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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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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천리' 금융권 주총…사외이사·배당액 등 확정

KB금융·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사 일제히 주총 열어…3대 지방지주, 배당액 감소 나서 이른바 '슈퍼주총데이'라고 불릴 만큼 금융사의 주주총회가 줄지어 열린 지난 25일, 금융사들은 주총을 통해 사외이사와 배당금을 확정했다. 하나금융·KB금융·우리은행을 비롯해 3대 지방금융지주인 BNK·JB·DGB금융지주 등은 지난 25일 정기 주총을 열고 지난해 결산 보고와 이사 선임 등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관피아 등의 논란으로 안건 의결 여부가 눈길을 끌었으나 모든 금융사의 안건은 일사천리로 통과됐다. ◆금융권, 체제개편·계열사 임원 물갈이 나서 KB금융지주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영휘, 유석렬, 이병남, 박재하, 김유니스경희, 하종수 등 6명의 사외이사 연임을 확정했다. 앞서 KB금융은 사외이사의 권력화를 견제하기 위해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였으나, 이번에 전원 유임 결정을 내리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KB금융은 2년간의 사외이사 임기를 보장하고 2년째에는 5분의1을 교체하는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따른다는 방침이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였던 최운열 이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발탁돼 연임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재선임 되지 않았다. 올해 배당액은 3786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2014년의 3013억원을 뛰어넘었다. 주당 배당금도 지난해 780원에서 올해 980원으로 증가했고, 배당성향(순이익 대비 전체 배당금액)은 22.3%다. 하나금융지주도 주총을 통해 이사회 구성원을 최종 확정했다. 윤종남, 박문규, 송기진, 김인배, 홍은주 사외이사가 재선임됐고, 박원구 서울대 특임교수가 새롭게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기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외에는 새롭게 꾸려졌다. 김병호 하나금융 부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새롭게 선임되면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포함한 하나금융의 이사진은 9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배당액은 1480억원으로 주당 500원이며, 지난해 8월에 한 중간배당을 포함한 배당성향은 21.2% 수준이다. 계열사 사장단도 대폭 바뀌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정경선 하아에프앤아 사장, 황종섭 하나저축은행 사장 등 5명이 계열사 신임 대표로 임명됐다. 우리은행은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진을 기존 이광구 은행장 단독체제에서 3인체제로 변경했다. 사내이사로는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과 남기명 국내그룹장이 선임됐다. 새 사외이사로 이호근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와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가 선임됐으며, 비상무이사로는 최광우 예금보험공사 홍보실장의 선임이 승인됐다. 기말배당금은 주당 250원을 유지, 총액은 1683억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9월 주당 250원의 중간배당을 한 것을 포함한 연결 배당금은 3366억원으로 2014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3대 지방 금융지주, 배당금 소폭 축소 같은 날 3대 지방 금융지주도 총회를 열고 지배구조 확립과 배당금 축소에 나섰다. BNK금융지주는 성세환 회장의 연임이 확정돼 향후 3년간 BNK금융을 이끌게 됐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정민주 사내이사(BNK금융지주 부사장), 김창수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가결됐다. 하림홀딩스 상김감사인 차용규, 기재부 출신 문일재,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 김찬홍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배당금 규모는 2014년 결산 기준 468억7600만원 수준에서 지난해 결산에서는 383억8800만원 가량으로 22% 축소했다. 이로써 보통주 1주당 200원이었던 배당액이 150원으로 줄었다. JB금융도 김한 회장을 3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또한 이용신, 이종화, 강효석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대곤 원광대 전 부총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안상균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대표를 신임 비상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JB금융지주 이사회는 김한 회장과 사외이사 4인, 비상임 이사 2인 체제에서 사외이사 1인과 비상임 이사 1인이 추가 되면서 총 9인 체제로 확대됐다. 배당규모는 지난해 126억5000만원에서 올해 77억7197만원으로, 1주당 100원에서 50원으로 절반 가량 줄였다. DGB금융도 노성석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이재동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구본성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신규 선임하였으며, 조해녕 전 대구광역시 시장, 김쌍수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배당규모는 2014년 결산 428억9700만원 수준에서 2015년 결산 473억3500만원 규모로 늘렸으나, 배당금액 자체는 320원에서 280원으로 소폭 내렸다.

