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서 가치 인정…국내 소비자 기대감↑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는 XM3가 영국 소비자들이 뽑은 2022년 최고의 하이브리드차에도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는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 트레이더가 6월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의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의 경쟁차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실제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각자 본인 차량 이용 경험을 토대로 차량 디자인, 성능, 신뢰성, 운영 비용 등 16가지 항목을 직접 평가해 도출된 결과라는 점에서 이전의 전문가 평가 기반 수상과는 또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오토 트레이더의 2022년 뉴 카 어워즈는 총 22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최고의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19개 부문이 영국의 신차 구매 소비자 15만65백 명의 평가로 결정되었다. XM3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이번 평가에서 이 차량의 출력, 신뢰성, 안전성, 승차감 등의 항목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쿠페 스타일 SUV로 대표되는 XM3의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서 XM3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가 진행한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도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68점), 볼보 V60 B4(68점), 폭스바겐 골프1.0(65점),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64점) 등을 누르고 총 69점으로 최고 점수를 얻기도 했다. 또 XM3는 유럽 시장에서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자동차 관련 올해 최고 권위의 상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와 '컴팩트 SUV 및 MPV 부문' 1위, 2022년 아일랜드 미디움 크로스오버/SUV 부문 올해의 차, 2021년 스페인 올해의 차와 슬로베니아 올해의 컴퍼니카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쌓고 있다. 한편 글로벌 프로젝트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가 개발을 주도한 XM3는 정통 SUV의 프로포션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탄생했다. 국내 KNCAP 1등급 및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 또한 입증 받은 모델이다. XM3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6월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인 유럽에 먼저 선보여 상품성을 검증 받고 있다. XM3에 적용된 E-TECH 하이브리드 기술은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되었으며,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EV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2022-06-22 13:47:5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시승기] 렉서스 NX450h+ ·UX300e, 하이브리드 노하우 고스란히 담았다

제주도 해안가에 선 렉서스 NX450h+ /김재웅기자 렉서스가 다시 혁신 DNA를 가동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인 NX450h+와 전기차인 UX300e를 국내에 출시하면서다. 이미 NX450h+는 출고 대기 기간만 6개월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한 상황, 제주도에도 새로 전시장을 열고 다시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렉서스가 세계자연유산 제주에서 새로운 렉서스를 직접 타볼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도를 거의 반바퀴 도는 장거리 코스. PHEV는 물론, 첫 전동화 모델까지도 하이브리드카 리더다운 실력을 확인해줬다. NX450h+ 인테리어. 렉서스커넥트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렉서스 NX450h+는 렉서스의 전동화 실력을 고스란히 담은 모델이다. 이미 우수성을 입증한 2.5L 4기통 엔진에 모터 2개를 조합한 직병렬형 파워트레인에 18.1kWh 배터리를 추가해 하단 무게 중심을 더하면서 특유의 경쾌한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스포츠 모드를 작동하면 최대 307마력의 강한 힘을 부드럽고 무게감 있게 끌어올려줬다. 패들 시프트를 이용한 변속이 크게 기능하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강력한 가속력으로 달랠 수 있었다. 회생 제동을 포함한 브레이크도 이질감 없이 강력했다. 특히 NX450h+는 브랜드 처음으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렉서스 커넥트를 탑재했다.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커넥티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시대에 뒤쳐졌던 종전 모델과는 달리, 최신형 모델에 걸맞는 빠른 터치감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국내에는 LG유플러스 드라이브를 통해 현지화까지 완성했다. 인공지능인 네이버 클로바를 통해 음성 인식 제어도 가능하다. 첨단 편의 기능도 빼놓지 않았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는 2세대 자율주행 수준을 충족한다. 스티어링휠 오른쪽 버튼으로 작동하니 정확하게 차선과 전방 차량을 인식하고 달려줬다. 표지판을 읽어 제한 속도도 알려줬고, 하이빔도 스스로 제어한다. 후진시 사각지대, 하차시 차량이나 자전거 등 접근하는 물체도 감지해준다. UX300e /렉서스 UX300e도 주행 성능에서 렉서스의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첫 완전 전동화 모델이면서도 렉서스의 하이브리드카를 그대로 구현한듯한 묵직한 주행 성능을 보여줬다. 다른 전기차와 달리 급가속을 해도 안정적으로 힘을 올렸는데, 구동력을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렉서스는 설명했다.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에서 나오는 엔진음은 더욱 전기차의 이질감을 없앴다. 높은 실제 전비는 렉서스, 토요타가 하이브리드카에 쌓은 노하우를 보여주는 듯 하다. 인증 주행거리는 233km, 배터리 크기는 54.35kWh로 수치상 전비는 4.3km/kWh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큰 노력 없이 5.5~6km/kWh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포츠 모드를 켜고 나서야 배터리가 줄어들었다. 그러면서도 가속이나 제동에서 다른 전기차와 같은 둔탁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UX300e 인테리어. 터치 디스플레이가 아닌 터치 패드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렉서스 구형 편의 기능은 시스템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UX300e는 이전 렉서스와 같이 작은 디스플레이에 센터 콘솔 쪽 터치 패널로 조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택했다. 내비게이션도 따로 없다. 볼륨 모델이 아닌데다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반면 NX450+는 국내에서만큼은 가격 경쟁력까지 '대체 불가'다. 