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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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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IMF 국장 "한국경제, 수년 뒤 일본식 장기침체 가능성 있어"

"한국경제도 인구구조 문제 등으로 인해 몇 년 뒤 일본처럼 장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9일 서강대 한국경제학회가 개최한 '제1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세계화와 한국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국장은 "1970~80년대 우리나라는 성장을 통해 소득과 불평등 문제도 개선했지만, 최근에는 기술진보 때문에 성장한다고 소득이 높아지고 불평등이 나아지는 게 아니다"라며 "우리나라의 절대인구가 생산가능인구를 중심으로 감소하고 있고 노인 빈곤층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현재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나쁘지 않다고 진단하면서도 높은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를 하회하고 있다. 그는 "3% 성장세는 잠재성장률에 부합하는 만큼 절대 낮은 성장률이 아니다"라며 "과거 프레임에 매달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이미 선진국이고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 가까운 나라인데 과거처럼 성장률이 7∼8%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지금은 경제를 잘못 관리함으로써 성장률이 낮아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세계 교역신장률이 이미 경제성장률을 밑도는 현상이 오래된 만큼 우리나라 경제가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 제조업은 이미 발전했기 때문에 의료 등의 서비스 분야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세계 교역이 이미 저성장에 접어든 지 오래기 때문에 수출에서만 답을 찾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경제의 성장 축인 제조업이 한계에 달한 만큼 사업서비스 영역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에 따르면 1989년 한국의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의 비중은 27.8%였던 반면 2008년엔 16.8%까지 떨어졌다. 이 국장은 "제조업의 생산 보다는 고용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졌는데, 이미 제조업이 많이 발전한 한국은 고용을 늘리기가 쉽지 않다"며 "한국은 제조업이 이미 발전해 있는 만큼 사업서비스 분야로 가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정치적인 결단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그는 아시아의 경제적 과제로 자본 이동의 변동성 확대, 민간부채 증가, 저인플레이션 등을 꼽았다.

2016-08-09 16:38: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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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상반기 순익 전년比 8.6% 감소…총자산 60조원

DGB금융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 줄었다. 수익성 지표를 비롯해 BIS자기자본비율도 전년 보다 떨어졌다. 다만 계열사들의 안정적 성장으로 총자산은 60조원을 넘어섰다. DGB금융그룹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448억원, 당기순이익 1831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5.8%, 8.6% 감소한 수치다. DG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일회성이익인 대한주택보증 지분매각이익 233억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증가한 수치"라며 "특히 상반기 경영목표 순이익 1630억원을 크게 초과한 양호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 (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70%와 10.28%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6%포인트, 0.70%포인트 떨어졌다. BIS자기자본비율 또한 13.04%로 전년 보다 0.29%포인트 가량 감소했다.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1611억원으로 전년 동기(1800억원) 대비 10.5% 떨어졌다. ROA도 0.68%로 전년보다 0.15%포인트 떨어졌다. 대출과 수신의 증가 등으로 총자산은 늘었다. DGB대구은행의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53조1000억원이며, 총대출과 총수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5.0% 증가한 32조5000억원, 40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년과 같은 수준(1.24%)을 유지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상반기 우량자산 증대와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 발행 영향으로 전년 대비 0.98%포인트 오른 14.56%를 기록했다. 핵심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16%포인트 상승한 10.95%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은 전년동기대비 25.5% 증가한 123억원, DGB캐피탈은 92.7% 증가한 79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DGB금융그룹의 총자산은 자회사들의 안정적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60조3030억원을 기록하며 60조원을 넘어섰다. DGB금융그룹 노성석 부사장은 "상반기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기본영업 강화에 중점을 둔 경영으로 자회사의 고른 실적 증대가 있었다"며 "하반기는 브렉시트 영향 및 미국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 등 국내외 경기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건전성 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로 경영목표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09 16:21: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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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한국해양보증보험, '해양·선박 금융지원' 위해 맞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운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한국해양보증보험(주)과 손을 잡았다. 부산은행과 한국해양보증보험은 9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위치한 당행 본점에서 '해양·선박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대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와 국내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양사는 조선·해운업 등 경기민감업종과 해양·선박금융 부문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보증보험은 부산은행을 통해 자금지원 상담을 신청한 조선 해운업종 기업에게 필요 시 보증보험을 적기에 지원한다. 또 양사는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사전협의 제도'를 운영하고 금융지원이나 보증보험이 필요한 기업을 상호 추천하는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 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앞으로 선박 건조·매입 사업 등에 필요한 금융 채무에 대한 신속한 보증제공으로 국내 해운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선박·해운 등 동남권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기 회복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날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산은행과 한국해양보증보험의 이번 업무 협약은 금융지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한국 해양금융의 발전을 주도하는 새로운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보증보험(주)는 지난 2014년 12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출자한 국내 유일의 해양보증보험사로 해운사의 선박구매 관련한 보증보험과 항공, SOC(사회간접자본), 산업플랜트 등에 대한 보증보험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6-08-09 15:34: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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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위비상품 연계 시 우대…'위비 꿀마켓 예·적금' 출시

