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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쉐린과 손잡고 프리미엄 친환경 타이어 개발

17일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샤시개발센터장 김봉수 상무(왼쪽)와 미쉐린 조지 레비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타이어 제조 업체인 미쉐린과 차세대 타이어 공동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7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샤시개발센터장 김봉수 상무, 미쉐린 조지 레비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쉐린과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및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세대 타이어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난 5년간(2017.11월~2022.6월)의 1차 협업에 이어 향후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차세대 타이어 개발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 ▲자율주행 고도화에 필요한 실시간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등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에 필요한 차세대 타이어 개발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 및 상품성 향상 과정에서 증가하는 차량 중량 영향에 따라 높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전비 성능을 동시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본 협업을 통해 얻을 경험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용 타이어 연구도 추진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타이어 친환경 소재 적용 비중을 중량 기준 기존 약 20%에서 50% 수준까지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협업 과정에서 다양한 공동 연구를 통해 탄소 저감에 한 걸음 더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는 기존 타이어 온도 및 공기압 등을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타이어 마모 정도, 타이어에 가해지는 하중, 도로 마찰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차량 제어 시스템에 활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고속 주행 시 발생되는 진동·소음 개선을 통해 운전자의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쉐린과 지난 1차 기술협력에서는 ▲아이오닉5 전용 타이어 개발 ▲버추얼 주행 성능 예측 ▲고성능 타이어 시험·해석법 연구 ▲타이어 전문 기술교류 등이 추진되었다. 현대차그룹 김봉수 상무는 "이번 미쉐린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양사의 자동차 및 타이어 기술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차량 주행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2-06-20 13:18: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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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20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6월 20일자 한줄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책사회부> ▲윤석열 정부가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초중등교육 분야 주요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손질하는 방안을 내놓자 교육계가 한목소리로 반발하고 있다. ▲국제 유가 인상과 공급망 차질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국내 소비자물가가 뛰는 가운데, 내달 전기요금도 인상될 것으로 보여 물가 불안이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는 다만 공공요금이 최근 물가불안을 부추기지 않도록 인상폭 최소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주 노사가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최초 요구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와 전임 정부인 문재인 정부 간 '신구권력' 갈등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이재명 의원과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 생) 당대표 불출마론이 당 안팎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서 "각 그룹에서 나온 의견 하나하나에 제가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1대 후반기 국회가 여야 간 갈등으로 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3주째 개점휴업 상태다.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한치 양보 없이 다투면서다. 협상을 해야 할 여야도 상대방에 '압박'만 하고 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추천 후보를 두고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의원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당이 합당 합의에 따라 국민의힘 몫으로 추천한 후보 2명을 이준석 대표가 거부했고, 안 의원은 이에 반발하면서다. 두 사람은 최고위원 후보 추천 문제와 관련,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 <산업부> ▲기아의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빌트'의 실시한 PHEV 차량 비교 평가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중고차 시장이 기름값 고공행진 여파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디젤(경유) 차량을 중심으로 수요와 가격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개임업계를 중심으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2021년 국내 콘텐츠 산업의 연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7조 4707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게임 분야는 전체 수출액의 69.5%를 차지했다. ▲윤석열 정부가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수소 개발 구상을 내놓으면서 업계의 관심이 다시 '수소'에 쏠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우리 기업들이 넷제로를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 국제사회가 2015년 파리 기후 변화 협정을 채택하고 UN 권고에 따라 2020년부터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발전하고 이행하면서 우리나라도 동참에 나섰다. ▲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과 KFC에 이어 한국맥도날드가 매물로 나왔다. 여기에 자진 상장폐지한 맘스터치까지 하반기 M&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버거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야외 활동 수요 증가와 예년보다 이른 여름 성수기가 찾아오면서 수영복 매출이 급상승 중이다. 올해 수영복 트렌드는 갑작스런 노출에 몸이 과하지 않게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활동 시 편안함을 추구할 수 있는 제품들로 전망된다. ▲한미약품과 KT, 디지털팜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디지털팜 출범식을 갖고 첫 사업으로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관련 DTx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분야 전자약 상용화를 추진한다. <파이낸셜 마켓부>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이 최악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에 나서면서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을 앞두고 자산운용사들의 TDF(타깃데이트펀드)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기 신도시에 대한 재건축 규제완화 등 재정비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 경기 군포시 산본 1기 신도시에서는 각 단지의 상황에 맞게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다.

