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프로축구] 수원, 서울 상대로 5-1 대승…정대세 2골 '맹활약'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FC 서울과의 라이벌 전에서 승리했다. 수원은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을 5-1로 대파했다. 정규리그 라이벌 전에서 4골 이상 차이가 난 것은 2000년대 들어 처음이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14점을 기록, 이날 전북에 패한 제주를 제치고 선두 전북의 뒤를 이었다. 서울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빨간불이 커지며 승점 7점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수원의 스트라이커 정대세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대세는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은 라이벌전답게 팽팽하게 진행됐다. 전반 22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정대세의 어시스트를 이상호가 달려들면서 헤딩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도 전반 43분 페널티 아크 안쪽에서 얻어낸 반칙을 몰리나가 왼발슛을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은 후반전에 들어서 서울을 완벽히 제압했다. 후반 3분에는 염기훈이 왼발로, 후반 7분에는 이상호가 헤딩으로 연이어 서울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22분과 45분에는 정대세가 수비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며 두 골을 연이어 넣었다. 서울은 전반 막판 공격수 에벨톤과 박주영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득점은 실패했다. 한편 정대세는 이날 경기 직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 최고의 베스트 경기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역사적인 대승을 거두고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15-04-18 21:31:32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프로야구] 두산, 롯데에 12-1 대승…니퍼트 시즌 첫 승

두산 베어스가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와 막강 화력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12-1로 크게 꺾었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1회 7점, 2회 4점을 뽑아내며 12-1로 승리했다. 오른쪽 골반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던 니퍼트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여 3피안타(1피홈런) 1실점하는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 경기에서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의 호투를 앞세워 KT 위즈를 6-1로 꺾고 2연승해 선두를 지켰다. 선발로 등판한 피가로는 7이닝 동안 6안타와 몸에 맞는 공 하나를 내주고 탈삼진 8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막아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KT의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5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8안타를 얻어맞으며 6실점하고 무너졌다. LG 트윈스는 솔로 홈런 4방을 쏘아 올리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6-1로 이겼다. 박용택의 연타석 홈런과 양석환의 데뷔 첫 홈런, 오지환의 시즌 1호 홈런이 쏟아졌다. 박용택은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LG 선발투수 루카스 하렐은 6⅔이닝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4경기 만에 한국 데뷔 첫 승을 올렸다. SK 선발 윤희상은 6이닝 동안 4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 멍에를 썼다. 한화 이글스는 NC 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0-6으로 제압했다. 선발 안영명이 5이닝을 2실점(1자책점)으로 막아 시즌 2승째를 올렸다. 6회 박정진에 이어 7-3으로 앞선 7회 마우드에 오른 FA 이적생 권혁은 3이닝 동안 3실점했지만 리드를 지켜 1패 뒤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NC 선발 손민한은 올 시즌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4⅓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2패(2승)째를 안았다. 넥센 히어로즈는 광주 원정에서 8회 터진 박헌도의 결승 2루타로 KIA 타이거즈에 4-3으로 재역전승했다. 3-3으로 균형을 찾은 7회말 등판한 넥센의 세 번째 투수 김영민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리를 올렸다.

2015-04-17 23:07:3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이승우·백승호 등 총25명 '수원 JS컵' U-18 대표팀 확정…본격 훈련 돌입

