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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종운 감독, 이동걸 빈볼에 "가만 있지 않을 것" 분노 표출

롯데 이종운 감독, 이동걸 빈볼에 "가만 있지 않을 것" 분노 표출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이동걸의 빈볼 시비에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초반부터 한화 선발투수 탈보트를 공략한 롯데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5점을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경기 중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화는 롯데의 황재균에게 두 번의 빈볼을 던졌다. 첫 빈볼은 4회말에 벌어졌다. 4회말 빈볼을 맞은 황재균은 한화 투수 김민우를 바라보며 '사과를 하지 않는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불만을 표했다. 이후 김민우는 1루로 향하는 황재균을 바라보고 고개를 숙이며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나 황재균의 인내심은 여기까지였다. 5회말 한화의 세 번째 투수 이동걸의 빈볼에 맞은 황재균은 방망이를 던진 뒤 마운드로 향했다. 이후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걸어 나와 신경전을 벌였다. 이동걸은 앞서 정훈에게도 몸에 맞는 공을 던져 의도된 빈볼이이라는 의구심을 샀다. 결국 몸에 맞는 공을 뿌린 한화 투수 이동걸에게는 퇴장조치가 내려졌다. 롯데 이종운 감독이 상대팀 사구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 감독은 "앞으로 우리팀, 선수를 가해하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야구로 승부하자"라고 말했다.

2015-04-13 10:25:3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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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7번타자 3루수 선발 출장

강정호,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7번타자 3루수 선발 출장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쳐냈다. 강정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계속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2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밀워키 선발 카일 로시를 상대로 1볼-1스트라이크에서 파울 2개를 쳐낸 뒤 5구째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130㎞)를 받아쳐 유격수 키를 넘어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연결했다. 7타석만에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안타다. 강정호는 이후 토니 산체스의 안타, 앤드류 램보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강정호는 앞선 두 타석에서는 모두 밀워키의 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스의 호수비에 걸려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9회초 무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섰다. 강정호는 밀워키의 네 번째 투수 타일러 손버그를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148㎞짜리 직구를 공략했으나 배트 윗부분에 맞으면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를 4타수 1안타로 마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25(8타수 1안타)가 됐다. 피츠버그는 9회초 워커의 쐐기 3점포 등으로 무려 6점을 뽑아 밀워키를 10-2로 꺾고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2015-04-13 07:37:35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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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멀티 홈런 KIA 5연패 탈출…LG 이진영 끝내기 투런 두산 제압

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홈런쇼를 펼치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삼성을 9-7로 제압했다. 이로써 KIA는 5연패 늪에서 벗어났고, 삼성은 5연승에서 멈춰섰다. KIA는 2회 최용규의 선제 솔로포를 시작으로, 5회 김주찬의 결승 투런포, 6회 김다원의 2점포, 9회 김주찬의 솔로 쐐기포 등 고비 때마다 터진 홈런 네 방으로 승부를 갈랐다. KIA 선발 투수 조쉬 스틴슨은 5⅓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7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했지만 타선 덕에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한 경기 3개의 피홈런을 내주고 고개를 숙였다. 전날 창단 첫 승을 올린 '막내 구단' KT 위즈는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5-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T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는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공격에서 맹활약했다. 넥센은 KT보다 1개 많은 7개의 안타를 치고도 기회를 살리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SK 와이번스는 마산구장에서 장단 11안타를 때려내며 NC 다이노스를 11-8로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경기 초반 NC 선발 에릭 해커와 SK 선발 김광현의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지만, SK는 4회초 최정의 선제 투런포와 앤드류 브라운도 솔로포로 기선을 잡았다. SK 선발 김광현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의 부진에도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무리 윤길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서울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혈투는 9회말 이진영의 끝내기 투런포로 LG가 3-2로 승리했다.

2015-04-12 17:46:1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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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군 김효주 결국 4R서 기권…롯데마트여자오픈 김보경 우승

'슈퍼루키' 김효주(20·롯데)가 오랜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전한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기권했다. 김효주는 12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끝에 경기를 중도에 포기했다. 공동 21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한 는 강풍이 부는 가운데 11번홀까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버디 1개를 적어내 5타를 잃었다. 김효주는 KLPGA 사무국에 제출한 사유서에 "체력 저하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경기 진행 불가능"이라고 써냈다. 이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 2012년 10월 프로로 전향한 김효주가 대회에서 기권한 것은 허리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한 2013년 6월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두 번째다. 올 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지난 3월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순항했다. 하지만 지난주 LPGA 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 출전하고 국내에 들어온 뒤 심한 피로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컵은 김보경(29·요진건설)에게 돌아갔다. 김보경은 이날 악천후 속에서 1타를 잃었지만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김혜윤·이정은을 3타차로 따돌렸다.

2015-04-12 17:02:29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