국내에 출시된 동급 PHEV SUV 중에서는 유일하게 7000만원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2 00:00:1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 속도…아이오닉6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강화를 통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는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시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이오닉 5에 이어 아이오닉 6 티저 이미지를 공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차는 21일 세계 최초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6(IONIQ 6, 아이오닉 식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로,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통해 현대차가 선보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의 조형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합치시킴으로써 감성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력성능을 확보하면서도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 베이스는 아이오닉 6의 낮고 넓은 독특한 비율과 함께 고객 중심적인 실내를 완성시킨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선보인 아이오닉5에 이어 올 하반기 아이오닉6의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대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는 자동차 본고장인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 안방으로 경쟁 기업들의 진출이 쉽지 않은 가운데, 현대차 아이오닉5는 현지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판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의 뉴욕타임즈는 지난달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라는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아이오니5를 만든 현대차가 전기차 산업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며 아이오닉5를 극찬했다.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는 최근 진행한 전기 SUV 4종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5는 차체, 안전성, 승차감 등에서 총점 650점을 획득, 테슬라 '모델Y'(586점)와 머스탱 '마하-E'(566점)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오르며 '아이오닉이 테슬라를 이겼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선형은 인류의 기술적 성취 덕분에 구현 가능한 형태이면서 자연 법칙에 순응하는 형상으로, 또 하나의 기술 진보의 산물이자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전기차에 이를 접목시켰다"며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을 한층 진화된 의미로 재정의하여 탄생시킨 모델로 곡선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자동차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3일부터 아이오닉 6 캠페인 페이지와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아이오닉 6의 부분별 디자인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달 말 완전한 모습의 차량 이미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22-06-21 10:48:0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 5기 모집…창작지원금·전문 아티스트 멘토링 지원

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 5기 모집 포스터 기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표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기아는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구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5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지난 2018년부터 대학생들이 기아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실무에까지 적용해볼 수 있는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변모한 기아가 기아 크리에이터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아 크리에이터 5기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NFT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21일부터 7월11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7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기아 PBV를 주제로 아트 창작물을 제작하는 메인 미션과 기아 공식SNS에 업로드 될 팀별 작품 카달로그를 제작하는 서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아는 NFT아트기획자 작가 레이레이(LAYLAY)를 총괄 디렉터로 초빙해 밀착 멘토링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기아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NFT로 만들어 전시 및 판매를 기획하는 등 대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는 팀별 창작지원금 200만원, 현직 NFT 아티스트 레이레이(LAYLAY) 멘토링 및 NFT 제작 관련 특강 등이 제공된다.

2022-06-21 10:19:5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2022' 박지민씨 선정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수상자 박지민 큐레이터 현대자동차가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최종 수상자로 박지민 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차가 디자인 큐레이팅 전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차세대 디자인 큐레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통찰력 있는 전시를 기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Shelter Next(쉘터 넥스트)'로, 환경오염과 팬데믹의 시대에 정신적 피로와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휴식의 의미를 재해석해 새로운 쉼터를 제안하는 것이 과제였다. 지난해 가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국내외 지원자 5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사를 통해 큐레이터 박지민 씨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디자인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박지민 씨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기획자이다. 기획안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통해 집이라는 물리적 거주 공간을 넘어 어디든 쉼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쉼터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경선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 홍보라 팩토리2 대표, 요헨 아이젠브란트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총괄 큐레이터, 에릭 첸 네덜란드 헷 뉴어 인스티튜트 총감독 등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박 씨에 대해 "전시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탄탄한 리서치에 기반해 기획안을 구성했으며, 주제와 방식의 활용에 있어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내년 하반기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되며, 프랑스 디자인 워크숍 '부아부셰'에서 세계 유명 예술가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참가비도 지원된다.

