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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발롱도르는 호날두가 받을 것, 메시를 확실히 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메시보다는 호날두가 '한 수 위'라고 평가했다. 루니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의 유력한 후보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루니는 7일(한국시간) 맨유의 자체 방송인 MUTV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FIFA-발롱도르를 받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호날두가 상을 받을 것"이라며 "호날두는 최근 2∼3년 동안 믿기지 않는 활약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호날두는 메시를 확실히 뛰어넘었다. 현재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라며 "호날두가 아니면 발롱도르를 받을 선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262경기를 치르면서 274골을 넣었다. 지난해 FIFA-발롱도르 수상자인 호날두는 최근 FIFA가 발표한 올해 23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2회 연속 수상을 노리고 있다. 호날두는 올 한 해 동안 49경기에 출전해 50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9경기 17골)를 달리고 있다. 메시는 호날두와 2파전을 벌이고 있다. 올해 56경기에 나서 45골 21도움을 올렸다. 현재까지의 기록에서는 호날두에 다소 뒤지지만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개인 최다골(71골)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14-11-07 11:26: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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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손흥민 '이주의 베스트 11'에 선정

유로파리그 ,손흥민 '이주의 베스트 11'에 선정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한국인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레버쿠젠)이 UEFA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UEFA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팀 오브 더 위크'의 왼쪽 미드필더로 뽑혔다. '이주의 베스트 11'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개인 통산 최다골(71골) 타이를 달성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UEFA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100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성공한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최근 2경기 연속 해트트릭(8골)을 달성한 루이스 아드리아누(사흐타르 도네츠크) 등이 뽑혔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제니트(러시아)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4차전 원정에서 혼자서 2골을 뽑아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멀티골을 넣은 손흥민은 축구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1점을 받았다. 레버쿠젠은 3승 1패, 승점 9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레버쿠젠은 오는 27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AS 모나코와 5차전 홈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2골로 레버쿠젠이 조별리그 C조에서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2014-11-07 07:40:07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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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스포츠월드]'축구명가' 리버풀, 자존심 지킬 수 있을까…8일 첼시와 EPL 11R

승점 26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와 승점 14점으로 7위에 머물고 있는 리버풀이 맞붙는다. 두 팀은 8일(한국시간)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의 홈경기로 2014∼2015시즌 11라운드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시즌 초반 양 팀의 분위기는 정반대다. 첼시는 개막후 10경기 무패(8승2무)행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리버풀은 4승2무4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리버풀이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EPL 7위라는 성적은 '축구명가'의 자존심에 상처를 내기 충분하다. 게다가 챔피언스리그 B조에 속한 리버풀은 승점 3점으로 3위에 머무르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지난 5일 레알 마드리드와 조별예선 4차전을 치른 리버풀은 전반 26분 카림 벤제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주전급 선수들을 빼고 백업 멤버를 다수 기용하며 선발로 출격시켰다. 첼시와의 경기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스티븐 제라드와 조던 헨더슨을 비롯해 마리오 발로텔리, 라힘 스털링, 필리페 쿠티뉴 등이 벤치를 지켰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24분과 후반 30분에 제라드와 쿠티뉴를 교체투입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결국 챔피언스리그는 포기하고 EPL에 중점을 두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며 리버풀 팬의 원성을 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찬란한 역사를 지닌 '명가'의 모습이 아니었다는 이유다. 최근 최악의 성적임에도 자부심 하나로 버티고 있던 리버풀 팬으로서는 화가 나도 단단히 났을 법하다. 리그 2위 맨체스터시티와 승점 6점차로 비교적 안전하게 1위를 지키고있는 첼시는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 지난 주말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상대로 힘겹게 2-1로 승리한 직후 무리뉴 첼시 감독은 "이겼지만 기쁘지 않다. 우리답지 않은 경기력이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무리뉴 감독은 전반기 레이스의 최대 분수령으로 리버풀 원정을 꼽고 있다.

2014-11-06 16:22:0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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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후 롯데자이언츠 단장 공식 사퇴…최하진 사장은 '아직'

배재후(54) 롯데 단장이 공식 사퇴했다. 롯데자이언츠의 최하진 사장은 6일 오전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사퇴하겠다는 말로 사의를 표명했으나 사직서를 제출한 단계는 아니다. 배 단장은 이보다 앞선 전날 오후 구단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공식 사퇴했다. 배 단장은 구단을 통해 "최근 불미스런 사건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팀의 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한다"면서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새 감독 선임을 앞두고 극심한 내분을 겪은 롯데는 선수단이 원정 다닐 때 묵는 숙소 호텔 측으로부터 CCTV 자료를 받아 소속 선수들을 사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야구계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낳았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전날 롯데 선수들에 대한 구단 측의 사찰이 사실이라는 문건을 공개하면서 롯데의 '민낯'은 백일하에 드러났다. 최 사장은 이에 대해 "CCTV 감시를 지시한 것은 맞지만 프런트 직원과 감독, 코치들에게 CCTV 감시를 선수들에게 알리라고 지시했다"고 해명했으나 들끓는 롯데 팬심을 잠재울 수는 없었다. 이에 롯데 선수들은 "공지는 없었다. 공지를 했다면 우리가 뒤늦게 5월 말이 돼서야 문제를 삼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경로를 통해 CCTV로 감시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반박했다. 화를 참지 못한 롯데 팬은 같은 날 저녁 부산 사직구장 앞에서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고 롯데 자이언츠 프런트 운영진의 퇴진을 요구했다. CCTV 사찰을 알고도 이에 협조 또는 묵인한 것으로 알려진 배 단장까지 결국 옷을 벗음에 따라 롯데는 구단 수뇌부가 한꺼번에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2014-11-06 16:13:0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