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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요르단 입성, 14일 요르단과 맞대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암만의 퀸 라냐 국제공항을 통해 요르단에 입국했다. 차두리(FC서울), 김민우(사간 도스), 김영광(광저우 헝다) 등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뛰는 9명의 태극전사와 코치스태프는 장장 17시간에 달하는 여정 끝에 요르단에 입성했다.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시티),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등 유럽파 선수들과 이근호(엘 자이시), 조영철(카타르SC) 등 중동 리거들은 숙소인 하얏트 호텔에 짐을 이미 푼 상태다. 슈틸리케호는 이번 중동 원정을 통해 요르단, 이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원정 평가전이자 아쉬움이 컸던 올해를 마무리하는 경기다. 또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 대비한 '모의고사' 성격의 경기이기도 하다. 선수들의 필승 의지도 높다. 한국은 1960년 2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한 차례도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했다. 장거리 원정 평가전에서는 적진 입성 첫날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슈틸리케호는 이날부터 담금질에 드러갈 계획이다. 숙소에 짐을 풀고 숨만 돌린 뒤 약 2시간 거리인 자르카시의 프린스 모하메드 국제 경기장으로 이동해 첫 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11시30분 암만의 킹 압둘라 경기장에서 요르단과 평가전을 갖는다.

2014-11-11 21:58: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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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대보다 낮아 고심중 류현진 포스팅 금액 관심 폭발 왜?

김광현의 포스팅 금액이 기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류현진의 LA다저스가 제시한 과거 포스팅 금액이 덩달아 화제다. 11일 오전 김광현의 영입 의사를 가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이 써낸 최고 응찰액이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소속 구단인 SK 와이번스에 전달됐다. SK는 포스팅 금액을 확인하는 순간 임원진과 실무자가 모여 회의를 시작했다. 하지만 포스팅 금액이 김광현과 SK가 기대했던 것보다 낮아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SK의 최종 결정은 13일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팅 금액이 김광현과 SK가 기대했던 것보다 낮아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딜레마에 빠져있다. 김광현도 입장을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현은 9년을 채워야 획득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아직 얻지 못했다. 구단 동의가 있어야 해외에 진출할 수 있다. KBO가 SK에 제시한 '수용 여부 결정 기한'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다. 한편 네티즌들은 류현진의 과거 포스팅 금액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화제를 불러 모았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은 2573만7737달러33센트의 포스팅 금액을 제시받았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활약중인 류현진은 지난 2012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2573만7737달러(한화 약 279억2801만원)를 제시받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포스팅 시스템은 FA(자유계약)가 아닌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시 거쳐야 하는 선수 이적 협약 체계다. 포스팅 금액은 선수의 원 소속구단에게 전해야 하는 일종의 이적료로 가장 높은 포스팅 금액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이 해당 선수와 독점 협상권을 얻을 수 있다.

2014-11-11 15:54:1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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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올해의 선수 남은 2대회서 결정…박인비-스테이시 루이스 각축

2014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남은 2개 대회에서 결정된다. 11일 현재 LPGA 투어 롤렉스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Player of the Year) 부문에서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22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12점 차 217점으로 바짝 쫓고 있어 아직 누가 올해의 선수가 될지는 예측하기 이르다. 이번 시즌은 13일부터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과 2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 2개 대회가 남았다. 박인비와 루이스는 남은 2개 대회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우선 13일 개막하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 준우승하면 12점을 받기 때문에 박인비로서는 얼마든지 루이스를 추월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지난 시즌에는 박인비가 1위를 했다. 2012년에는 루이스가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올해 과연 누가 타이틀을 가져 갈지 세계 골프인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상금왕 부문도 아직 확정하기에는 이르다. 루이스는 현재 249만2483 달러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박인비가 213만4415 달러로 바짝 붙어 있다.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은 우승 상금 20만 달러,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는 우승 상금 50만 달러가 걸려 있어 결과에 따라 상금 1위가 결정된다.

2014-11-11 13:12: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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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 SK에 김광현 포스팅 결과표 전달"…SK·김광현 수용할까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김광현(26)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팅 결과표를 받아 들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한국시간) 오전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에 대한 포스팅시스템 결과(최고 응찰액)를 전달받고 이를 김광현의 소속구단인 SK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KBO는 지난 3일 SK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김광현의 빅리그 도전 사실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김광현은 SK 구단의 허락을 받아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선언했고 SK는 지난 1일 KBO에 포스팅을 요청했다. MLB 사무국은 KBO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30개 구단에 공시해 희망 응찰액을 적어내게 하는 포스팅을 실시했다. 포스팅시스템은 한국 선수 영입을 희망하는 MLB 구단이 비공개 입찰을 통해 교섭권을 획득하는 제도다. 이날 통보받은 응찰액이 '합당한 대우'를 충족하는지 SK는 김광현과 상의 후 수용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SK는 최고 응찰액만 알 수 있고 어느 팀인지는 알 수 없으며 나흘 안에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KBO는 SK의 최고 응찰액 수용 여부를 오는 15일 오전 7시까지 MLB 사무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김광현은 독점계약 교섭권을 지닌 구단과 한 달간 연봉 협상에 돌입한다. 한편 KBO는 이날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 선수에 대한 포스팅 결과(최고응찰액·구단 미통보)를 전달받고 이를 김광현 선수의 소속구단인 SK 와이번스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 언론 등은 김광현의 포스팅 금액을 1000만달러(한화 약 108억9500만 원)내외로 예상했다. 류현진(LA다저스)의 경우는 2573만7737달러33센트에 포스팅 받았다.

2014-11-11 11:46: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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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득점왕·최우수선수 등극…"내년에 또 상 받았으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1일(한국시간) 마드리드에서 '피치치 트로피'를 수상했다. 피치치 트로피는 스페인의 스포츠전문지인 마르카가 매년 프리메라리가 최고 득점자에게 주는 상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31골을 넣어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이번 수상과 함께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트로피'도 함께 받았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 부트'를 지난 6일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두 개의 상을 독식하며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호날두는 이날 "내년에도 또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골잡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기리는 상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디 스테파노의 경기 비디오를 보면서 정말 놀라운 선수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와 연결되는 것은 큰 영광이자 자극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피치치 트로피' 시상식에서 "아마도 지금이 전성기일 수도 있지만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팀이 잘하고 있는 게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는 호날두가 18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와 메시가 각각 10골, 7골로 뒤를 잇고 있다. 호날두가 내년 1월 있을 FIFA 발롱도르 선정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2014-11-11 11:32:1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