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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공필성 코치 감독 임명에 반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선수단이 공필성 코치의 감독 선임에 거부 의사를 최하진 롯데 사장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한 스포츠 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롯데 선수단은 지난 주말 롯데 최하진 사장과 면담을 갖고 공 코치, 권두조 코치 등 '프런트 라인' 코치들과 야구를 같이 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이 특정 코치의 감독 선임을 반대하며 고참급부터 소장파까지 롯데 선수들 대다수의 뜻이 모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시진 감독이 경질된 후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공 코치지만 선수들을 비롯한 일부 롯데 팬 역시 공 코치의 감독 선임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 코치는 경상남도 창원 출신으로 마산상고와 경성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후 2000년까지 롯데에만 머문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2001년부터는 롯데의 수비코치를 맡아오고 있다. 공필성 코치가 수비코치를 맡은 후 롯데가 수비에 있어 실책이 많아졌다며 롯데 팬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특히 2009년 시즌 중 "관중이 많아 선수들이 부담스럽다"는 발언으로 한차례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2014-10-27 09:33: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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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홈런친후 "오승환, 푹 쉬었으면…일본시리즈 7차전 갈 것 같네요"

이대호 홈런친후 "오승환, 푹 쉬었으면…일본시리즈 7차전 갈 것 같네요"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의 일본시리즈 첫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중요한 순간에 솔로포를 쳐냈고, 경기 막판 몸을 던지는 호수비로 상대 추격을 막아냈다. 이대호는 이날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신 왼손 선발 노미 아쓰시의 초구 시속 131㎞짜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그는 이 홈런으로 2009년 11월 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이 니혼햄 파이터스와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5년 만에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기록한 한국인 타자로 기록됐다. 경기직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대호는 "그 기록은 의미가 없다"면서 "승리에 도움이 된 것만 기분 좋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앞으로도 승환이가 푹 쉬었으면 좋겠다"고 크게 웃었다. 그는 이어 "야구란 게 이렇게 어렵다"면서 "아무래도 (일본시리즈가)7차전까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이대호의 맹활약 속에 소프트뱅크가 2-1로 승리했다.오승환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처음으로 마운드에 서지 않았다. 양팀의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다.

2014-10-27 07:49:51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