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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檢, '미공개 정보 이용'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한진해운의 미공개 정보로 미리 주식을 팔아치운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2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4월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이 발표되기 전 이를 미리 파악, 두 딸과 함께 보유하던 한진해운 주식을 모두 팔아 약 10억원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달 최 회장의 사무실과 자택, 삼일회계법인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자율협약 신청 발표 전에 최 회장이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산업은행의 실사기관이었던 삼일회계법인 등으로부터 정보를 파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달 초에는 주식 매각 직전 최 회장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진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 회장은 조사에서 최 회장에게 '한진해운의 회사 사정이 좋지 않다'는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한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8일에는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6시간여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최 회장은 조사에서 남편인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이 2006년 별세하고 물려받은 주식의 상속세 약 300억원을 내기 위해 금융권에서 빌린 돈을 갚으려고 주식을 팔았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최 회장의 신문조서 내용과 추가 참고인 조사를 통해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최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4일께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전망이다.

2016-06-12 21:22:07 채신화 기자
[금감원 Q&A] 내가 가입한 보험상품, 한 번에 확인할 순 없나요?

Q. 여러 개의 보험에 가입했는데 어느 보험회사에 어떤 보험 상품을 가입했는지 헷갈립니다. 한꺼번에 조회해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A. '보험가입내역 일괄조회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내가 가입한 전체 보험계약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협회 또는 손해보험협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밖에도 금융소비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서비스가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세부지급내역 통지서비스'는 자동차 수리비 세부 지급내역을 제공합니다. 해당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선택통지사항'인 수리비 등의 세부내역을 별도 요청하고 서면·전자우편·팩스 등 통지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험사·정비업체의 과도한 보험금 지급 또는 수리비 청구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유병자보험 간편가입 서비스'는 만성질환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입니다. 고혈압·당뇨병·심근경색·뇌졸중 등 만성질환 보유자도 최근 2년 이내에 입원·수술을 한 적이 없으면 보험 판매처(대리점, 설계사 포함)에 문의 후 유병자를 위한 보장성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손의료보험 납입중지 서비스'는 3개월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경우(유학생 등) 실손의료보험료 납입 중지 또는 사후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해외여행보험 선택가입 서비스'는 해외여행보험 가입 시 소비자가 원하는 보장내용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16-06-12 15:34: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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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성장동력] ③ 끝 '신용평가는 빅데이터로, 자산관리는 로봇이'…

