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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모스크바에 1-2 충격패 조 최하위 추락

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모스크바에 1-2 충격패 조 최하위 추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최강자 맨체스터시티가 안방에서 CSKA 모스크바에 일격을 당했다. 맨시티는 6일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무 2패(승점2)에 그치면서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조별리그 탈락 확정은 아니지만 조 1위인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전반 2분 만에 둠비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야야 투레가 6분 뒤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전반 34분 CSKA가 역습 상황서 자고예프가 침투하는 둠비아를 향해 맨시티 수비 뒷공간으로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연결, 둠비아가 감각적인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1-2로 전반을 마친 맨시티는 후반 시작과 함께 맹공을 퍼부었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교체 투입된 페르난지뉴가 후반 25분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고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CSKA 모스크바는 1승 1무 2패로 E조 3위가 됐고 맨시티는 2무 2패로 4위로 주저앉았다.

2014-11-06 07:42:17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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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넥센에 화끈한 반격…나바로·이승엽 홈런 가동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포를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삼성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2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호투 속에 야마이코 나바로와 이승엽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7-1로 넥센 히어로즈를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전날 1차전에서 4안타 2득점의 빈공에 시달리며 2-4로 패했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2차전은 윤성환과 헨리 소사의 선발 대결에서 윤성환이 완승을 거둔 경기였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직구 최고 스피드가 141㎞에 불과했지만 섬세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낙차 큰 커브와 예리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져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봉쇄했다. 윤성환은 2차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승리를 이끌어 넥센을 첫 한국시리즈로 견인했던 헨리 소사는 이날도 최고시속 154㎞의 강속구를 뿌리며 윤성환에 맞섰다. 그러나 직구에만 의존하는 단조로운 피칭 때문에 2⅔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해 6안타와 사4구 3개로 6실점하고 조기 강판됐다. 2차전 삼성 공격의 선봉장은 나바로였다. 1차전에서 삼성의 유일한 득점인 2점 홈런을 터뜨렸던 나바로는 2차전에서도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선상 2루타를 치며 포문을 열었다. 타격감이 살아난 삼성 타선은 2회에도 헨리 소사를 압박했다. 박해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타석에 나선 나바로는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152㎞짜리 몸쪽 직구를 통타해 좌측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2점홈런을 터뜨렸다. 3회에는 이승엽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이승엽은 이날 3-0으로 앞선 3회 2사 2루, 상대 선발 헨리 소사의 초구 시속 147㎞짜리 직구를 잡아 당겨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홈런을 치지 못했던 이승엽은 올해 한국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며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 삼성은 계속된 공격에서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한 박해민이 2루 도루에 성공하자 이지영이 좌적 적시타로 불러들여 6-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윤성환이 7회까지 깔끔하게 막고 내려간 뒤 8회 안지만, 9회 임창용이 등판해 승기를 굳혔다. 한편 한국시리즈 3차전은 7일 넥센의 홈그라운드인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2014-11-05 22:39:1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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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PS 최다 홈런 단독 선두…개인통산 14호 아치

한국 대표 홈런 타자 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이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홈런 단독 1위가 됐다. 이승엽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3-0으로 앞선 3회 2사 2루, 상대 선발 헨리 소사의 초구 시속 147㎞짜리 직구를 잡아 당겨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전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팀의 2-4 패배를 지켜봐야 했던 이승엽은 이날도 1회말 2사 1·3루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다시 찾아온 기회에서 이승엽은 소사의 초구를 노렸고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며 기분 좋게 그라운드를 돌았다. 이승엽은 1997년 10월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생애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8년(2004∼2011년)동안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2012년 대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투런 홈런을 쳐내며 한국 무대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홈런수를 13개로 늘렸다.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홈런을 치지 못했던 이승엽은 올해 한국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며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4-11-05 20:01:3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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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진출 도전하는 강정호, 포스팅 금액은 162~215억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유격수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와의 독점 계약 교섭권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 1500만 달러(약 162억원)는 준비해야 한다는 현지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칼럼니스트 키스 로는 메이저리그 FA 선수들의 랭킹을 매겨 상위 50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강정호는 15위를 차지했다. 그는 강정호를 "파워를 갖춘 '미들 인필더'(2루수와 유격수)로 보기도 하고 한국 밖에서는 장타력을 내세울 수 없는 '코너 인필더'(1루수와 3루수)로 보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정호가 파워를 겸비난 내야수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본 스윙대로라면 강정호는 타자친화적인 홈구장(목동구장)을 벗어나서도 수준급의 장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강정호는 타격 시 다리를 드는 동작이 크고 느려 타이밍 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스윙은 회전이 좋다"며 "최근 3년 동안 장타력이 늘어난 것은 한국프로야구에서 타격이 득세한 현상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키스 로는 "강정호는 유격수로서 움직임은 그리 빠르지 않지만 공을 다루고 타구를 읽는 능력이 좋다"며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수비 범위가 더 넓은 유격수를 원하겠지만 나라면 이번 FA 시장에 미들 인필더가 부족한 만큼 강정호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키스 로는 강정호가 상한액이 2천만 달러(약 215억원)으로 제한된 일본 프로야구 FA 선수들과 달리 최고액을 써내는 팀에 한 달 간의 독점 계약 협상권을 주는 기존의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린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강정호와 협상권을 따내기 위한 입찰금액은 1500만~20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키스 로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한 SK 와이번스의 왼손 투수 김광현(26)은 36위에 넣었다.

