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호날두 웃고 메시 울고…'엘 클라시코' 마드리드 승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먼저 웃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배우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에 3-1로 우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전체 11경기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골로 자신이 출전한 정규리그 8경기에서 16득점을 기록해 경기당 2골을 퍼붓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카림 벤제마의 쐐기골을 도와 엘 클라시코 스타로서 신고식을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17일 바젤과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부터 이날까지 공식 경기에서 9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7승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다 앙숙에게 뼈아픈 첫 패배를 당했다. 개막 이후 프리메라리가 8경기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았으나 이날 한꺼번에 세 골을 얻어맞았다. 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 새롭게 가세한 루이스 수아레스도 기대에 못 미치는 초라한 데뷔전을 치렀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상대 수비수를 깨물어 출전정지 제재를 받았던 수아레스는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실전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후반 23분 교체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열린 228번째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92승48무88패를 기록해 바르셀로나에 대한 우세를 이어갔다.

2014-10-26 14:06:5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플레이오프 앞둔 LG, 쉴 틈 없이 내달린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쉴 틈 없이 달리며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LG는 25이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7일에는 리그 2위 팀인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 돌입한다. LG는 포스트시즌 진출팀 중 가장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지난 17일에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시즌 막판까지 SK 와이번스와 4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천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틀 뒤인 19일부터는 3위 팀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렀다. LG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NC에 13-4로 대승을 거뒀다. 2차전에서는 후반 추격하던 NC에서 실책이 나와 4-2로 행운의 승리를 이뤘다. 3차전은 NC에 3-4로 패했으나 4차전에서 11-3으로 이기며 5전3승제인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됐다. 4차전 만에 승자가 됐지만 LG는 여유 없이 곧 바로 플레이오프에 뛰어들게 됐다. 지난 20~21일 이틀 연속으로 내린 비로 2차전 경기가 우천 순연되면서 준플레이오프 4차전 일정도 밀렸기 때문이다. 우천 취소가 없었다면 LG는 3일을 쉴 수 있었으니 지금 상황에서는 단 하루만 휴식하고 플레이오프에 나서야 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진행 중 "4차전에서 끝나도 이긴 팀이 플레이오프에 바로 들어가는 것은 납득이 안 된다"며 "밑에서 올라가는 팀에 희망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LG의 강행군이 오히려 약이 될 수 있다. 한껏 달아오른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양 감독은 4차전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꼴찌로 올라가면 일정은 감수해야 한다"며 "하루 정도 더 여유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대로 분위기가 크게 구애 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도 시즌 후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이어온 덕에 '가을 야구'를 오히려 더 편한 마음으로 즐기게 됐고 경기 결과가 좋아 자신감도 상승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양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차근차근 올라오면서 힘도 생기고 자신감도 분명히 얻었다"고 전했다. LG의 플레이오프 상대인 넥센은 지난 17일 SK 전까지 4연승을 달린 뒤 열흘 동안 전력을 가다듬었다. LG가 넥센을 상대로 거침없이 기세를 몰아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4-10-26 12:06:32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3-1 역전승…첫 엘클라시코 '호날두·페페·벤제마 골'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3-1 역전승…첫 엘클라시코 '호날두·페페·벤제마 골' 2014-2015시즌 첫 번째 '엘클라시코'는 세계 올스타전을 방불케했다. 전세게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초특급 맞대결인 '엘 클라시코'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3-1로 격파했다. 이날 경기는 양팀간 초호화진용의 대결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발롱도르 수상자 호날두, 올해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 벤제마가 포진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최우수선수 메시, 브라질 최고 골잡이 네이마르,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수아레스가 출격했다. 이날 경기 선제골은 네이마르의 개인기에서 터져 나왔다. 네이마르는 전반 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강슛을 성공시켰다. 반격에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3분 얻은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상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전체 11경기에서 11경기 연속이자 21번째 득점포를 터뜨렸다. 후반들어서 레알 마드리는 수비수 페페가 후반 5분 토니 크로스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헤딩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1로 앞선 후반 16분 벤제마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3-1로 역전승했다.

2014-10-26 04:06:05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