모바일혁명 이어 4차산업시대 도래…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한 금융거래 서비스 속속 #. 직장인 이 모씨(29·여)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섰다. 은행 직원과의 상담이 오래 걸릴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 하지만 은행에서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하게 된 이씨는 투자성향 파악, 상품 추천 등의 서비스를 금방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이씨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얻은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만족스러운 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금융권의 핀테크 지형이 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금융권은 비대면실명제 도입으로 모바일 뱅크와 생체인증의 열풍이 불었다. 4차산업(지식집약적 산업)이 본격화된 올 상반기부터는 은행권에서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도입, 금융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로봇 은행원'…금융권 AI 봇물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을 비롯해 지방은행 등은 로보어드바이저(로봇+투자전문가)를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할 수 있는 전용상품과 퇴직연금 상품을 반영한 로보어드바이저 온라인자산관리서비스 '로보어드 알파'를 선보였다. 현재 '로보어드 알파'에서는 일반 투자자금, ISA(신탁형) 투자자금, 퇴직연금 투자자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은퇴설계 투자자금 설계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은퇴고객의 자산관리 분야로까지 확대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4월 인공지능 알고리즘(AI)에 기반한 로보어드바이저 'S로보 플러스'를 출시했다. S로보 플러스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간단한 설문 입력만으로 자신의 투자성향 지표와 맞춤형 펀드 포트폴리오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도 프라이빗뱅킹(PB)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로보어드바이저가 접목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인 '사이버(Cyber) PB'를 오픈했다. 고객이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성향을 진단하며 투자목적을 분석한 후 일대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은행권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한 KB국민은행은 전문 투자자문사인 쿼터백투자자문과 신탁형 상품인 '쿼터백 R-1'을 내놨다. 이 상품은 국내에 상장된 지수연동펀드(ETF) 중 8~12개를 선별해 투자할 수 있다. 지방은행인 부산은행도 로보어드바이저 대열에 동참했다. 부산은행은 국내·외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인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 활발…신용정보 쌓는다 신용평가, 고객 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한 은행권의 빅데이터 활용도 적극적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신용정보가 부족한 소비자로 분류된 국민이 약 932만명에 육박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은행들이 선택한 방식이 바로 빅데이터 구축이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영업점과 콜센터에서 상담 내용과 금융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 불만관리와 기업정보 분석에도 활용된다. 소상공인 전용 신용대출인 '빅데이터 플러스론'도 내놨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매출과 매입액, 매출처, 공과금 납부내역 등을 분석해 대출 가능 여부를 심사한다. KB국민은행은 SK텔레콤과 함께 통신거래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대출 상품을 내놨다. 직장 경력이 짧거나 금융거래 실적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 금융소외계층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출을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은 장기적으로는 통화 기록 등을 이용해 고객의 행동 패턴까지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생애주기에 맞춘 서비스와 부가혜택을 제공하는 '올포미(All for Me) 적금·카드패키지'를 내놨다. 올포미카드는 빅데이터로 개인별 소비성향을 분석해 주로 사용하는 업종별로 높은 할인혜택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상품개발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센터를 세웠다. NH농협은행도 지난달부터 4개월 가량 빅데이터시스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 맞춤상품을 권하는 등 주로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6-06-12 15:31:4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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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통신·공공요금 성실납부하면 신용평점 오른다"

통신·공공요금을 성실 납부한 2만4000여명의 신용평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 가량은 신용등급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6등급까지 오르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은 올 1월 2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통신·공공요금 납부실적자료를 개인신용조회회사(CB)에 제출한 2만5274명 중 94.4%(2만3867명)의 신용평점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중 2116명은 신용등급까지 상승했으며, 신용등급 상승자 가운데 29.8%는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등급인 6등급까지 올랐다. 앞서 금감원은 '제1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에 따라 불합리한 개인신용평가 관행을 개선하고자 지난 1월부터 CB와 함께 통신·공공요금 등 성실납부 실적(비금융거래정보)을 제출할 경우 개인신용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비금융거래정보 제출 실적은 건강보험이 41.0%(1만7785건), 국민연금 39.7%(1만7238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납부실적의 경우 CB홈페이지를 통해 웹스크래핑 방식으로 제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통신요금(14.4%) 납부실적의 경우 팩스 등으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출 실적이 저조했다. 앞으로 금감원은 통신·공공요금 등의 성실납부실적을 꾸준히 제출한 소비자의 신용평가 혜택을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5~15점 가점 부여 방식이 아닌 신용평가요소로 채택해 가점상승폭 확대, 다수건 제출 시 가중치 부여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 6개월마다 납부실적 자료를 제출하는 소비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통신회사, 공공기관 등 납부실적 보유기관이 정보제공에 동의한 소비자의 정보를 CB에 직접 제공하는 방안 등을 협의 중이다. 김융진 IT금융정보보호단 실장은 "매월 비금융거래정보 제출자가 늘고, 성실납부실적이 쌓여갈수록 가점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통신·공공요금 등의 성실납부를 통한 신용등급 상승 수혜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거래 실적이 많지 않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은 자신의 휴대폰이나 공공요금 납부실적 CB에 제출하는 것이 신용등급을 올리는 매우 유용한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2016-06-12 12:00:00 채신화 기자
北, 김정은 생일 '은하절'로 국가명절 지정할듯

