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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데뷔전 홈런 빛낸 '졸탄 사인' 무슨 뜻?…영화에서 유래

강정호, 데뷔전 홈런 빛낸 '졸탄 사인' 무슨 뜻?…영화에서 유래 /피츠버그 트위터



강정호, 데뷔전 홈런 빛낸 '졸탄 사인' 무슨 뜻?…영화에서 유래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경기에서 홈런포를 날린 가운데, 더그아웃에 들어오며 선보인 '졸탄' 세레머니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정호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가 125m에 이르는 대형 홈런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닷컴)는 강정호의 홈런 세레머니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른바 졸탄 세레머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강정호가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돈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졸탄 사인을 했다"고 전했다.

졸탄 사인은 2000년 애쉬튼 커처 주연의 영화 '내 차 봤냐'에서 유래된 것으로 극 중 인물인 졸탄이 두 손을 이용해 'Z'모양을 만들어 낸 데서 유래한다.

졸탄 사인은 2012년 포수 로드 바라하스가 이 동작을 선보인 이후 피츠버그의 인사법이 됐다. 주로 2루타 이상의 장타를 친 선수들이 벤치를 향해 이 사인을 보낸다.

강정호는 "홈런을 칠 때 제대로 방망이에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범경기의 첫 막을 화려하게 연 강정호는 4일 장소를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로 옮겨 토론토와의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8-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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