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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리우올림픽] 전지희 탁구 女단식 16강 고배…남북대결 무산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막식을 앞둔 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한국 탁구 전지희가 훈련을 하고 있다./뉴시스



탁구 여자단식에서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가 16강전서 고배를 마셨다.

전지희는 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유멩유(싱가포르)에게 1-4(12-10, 8-11, 12-10, 11-7, 11-2) 로 패배했다.

진지희는 시작부터 고전했다. 경기 중반 이후 리드를 유지했으나 유멩유의 포핸드 드라브에 밀려 듀스 상황서 연속 실점해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8대8 동점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전지희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3점을 연속으로 내며 2세트를 이겼다.

3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유멩유에게 판세를 뺏겼다. 하지만 두 차례 엣지 득점이 나오면서 승부를 뒤집었다가 듀스에서 연이어 리시브 불안을 드러내며 3세트를 뺏겼다.

4세트에서는 경기 중반까지 팽팽하게 동점 상황이 이어졌으나 유멩유가 경기 후반 리드를 잡으면 11대7로 경기를 내줬다. 5세트에서도 초반부터 0-6으로 끌려가더니 막판 뒤집기 없이 11-2로 패했다.

중국에서 태어나 자란 전지희는 2011년 귀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이번 16강에서 패하면서 8강에서 북한 김송이와 남북대결을 벌일 가능성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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