북한이 내년부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생일을 '은하절'이란 명칭의 국가명절로 지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11일 최근 평양을 다녀온 대북 사업가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내년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생일인 1월 8일을 김일성, 김정일의 생일과 마찬가지로 국가 명절로 지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사업가는 북한의 노동당 간부가 귀띔해준 얘기라면서 "내년부터 김정은의 생일을 국가의 공식 명절로 지정할 예정이며 이 명절의 공식 명칭은 '은하절'"이라고 전했다. 현재 북한의 4대 명절은 김일성·김정일의 생일인 태양절과 광명성절, 그리고 9월 9일 공화국 창건기념일, 10월 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 등이다. 그는 "여기에 김정은의 생일 '은하절'이 새롭게 더해지면 김씨 일가의 생일이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줄줄이 이어지게 된다"며 "많은 예산을 들여 생일잔치를 해야 하는 북한 정권으로서는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방송에서 또 다른 중국의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이 이달 27일 예정된 최고인민회의에서 국가의 최고위직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면서 "그렇게 되면 김정은도 김일성이나 김정일과 같은 반열에 놓이게 돼 김정은 생일을 국가명절로 지정하는 데 걸림돌이 사라진다"고 분석했다.

2016-06-11 16:30:08 채신화 기자
롯데케미칼이 석유화학사 액시올 인수를 철회한 이유는?

롯데케미칼이 미국의 선도적인 화학회사 액시올에 대한 인수를 사흘 만에 철회했다. 최근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 등 그룹이 처한 위기상황과 인수 비용 상승 문제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0일 미국 액시올(Axiall Corporation)사 인수 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액시올사는 소금을 전기 분해해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생산하는 클로르 알카리 사업을 하는 미국 상장사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 7일 매출액 기준 21조원 이상 달성해 글로벌 12위권의 종합화학회사로 도약하겠다며 액시올사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 측은 "액시올사 인수를 통해 부족했던 클로리 알카리 사업과 미국 사업을 본격화하려고 했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그룹이 직면한 어려운 국내 상황과 인수경쟁이 과열된 점을 고려해 철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10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집무실과 평창동 자택, 롯데 주요 계열사 등 총 17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수뇌부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하고 롯데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이번 인수 계획 철회는 아쉬움이 크지만 현재의 엄중한 상황을 감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철회 이유를 밝혔다. 롯데가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인수경쟁을 벌였던 웨스트레이크케미칼(Westlake Chemical)이 액시올을 품에 안았다. 웨스트레이크케미칼은 전날 주식시장 마감가격보다 28%의 프리미엄이 붙은 23억3000만 달러(약 2조7167억 원)에 액시올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2016-06-11 15:42: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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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 진상조사단서 밝힐 것”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진상 조사단을 꾸렸고 거기서 사실확인을 해 결론을 내면 신속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편집기자협회 체육대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수민 의원이 공천 신청을 안했는데도 심사과정 없이 비례대표 7번에 공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체 다 조사하고 진상조사단에서 이제 투명하게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민 의원의 소명 청취와 관련해선 "그것 역시 진상조사단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 당은 지난 10일 김수민 리베이트 수수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한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단장에 이상돈 의원을 선임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진상조사단은 선관위 고발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과는 별도로 만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당 차원에서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규명한 후 그 결과를 국민에게 밝고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대 총선 선거운동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었던 김수민 의원은 선거공보 제작사·TV광고 대행사와 자신이 대표로 있던 디자인 벤처기업과 허위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를 통해 김 의원은 1억7820만원의 리베이트(받았던 돈의 대금 일부를 다시 돌려주는 것)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06-11 14:23:29 채신화 기자
사패산 등산객 살해 용의자 자수…"돈 뺏으려 범행"

