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우리투자증권, 고객 친화형 '우리WON MTS' 출시

우리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를 31일 정식 출시했다. 31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우리WON MTS' 출시로 리테일사업도 본격화하며 'IB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증권사'로의 도약에 나선다. '우리WON MTS'는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UX)에 초점을 맞춰 최적의 디지털 투자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직관적이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화면(UI)을 기반으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빠른 주문 체결과 실시간 시장분석 기능을 통해 전문투자자 수준의 정보 접근성도 제공한다. 또한 AI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개인화 알림시스템 ▲실시간 뉴스 연동 기능 등 투자결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우리WON MTS는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직관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우리WON MTS'를 단순한 주식거래 앱을 넘어서 해외주식/채권, 연금, AI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AI콘텐츠 고도화 ▲차별화된 금융정보 제공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등 고객 중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WON MTS는 단순한 거래플랫폼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여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디지털 금융파트너로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산과 글로벌 투자기회까지 지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31 13:50:0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공매도 재개에 코스피 2500선 붕괴

공매도 전면 재개에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공매도 재개 불안감과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발표를 앞두고 불안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 급락한 2496.97에, 코스닥지수는 1.84% 떨어진 680.9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25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공매도 재개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으나 오히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66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100억원, 1100억원씩 순매수하며 하방을 방어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특히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들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가 시작되면 주가 변동성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면서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이 흔들리면서 지수가 방향성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장중 6%가량 폭락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2%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KB금융뿐이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 형제주가 동반 급락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은 10만원선이 깨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70억원, 720억원씩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100억원 가량을 팔아치우고 있다.

2025-03-31 13:35:0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EY, '2025년도 EY 아시아태평양 우수 여성 기업가' 24인 선정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EY가 2025년도 'EY 아시아태평양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EY Entrepreneurial Winning Women™ Asia-Pacific)'에 참여할 여성 기업가 24인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광학 전자부품 기업 세코닉스의 박은경 대표가 이번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EY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은 고성장 기업을 성공적으로 일군 높은 잠재력의 여성 기업가를 발굴해, 이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기업을 지속 가능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리소스를 제공하는 이니셔티브다. 2008년 출범한 이래 전 세계 60개 이상의 시장에서 1000명 이상의 여성 기업가들이 참여했으며, 아태지역에서는 2015년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여성 기업가 24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10여 개 시장을 대표하며, 장기적인 성장과 확장을 위해 혁신적 사고를 발휘하는 리더들이다. 이들은 테크놀로지, 소비재, 부동산, 디자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이끌고 있다. EY 분석에 따르면, 이들이 운영하는 기업들은 2024년 기준으로 총 12억 달러(약 1조 7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만1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클레어 카드노(Claire Cardno) EY 아시아태평양 리스크 매니지먼트 리더 겸 EY 아시아태평양 우먼. 패스트 포워드(Women. Fast Forward) 이그제큐티브 스폰서는 "EY는 여성 기업가들이 기업가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EY의 방대한 네트워크와 아태지역 특화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레타 차우(Loletta Chow) EY Private 아시아태평양 리더 겸 EY 아태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 이그제큐티브 스폰서는 "올해 프로그램에 선정된 여성 기업가들은 혁신적인 비전과 결단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정신의 미래를 그려 나가고 있다"며 "EY는 이들이 각 산업과 시장을 넘어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복한 EY한영 마켓부문 대표 겸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리더는 "EY 아태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은 다양한 산업과 지역의 여성 기업가들이 경험과 인사이트, 실질적인 조언과 리소스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라며 "EY가 제공하는 기회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31 11:12:5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공매도 재개 첫날 '6만전자' 반납…2%대 하락