우리은행이 '위비'상품 연계 시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위비 꿀마켓 예·적금' 상품을 내놨다. 우리은행은 9일 위비톡, 위비멤버스, 위비마켓, 위비뱅크로 구성된 위비종합플랫폼에 연계하면 우대금리 등을 제공하는 '위비 꿀마켓 예·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지난 1일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위비마켓 금융몰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으로, 누구나 가입 가능한 1년제 예적금이다. 정기예금은 1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내, 정기적금은 월 50만원 범위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금리는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연 1.8%(기본금리 연 1.4%)이고, 정기적금은 최고 연 2.0%(기본금리 연 1.4%)다. '위비 꿀마켓 예·적금'은 위비종합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조건으로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 제공 조건으로는 ▲위비톡을 통해 위비꿀마켓예적금 상품가입 시 0.2%포인트 ▲위비멤버스 회원가입 시 0.2%포인트 ▲우리은행 고객이벤트 등을 통해 제공하는 금리우대쿠폰을 등록하는 경우 0.2%p 등이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은 최대 0.4%p, 정기적금은 최대 0.6%의 우대금리를 제공받게 된다. 위비마켓과 연계한 할인이나 포인트 혜택도 제공한다. 이 상품을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위비마켓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상품 가입 후 위비마켓에서 우리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이용액이 1백만원 이상인 경우 2만 포인트, 200만원 이상인 경우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위비꿀마켓예적금은 은행권 최초로 위비 금융?메신져?쇼핑?멤버스포인트를 연계한 생활 밀착형 금융상품"이라며 "위비마켓 금융몰에 예금, 적금, 대출,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향후 위비마켓 전용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8-09 15:26: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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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의 창고 '파인' 나온다…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사이트 개설

감독 당국이 9월부터 실용적인 금융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사이트 '파인'을 선보인다. 금융감독원은 내달 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을 통합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을 비롯해 금융협회·금융회사별로 정보제공 사이트를 각각 운영하고 있어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산발적으로 제공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파인'에서는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필요하거나 알아두면 유익한 모든 금융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금감원은 파인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 금융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 금융 정보 200가지를 선정해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이 정보는 금감원에서 내달부터 매주 1~3가지씩 선정해 일차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제공하고, 파인 내 '금융꿀팁 200선' 코너에 상설 게시할 계획이다. 파인 내 노후설계에 필요한 진단과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상담서비스 '연금어드바이저'도 탑재된다. 예상 퇴직연령 등 기초정보 입력 등을 통해 노후대비에 필요한 자금과 부족금액 등을 진단하고, 투자성향 등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연금저축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 금융정보별로 그 정보가 꼭 필요한 금융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제공을 강화한다. 예를 들어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의 경우 이주 소비자가 자주 찾는 주민센터와 부동산 중개업소 등을 중심으로 안내전단을 비치한다. 아울러 유용한 금융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블로그, 유투부 등을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파인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이 제고되는 동시에 선진 금융관행이 정착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파인이 안착되면 금융 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 인프라와 노하우를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전수할 계획이다. 금융혁신국 이준호 선임국장은 "파인을 통해 금융생활이 보다 편리해지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이 제고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금융산업에 대한 신뢰가 제고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가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됨으로써 선진 금융관행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09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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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은행+증권 '창조금융플라자' 전국 확대…호남 등 3곳 오픈

신한은행이 은행과 증권사의 서비스를 결합한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9일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은행·증권의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창조금융 플라자 3곳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곳은 가락동금융센터, 평촌역금융센터, 광산금융센터로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지난해 4월 판교와 시화공단을 시작으로 호남을 포함한 전국으로 은행·증권 서비스 지역을 14곳까지 확대했다.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대출·예금·외환과 같은 은행의 기업금융 상품에서부터 인수합병(M&A), 인수금융관련 자문, 유상증자,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조달 등 증권사 서비스가 결합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 고유의 플랫폼이다. 특히 광산금융센터 창조금융플라자는 광주하남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1000여개 중소·충견기업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양사는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해 계열사 간 협업을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자본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춰 다양한 자금조달을 가능케 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강화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동시에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함으로써 은행, 고객, 사회 모두가 윈-윈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09 10:22: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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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수난시대'…기준금리 인하 공포

