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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성·첨단기능 강화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매력↑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전 측면/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4년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통해 한 단계 더 진화해서 돌아왔다. 현대차의 장점인 실내 공간성을 확대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첨단 기능을 추가해 패밀래 SUV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다만 차량 가격이 다소 인상됐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더 뉴 팰리세이드'가 이전 모델을 넘어설지 의문이 들었지만 초반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대리점에서 자체적으로 받는 사전 계약 첫날에만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12월 국내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매년 5만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3년 만에 누적판매량 17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의 매력을 분석하기 위해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 모델은 팰리세이드 가솔린3.8 캘리그래피 트림 모델로 서울을 출발해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까지 왕복 120㎞에서 도심과 시골, 고속구간을 주행했다. 첫 인상은 기존의 핵사고날 형태의 그릴을 대폭 수정해 한층 넓고 웅장한 느낌을 담아냈다. 좌우 헤드 램프는 각진 형태로 변경됐으며 캐스케이드 그릴을 한층 키워 전체적인 존재감을 강화했다. 실내 공간은 7인승 SUV답게 넉넉했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폭 늘어 2열에 카시트를 탑재한 뒤 3열에 성인이 앉아도 부담없을 정도 였다. 트렁크 공간에는 골프백과 캐리어를 싣는데 부담이 없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전면 모습/양성운 기자 주행성능은 부드럽다. 저속에서는 뛰어난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방지턱이나 불규칙 노면 주행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고속 구간에서는 저속 주행때와 달리 하체가 단단해진 느낌이 들었다. 또한 140㎞ 이상 고속 주행시에는 허리 지지대 부위의 볼스터가 자동 전개돼 몸을 단단히 잡아줬다. 다만 전륜 구동 모델인 만큼 고속 와인딩 구간에서 3열 탑승객은 약간의 롤링 현상을 느끼기도 했다. 안정적인 주행만큼이나 편의사양도 다양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Ⅱ)가 기본 탑재돼 방향 지시 등 작동만으로 차선을 자동으로 변경했다. 또 새롭게 적용된 디지털 센터 미러(DMC)는 카메라와 룸미러를 통합해 운전자가 하단의 레버를 조작하면 단순 미러에서 디지털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해준다. 선명하고 넓은 시야로 후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트렁크 공간을 채웠을 경우 룸미러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DMC는 이같은 부담을 덜어줬다. 한시간 넘게 주행을 이어가자 차량 내 스트레칭 모드가 작동되면서 안마의자처럼 등을 두드려줬다. 차량 중앙 디스플레이를 확인하자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허리디스크 보호 기능 활성화'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비도 매력적이다. 공인 연비는 9.0㎞/L지만 실제 주행 후 확인한 결과 11.3㎞/L를 기록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가격이다. 이전 모델 대비 적게는 258만원에서 많게는 445만원이 올랐다. 물론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마다 차이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이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후측면.

2022-06-08 15:13: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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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車 신기술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프랑스서 '미래차 신기술' 테크쇼 개최

현대모비스가 CES2022 전시 부스에서 미래 신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신기술을 앞세워 유럽 완성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15일 프랑스에서 유럽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르노의 구매, 기술개발 임원과 실무진 200여 명을 초청해 단독 테크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테크쇼는 현대모비스가 완성차 고객사를 직접 찾아가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파리 외곽 지역에 위치한 민간 자동차 경주용 트랙에서 열린다. 이 트랙은 실제 자동차 경주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고속주행로, 원선회로, 직선주행로 등이 갖춰져 있다.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경주용 트랙을 빌려 대규모 기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 유럽 지역 전략 품목 현대모비스가 소개하는 신기술은 모두 27종이다. AR HUD, 그릴 라이팅, 스위블 디스플레이, 인캐빈 센싱, 후륜조향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가 주력하고 있는 자율주행, 전동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 핵심 기술을 아우른다. 이번 테크쇼는 장기간 계속된 팬데믹 터널을 뚫고 글로벌 현지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해외 수주를 유럽으로 확대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도 읽힌다. 현대모비스가 초청한 스텔란티스는 연간 60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글로벌 4위 수준의 완성차 업체다. 르노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르노-닛산-미쓰비시 자동차 연합을 이끄는 핵심 브랜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 밀착형 마케팅으로 공격적인 영업, 수주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유럽 지역에서 매년 2배가량의 수주 실적 증가세를 보여왔다. 북미 다음으로 해외 수주 비중이 크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OE영업부문장(부사장)은 "유럽 시장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다양한 테크 마케팅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글로벌 및 유럽 지역 수주 현황

2022-06-08 14:31: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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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친환경 SUV 니로EV 출시…메타버스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 공개