이승우·백승호 등 총25명 '수원 JS컵' U-18 대표팀 확정…본격 훈련 돌입 17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9일부터 5월3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수원 JS컵'에 참가할 18세 이하(U-18)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오는 19일 소집되는 명단은 백승호·이승우(이상 FC바르셀로나) 등 해외파와 지난 두 차례의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선수 등 총 25명이다. 명단에는 최익진·신찬우·한찬희(이상 광양제철고)와 박한빈·김정한(이상 신갈고), 김건웅·오인표(이상 현대고)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석진(한양대)·이유현(단국대)·이동준(숭실대)·강지훈(용인대) 등 대학 소속 선수 4명과 프로팀 소속 김진규(부산아이파크)도 포함됐다. 안익수 감독은 대회에 출전할 엔트리 23명보다 2명 더 많은 선수를 불러들여 마지막까지 경쟁을 유발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20일부터 26일까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U-18 대표팀은 2017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청소년월드컵을 준비하는 팀이다. 작년 12월부터 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한편, 이번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의 주최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가 참가한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과 3일에는 각각 벨기에, 프랑스와 일전을 치른다. 다음은 수원 JS컵' U-18 축구대표팀 명단이다. ▲GK = 송범근(용운고) 김동헌(대건고) 이준(창녕고) ▲DF = 김석진(한양대) 김민호(매탄고) 정태욱(제주유나이티드 U-18) 원두재(운호고) 이유현(단국대) 최익진(광양제철고) 신찬우(광양제철고) 우찬양(포항제철고) 이민재(청주대성고) ▲MF = 박한빈(신갈고) 김건웅(현대고) 한찬희(광양제철고) 임민혁(수원공고) 백승호(FC 바르셀로나) 손민우(금호고) 김진규(부산아이파크) ▲FW = 이동준(숭실대) 김정환(신갈고) 오인표(현대고) 김대원(보인고) 강지훈(용인대) 이승우(FC 바르셀로나)

2015-04-17 17:16:47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오승환 5세이브,일본열도 "일본에서 처음 던진 포크볼" 관심 집중

오승환 5세이브,일본열도 "일본에서 처음 던진 포크볼" 관심 집중 '끝판왕'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비장의 무기인 포크볼을 꺼내 든것과 관련 일본 열도가 주목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7일 "오승환이 새로운 구종 포크볼로 3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며 극찬했다. 오승환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센트럴리그 원정경기에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이날 세이브를 추가하며 평균자책점을 1.50에서 1.29로 더욱 끌어내렸다. 특히 일본 언론은 오승환이 던진 포크볼에 주목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오승환이 던진 15개의 공 중 5개가 포크볼이었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정규시즌 경기에 포크볼을 던졌다"며 "감각이 좋았다. 훈련 중에 던지면서 실전에서 던져보려 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포크볼을 꺼내 들면서 좌타자 3명을 모두 삼진 처리했다. 좌타자 피안타율은 0.389(18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직구와 투심(일본에서는 슈트라고 부름)만 섞어 던졌다. 그동안 6경기 6이닝 동안 2개에 불과했던 '전매특허' 탈삼진을 3개 추가하며 더욱 단단해진 돌부처의 위상을 과시했다. 오승환은 주니치의 외국인 타자 리카르도 나니타를 먼저 상대해 빠른 공 4개를 잇달아 던져 헛스윙 삼진을 뽑아냈다. 다음 타자 다카하시 슈헤에게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1㎞로 기록된 원바운드 투심을 던져 역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기세가 오로자 오승환은 오시마 요헤이를 상대로 시속 150㎞의 돌직구 두 개를 잇달아 던져 2스트라이크를 만들었다. 이어 바깥쪽 투심으로 헛스윙을 끌어내며 간단히 경기를 마쳤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해 39세이브를 올리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이날 세이브를 추가하며 야쿠르트 마무리 토니 버넷(1승 5세이브)과 함께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선 오승환은 올해도 구원왕 레이스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2015-04-17 09:47:21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프로야구] 이태양, 701일 만에 마침내 승리…NC 3연패 탈출