자본유출 우려 완화, 저물가 심화 등으로 금리 추가 인하 전망…이자생활자·대출자 '희비' 기준금리 1%대에 접어든지 2년째, 금리 수난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지 두 달 만에 또 다시 추가인하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 금융권 안팎에서는 가계대출 증가세 등으로 당분간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하반기 경기하방 우려에 따라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저금리 기조에 가계빚이 눈더미처럼 불어나고 예금금리는 바닥을 치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 공포가 매섭게 다가오는 분위기다. ◆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결정에 나선다. 한은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인하한 바 있어 이달 금리는 만장일치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한은의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올 6월 단행한 금리인하와 추가경정 효과를 확인한 후 정책적 대응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미국의 주요 지표가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는 데다 급증하는 가계부채 등을 고려했을 때 시기상 금리 인하는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통위 내에서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지속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제기돼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하반기 경기침체 위험에 대한 우려에서다. 이승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4명의 금통위원이 올 하반기 이후 내년까지 경제성장과 관련한 다각적인 하방 위험을 우려하고 있다"며 "8월 이후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부 금통위원이 하반기 소비와 건설투자 증가세 약화, 기업구조조정 본격화, 하반기 경기부진에 따른 마이너스 GDP갭의 일시 확대 가능성, 브렉시트·IS연쇄테러 등 세계 정치·경제적 갈등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 이 밖에도 이 연구원은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의 원인으로 원화 강세와 자본유출 우려 완화, 저물가 심화 등을 꼽았다. 그는 "금융시장 불안이 안정됐으나 중기적으로는 브렉시트 관련 하방위험이 잠재돼 있다"며 "아울러 거시안정성이 높은 원화 자산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수요가 늘면서 원화강세가 두드러지고 자본유출 우려가 완화된 점에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짠 이자, 재테크는 어쩌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은행들의 '짠 이자'도 문제다. 6월 기준금리 인하 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은행들은 2~3차례씩 예·적금 금리를 내렸다. 추가 금리 혜택을 끌어 모아도 2% 초반에 그치는 상품이 대다수다. 투자 없이 예금만으로는 재테크를 할 방법이 없는 셈이다. 10년 전인 2006년 6월은 기준금리가 4.25%에 달했다. 이를 기준으로 당시 은행에 10억원의 돈을 맡기면 얻을 수 있는 이자소득은 이자소득세(15.4%)를 제외하고서도 3596만원이다. 월 소득으로 단순 계산하면 300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예금금리가 연 1%라고 하면 연 이자소득은 846만원으로, 월 소득 70만5000원에 불과하다. 은퇴 후 은행에 목돈을 넣고 이자로 살아가는 이자 생활자로서는 큰 타격이다. 대출금리는 예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천천히 떨어지고 있으나, 대출자에게는 희소식이다. 하지만 가계부채의 증가로 이어져 경기 하방의 우려가 있다. 실제로 국내 가계의 대출금과 카드 사용금액 등을 모두 합친 가계빚은 2014년 1분기 122조4462억원에서 올 1분기 1223조6706억원으로 201조2244억원이나 늘었다. 현재 금통위에서 적극적인 통화정책 대응을 주저하는 이유도 가계대출 증가세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분양물량 감소, 당국의 리스크 관리 강화를 감안하면 집단대출 증가세는 점차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가계대출 우려가 완화되면 향후 추가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의견도 보다 적극적으로 개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6-08-09 08:30: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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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양궁 기보배, 무난히 32강 진출…2연패 도전

여자 양궁 기보배(28·광주광역시청)가 개인전 본선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올림픽 양궁 사상 첫 개인전 2연패에 가까워졌다. 기보배는 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모 양궁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 세즈히나 안와르(케냐)와의 경기에서 7-1(26-24 26-23 26-26 27-26)로 이겼다. 기보배는 전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나 김우진(24·청주시청)이 남자 개인 32강에서 탈락하는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기보배는 침착하게 첫 경기에 임해 여유있게 32강에 안착했다. 시작은 여유롭지 못했다. 기보배는 1세트에서 첫 발이 조금 흔들리면서 8점을 쐈지만 셰자나가 7점을 쏘면서 26-24로 이겼다. 2세트에서는 안와르의 첫 발이 5점으로 크게 흔들린 가운데, 기보배는 2발 연속 8점을 쏘다가 마지막 발을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며 승리했다. 3세트는 무승부였다. 기보배는 첫 발에서 7점을 기록한 뒤 두 번째 발에 10점을 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기보배와 안와르 모두 9점을 꽂으며 26-26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4세트에서 기보배는 3발을 모두 9점에 꽂아넣은 반면 안와르는 마지막 발에서 8점을 쏘면서 27-26 기보배의 승리가 확정됐다. 한편, 기보배는 8일 미국 CNN이 뽑은 '오늘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CNN은 올림픽 기간에 하루 한 명씩 오늘의 선수를 뽑고 있는데 기보배는 난민 팀의 욜란데 마비카(유도), 영국의 크리스 프룸(사이클)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됐다.

