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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불참' 손연재 리듬체조 국가대표로…"우수선수 추가 선발 규정"

대한체조협회가 발목부상으로 리듬체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불참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3)를 국가대표로 선발하고 국제대회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체조협회는 19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필승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2차(최종) 선발전이 끝난 직후 손연재를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메달을 딸 확률이 있는 우수 선수를 추가로 추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리듬체조 개인부문 국가대표로는 손연재·천송이·이다애·이나경 등 4명이 선정됐다. 16세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6월 제천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에는 손연재, 천송이(세종고3), 이다애(세종대3)가 출전하고, 대학생 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7월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에는 손연재와 이다애가 대표로 나선다. 이달 초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손연재는 18일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72.100점으로 1위를 기록했지만 부상 탓에 2차전에 불참했다. 1~2차전 합계 점수는 천송이(125.250점), 이다애(122.150점), 이나경(118.650점) 순이었다. 이번 선발전은 제천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 출전선수 3명,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출전선수 2명을 정하는 한편 9월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제34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였다.

2015-04-19 14:28:5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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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첼시, 스탬포드 브릿지에 나타난 두 'Ji'

맨유 첼시, 스탬포드 브릿지에 나타난 두 'Ji'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대 첼시 경기가 열린 스템포드 브릿지에 두 명의 'Ji'가 모습을 보였다. 바로 박지성과 지소연이다. 박지성은 18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첼시-맨유전 관람석에서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은 아내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주요 인사들과 귀빈석에서 경기를 봤다. 현재 맨유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박지성은 친정 맨유를 응원하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 많은 팬들이 박지성을 알아보고 사인 요청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진정한 주인공은 지소연이었다. 지소연은 같은 날 2014-2015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첼시와 맨유 경기 하프타임에 2014년 잉글랜드 여자축구(WSL)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직접 받았다. '여자 선수 선정 올해의 선수'는 선수들이 직접 최고의 선수를 한 명씩 지목하며 제일 많은 표를 받는 선수에게 주어진다. 4만여 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찬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지소연은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첼시 골키퍼였던 카를로 쿠디치니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은 지소연은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며 "떨리기도 했고 설레기도 했는데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소연은 지난 시즌 19경기에서 9골을 넣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또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여자 선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다. 경기는 지소연이 뛰고 있는 남매팀 첼시가 박지성의 친정팀인 맨유를 1대0으로 꺾고 맨유의 연승행진을 마감시켰다.

2015-04-19 14:24:1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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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2번의 기적'…LPGA 롯데챔피언십 우승 거머쥐다

18번홀 거짓말 같은 '칩샷' 박인비와 연장전…연장 첫 홀에서 기적의 '이글' 김세영(22·미래에셋)이 박인비(27·KB금융그룹)와의 연장 접전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박인비·김인경(27·한화) 등과 짜릿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 16번 홀까지 3명은 11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17번 홀(파4)에서 김인경이 한 타를 잃으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이어 김세영이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을 물속으로 빠뜨려 우승컵은 박인비에게 돌아가는 듯했다. 그러나 김세영은 세 번째 샷을 그린 근처로 보내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고, 박인비의 세번째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앞에 멈춰섰다. 김세영이 그린 밖에서 시도하는 칩샷이 들어가지 않으면 우승은 박인비의 몫이었다. 하지만 김세영은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적같은 칩샷으로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이어 18번 홀에서 이어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약 150야드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이글로 연결해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는 11언더파 277타다. 김세영은 경기 후 "공을 가까이 보내는 것에만 집중했는데 공이 빨려 들어갔다.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이후 약 2개월여 만에 다시 우승 소식을 전한 김세영은 우승 상금 27만 달러(약 2억9000만원)를 받았다. 이번 시즌 벌써 2승으로, 시즌 상금(69만9735 달러) 부문에서도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이번 대회 1위부터 공동 4위까지 상위 5명이 모두 한국 선수들이었다. 김인경이 9언더파 279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김효주(20·롯데)와 최운정(25·볼빅)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를 독식하던 한국계 선수들은 최근 2개 대회에서 크리스티 커, 브리트니 린시컴(이상 미국)에게 우승을 내줬다가 다시 우승 행진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2015-04-19 13:33:4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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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서울 상대로 5-1 대승…정대세 2골 '맹활약'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FC 서울과의 라이벌 전에서 승리했다. 수원은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을 5-1로 대파했다. 정규리그 라이벌 전에서 4골 이상 차이가 난 것은 2000년대 들어 처음이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14점을 기록, 이날 전북에 패한 제주를 제치고 선두 전북의 뒤를 이었다. 서울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빨간불이 커지며 승점 7점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수원의 스트라이커 정대세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대세는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은 라이벌전답게 팽팽하게 진행됐다. 전반 22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정대세의 어시스트를 이상호가 달려들면서 헤딩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도 전반 43분 페널티 아크 안쪽에서 얻어낸 반칙을 몰리나가 왼발슛을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은 후반전에 들어서 서울을 완벽히 제압했다. 후반 3분에는 염기훈이 왼발로, 후반 7분에는 이상호가 헤딩으로 연이어 서울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22분과 45분에는 정대세가 수비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며 두 골을 연이어 넣었다. 서울은 전반 막판 공격수 에벨톤과 박주영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득점은 실패했다. 한편 정대세는 이날 경기 직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 최고의 베스트 경기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역사적인 대승을 거두고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15-04-18 21:31:3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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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롯데에 12-1 대승…니퍼트 시즌 첫 승

