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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팬엔터테인먼트, '폭싹 속았수다' 흥행 효과에 주가 강세

장초 7%대 상승에서 4%로 상승폭 줄여

'폭싹 속았수다' 스틸/넷플릭스

팬엔터테인먼트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흥행 효과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대비 125원(+4.52%) 상승한 수치다. 장초에는 전일 대비 7%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번 상승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28일 마지막 4막(13~16화)을 공개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해당 작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애순(아이유·문소리)과 관식(박보검·박해준)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시장에서는 '폭싹 속았수다'의 흥행과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맞물리며 팬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26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포함해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대만, 터키 등 전 세계 42개국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중국 내 호평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는 '폭싹 속았수다'를 극찬하며 "한국 시대극의 새로운 히트작이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출연한 한국 드라마가 최근 몇 년간 도우반(중국 평점 사이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 됐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도우반 평점은 9.4점으로, 최근 몇 년 새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 드라마라는 점이 부각됐다.

 

이러한 중국의 긍정적 반응이 알려지며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까지 확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류 콘텐츠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팬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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