경기도 의정부 사패산에서 50대 등산객을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11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정 모(45·무직)씨가 경찰에 전화해 "내가 사패산 등산객 정 모(55·여)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공사장 등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던 정씨는 자수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피해자 정씨에 대한 경찰의 수사 등 언론 보도에 압박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가 있던 강원도 원주로 형사들을 급파해 11일 오전 0시 30분께 도로에서 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7시 10분께 의정부 사패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정씨는 상의와 하의가 반쯤 벗겨져 있었고 신체 곳곳에 멍 자국, 상처, 출혈 등이 확인됐다. 경찰이 정씨의 시신을 국과수에 의뢰해 부검한 결과 목이 졸려 질식해 숨진 것으로 확인하고등산로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해 왔다. 자수한 정씨의 신발이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신발 자국과 일치했고, 경찰서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해 경찰이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조사에서 "산에 올랐다가 혼자 있는 여성을 보고 돈을 빼앗으려고 했다"며 "피해자 정씨가 저항해서 폭행한 뒤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피해자 정씨는 검거된 장소인 원주와 연고가 없으며, 사건이 발생한 의정부지역 출신도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정씨는 피해자의 신분이 알려질 것을 우려해 현금만 챙긴 후 범행현장에서 200m가량 내려와 미끄럼방지용 멍석 밑에 지갑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멍석 밑에는 피해자 정씨의 신용카드와 도서관 카드 등이 그대로 있었다. 경찰은 정씨의 머리카락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의 DNA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와 수법, 성폭행 시도 여부, 범행 당일 행적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16-06-11 13:19:44 채신화 기자
서울광장서 성 소수자 '퀴어축제'…맞불집회도 열려

성(性) 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11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퀴어 퍼레이드가 서울광장에서 열린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이날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퀴어 아이 엠(QUEER I AM), 우리 존재 파이팅!'을 주제로 한 제17회 퀴어문화축제가 서울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5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에는 인권단체와 정당, 대사관, 대학 동아리, 기업 등이 참여하는 부스 행사가 열렸다. 부스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등 14개국 대사관과 구글코리아, 아메리칸어패럴 등 글로벌 기업도 참여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퀴어 퍼레이드' 행진은 오후 4시 30부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행진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2개 차로로 을지로 2가와 회현사거리, 롯데백화점 본점을 지나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오는 2.9km 코스다. 같은 날 기독교 단체와 보수 단체들은 행사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은 퀴어문화축제가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며 서울광장 맞은편 덕수궁 대한문광장 등에서 동성애 반대 집회를 연다. 보수단체들은 오후 5시부터 서울시청에서 무교로를 거쳐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1개 차로로 1.5㎞를 행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두 집회 참가자들끼리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우려해 경찰력을 투입하고 서울광장 인근에 질서 유지선을 설치키로 했다. 경찰은 "양측의 퍼레이드 행사로 종로, 을지로 등 서울 도심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보고 시민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2016-06-11 11:53:19 채신화 기자
'여름 보너스' 시동…중간 배당 8곳 결정

이른바 '여름 보너스'로 불리는 중간배당 시즌이 돌아왔다. 최근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떨어진 가운데,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간배당이란 주식회사에서 영업연도 중간에 예상되는 이익이나 임의준비금을 주주의 지분만큼 나눠주는 것으로, 기업이 이사회의 결의로 배당 여부를 결정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중간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폐쇄 결정을 공시한 12월 결산법인은 코스피 6곳, 코스닥 2곳 등 총 8곳이다.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 천일고속, 한국쉘석유, S-Oil, POSCO, 한온시스템이 중간배당을 예고했다. 이중 삼성전자와 S-Oil은 지난해에도 중간배당을 했다. 코스닥에서는 씨엠에스에듀와 제이브이엠이 올해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중간배당 기준일이 이달 말로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올해 중간배당을 결정하는 회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상장사인 중국 기업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크리스탈신소재)는 아직 주주명부폐쇄 결정 공시를 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말 중간배당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중간배당을 한 상장사는 코스피 25곳, 코스닥시장 15곳 등 총 38곳이었다. 코스피 상장사의 중간배당금은 2013년 4571억원, 2014년 4315억원에서 지난해 1조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작년 새롭게 중간배당을 실시한 현대자동차(2687억원)와 우리은행(1683억원)이 전체 규모를 견인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2013년 100억원, 2014년 149억원에서 작년 205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올 들어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배당수익률이 국고채 3년물 금리를 추월한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국채 금리가 연일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어 배당주의 투자 매력이 더 높아지는 추세다.

2016-06-11 11:18:3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