2016-03-27 14:15: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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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사외이사, 충분히 검증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사외이사 경영진 유착설과 관련해 "충분히 검증한 사항"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20층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의결에 부쳐진 5개안은 ▲1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으로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가장 주목을 받은 안건은 이사선임이었다. 임기 5년을 채운 남궁훈 사외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기 때문.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르면 금융회사 사외이사 임기는 최장 5년으로 제한돼 있는데, 남궁훈 사외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라는 직함으로 임기를 연장한 셈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남궁훈 사외이사가 한동우 회장의 서울대 법대 선배라는 점에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동우 회장은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사외이사의 경영진 유착설이) 언론에서 계속 나오는데 사실 선후배 사이는 대한민국에서 굉장히 많다"며 "충분히 검증했기 때문에 그 분이 일하시는 걸 지켜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다른 의미를 부여하시는데, 저도 일하는 게 원리 원칙 주의자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해도 될 것"이라며 "선임된 이사들의 경륜에 따라 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3명은 ▲이성량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정일 평천상사주식회사 대표이사 ▲이흔야 마루신 대표이사이며 임기는 2년이다. 재추천된 사외이사로는 ▲고부인 산세이 대표이사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상경 법무법인 원전 변호사 등 3명으로 임기는 1년이다. 이사보수 한도는 지난해 45억원에서 올해 35억원으로 10억원 축소됐다. 장기성과연동형주식보상(스톡옵션)은 전년도 1만8900주에서 2만2000주 범위로 확대됐다. 한 회장은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세 가지 핵심 과제로 '디지털 금융·글로벌 성장동력 확보·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꼽았다. 그는 "중국발 리스크, 글로벌 경기하강 등으로 올해 경영환경이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 중기 전략 목표를 통해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4 17:28: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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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정기주총 개막…관전 포인트는 '사외 인사'

신한금융, 정기주총서 5개 안건 모두 가결…25일 시중은행 비롯 BNK, JB, DGB등 3대 금융지주 주총 몰려 금융지주사의 정기주주총회(주총)가 이번 주 잇따라 몰려있는 가운데, 주총 주요 관심사로 '사외이사' 안건이 떠오르고 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신한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5일 KB·하나·NH농협·우리금융을 비롯해 3대 지방 금융지주인 BNK·JB·DGB지주가 주총을 연다. 일부 시중은행이 선임 안건으로 올린 사외이사 후보 중 후계구도·관피아 등의 논란이 일어 안건 가결 여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금융, 5개 안건 가결 신한금융지주가 금융지주사 주총의 막을 열었다. 신한금융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 강당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6명, 감사위원 3명 등을 선임하는 등 5개의 안건을 가결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로는 이성량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정일 평천상사 대표이사, 이흔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 등 3명이다. 재추천된 사외이사인 고부인 산세이 대표,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상경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1년 연임이 결정됐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안건은 이사선임의 건이다. 총 5년의 임기를 마친 남궁훈 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금융회사 사외이사 임기는 최장 5년으로 제한된다. 하지만 신한금융이 임기에 규정이 없는 기타비상무이사라는 직함을 주면서 남궁 이사가 이사회에 남게 됐다. 이에 대해 한동우 회장은 "충분히 검증했기 때문에 그 분이 일하시는 걸 지켜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확대해석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사보수 한도는 전년도 45억원에서 올해 35억원으로 10억원 축소됐다. 장기성과연동형주식보상(스톡옵션)은 전년도 1만8900주에서 2만2000주 범위로 확대됐다. ◆25일 주총, 7개 금융지주 사내·외 인사 확정 25일에는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우리종합금융을 비롯해 지방금융지주인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7개의 은행지주가 주총을 진행한다. KB금융지주는 사외이사 7명 전원을 재선임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이 중 최운열 서강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권 순번을 받으면서 사외이사는 6인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주총에서 안건이 결의되면 기존 1년 임기에 1년이 추가된다. 우리금융은 사내 이사진을 3인체제로 개편한다. 이광구 은행장과 더불어 이동건 그룹장을 사내이사로 복귀시키고 남기명 국내그룹장을 새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하나금융지주도 사내 이사진을 기존 김정태 회장 1인체제에서 3인체제로 바꾼다. 사내이사에 김 회장 이외에 김병호 하나금융 부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2명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NH농협금융은 지난해 관료출신 2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바 있어 사외이사 관피아 논란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BNK·JB·DGB금융지주도 사외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등을 결정한다. BNK지주는 성세환 회장을 3년 임기로 재선임할 계획이다. 김한 JB금융그룹 회장도 3년 연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배당 규모 또한 주총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결산 기준 신한·KB·하나 등 주요 금융지주사의 배당총액은 1조15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늘어난 규모다. 신한금융은 주당 1200원씩 모두 6310억원의 배당금을 책정했다. KB금융은 3786억원(주당 980원), 하나금융은 1480억원(주당 500원), IBK기업은행은 2944억원(주당 450원), 우리은행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3366억원을 책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SC은행과 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은 오는 30일 주총을 개최한다.