2014-11-05 17:42: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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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백규정·고진영·김민선, KLPGA 신인왕 격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동갑내기 백규정(19·CJ오쇼핑)과 고진영(19·넵스)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신인왕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시즌이 막바지로 돌입한 가운데 남은 대회는 7일 개막하는 이 대회와 14일 열리는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두개 뿐이다. 경남 김해의 롯데스카이힐 김해 컨트리클럽(파72·6551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는 신인왕을 굳히려는 백규정과 역전을 노리는 고진영의 대결이 가장 큰 관심사다. 백규정은 신인왕 포인트 2162점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고진영은 2138점으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총상금 5억원에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90점을 획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신인왕 포인트 3위(1977점)인 김민선(19·CJ오쇼핑)도 아직 희망이 있다. 김민선은 아직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매 대회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다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포스코 챔피언십(우승시 신인왕 포인트 230점)에서 역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상위권 선수들을 모아 67명만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37)도 필드에 나선다. 박세리는 지난 2012년 9월 KDB대우증권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국내 대회 우승컵을 노린다. 올 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확정한 김효주(19·롯데)는 출전하지 않는다. [!{IMG::20141105000081.jpg::C::480::고진영./연합뉴스}!]

2014-11-05 12:04: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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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 '원맨쇼', 이청용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태극전사 공격 '훨훨'

유럽에서 태극전사 공격수들이 맹위를 떨쳤다. 손흥민(22·레버쿠젠)은 멀티골을 터뜨렸고 이청용(26·볼턴)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둘은 나란히 중동 원정에 나설 축구 국가대표 '슈틸리케 2기'에 뽑혔다. 대표팀 공격에 힘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골잡이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2·3호골을 한꺼번에 터뜨렸다. 손흥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골은 지난달 2일(한국시간) 벤피카(포르투갈)와의 C조 2차전 홈 경기에서 넣은 결승골이다. 손흥민은 5일 제니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23분과 후반 28분 잇달아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19일 슈투트가르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5경기 만의 골이다. 소속팀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원맨쇼에 힘입어 제니트를 2-1로 꺾었다. 레버쿠젠은 승점 9를 기록해 모나코(5점)·제니트·벤피카(이상 4점)를 따돌리고 C조 선두를 지켰다. 전반 1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하는 벨라라비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한 손흥민은 기세를 몰아 초반부터 활약을 예고했다. 전반 36분 역습 기회를 맞은 손흥민은 단독 돌파를 시도했고 이를 저지하려던 상대팀 다니의 백태클에 넘어져 옐로카드를 선사했다. 0-0의 균형은 후반 23분 손흥민에 의해 깨졌다. 레버쿠젠은 중원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벨라라비가 패스를 받았고 약속된 플레이인 듯 손흥민에게 슬쩍 볼을 내줬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지체 없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제니트의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두 번째골은 5분 뒤에 터졌다. 키슬링의 스루패스로 노마크 찬스를 잡은 손흥민이 이번엔 왼발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제니트는 후반 44분 호세 론돈이 한 골을 만회했다. 이와 함께 볼턴의 이청용은 6경기 연속 풀타임 선발 출장하며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청용은 이날 영국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9분 터진 리암 피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 1일 노리치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그 동안 이청용은 소속팀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실력은 좋으나 결과물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는 했다. 이청용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논란을 잠재웠다. 이날 경기에서 볼턴은 카디프시티를 3-0으로 완파했다.

2014-11-05 12:03:2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