2022-06-20 06:00: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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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리더십 전기차 전성시대…일론 머스크 현대차 라이벌로 의식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로봇 스팟과 함께 입장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리더십으로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를 라이벌로 의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1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친환경 의류업체 창업자이자 테슬라 투자자로 알려진 세이워 메리트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4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게시했다. 방송화면을 캡쳐한 게시글에는 테슬라가 75.8%로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현대차가 9%의 점유율로 뒤쫓고 있고, 폴크스바겐과 포드는 각각 4.6%와 4.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는 이 트위터에 '현대차가 매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댓글을 달며 등장했다. 머스크의 댓글이 달리자 트위터 이용자들 역시 현대차에 대한 호평과 기대감을 쏟아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글들이 잇따랐다. 현대차는 올해 4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소매판매가준 전년대비 241% 증가를 기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차는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유럽시장에서 9만6000여대를 판매하면서 10% 가까이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아이오닉5와 EV6의 누적 판매량도 5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달 유럽 현지에서 ▲투싼 1만866대 ▲코나 7102대 ▲i30 5117대 등을 판매했다. 기아의 경우 ▲씨드 1만3456대 ▲스포티지 1만3235대 ▲니로 6334대 등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에 대한 경계심은 일론 머스크 만이 아니다. 독일 완성차 업체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도 현대차그룹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독일 완성차 관계자는 "불과 7년여 전까지만 해도 현대차그룹의 사업 전략과 미래 투자 움직임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게 사실"이라며 "최근에는 현대차그룹의 사업 방향과 전략을 분석하는 등 경계심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 EV6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8년 제네바모터쇼 옥외 광고판에 '일론, 이제 당신 차례야'라는 문구와 함께 자사 전기차 사진이 포함된 거대 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맞춰 미래 혁신 모빌리티 및 전동화 가속화를 위해 100억 달러 이상 미국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지역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기로 하고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에 발맞춰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323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12%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2030년까지 현대차는 제네시스 포함 18종 이상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춰 2030년 연간 183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기아는 같은 기간 전기차 13종을 출시해 14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시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전기차 수요가 많은 만큼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가 2030년 총 84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6-19 17:04: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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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고금리' 한파 찾아온 중고차 시장…디젤차 설자리 잃어

서울의 한 중고차 시장. 국내 중고차 시장이 기름값 고공행진 여파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디젤(경유) 차량을 중심으로 수요와 가격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1년을 넘어서면서 지난해부터 중고차 시장은 호황기를 맞았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일부 중고차의 경우 차량 가격에 웃돈을 주고서라도 구매 즉시 바로 차량을 구매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유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은 신차 출고 지연 여파와 고유가, 고금리 부담으로 디젤차를 중심으로 큰폭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국내 중고차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6월 시세는 지난달에 이어 하락세가 예상된다. 전체 모델 중 시세 하락 모델의 비중은 55%로 전월 대비 7%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차 모델의 경우 시세 하락 예상 모델의 비중은 56%로 나타나 전월(50%)대비 증가했다. 수입차 역시 시세 하락 예상 모델 비중이 53%로 전월(46%)보다 늘어났다. 특히 대형과 고급 차량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유류비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카니발R과 제네시스 G70가 전월 대비 각각 5.6%와 4.9%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중에서는 렉서스 LS500 5세대가 3.9% 하락할 전망이다. 유종별로 보면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휘발유차는 0.7%, 경유차는 1.2% 각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는 전월 수준의 시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4주간 첫차옥션에 출품된 상위 10개 모델의 순위와 매입 시세를 분석한 결과 경유차의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첫차옥션 경매장에 가장 많이 출품된 기아 신형 쏘렌토는 최고 5000만원에 매입됐으며 전월 대비 1.3% 하락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가장 입찰이 활발했던 모델인 E-클래스 5세대가 9.2% 떨어져 큰폭으로 하락했다. E-클래스 5세대의 경우, 엔트리 모델 출품량이 30% 가량 증가하면서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 유지비가 부담스러운 수입차를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다수 포착됐다. 특히 경유 가격이 치솟아 디젤 수입차 모델들의 가치가 점차 저평가되는 추세 역시 반영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K Car 관계자는 "자동차 공급 부족과 구매 심리 위축으로 중고차 거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고가·디젤 차량을 중심으로 시세 조정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신차 가격이 인상되는 이슈가 있는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토허브셀카 조성봉 대표는 "6월은 보통 중고차 성수기 끝물 시즌이지만 고유가 상황과 신차 출고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중고차 시장도 계속해서 침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경유·휘발유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연일 최고가 신기록을 쓰고 있는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L당 2100원을 돌파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각각 2104.63원, 2112.50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달 11일 2064.59원을 기록하며 10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가 기록(2012년 4월 18일 2062.55원)을 갈아치웠다. 국내 경유 가격은 이미 지난달 12일 1953.29원을 기록하며 기존의 최고가(2008년 7월 16일 1947.74원)를 경신한 데 이어 한 달 넘게 날마다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경유 가격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022-06-19 10:5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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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지구 환경 지키기 실천…'2022 헤이, 플로깅' 사전 접수 진행

