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KBO " SK에 김광현 포스팅 결과표 전달"…SK·김광현 수용할까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김광현(26)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팅 결과표를 받아 들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한국시간) 오전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에 대한 포스팅시스템 결과(최고 응찰액)를 전달받고 이를 김광현의 소속구단인 SK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KBO는 지난 3일 SK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김광현의 빅리그 도전 사실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김광현은 SK 구단의 허락을 받아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선언했고 SK는 지난 1일 KBO에 포스팅을 요청했다. MLB 사무국은 KBO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30개 구단에 공시해 희망 응찰액을 적어내게 하는 포스팅을 실시했다. 포스팅시스템은 한국 선수 영입을 희망하는 MLB 구단이 비공개 입찰을 통해 교섭권을 획득하는 제도다. 이날 통보받은 응찰액이 '합당한 대우'를 충족하는지 SK는 김광현과 상의 후 수용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SK는 최고 응찰액만 알 수 있고 어느 팀인지는 알 수 없으며 나흘 안에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KBO는 SK의 최고 응찰액 수용 여부를 오는 15일 오전 7시까지 MLB 사무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김광현은 독점계약 교섭권을 지닌 구단과 한 달간 연봉 협상에 돌입한다. 한편 KBO는 이날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 선수에 대한 포스팅 결과(최고응찰액·구단 미통보)를 전달받고 이를 김광현 선수의 소속구단인 SK 와이번스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 언론 등은 김광현의 포스팅 금액을 1000만달러(한화 약 108억9500만 원)내외로 예상했다. 류현진(LA다저스)의 경우는 2573만7737달러33센트에 포스팅 받았다.

2014-11-11 11:46:58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호날두, 득점왕·최우수선수 등극…"내년에 또 상 받았으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1일(한국시간) 마드리드에서 '피치치 트로피'를 수상했다. 피치치 트로피는 스페인의 스포츠전문지인 마르카가 매년 프리메라리가 최고 득점자에게 주는 상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31골을 넣어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이번 수상과 함께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트로피'도 함께 받았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 부트'를 지난 6일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두 개의 상을 독식하며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호날두는 이날 "내년에도 또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골잡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기리는 상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디 스테파노의 경기 비디오를 보면서 정말 놀라운 선수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와 연결되는 것은 큰 영광이자 자극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피치치 트로피' 시상식에서 "아마도 지금이 전성기일 수도 있지만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팀이 잘하고 있는 게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는 호날두가 18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와 메시가 각각 10골, 7골로 뒤를 잇고 있다. 호날두가 내년 1월 있을 FIFA 발롱도르 선정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2014-11-11 11:32:10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9회말 2아웃 최형우의 끝내기…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넥센에 2-1 승

'야구는 9회말 2아웃까지 모른다'고 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진땀나는 명승부가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터진 최형우의 끝내기로 삼성이 2-1로 승리했다. 4차전까지 2승을 나란히 가져간 두 팀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선발 투수들의 빛나는 호투에 힘입어 한 점차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선취점을 올린 넥센은 필승조를 투입했으나 1점을 지켜내지 못한 채 쓰라란 패배를 맛봐야 했다. 넥센의 선발 헨리 소사는 6⅓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5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2와 삼분의 이 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던 소사는 닷새 만에 완전히 다른 모습을 돌아왔다. 총 투구수 111개 중 스트라이크 73개를 던지며 볼넷 3개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 소사는 7회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투구수가 100개를 넘어갔지만 시속 150㎞에 가까운 직구는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1아웃 상황에서 대타 진갑용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소사는 필승조 조상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삼성 선발 벤델헐크의 투구도 빛났다. 타서의 도움을 받지 못한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 경기였다. 벤델헐크는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시속 153㎞의 강속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돌려가며 넥센의 강타선을 막아냈다. 10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간 벤델헐크는 6회 박헌도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후 박동원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서간창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삼성은 8회부터 벤델헐크를 내리고 안지만을 투입했다. 삼성 타선은 8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마운드에 오른 넥센의 마무리 손승락에 무릎을 꿇었다. 경기가 기운 듯 했으나 9회말 삼성 타자들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로 나선 김상수가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 당했지만 나바로가 유격수 강정호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박한이의 삼진으로 2아웃에 채태인이 우전 안타를 쳐 4번 타자 최형우까지 타순이 돌아왔다. 2아웃 2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손승락의 5구는 최형우의 방망이에 맞아 우익 선상을 타고 그대로 흘렀다. 3루에 있던 나바로와 1루 대주자로 나가 있던 김현곤이 홈으로 들어왔다. 동시에 삼성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2014-11-10 22:30:04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안정환, 2015 AFC 아시안컵 트로피투어 홍보대사 선정…트로피 54년만에 한국 온다