NC 다이노스의 사이드암 이태양이 701일 만에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이태양은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을 5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았다. 이태양 활약에 힘입어 NC는 8-3으로 승리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태양은 2013년 5월 15일 사직 롯데전 이후 701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개인 8연패, 원정 8연패 사슬도 끊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태양은 1회말 선두타자 짐 아두치에게 3루수 앞 내야안타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손아섭을 우익수 뜬공을 잡아냈지만 황재균의 타석 때 아두치에게 2루 도루를 허용하고, 이어진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1사 3루 위기를 맞았다. 황재균은 3루 땅볼로 아두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이태양은 최준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2회 무사 2루, 3회 무사 1·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6회말 황재균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위기도 없었다. NC 타선은 1회말 박민우의 타석에서 나온 상대 2루수 실책과 김종호의 3루수 앞 내야안타로 맞이한 무사 1·2루, 나성범의 중견수 쪽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때 홈을 파고들던 김종호가 태그아웃됐지만 에릭 테임즈가 중전적시타를 쳐내 한 점을 더 얻었다. 3회에서는 박민우의 1루수 옆을 뚫는 안타와 김종호의 중월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진 나성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롯데 선발 심수창의 폭투로 2점을 더 뽑으며 이태양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9회에는 4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던 2011년 8월 27일 목동 롯데전 이후 승리 시계가 멈춘 심수창은 7이닝 8피안타 4실점(3자책)의 역투를 펼쳤지만 야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2015-04-16 22:07:1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오승환, 시즌 5호 세이브 달성…센트럴리그 구원 공동 선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이 나흘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센트럴리그 방문경기에서 한신이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3탈삼진 퍼펙트로 봉쇄했다. 올 시즌 5번째 세이브 기록이다. 오승환은 이날 세이브를 추가하며 평균자책점을 1.50에서 1.29로 더욱 끌어내렸다. 이날 오승환은 직구와 투심(일본에서는 슈트라고 부름)만 섞어 던졌다. 그동안 6경기 6이닝 동안 2개에 불과했던 '전매특허' 탈삼진을 3개 추가하며 더욱 단단해진 돌부처의 위상을 과시했다. 오승환은 주니치의 외국인 타자 리카르도 나니타를 먼저 상대해 빠른 공 4개를 잇달아 던져 헛스윙 삼진을 뽑아냈다. 다음 타자 다카하시 슈헤에게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1㎞로 기록된 원바운드 투심을 던져 역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기세가 오로자 오승환은 오시마 요헤이를 상대로 시속 150㎞의 돌직구 두 개를 잇달아 던져 2스트라이크를 만들었다. 이어 바깥쪽 투심으로 헛스윙을 끌어내며 간단히 경기를 마쳤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해 39세이브를 올리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이날 세이브를 추가하며 야쿠르트 마무리 토니 버넷(1승 5세이브)과 함께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선 오승환은 올해도 구원왕 레이스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2015-04-16 21:51:5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봉중근 위기론'은 KIA로부터…"김기태 감독님 미워요"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철벽 마무리 봉중근(35)이 위기에 빠졌다. 봉중근은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3차전에서 9회 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나와 아웃카운트 없이 안타만 3개를 맞고 3실점했다. 봉중근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던 양상문 LG 감독은 이날 팀이 2-5로 뒤진 상황이었지만 봉중근을 내보냈다. 최근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던 그에게 편하게 공을 던져보라는 뜻이 담겨있었다. 9회 초를 잘 막아내면 9회 말 반전까지도 기대했다. 하지만 봉중근은 김주찬이 1루에 위치한 상황에서 강한울을 맞아 3구째 번트 안타를 내줬다. 이어 브렛 필에게 좌전 안타를 얻어맞았고, 이호신에게 또 안타를 내주며 신재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봉중근은 올 시즌 7경기에 나서 3세이브(2패) 수확에 그치고 있다. 3⅓이닝 13피안타(2피홈런) 5볼넷 9실점으로, 삼진은 겨우 1개만을 잡아냈다. 세이브를 기록한 경기도 깔끔하지 못했다. 지난 10일 두산전은 김용의의 호수비로 한숨을 돌렸고, 8일 한화전에선 3루수 윤진호의 호수비 덕에 끝내기 패배를 막을 수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봉중근 위기론'은 2012년 그를 마무리로 키워낸 김기태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부터 불거졌다. 지난달 29일 KIA는 봉중근을 상대로 브렛 필의 끝내기 역전포를 앞세워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때 봉중근의 구위가 지난해 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후 봉중근은 8일 한화전, 10일 두산전에서 세이브를 따내며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듯 했다. 하지만 15일 봉중근은 KIA를 만나 다시 한번 고개를 떨궜다. 현재 LG는 한나한·류제국·우규민 등 주전들의 줄부상 속에서 양석환 등 백업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며 근근히 버티고 있다. 하지만 이대로는 안된다. 뒷문이 불안하면 LG의 끈끈한 팀 플레이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봉중근이 살아나야 한다. [!{IMG::20150416000217.jpg::C::480::김기태 KIA 감독}!]

2015-04-16 16:21:4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