2016-08-09 05:27: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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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전지희 탁구 女단식 16강 고배…남북대결 무산

탁구 여자단식에서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가 16강전서 고배를 마셨다. 전지희는 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유멩유(싱가포르)에게 1-4(12-10, 8-11, 12-10, 11-7, 11-2) 로 패배했다. 진지희는 시작부터 고전했다. 경기 중반 이후 리드를 유지했으나 유멩유의 포핸드 드라브에 밀려 듀스 상황서 연속 실점해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8대8 동점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전지희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3점을 연속으로 내며 2세트를 이겼다. 3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유멩유에게 판세를 뺏겼다. 하지만 두 차례 엣지 득점이 나오면서 승부를 뒤집었다가 듀스에서 연이어 리시브 불안을 드러내며 3세트를 뺏겼다. 4세트에서는 경기 중반까지 팽팽하게 동점 상황이 이어졌으나 유멩유가 경기 후반 리드를 잡으면 11대7로 경기를 내줬다. 5세트에서도 초반부터 0-6으로 끌려가더니 막판 뒤집기 없이 11-2로 패했다. 중국에서 태어나 자란 전지희는 2011년 귀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이번 16강에서 패하면서 8강에서 북한 김송이와 남북대결을 벌일 가능성은 사라졌다.

2016-08-09 05:10: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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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양궁 에이스' 김우진, 32강서 충격패

남자 양궁 김우진(24·청추시청)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양궁 '에이스'로 올림픽 2관왕을 노렸던 만큼 충격의 탈락이었다. 김우진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에가 아가타(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2-6((29-27 27-28 24-27 27-28)으로 패했다. 김우진은 첫 발을 10점을 쏘며 1세트를 29-27로 가볍게 이겼다. 하지만 2세트 두 번째 화살이 7점에 맞으며 아가타에서 세트를 내줬고, 3세트에서도 연속 8점을 쏘며 위기는 이어졌다. 4세트에서는 평점심을 되찾고 9점을 연달아 쐈으나 아가타는 두발 연속 10점을 맞추며 27-27로 비겼다. 하지만 이후 과녁을 재확인 하는 과정에서 아가타의 첫발이 7점이 아닌 8점으로 결론나며 아가타에게 세트를 또 내줬다. 김우진이 쏜 12발 가운데 10점은 4발에 불과했다. 반면 상대 아가타는 8점 한 발을 제외하면 모두 9점 이상을 기록, 완패를 당한 셈이다. 앞서 김우진은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700점을 쏘며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64강에서 가빈 벤 서덜랜드(짐바브웨)를 가볍게 제압했다. 이어 단체전에서는 구본찬(23·현대제철), 이승윤(21·코오롱)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32강에서 발목을 잡혔다.

2016-08-09 02:54:3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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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탁구 이상수, 올림픽 첫 도전 실패…접전 끝 16강 좌절

올림픽에 처음 도전한 탁구 단식 이상수(26·삼성생명)의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상수는 9일(한국시각)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탁구 남자 개인 단식 32강에서 아드리안크리산(루마니아)에 3-4로 역전패했다. 세계랭킹 16위 이상수는 크리산(90위)에 비해 순위에서 크게 앞선 상태로 무난히 16강 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상수는 1세트 초반 연달아 실수를 범하며 4-8로 끌려갔다. 이후 과감한 공격으로 1세트를 11-9로 가져가고 2세트에서도 5-0으로 앞서 나갔으나 크리산의 반격으로 11-13으로 2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도 이상수가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포핸드 드라이브가 성공하고 크리산의 범실까지 이어지며 11점을 먼저 찍었다. 4세트에서도 기세를 올렸으나 5세트를 놓쳤고, 6세트에선 두 선수의 잦은 범실 끝에 6-11로 졌다. 최종세트에서도 두 번 연속 백 푸시 시도 공을 놓쳤고 포 핸드 드라이브가 아웃되면서 8-10으로 밀렸다. 두 선수의 접전 끝에 10-10 듀스로 몰고 갔으나 11-11에서 연속 2실점한 이상수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파트너였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선수로서 합류했으나 데뷔전에서 일찍 도전을 마쳤다.

2016-08-09 02:32:36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