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이대호 홈런 "파울 될까 걱정"…이승엽 후 5년 만에 한국인 JS홈런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32)가 일본시리즈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신 왼손 선발 노미 아쓰시의 초구 시속 131㎞짜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1회초 1사 1루에서 유격수 앞 병살타에 그친 아쉬움을 한 번에 털어낸 커다란 아치였으며 일본 무대 입성 후 포스트시즌에서 처음 터뜨린 홈런이기도 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2009년 11월 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이 니혼햄 파이터스와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을 친 후 5년 만에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기록한 한국인 타자로 기록됐다.

이대호에 앞서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일본 무대에 진출한 한국인 타자 중 일본시리즈에서 홈런포를 맞본 선수는 이승엽과 이병규뿐이다.

이대호는 홈런을 친 후 "구종은 슬라이더였다"며 "파울이 될까 걱정을 했는데 홈런이어서 정말 다행이다. 귀중한 추가점을 내 기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