2022-06-21 10:19:5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뻔하고 고리타분한 ESG는 이제 그만!" 한성자동차 차별화된 ESG활동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11기 메타버스 발대식 행사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한성자동차'가 김장 담그기, 연탄 지원 등 틀에 박힌 사회 공헌을 넘어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을 전개하며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 물론 김장 담그기와 연탄 지원 등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중요한 활동이지만 한성자동차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미술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은 예술적 재능이 있는 중·고교생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성자동차는 수입차 딜러사 최초로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을 진행, 지난해까지 국내 사회공헌 활동에 약 133억원을 투자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돕는 선순환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 예술적 꿈과 정체성을 찾는 여정 한성자동차는 지난 2012년 수입차 딜러사 최초로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을 론칭한 이래 지난해까지 10년간 한국시장 내 사회공헌 활동에 약 133억을 투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코로나19로 녹록치 않았던 2021년에도 사회공헌 규모는 전년대비 약 14% 높았다. 그동안 드림그림에 참여한 장학생과 멘토만 총 256명에 달하며, 올해 기준으로 64명이 졸업하고 39명이 미술대학에 진학하는 등 인재 양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한성자동차는 2017년 메세나 문체부 장관상,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 2018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등 다수의 수상을 했고,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국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인해 서울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성자동차는 기부금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 세대와 함께 사회적 가치에 대한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준비중이다. 드림그림 론칭 당시 한성자동차가 가장 중요하게 고민한 부분은,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미술에 전념하면서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 이에 지속성이라는 가치를 우선으로 두고, 장학생들이 대학생에 진학하기 전까지 최대 6년간 다양한 미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 선발된 40명의 장학생들에게는 미술 전공 대학생 멘토와 한성자동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드림그림 앰버서더가 1:1로 매치되어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총 120명의 인원이 드림그림에서 활동하며 유기적으로 서로를 돕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졸업하는 시점에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성장한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12월 '드림그림 연말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장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방문객에게 설명하는 '도슨트'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예술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회적으로 성장해 나갔다. 드림그림으로 활동한 장학생들은 "한성자동차의 드림그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예술인으로서 성장하고 나만의 정체성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들을 쏟아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기부한 배준성 작가와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협업한 'The Costume of Painter _ at the studio _ into the forest' 미술 작품 ◆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전문성 강화 드림그림 장학사업을 구상할 당시 가장 고민한 부분은 바로 지원 방식이었다.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미술의 특성을 고려하면 일회성 지원으로는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없다고 판단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커리큘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일반적인 입시 위주 교육의 틀에서 벗어난 점이 큰 특징이다. 실제로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아티스트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직접 도움을 주며, 수업 내용에 따라 대학 교수를 초빙하여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 ▲웹툰 ▲업사이클링 ▲디지털 드로잉 ▲메타버스 ▲모션 그래픽 디자인 ▲패션 디자인 등 트렌드에 맞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구축했다. 커리큘럼과 수업에 대해 매년 12월 장학생 및 멘토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해당 연도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내년도 수업에 대해 보완해 한층 발전한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드림그림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순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 기부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는 미술을 통해 환아들의 정서적 치유와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자 2020년에는 세계적인 렌티큘러 아티스트로 알려진 배준성 작가와의 수업을 통해 일명 '움직이는' 그림을 제작하여 용인 세브란스 병원의 어린이 병동에 기증하였고, 2021년에는 조각가 노준 작가와 협업한 캐릭터 작품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증한 사례를 꼽을 수 있다. 저명한 예술가와 협업해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제작한 후,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정서적으로 희망을 선사했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드림그림만의 선순환 구조를 잘 보여줬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11기 신입생들과 함께 한 메타버스 발대식 단체사진 ◆ 메타버스와 ESG 트렌드에 동참하는 드림그림 올해 드림그림 프로젝트는 메가 트렌드로 꼽히는 '메타버스'와 'ESG'를 기반으로 움직인다. 이번 드림그림 11기의 슬로건은 'New Earth, New World'로, 메타버스라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에서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다양한 상상력으로 표현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점이 특징이다. 장학생들은 미래를 준비하는 세대로서 환경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직접 실천에 옮기는 ESG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는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기후 위기, 각종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생들은 또한 저명한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통해 최근 미술계 화두인 NFT(Non-Fungible Token)를 드림그림 예술작품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출력과 새로운 시각을 배운다. 오는 9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 Korea International Art Fair)는 규모를 확장하여 NFT 아트 및 뉴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가운데,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뉴미디어 작품을 출품하는 기회를 갖는다. 장학생들이 명성 있는 화가들만 참여할 수 있는 키아프에 작품을 출품하고 대중의 공식적인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예술적 성장을 한층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6-20 15:25:2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성장 함께한 '한성자동차'…수입 딜러차 중 최대 규모 네트워크 확보