볼보자동차 '2022 헤이 플로깅' 공식 포스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구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플로킹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가 참여하는 '2022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에 앞서 한정판 플로깅 키트를 공개하고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플로카 업)'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9년부터 '헤이,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는 약 1만명이다.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플로깅 행사에 앞서 판매하는 한정판 키트는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티셔츠와 버려진 낙하산 소재를 재활용한 플로깅 가방 및 장갑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1인 가족 등 여러 트렌드를 고려해 ▲1인 가구를 위한 볼보 캠핑 체어 ▲반려동물을 위한 폐비닐 재활용 풉백 파우치 및 친환경 풉백 ▲다인 가구를 위한 폐지 활용 멸종동물 조립키트 등 스페셜 패키지를 추가 제공하며 한정판 키트 구매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플로깅 키트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총 3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판매가는 2만5000원이며 판매금 전액을 구매자 명의로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2022-06-19 10:11: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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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PHEV 독일서 기술력 주목…현지 車 전문지 평가서 1위

기아 스포티지 PHEV. 기아의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평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9일 기아에 따르면 스포티지 PHEV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PHEV 차량 비교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기아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EV6에 이어 스포티지 PHEV까지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높은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스포티지, 도요타 라브4, 오펠 그랜드랜드, 볼보 XC40 등 유럽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개의 PHEV 차량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스포티지는 7가지 항목 중 편의성, 주행, 경제성 등 3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49점으로 615점을 기록한 라브4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그랜드랜드는 603점, XC40는 566점으로 뒤를 이었다. 스포티지가 최고점을 획득한 편의성 부문은 ▲서스펜션 편의성 ▲전석 시트 편의성 ▲후석 시트 편의성 ▲멀티미디어 ▲공조시스템 ▲실내소음 등 총 8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또 스포티지는 ▲주행 역동성 ▲핸들링 ▲스티어링 ▲회전반경 등 7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주행 평가 부문과 ▲판매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 8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후석 공간이 넉넉해 편안하고 다양하게 분할 가능한 시트를 통해 짐을 싣기에도 편리하다"며 "LED 헤드램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고급 사양들을 대거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도 기아 스포티지와 오펠 그랜드랜드 등 2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도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 중 스포티지는 바디, 주행, 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559점으로 그랜드랜드(533점)를 제쳤다. 아우토빌트는 "스포티지 PHEV는 실내 공간이 여유로워 탑승객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하고 수하물을 싣기에도 편리하다"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상호 작용이 모두 매끄럽고 조향감이 부드럽다"고 호평했다. 지난해 말 유럽에 출시된 스포티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에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갖추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며 급성장하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유럽의 PHEV 시장은 전체 판매에서 8.9%(2022년 1분기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2022-06-19 10:05: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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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모터스, 인증중고차 남천 전시장 이전 오픈…'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축

부산 남천 서비스센터 전경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6월 8일 인증중고차 남천 전시장을 남천 딜러쉽으로 이전해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이전한 인증중고차 남천전시장은 남천동 랜드마크 건물인 남천 딜러쉽 3층에 위치해, 인증중고차 뿐만 아니라 신차 전시장까지 함께 보고 원하는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서비스센터까지 모두 아우르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인증중고차 고객들에게 최상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한성모터스 인증중고차는 6년/15만km 미만 무사고, 198가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차량만 취급해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 신차 등록일 기준,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에 대해 1년 2만km 이내까지 무상 보증연장상품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연면적 863.95m² (약 260평)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총 12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건물 내 넓은 차량 보관 장소를 보유하고 있어 가용한 인증중고차를 한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전시공간 외 고객들이 쾌적하게 방문 및 상담하고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깔끔하고 럭셔리한 라운지와 차량 성능 점검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와 한성모터스 인증중고차만의 우수한 품질의 신차 같은 중고차를 제공하고 있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이번 인증중고차 남천전시장 