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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포스팅 금액 200만 달러 '충격'…메이저리그행 적신호 켜져

김광현, 포스팅 금액 200만 달러 '충격'…메이저리그행 적신호 켜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광현(26·SK 와이번스)의 행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포스팅 최고 입찰액이 예상보다 훨씬 낮은 200만 달러(약 21억 90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폭스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인 왼손 투수 김광현을 영입하기 위해 포스팅에 참여했고, 포스팅 금액은 2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금액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김광현의 지인은 "200만 달러를 제시받은 게 맞다"고 확인했다. 200만 달러는 역대 한국 프로야구 출신 선수의 미국 프로야구 포스팅 금액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액수다.그러나 류현진(27)이 2012년 11월 로스앤젤스 다저스로부터 제시받은 2573만7737달러33센트의 12분의 1 수준이라는 점에서 김광현이 실망을 금치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대했던 금액에 턱없이 부족해 SK는 포스팅 입찰액 수용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KBO가 SK에 제시한 '수용 여부 결정 기한'은 14일 오후 6시다. 김광현의 미국 진출이 성사되려면 SK가 그 안에 결론을 내려야 한다.

2014-11-12 07:56:53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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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 '쾌거'

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의 신기록을 세웠다.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삼성은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11-1 대승을 거뒀다. 2011년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재패한 이후 4년 동안 어느 팀도 삼성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전·후기리그를 없애고 단일 시즌제를 도입한 1989년 이후 양대리그를 시행했던 1999~2000년을 제외하고 4년 연속으로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정상을 모두 정복한 팀은 삼성 라이온즈가 유일하다. 그 동안 해태 타이거즈(1996~1997년), 현대 유니콘스(2003~2004년), SK 와이번스(2007~2008년)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3연패조차 이르지 못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해태 타이거즈가 전·후기리그제가 시행되던 시기를 포함해 1986~1989년 4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적 있다. 그런 당시에도 해태가 정규리그에서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1988년(전·후기 모두 우승)뿐이었다. 삼성은 2011년부터 새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2년만 연속 우승을 해도 선수들의 목표 의식이 흐려지고 경쟁자들의 도전이 거세지기 십상이지만 철저한 시스템 구축으로 다른 팀과 같은 부침을 반복하지 않았다. 지난 4년 동안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보란 듯이 이겨내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야마이코 나바로의 3점 홈런으로 경기 초반부터 승세를 잡았다. 장단 11안타와 사사구 8개를 묶어 11점을 기록하며 넥센을 손쉽게 꺾었다. 나바로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이번 시리즈에서 24타수 8안타로 타율 0.333, 4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공격을 주도했다. 4홈런은 2001년 한국시리즈에서 타이론 우즈(두산)가 수립한 최다 홈런과 타이 기록이다. 외국인 선수가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것은 200년 탐 퀸란(현대), 2001년 우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넥센은 이날 투수진이 사사구 8개를 남발한데다 야수들이 실책 3개를 저질러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반면 삼성은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완승을 일궈냈다.

2014-11-11 22:28: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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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요르단 입성, 14일 요르단과 맞대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암만의 퀸 라냐 국제공항을 통해 요르단에 입국했다. 차두리(FC서울), 김민우(사간 도스), 김영광(광저우 헝다) 등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뛰는 9명의 태극전사와 코치스태프는 장장 17시간에 달하는 여정 끝에 요르단에 입성했다.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시티),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등 유럽파 선수들과 이근호(엘 자이시), 조영철(카타르SC) 등 중동 리거들은 숙소인 하얏트 호텔에 짐을 이미 푼 상태다. 슈틸리케호는 이번 중동 원정을 통해 요르단, 이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원정 평가전이자 아쉬움이 컸던 올해를 마무리하는 경기다. 또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 대비한 '모의고사' 성격의 경기이기도 하다. 선수들의 필승 의지도 높다. 한국은 1960년 2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한 차례도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했다. 장거리 원정 평가전에서는 적진 입성 첫날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슈틸리케호는 이날부터 담금질에 드러갈 계획이다. 숙소에 짐을 풀고 숨만 돌린 뒤 약 2시간 거리인 자르카시의 프린스 모하메드 국제 경기장으로 이동해 첫 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11시30분 암만의 킹 압둘라 경기장에서 요르단과 평가전을 갖는다.

2014-11-11 21:58: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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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대보다 낮아 고심중 류현진 포스팅 금액 관심 폭발 왜?

김광현의 포스팅 금액이 기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류현진의 LA다저스가 제시한 과거 포스팅 금액이 덩달아 화제다. 11일 오전 김광현의 영입 의사를 가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이 써낸 최고 응찰액이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소속 구단인 SK 와이번스에 전달됐다. SK는 포스팅 금액을 확인하는 순간 임원진과 실무자가 모여 회의를 시작했다. 하지만 포스팅 금액이 김광현과 SK가 기대했던 것보다 낮아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SK의 최종 결정은 13일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팅 금액이 김광현과 SK가 기대했던 것보다 낮아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딜레마에 빠져있다. 김광현도 입장을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현은 9년을 채워야 획득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아직 얻지 못했다. 구단 동의가 있어야 해외에 진출할 수 있다. KBO가 SK에 제시한 '수용 여부 결정 기한'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다. 한편 네티즌들은 류현진의 과거 포스팅 금액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화제를 불러 모았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은 2573만7737달러33센트의 포스팅 금액을 제시받았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활약중인 류현진은 지난 2012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2573만7737달러(한화 약 279억2801만원)를 제시받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포스팅 시스템은 FA(자유계약)가 아닌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시 거쳐야 하는 선수 이적 협약 체계다. 포스팅 금액은 선수의 원 소속구단에게 전해야 하는 일종의 이적료로 가장 높은 포스팅 금액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이 해당 선수와 독점 협상권을 얻을 수 있다.

2014-11-11 15:54:1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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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올해의 선수 남은 2대회서 결정…박인비-스테이시 루이스 각축

2014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남은 2개 대회에서 결정된다. 11일 현재 LPGA 투어 롤렉스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Player of the Year) 부문에서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22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12점 차 217점으로 바짝 쫓고 있어 아직 누가 올해의 선수가 될지는 예측하기 이르다. 이번 시즌은 13일부터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과 2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 2개 대회가 남았다. 박인비와 루이스는 남은 2개 대회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우선 13일 개막하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 준우승하면 12점을 받기 때문에 박인비로서는 얼마든지 루이스를 추월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지난 시즌에는 박인비가 1위를 했다. 2012년에는 루이스가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올해 과연 누가 타이틀을 가져 갈지 세계 골프인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상금왕 부문도 아직 확정하기에는 이르다. 루이스는 현재 249만2483 달러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박인비가 213만4415 달러로 바짝 붙어 있다.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은 우승 상금 20만 달러,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는 우승 상금 50만 달러가 걸려 있어 결과에 따라 상금 1위가 결정된다.

2014-11-11 13:12:4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