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롯데 이종운 감독, 이동걸 빈볼에 "가만 있지 않을 것" 분노 표출



롯데 이종운 감독, 이동걸 빈볼에 "가만 있지 않을 것" 분노 표출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이동걸의 빈볼 시비에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초반부터 한화 선발투수 탈보트를 공략한 롯데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5점을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경기 중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화는 롯데의 황재균에게 두 번의 빈볼을 던졌다.

첫 빈볼은 4회말에 벌어졌다. 4회말 빈볼을 맞은 황재균은 한화 투수 김민우를 바라보며 '사과를 하지 않는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불만을 표했다.

이후 김민우는 1루로 향하는 황재균을 바라보고 고개를 숙이며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나 황재균의 인내심은 여기까지였다. 5회말 한화의 세 번째 투수 이동걸의 빈볼에 맞은 황재균은 방망이를 던진 뒤 마운드로 향했다.

이후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걸어 나와 신경전을 벌였다. 이동걸은 앞서 정훈에게도 몸에 맞는 공을 던져 의도된 빈볼이이라는 의구심을 샀다.

결국 몸에 맞는 공을 뿌린 한화 투수 이동걸에게는 퇴장조치가 내려졌다.

롯데 이종운 감독이 상대팀 사구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 감독은 "앞으로 우리팀, 선수를 가해하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야구로 승부하자"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