이전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와 인증중고차를 함께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차량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까지 갖춰 고객 만족 서비스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고객 만족 가치를 최우선으로 투명한 판매와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6-17 14:17: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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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협력사와 나눔 활동 재개…상생협력 기회 확대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오른쪽 두번째부터), 뭄샤드 아마드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이 16일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엠 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와 한국지엠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함께 하며,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신회는 16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뭄샤드 아마드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 등 50여 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내 독거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엠과 협신회의 무료급식 자원봉사는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매년 진행해 왔던 사회공헌 활동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이번에 처음 재개, 지역 공동체에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은 "무료급식 행사는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사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지속적으로 이어온 뜻깊은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뭄샤드 아마드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오래 누리시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협력사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며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신회는 이번 무료급식 행사 이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 연탄나눔 봉사,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연말 자선 행사 등 연속적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며 상호 간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지역과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2022-06-17 14:17: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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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직원들 '마음 건강 챙기기' 나서…정의선 회장 "모든 구성원 건강하게 일하도록 돕는게 저의 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가운데)가 오은영 박사(왼쪽)와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가 직원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마음 해결사'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직원들의 인간관계·가정·일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 : 요즘, 우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직접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는 '건강한 조직의 기반은 건강한 구성원'이라는 인식 아래, 감염병 확산으로 관계의 단절과 일상의 변화를 겪으며 지쳤던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달 공개 모집한 약 1300건의 사연 중 374건을 선정, 5개의 대표적인 질문으로 분류해 사연을 소개하고,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바탕으로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가운데)이 행사 종류 후 직원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는 모습. 토크 콘서트에는 사전 사연 모집 선정자 374명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간관계와 소통 ▲직장 내 세대 간 갈등 ▲성격유형 ▲일과 삶의 균형 ▲육아 등 고민 사연을 경청하면서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회장은 이날 직원들 옆에 나란히 앉아, 고민 사연과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경청했다. 특히 그는 마지막 질문자로 참여해 오은영 박사에게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세대 간 간극 해소 방법, 수평 관계도 있고 상하 관계도 있는 직장에서의 바람직한 소통 방식 등에 대해 질문했다. 정 회장은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게 일을 잘하도록 돕는 것이 저의 일"이라며 "여러분들이 긍정적 생각을 갖고 목표를 이루고, 또한 회사도 잘 되게 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각자 행복하고, 가정과 회사에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직장은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삶의 공간'으로 이 속에서도 관계와 소통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을 것"이라며 "구성원들이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조직 문화와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앞줄 가운데)과 오은영 박사(왼쪽 세번째)가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를 마치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2022-06-16 16:30: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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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영 기아 영업부장, '그랜드 마스터' 등극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등극한 김홍영 영업부장 기아는 대전 세종지점 김홍영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 16일 기아에 따르면 '그랜드 마스터'는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김 영업부장은 20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됐다. 이번에 새롭게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한 김홍영 영업부장은 1994년 일반직으로 입사해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한 이후 연평균 170여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올해 4000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 영업부장은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 입장에서 상담을 하며 효율적인 영업을 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영업직 전직 이후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그랜드 마스터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기아는 상패를 수여하고 포상으로 대형 세단 K9을 전달했다. 한편 기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판매 우수 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기아 스타 어워즈'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2-06-16 14:47: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