기아 에코 빌리지. 기아가 7일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EV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니로 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 401㎞에 달하는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높은 실내 거주성과 고급 편의사양,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통해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거듭났다. 특히 기아는 이번 니로EV 출시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니로EV 체험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도 오픈했다. 니로EV 체험공간이 마련되는 가상세계인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해변·에너지 센터·캠핑장 등 총 4가지 공간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기아 NFT 센터에서 기아 EV NFT 작품을 관람하고 딜리버리, 발리볼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니로 EV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에너지 센터에서 즐기는 스피드 게임은 니로EV를 타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경주하며 코인을 획득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니로EV의 401㎞ 항속거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기아는 참가자들이 게임을 통해 얻은 코인으로 니로EV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펫, 나만의 캠핑장을 꾸밀 수 있는 캠핑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딜리버리 게임으로 주간 배달 순위를 겨루는 '찾아라 배달왕', 댄스 게임 정확도로 획득한 점수를 견주는 '신나는 댄스배틀' 등 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아 에코 빌리지에 전시된 니로 EV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캠핑존에서 캠핑장을 꾸미고 SNS에 공유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에코 빌리지는 MZ세대에게 친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니로EV의 상품성을 재밌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신차 체험 공간"이라며 "기아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향후 전기차 주요 타겟인 MZ세대와 꾸준히 소통하는 한편 온,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07 14:5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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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전 예약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다이내믹한 성능을 자랑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7일부터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 독점으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뉴 레인지로버는 새로운 MLA 플렉스 아키텍처와 최신 섀시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안정성과 제어력을 구현했다.최초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기술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2024년 순수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도 있다. 디자인은 공기 저항계수 0.29Cd를 실현한 매끈한 외관으로 구현됐다.플러시 도어 핸들과 스텔스 디자인 프론트 그릴 등도 자랑거리다. 새로운 색상과 레터링 등도 날렵한 인상을 강조한다.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있다. T맵 내비게이션도 기본 내장했다. 13.7인치 세미 플로팅 디스플레이로, 햅틱 피드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메인 시트 헤드레스트에 스피커를 장착해 사운드 효율을 높이고 소음도 줄였다. 가격은 1억 5000만원대다. 3가지 트림으로,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로빈 콜건은 "랜드로버의 스포츠 럭셔리를 대표하는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극한의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다이내믹한 성능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모델"이라며 "3세대로 새롭게 돌아온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진보한 기술력과 랜드로버만의 궁극적인 모던 럭셔리 디자인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07 14:52: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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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차 등록 대수 전년比 2.4%↓…물량 부족 지속

벤츠 E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수입차 시장이 여전히 물량 부족 현상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3512대였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2.4% 줄었다. 5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도 10만8314대로 전년 동기(12만1566대)보다 10.9%나 적었다. 그나마 전달보다는 1.9% 많았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388대로 가장 많았고, BMW가 6402대로 두번째로 많았다. 아우디(1865대)와 폭스바겐(1182대)도 뒤를 이었다. 미니(1087대)와 볼보(1015대) 등 브랜드도 1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베스트셀링카도 벤츠 E350 4매틱(2010대)과 E250(1329대)이 많았고, BMW 520(1028대)도 3위 안에 들었다. 유럽 브랜드 비중도 더 높아졌다. 2만259대로 86.2%에 달했다. 미국 브랜드는 9%에 불과했고, 일본(4.8%)브랜드도 적었다. 친환경차 인기도 많았다. 가솔린이 48.7%인 가운데, 하이브리드도 29.8%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8%, 전기차도 4.5%로 많았다. 디젤은 13.2%에 불과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전반적인 물량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07 13:19: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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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5차대회서 올 시즌 첫 우승

'2022 WRC 이탈리아 랠리'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현대 월드랠리팀 보조 드라이버 마틴 야르베오야(뒷줄 왼쪽부터), 드라이버 오트 타낙, 3위를 차지한 드라이버 다니 소르도, 보조 드라이버 칸디도 카레라/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5차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이 1위, 다니 소르도는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오트 타낙은 'i20 N Rally1' 경주차로 3시간 10분 59초의 기록을 달성해 현대차에 시즌 첫 우승을 안겼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 역시 3위를 차지하며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현대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총 다섯 번의 우승컵(2016년, 2018~2020년, 2022년 우승)을 안게 됐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 FIA가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다. 포장도로에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각양각색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결과를 토대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결정된다. 올해 WRC부터는 내연기관 기반이 아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규 기술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i20 N의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모터를 탑재한 i20 N Rally1 경주차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i20 N Rally1 경주차로 우승해 현대차의 우수한 고성능, 친환경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되며, 다음 경기는 23일(현지시간)부터 케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2-06-06 10:3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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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신임 사장, 현장경영 박차…부평공장 생산 설비 점검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이(왼쪽 두번째) 지난 3일 부평공장을 방문해 신규 설비와 신차 생산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한국지엠 제공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신임 사장이 첫 경영 행선지로 부평공장을 찾았다. 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렘펠 사장은 지난 3일 첫 현장 경영 행보로 최근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를 추진 중인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해 설비투자와 신차 생산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렘펠 사장은 새로운 설비투자를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부터 생산될 글로벌 신제품의 성공적인 생산과 출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글로벌 신제품을 추가 생산하기 위해 부평공장에 작년 말부터 2000억원 대 대규모 시설 투자를 진행 중이다. 렘펠 사장은 "창원과 부평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GM 한국사업장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핵심 모델 중 하나"라며 "내년부터 출시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GM 한국사업장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모델인만큼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생산 시설 투자를 통해 새롭게 거듭난 부평공장은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통해 프레스·차체·조립 공정의 설비들을 새롭게 갖추며 생산성과 작업 안정성을 높였다. 작업자와 로봇의 공동 작업 공간에 정부에서 승인한 라이트 커튼(Light Curtain) 시스템을 설치해 작업 안전성을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한 국내 투자 약속을 충실히 이행 중이며, 부평사업장 대규모 투자 또한 경영 정상화 계획의 일환"이라며 "창원·부평 공장의 생산 확대와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연내 1200명 규모의 사업장 간 인력 배치 전환을 진행하고, 설비 투자와 사업 최적화를 통해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 체제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지엠은 지난달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창원, 부평공장의 생산 운영 최적화를 위한 대규모 인력 배치전환을 노동조합과 합의한 바 있다. 한국지엠은 두 공장의 생산 확대와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내 1200명 규모의 사업장 간 인력 배치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며, 동시에 설비 투자와 사업 최적화를 통해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 체제를 확보, 경영정상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2022-06-06 10:28:3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