2016-03-24 16:37: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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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스마트포캐스트, 서비스 마케팅 협업 나서

신한퓨처스랩 1기 협업기업인 어니스트펀드와 스마트포캐스트가 서비스 마케팅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24일 빅데이터 주가 예측 앱 '빅터(Bigta)'를 개발하고 운영 중인 스마트포캐스트와 서비스 마케팅 채널 제휴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스마트포캐스트 앱 내에 '어니스트펀드' 또는' P2P투자상품' 탭을 만들어 상품소개 등의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마케팅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해 P2P금융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인 신한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10억원을 투자 받았다. 최근에는 핀다·포도재무설계·SCI평가정보·스마트포캐스트 등 각계 선도기업과 다방면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포캐스트는 2013년 출범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빅데이터 기반 주가 예측 앱인 '빅터(Bigta)'를 운영하고 있다. 빅터는 SNS, 포털사이트, 뉴스 등에서 발생하는 일평균 약 180억개의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관심종목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스타트업간 상생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금융 앱 선도를 달리고 있는 스마트포캐스트와의 협업에 힘입어 더 많은 분들께 P2P투자상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주 스마트포캐스트 대표는 "현대 금융 환경이 다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업종간 합종연횡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어니스트펀드와 협력하여 새로운 금융 환경 정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4 16:36:1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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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대 제주은행장 취임 2주년…양적·질적 성장에 ‘호평’

이동대 제주은행장이 지난 21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이 행장은 지역밀착 현장경영을 통해 우량자산 위주로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2년간 일선 영업점을 찾아다니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경영을 실천해 왔다. 현장경영을 토대로 이 행장은 ▲고객 서비스 확충과 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영업점 환경 정비 ▲인력과 비용 소요로 장기 숙원 사업이었던 콜 센터 구축 ▲직원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사무기기 교체 ▲부족한 인력 보충 등 장기 성장기반 구축 등을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제주은행은 지난 2년간 총자산 41%, 총대출채권 54%, 총수신 48%가 증가했다고 제주은행 측은 밝혔다. 특히 대부분이 거액여신에 의존하지 않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호 중심의 리테일영업 실적으로,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을 보였다고 분석되고 있다. 저(低)원가성예금 평잔도 2년간 65%가 증가했고, 2년간 우량(TOPS)고객 수도 39% 증가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권 자산성장률이 연7%∼8%대 수준이라는 사실과 비교해 볼 때 리테일영업 위주로 연평균 20%가 넘고 지난해 연 30%대의 높은 성장을 이룩한 것은 단순히 양호한 지역경기여건으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며 이 행장의 경영능력을 호평했다. 또한 지난 2013년 12월 말 5390원이던 제주은행 주가가 지난해 1만3300원까지 올랐으며, 지난 18일 기준 8430원을 유지하는 등 시장에서도 제주은행의 내재적 가치와 전망을 밝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장은 금융 환경 변화를 반영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IT방향성 및 개선방안'수립에 따른 조직?인력?시스템 개선도 꾸준하게 추진 중이다. 아울러 제주통카드, 제주사랑상품권 업무 등을 통해 골목상권?재래시장 활성화, 소상공인?서민금융의 확대, 지역사회를 향한 기여와 공헌 등에도 나서고 있다. 이 행장은 "지난 2년간 직원들과 진솔한 소통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기를 불어넣으려 노력해 왔다"며 "그랬더니 직원들의 잠재된 성장욕구가 은행 성장에 적극 동참하려는 행동으로 분출된 것 같"고 말했다. 이어 "결국 자산성장이나 고객저변 확대라는 성과 모두가 이러한 저의 메시지에 직원들이 호응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지역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길임을 명심할 것"이라며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통해 고객과 도민 그리고 사회로부터 사랑 받는 은행을 만드는데 주력하며 제주 대표은행으로서 차별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4 09:16: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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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의 특별한 하루②] 신한은행 뱅버드 따라가 보니...