최신식 수리 시스템과 전문 테크니션을 보유한 한성자동차 서비스센터. 국내 최초 수입차 판매법인으로 시작한 한성자동차는 지난 37년간 한국 수입차 시장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당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연간 판매 대수는 10대에 불과했지만 한성자동차를 비롯한 효성 물산, 한진, 코오롱 상사 등의 노력으로 이제는 수십만대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 철학을 전면에 내세운 한성자동차는 차량 판매가 증가할수록 소비자들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하며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실제 수입 자동차 딜러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인 전국 24개 전시장과 27개의 서비스센터, 9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한성모터스 4개 전시장, 4개 서비스센터, 2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 포함)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최초 메르세데스 카페 및 AMG와 S-Class, 마이바흐 전용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청담 전시장, AMG 전문 수리 및 Fast Track (빠른 서비스 및 365일 24시간 사고수리 입고 지원)을 갖춘 서울 최대 규모의 용답서비스센터 등이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6개의 AMG 퍼포먼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수입차 업계 최초로 모든 서비스센터가 KS 서비스 인증을 획득하였고, 외국계 회사 최초로 국가품질혁신부문의 대통령상인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테크마스터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한국의 기술적 우수성을 증명한 바 있는 업계 최고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최근 고성능 차량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된 '레이싱 스피릿'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전 세계 6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AMG 브랜드 센터인 'AMG SEOUL'을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했다. 2020년부터 메르세데스-AMG 오너를 대상으로 'AMG Playground' 클럽을 운영하며 메르세데스-AMG의 특별한 가치와 매력을 전하고 있다. 또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국내 수입차 딜러사로서는 최초로 지난 2년간 글로벌 e스포츠 기업을 후원하며 e스포츠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2년에도 MZ세대의 관심이 높은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2022-06-20 15:25: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코리아, 첫 한국인 여성 리더 임현기 사장 선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아우디 부문 임현기 신임 사장.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첫 한국인 여성 경영자를 임명했다. 폭스바겐은 7월 1일자로 아우디 부문에 임현기 사장을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임 신임 사장은 아우디가 2004년 국내에 진출한 후 처음으로 브랜드를 이끌게 된 한국인이다. 이에 더해 여성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임 사장은 아우디 네트워크 부문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우디코리아 리더십팀 일원으로 활약하다가 2021년 중국 FAW-아우디 합작법인에서 딜러네트워크 관리 총괄직을 수행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아우디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전동화 포석을 확보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 사장이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쌓은 글로벌 감각에 더해 한국 시장 특성과 상황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 수요와 선호도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아우디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그룹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아우디코리아에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제프 매너링 부문 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아우디는 매너링 사장과 함께 한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전동화 전략 시동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임현기 신임 사장이 국내 자동차 산업과 고객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사는 아우디에게 있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임 사장은 한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아우디 위상과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는 데 적임자라고 굳게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현기 아우디 부문 신임 사장은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직원들과 함께 아우디 브랜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우디 브랜드의 첫 한국인 리더십으로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직원 소통을 강화해 보다 상호작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프 매너링 사장은 한국에서 임기를 마무리 하고 폭스바겐그룹 호주의 아우디 총괄로 부임하게 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0 15:25:2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금호타이어, 27번째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완공…저소득 계층 청소년 지원

희망의 공부방 27호점 완공식에서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왼쪽)과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7번째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저소득 계층의 청소년을 위해 학습교구와 가구 등을 지원하는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배움에 대한 의지가 강한 학생에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부방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안전하고 청결한 상태에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기관리 능력과 성실한 학습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금호타이어는 지원아동과 사전면담을 실시해 원하는 공부방을 선물하고자 했다. 27번째 공부방은 뒤틀린 창호를 새 창호로 교체하고, 조명과 도배, 장판을 새롭게 시공해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만들었다. 책상, 책장, 컴퓨터 등 공부방에 필요한 가구나 전자제품도 지원했다. 27번째 희망의 공부방으로 선정된 이 가정은 중랑구청,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중화중학교 등 각 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개선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희망을 갖고 좀 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연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교육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0 13:58: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