두산 베어스가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와 막강 화력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12-1로 크게 꺾었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1회 7점, 2회 4점을 뽑아내며 12-1로 승리했다. 오른쪽 골반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던 니퍼트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여 3피안타(1피홈런) 1실점하는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 경기에서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의 호투를 앞세워 KT 위즈를 6-1로 꺾고 2연승해 선두를 지켰다. 선발로 등판한 피가로는 7이닝 동안 6안타와 몸에 맞는 공 하나를 내주고 탈삼진 8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막아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KT의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5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8안타를 얻어맞으며 6실점하고 무너졌다. LG 트윈스는 솔로 홈런 4방을 쏘아 올리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6-1로 이겼다. 박용택의 연타석 홈런과 양석환의 데뷔 첫 홈런, 오지환의 시즌 1호 홈런이 쏟아졌다. 박용택은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LG 선발투수 루카스 하렐은 6⅔이닝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4경기 만에 한국 데뷔 첫 승을 올렸다. SK 선발 윤희상은 6이닝 동안 4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 멍에를 썼다. 한화 이글스는 NC 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0-6으로 제압했다. 선발 안영명이 5이닝을 2실점(1자책점)으로 막아 시즌 2승째를 올렸다. 6회 박정진에 이어 7-3으로 앞선 7회 마우드에 오른 FA 이적생 권혁은 3이닝 동안 3실점했지만 리드를 지켜 1패 뒤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NC 선발 손민한은 올 시즌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4⅓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2패(2승)째를 안았다. 넥센 히어로즈는 광주 원정에서 8회 터진 박헌도의 결승 2루타로 KIA 타이거즈에 4-3으로 재역전승했다. 3-3으로 균형을 찾은 7회말 등판한 넥센의 세 번째 투수 김영민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리를 올렸다.

2015-04-17 23:07: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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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백승호 등 총25명 '수원 JS컵' U-18 대표팀 확정…본격 훈련 돌입

이승우·백승호 등 총25명 '수원 JS컵' U-18 대표팀 확정…본격 훈련 돌입 17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9일부터 5월3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수원 JS컵'에 참가할 18세 이하(U-18)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오는 19일 소집되는 명단은 백승호·이승우(이상 FC바르셀로나) 등 해외파와 지난 두 차례의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선수 등 총 25명이다. 명단에는 최익진·신찬우·한찬희(이상 광양제철고)와 박한빈·김정한(이상 신갈고), 김건웅·오인표(이상 현대고)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석진(한양대)·이유현(단국대)·이동준(숭실대)·강지훈(용인대) 등 대학 소속 선수 4명과 프로팀 소속 김진규(부산아이파크)도 포함됐다. 안익수 감독은 대회에 출전할 엔트리 23명보다 2명 더 많은 선수를 불러들여 마지막까지 경쟁을 유발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20일부터 26일까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U-18 대표팀은 2017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청소년월드컵을 준비하는 팀이다. 작년 12월부터 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한편, 이번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의 주최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가 참가한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과 3일에는 각각 벨기에, 프랑스와 일전을 치른다. 다음은 수원 JS컵' U-18 축구대표팀 명단이다. ▲GK = 송범근(용운고) 김동헌(대건고) 이준(창녕고) ▲DF = 김석진(한양대) 김민호(매탄고) 정태욱(제주유나이티드 U-18) 원두재(운호고) 이유현(단국대) 최익진(광양제철고) 신찬우(광양제철고) 우찬양(포항제철고) 이민재(청주대성고) ▲MF = 박한빈(신갈고) 김건웅(현대고) 한찬희(광양제철고) 임민혁(수원공고) 백승호(FC 바르셀로나) 손민우(금호고) 김진규(부산아이파크) ▲FW = 이동준(숭실대) 김정환(신갈고) 오인표(현대고) 김대원(보인고) 강지훈(용인대) 이승우(FC 바르셀로나)

2015-04-17 17:16:47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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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5세이브,일본열도 "일본에서 처음 던진 포크볼" 관심 집중

오승환 5세이브,일본열도 "일본에서 처음 던진 포크볼" 관심 집중 '끝판왕'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비장의 무기인 포크볼을 꺼내 든것과 관련 일본 열도가 주목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7일 "오승환이 새로운 구종 포크볼로 3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며 극찬했다. 오승환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센트럴리그 원정경기에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이날 세이브를 추가하며 평균자책점을 1.50에서 1.29로 더욱 끌어내렸다. 특히 일본 언론은 오승환이 던진 포크볼에 주목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오승환이 던진 15개의 공 중 5개가 포크볼이었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정규시즌 경기에 포크볼을 던졌다"며 "감각이 좋았다. 훈련 중에 던지면서 실전에서 던져보려 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포크볼을 꺼내 들면서 좌타자 3명을 모두 삼진 처리했다. 좌타자 피안타율은 0.389(18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직구와 투심(일본에서는 슈트라고 부름)만 섞어 던졌다. 그동안 6경기 6이닝 동안 2개에 불과했던 '전매특허' 탈삼진을 3개 추가하며 더욱 단단해진 돌부처의 위상을 과시했다. 오승환은 주니치의 외국인 타자 리카르도 나니타를 먼저 상대해 빠른 공 4개를 잇달아 던져 헛스윙 삼진을 뽑아냈다. 다음 타자 다카하시 슈헤에게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1㎞로 기록된 원바운드 투심을 던져 역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기세가 오로자 오승환은 오시마 요헤이를 상대로 시속 150㎞의 돌직구 두 개를 잇달아 던져 2스트라이크를 만들었다. 이어 바깥쪽 투심으로 헛스윙을 끌어내며 간단히 경기를 마쳤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해 39세이브를 올리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이날 세이브를 추가하며 야쿠르트 마무리 토니 버넷(1승 5세이브)과 함께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선 오승환은 올해도 구원왕 레이스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2015-04-17 09:47:21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