내년 1월 31일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챔피언에 수여될 'AFC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AFC 아시안컵 트로피가 한국을 찾은 것은 54년 만이며 '2015 AFC 아시안컵 트로피투어, 코리아(2015 AFC Asian Cup Trophy Tour, Korea)'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진품 트로피는 15일부터 16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특히 16일에는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인 안정환과 함께하는 트로피 공개 미디어 행사를 갖고 국내 축구팬을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16일 오후 3시에는 현장 이벤트에 응모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3명을 추첨해 2015 AFC 아시안컵 호주 대회를 현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호주 왕복 항공권 2매와 A그룹에 속해 있는 한국 대 호주의 경기(1월 17일 저녁 7시 브리스번 스타디움) 티켓 2매, 호주 브리즈번 3박 5일 숙박권이 제공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 골잡이자 한국 축구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안정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AFC 아시안컵 트로피투어,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안컵과도 인연이 깊은 안정환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들이 감동을 느끼며 54년만에 도전하는 아시안컵의 우승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4-11-10 20:55:04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한국시리즈 5차전…'잠실벌 맞춤 전략' 삼성 박해민-넥센 박헌도 선발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최대의 분수령이 될 5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손가락 인대를 다친 삼성의 박해민이 7번 타자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다시 올렸다. 삼성은 대구·목동구장보다 규모가 큰 잠실구장에서 대결하는 만큼 박해민의 수비와 주루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수로는 진갑용을 빼고 1, 2차전 선발로 나섰던 이지영이 8번 타자로 다시 나선다. 삼성의 타순은 나바로(2루수)와 박한이(우익수)가 테이블 세터로 나서고 클린업 트리오에는 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이 자리한다. 한국시리즈 4경기 모두 5번 타자로 타석에 선 박석민(3루수)은 6번으로 이승엽과 자리를 바꿨다. 박해민-이지영-김상수(유격수)가 하위 타선을 맡아 공격을 이어간 다. 넥센은 이성열을 빼고 4차전 8회말 생애 첫 한국시리즈 타석에서 대타 솔로포를 쏘아 올린 박헌도를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박헌도가 수비 범위가 넓고 밴덴헐크를 상대로 정규시즌에 홈런도 하나 쳤다"며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서건창(2루수)과 이택근(중견수)이 공격의 포문을 열고 중심타선은 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가 그대로 나선다. 6번에는 김민성(3루수)이, 7번 지명타자에는 로티노가 자리하며 이성열을 대신한 박헌도가 8번 타선에 선다. 포수 박동원은 변함없이 9번을 꿰찼다. 선발 투수로 삼성은 릭 밴덴헐크를, 넥센은 헨리 소사를 출격시킨다.

2014-11-10 18:17:34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슈틸리케 2기' 태극전사 '중동으로'…박주영-이근호 움직임에 '관심'

축구 국가대표팀이 중동 원정길에 올랐다. '슈틸리케호 2기'는 중동에서 펼쳐질 2차례의 평가전을 위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첫 격전지인 요르단 암만으로 떠난다. 이번 원정을 통해 대표팀은 내년에 있을 호주 아시안컵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과 '옥석 가리기'에 돌입한다. 두바이를 거쳐 11일 암만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사흘 간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14일 오후 11시30분 암만의 킹 압둘라 경기장에서 요르단 대표팀과 경기를 갖고 15일 다시 이란 테헤란으로 떠나 18일 오후 9시 55분 알 아자디 경기장에서 이란 대표팀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중동 원정은 지난 9월 5일 부임한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의 첫 원정 평가전이다. 내년 1월 호주 아시안컵을 앞둔 대표팀이 갖는 마지막 연습 기회이기도 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3일 22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번 중동 평가전은 매우 중요하다. 내년 1월 아시안컵을 대비하는 무대로 삼을 생각"이라며 "상대에게 밀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요르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4위로 한국(66위)보다 한 수 아래다. 빡빡한 일정과 중동 현지 응원이 부담스러운 원정길에 자신감을 채울 수 있는 최적의 상대를 골랐다. 반면 이란(51위)은 정반대의 상대다. 대표팀은 원정에서 만난 이란에 5전 2무 3패의 기록으로 지금껏 한 차례도 이긴 바가 없다. 통산 상대 전적도 27전 9승 7무 11패로 열세에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중동 원정을 통해 해외파 검증과 공격 전술을 시험해 볼 것이라는 관측이다. 무엇보다 박주영(29·알 샤밥)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18일 알 샤밥 이적 후 첫 경기만에 데뷔 골을 터뜨렸고 31일에는 이적 후 처음 선발로 기용되는 등 점차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군 전역과 동시에 카타르 리그로 이적한 이근호(29·엘 자이시)도 첫 부름을 받고 박주영과 함께 대표팀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결국 박주영과 이근호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겠다'는 슈틸리케 감독의 제로톱 전술에 확실히 뭔가를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4-11-10 17:25:57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박인비-김효주 등 '태극낭자' 총출동…내달 6일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다음달 6일부터 열리는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4'에 한국을 대표하는 '태극낭자'들이 총출동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0일 이번 국가대항전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1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부터 KLPGA 투어 상금왕 김효주(19·롯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1위 안선주(27·모스푸드서비스) 등이 한국 대표로 나선다. KLPGA 투어 상금 2위 이정민(22·비씨카드)과 4위 이민영(22), 신인왕 선두인 백규정(19·CJ오쇼핑)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SK텔레콤), 최운정(24·볼빅),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 등 LPGA 투어를 빛낸 스타들도 자존심 대결에 나선다. 일본은 J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일군 나리타 미스즈(22·온월드홀딩즈)를 필두로 JLPGA투어 통산 15승의 대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오야마 시호(37·다이와하우스공업), 사카이 미키(23·국제스포츠진흥협회) 등이 멤버를 꾸렸다. 이 대회는 내달 6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총상금 규모는 6150만 엔(한화 약 5억8500만원)이다. 지난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한일국가대항전에서 한국은 6승 2무 3패의 전적으로 앞서고 있다.

2014-11-10 17:22:1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