대학교·기업·군부대 등 일손 부족한 곳 이동점포 출장…"뱅버드, 지원요청 영업점 만족이 목표" "찾아가는 서비스도 매개체가 있어야 가능하죠. '뱅버드'는 고객 뿐만 아니라 지원 요청한 영업점 직원에게도 최대한 만족을 주는 게 목표예요." 지난 21일 오전 8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신한카드 당산사옥 앞. 시선을 압도하는 커다란 버스가 눈에 띄었다. 얼핏 보면 관광버스 혹은 휴양지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이동식 화장실을 떠올릴 수도 있으나, 문을 여는 순간 은행의 전경이 펼쳐졌다. 신한은행의 이동점포 '뱅버드(Bank+bird)'다. 뱅버드는 영업점 '일손 돕기'를 주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점포로, 자동입출금기(ATM)를 비롯해 수신과 여신 업무 등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구현한다. 주로 대학교·기업· 군부대·행사 장소 등 고객의 수요가 많은 곳으로 출장을 다니는데, 이날은 신한카드 근처 대로변에 자리를 잡았다. ◆바쁜 은행, 뱅버드와 일손 나눠 이날 현장에선 뱅버드 오픈 준비를 위해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뱅버드는 각 영업점에서 본점에 지원 요청을 하면 점포전략부소속 이동점포팀에서 출장을 가는 식으로 보통 현장책임자, 영업점지원인력, 청원경찰, 운행기사 각각 한 명씩 구성된다. 은행 근무 20년차인 김동철 점포전략부 차장은 "출장가는 곳마다 영업점지원인력이 한두 명씩 충원되기 때문에 늘 새로운 동료를 만나는 셈"이라며 "처음 보는 사람과 하루 종일 일해야 되는데 처음엔 어색하다가도 나중엔 금방 손발이 맞는다"고 말했다. 잠시 후 뱅버드를 요청한 신한은행 당산역금융센터에서 영업점지원인력 조정호 대리가 출근했다. 조 대리는 15년 선배인 김 차장 앞에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첫 고객을 받는 순간 어색한 분위기는 금세 사라졌다. 지난달 신한카드 당산지점에 급여계좌 개설 등을 위해 이동형단말기 'S-키트(kit)'로 방문한 적이 있어 이날 뱅버드를 찾는 발길이 뜸했다. 김 차장은 오히려 손님이 없을 때가 더 힘들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신학기에 대학교 출장 가면 하루 종일 학생들이 찾아와 정신 없이 바쁘다"며 "줄 서 있는 학생들 보면 밥도 안 넘어가서 점심도 거르곤 했다"고 말했다. 새 학기인 3월에는 주로 대학교 지점에서 뱅버드를 찾곤 하는데, 이날도 뱅버드 4대 중 2대는 춘천교대와 강원대학교에 출장 중이었다. 오후 12시가 되자 점심시간을 이용해 업무를 보러 오는 고객들의 발길이 늘었다. 식사 후 커피를 한 잔씩 들고 있던 행인들이 뱅버드를 향해 호기심 어린 시선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박형원 청경반장은 "뱅버드의 역사는 올해로 10년이나 됐지만 아직도 이동점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며 "특히 이동 화장실 등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술에 취한 행인이 뱅버드 근처에 실례를 한 적도 있다"고 웃었다. 사원 카드를 목에 건 여직원들이 뱅버드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부에 마련된 휴게 공간의 좌석이 찰 무렵, 김 차장과 김 대리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영업점 119는?…이동점포 '뱅버드' 점심시간이 끝나자 직장인 고객들의 발걸음도 끊긴 반면, 대학생과 노년층 고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간단한 수신업무부터 연금 확인·통장 신규·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 업무가 이어졌다. 뱅버드는 고객이 많은 지점에 업무 지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은행 지점 홍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출장을 가기도 한다. 뱅버드 근무 8년차인 박 반장은 그중에서도 응급상황으로 마비된 지점을 돕기 위해 '출동'할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박 반장은 "2011년 7월경 강변테크노마트가 흔들린 적이 있다" 며 "당시 지하에 있던 신한은행 지점을 비롯해 모든 상점이 대피했는데, 건물 검사하는 동안 뱅버드가 가서 지점 업부를 대신해줬다"고 말했다. 오후 1시 30분이 넘어서야 교대로 점심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김 차장은 인터뷰를 위해 먼저 자리를 뜨면서도 뱅버드 점검을 잊지 않았다. 김 차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는 접점이 필요하다"며 "이동점포가 고객에게도 다가가지만 일손이 필요한 영업점에게도 매개체 역할이 돼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뱅버드의 역할은 고객과 동시에 영업점의 만족을 충족시키는 것"이라며 "최대한 영업점의 의견을 반영해 시간 연장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맞춰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2016-03-23 11:03:0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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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중국서 위안화 영업 개시한다

DGB대구은행은 22일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상해지점의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상해지점은 지난 2012년 개점했으나 "외국계 은행은 일정 요건을 갖춰야만 위안화 영업 인허가 신청이 가능하다"는 중국 규제법에 따라 미달러화 중심의 영업만 진행해 왔다. 금번 상해지점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을 취득함으로써 중국에 진출한 지역기업에 대해 폭넓은 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대구은행 측은 전했다. 대구은행은 약 1200여개의 대구·경북지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중국에서 지역기업체에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영업기반을 확대하고 현지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연말에는 중국건설은행과 외화자금조달라인을 강화하고 코레스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번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 취득을 계기로 더욱 편리하고 질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등으로 인해 위안화 금융지원 요청이 증가하는 추세로 더욱 많은 기업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6-03-22 17:33:3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