반도체 가격 회복 전망으로 살아나던 'K-반도체' 앞에 비상등이 켜졌다. '트럼프세션(트럼프와 침체를 뜻하는 리세션을 합친 말)'공포에 전세계 경제가 흔들리는 데다 미국 기술주들에 대한 '버불' 경고등까지 켜졌다. 여기에 공매도 재개까지 하락을 부채질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99% 하락한 5만78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4.32% 내린 19만700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반도체주 약세는 지난주 말(28일) 미국 소비 심리 악화와 지출 둔화, 인플레이션 지속 등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에 뉴욕 증시 3대 지수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일제히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구성 종목 30개가 모두 주저앉으며 2.95% 급락했다. 공매도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삼성전자의 대차 잔고는 7400만주, 4조5441억원 규모에 달한다. 개미들은 고민이다. 미국 기술주들이 추락하면서 반도체주 주가가 내리막길로 접어들 수 있어서다. 1분기 두 반도체 기업의 실적 전망은 엇갈린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2조8860억원에서 올해 1분기 6조5022억원으로 125.3%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삼성전자는 6조6060억원에서 5조1918억원으로 21.4%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가 전망은 장밋빛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D램, 낸드 공급이 수요 회복 속도를 크게 밑돌며 긴급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 측은 "반도체 산업이 바닥을 쳤다고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시장은 이미 침체 이후의 반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도 호평이 많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시장 평균을 웃도는 99%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비트 그로스(비트 단위 출하량 증가율)가 예상된다면서, 회사의 D램 시장 점유율이 연내 꾸준한 상승세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 올린 32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HBM 비트 그로스는 컨벤셔널 D램 성장 대비 5배 이상 높고, ASP(평균판매가격) 역시 4배 이상 높다"며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상반기 내 HBM3e 12Hi 제품 공급이 어렵기 때문에 회사의 HBM 시장 지배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31 11:05:4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우리자산운용, 1300억 규모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1호’ 펀드 조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 펀드가 조성됐다. 우리자산운용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산업은행 등과 협력해 '우리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1호(이하 친환경 선박연료 1호)' 펀드를 설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중립 목표에 부응하고,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금융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 '친환경 선박연료 1호'는 총 1,300억 원 규모로, 울산현대 액체화물 터미널 증설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LNG 및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저장시설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친환경 해운 정책에 맞춰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펀드가 해운·항만·물류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친환경 해운정책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4일 열린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 출범식 및 서명식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우리자산운용, 교보생명, 현대오일터미널 등이 참여해 1호 펀드 설립을 위한 투자기본계약 체결 합의서와 대출약정 체결 합의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구축 및 금융조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31 10:55:4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팬엔터테인먼트, '폭싹 속았수다' 흥행 효과에 주가 강세

팬엔터테인먼트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흥행 효과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대비 125원(+4.52%) 상승한 수치다. 장초에는 전일 대비 7%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번 상승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28일 마지막 4막(13~16화)을 공개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해당 작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애순(아이유·문소리)과 관식(박보검·박해준)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시장에서는 '폭싹 속았수다'의 흥행과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맞물리며 팬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26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포함해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대만, 터키 등 전 세계 42개국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중국 내 호평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는 '폭싹 속았수다'를 극찬하며 "한국 시대극의 새로운 히트작이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출연한 한국 드라마가 최근 몇 년간 도우반(중국 평점 사이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 됐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도우반 평점은 9.4점으로, 최근 몇 년 새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 드라마라는 점이 부각됐다. 이러한 중국의 긍정적 반응이 알려지며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까지 확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류 콘텐츠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팬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31 10:52:4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운용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순자산 3539억원 기록"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국내 자산 커버드콜 중 순자산 총액과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의 순자산은 3539억원, 올해 개인 순매수는 1409억원으로 전체 국내 자산 커버드콜 ETF 9개 중 가장 큰 규모로 나타났다. 국내외 자산을 합친 전체 39개 커버드콜 ETF 중에서는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등에 이어 개인 순매수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에는 일간 개인 순매수가 하루 만에 100억원이상 들어오며 전체 ETF 960개 중 4위를 차지했다. 이 ETF는 코스피200지수와 장내 파생상품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타겟커버드콜 ETF다. 연 15% 프리미엄 수익을 목표로 주 단위 코스피200의 콜옵션 매도 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절해 코스피200지수가 상승할 경우 해당 지수 상승에도 일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 2%대 수준으로 예상되는 코스피200종목의 배당금도 합산해 월 분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기대 분배 수익률은 연 17% 수준에 이른다. 실제로 이 상품은 월중 분배형 상품으로 작년 12월에 상장한 이후 총 3회에 걸쳐 484원, 4.87%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상장 이후 약 3개월 만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정적인 고율 월분배금 지급과 더불어 비과세 혜택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콜옵션 매도로 발생하는 기대 프리미엄 수익 15%에 대해 100%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보유한 국내주식의 시세 차익에 대해서도 비과세되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민감한 현금 보유 고액 자산가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연 2% 수준의 배당금 수익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가 발생한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국내 커버드콜 ETF에서 발생하는 옵션 매도 물량이 새로 유입돼 옵션 가격(프리미엄)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면 무위험 차익거래 등 수익을 올리기 위한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가 다시 유입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정 프리미엄 가격으로 수렴한다"며 "펀드 순자산이 지속 성장해 옵션 매도 수량이 늘어나면 시장 참여자들도 함께 증가하면서 옵션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순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1 10:49:0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