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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선발 데뷔전 3타수 무안타…美 언론 "컨택트 능력 떨어져"

메이저리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아쉬움 속에 선발 데뷔전을 마쳤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첫 두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마지막 타석에서 초구를 잡아당겼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수비에서는 세 차례 굴러온 땅볼을 무난하게 1루로 뿌려 깔끔한 송구를 선보였다. 피츠버그는 밀워키 선발 지미 넬슨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당하고 2안타에 그치는 빈타에 허덕이며 0-6으로 완패했다. 경기 후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트리뷴-리뷰는 "강정호가 가진 힘이나 강함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컨택트 능력에는 의문이 남는다"며 "그는 마이너리그 더블A 수준의 피칭을 하는 한국에서 지난해 117경기에 나와 삼진을 106차례 당했다"고 지적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등 통증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결장했다. 텍사스는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5⅔이닝 8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휴스턴에 1-5 패배를 설욕한 텍사스는 시즌 3승3패를 기록했다.

2015-04-12 14:46:4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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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캅, 곤자가에 TKO승…8년전 설욕 복수 '그 비결은?'

크로캅, 곤자가에 TKO승…8년전 설욕 복수 '그 비결은?' 미르코 크로캅(41, 크로아티아)이 가브리엘 곤자가(36, 브라질)를 이겼다. 크로캅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 크라우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4' 메인이벤트 헤비급 매치에서 가브리엘 곤자가를 엘보우에 의한 3라운드 TKO로 꺾었다. 곤자가는 8년 전 'UFC 70'에서 자신에게 치욕적인 하이킥 실신KO패를 안긴 장본인. 복수의 칼날을 벼르고 나왔지만 크로캅으로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불혹을 넘긴 나이와 상대보다 10kg 가벼운 체중. 모든 것이 열세였던 탓이다. 2라운드까지는 두 차례 마운트를 내주는 등 곤자가에게 밀렸다. 2라운드 막판에는 엘보우로 인해 왼쪽 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3라운드 크로캅이 곤자가의 안면에 엘보우를 적중시켰다. 이후에도 엘보우 파운딩을 연달아 터트려 3분 30초 레프리스톱 TKO승을 거뒀다. 경기 후 케이지 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크로캅은 "1~2라운드는 평정심을 갖고 싸우다가 3~4라운드에서 승부를 보는 전략으로 나왔다"며 "이번 경기를 앞두고 엘보우 공격과 수비를 집중적으로 연습한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앞서 크로캅은 지난 2007년 4월 'UFC 70'에서 곤자가와 한 차례 맞붙었지만 1라운드에서 하이킥에 실신KO패를 당한 아픔이 있다.

2015-04-12 10:24:22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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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스피스, 마스터스 골프 사흘연속 선두…케빈 나 선두와 10타 차 5위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신예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스피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제79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2위인 저스틴 로즈(아일랜드)를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마스터스 3승 기록을 보유한 '마스터스의 강자' 필 미켈슨(미국)은 5언더파 67타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전날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신·구 골프 황제'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를 달렸다. 한국계 선수로는 재미동포 케빈 나(32)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친 케빈 나는 전날 공동 8위에서 2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30위, 배상문(29)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2015-04-12 09:52:1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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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 더비' 손흥민·구자철 '장군멍군'…매체마다 평점도 제각각

손흥민 시즌 17호골…차범근 기록 -2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과 '마인츠 듀오' 구자철·박주호가 맞대결을 펼쳐 코리안 향연을 펼쳤다. 손흥민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05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정규리그 11호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더해 총 17골을 기록하게 됐다. 1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기록한 역대 분데스리가 한국인 한 시즌 역대 최다 골 기록(19골)에 2골 차로 다가섰다. 손흥민의 골에 이어 레버쿠젠은 후반 14분 슈테판 키슬링, 후반 28분 찰하놀루의 연속 득점으로 3-0까지 달아나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마인츠에는 구자철이 있었다. 구자철은 후반 33분 오카자키 신지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만회 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44분에 자이로 삼페리오가 얻어낸 페널티킥에서 다시 키커로 등장해 골을 넣었다. 이날 두 골을 넣은 구자철은 리그 4호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는 결국 3-2 레버쿠젠의 승리로 끝났다. 레버쿠젠은 최근 6연승,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4승9무5패,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마인츠는 6승13무9패로 12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구자철에게 평점 7.6점을 줘 마인츠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구자철과 함께 이날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한 박주호는 6.96점의 평점을 받아 팀내 5위에 올랐다. 레버쿠젠의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7.14점을 받았다. 반면 독일 신문 빌트는 손흥민에게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2점을 매겼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돕고 결승골까지 꽂은 찰하노을루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1점을 받았다. '코리안 듀오' 구자철과 박주호는 그리 높지 않은 평점 4점을 받았다. 빌트는 1부터 5 사이 평점을 매겨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와 파더보른의 경기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 홍정호(26)가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같은 팀의 지동원(24)은 교체 선수 명단에는 들었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경기에서는 파더보른이 2-1로 이겼다.

2015-04-12 09:44:3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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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 더비' 손흥민 선제골·구자철 2골 '장군멍군'…구자철 최고평점

손흥민 시즌 17호 차범근 기록 -2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과 '마인츠 듀오' 구자철·박주호가 맞대결을 펼쳐 코리안 향연을 펼쳤다. 손흥민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05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정규리그 11호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더해 총 17골을 기록하게 됐다. 1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기록한 역대 분데스리가 한국인 한 시즌 역대 최다 골 기록(19골)에 2골 차로 다가섰다. 손흥민의 골에 이어 레버쿠젠은 후반 14분 슈테판 키슬링, 후반 28분 찰하놀루의 연속 득점으로 3-0까지 달아나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마인츠에는 구자철이 있었다. 구자철은 후반 33분 오카자키 신지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만회 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44분에 자이로 삼페리오가 얻어낸 페널티킥에서 다시 키커로 등장해 골을 넣었다. 이날 두 골을 넣은 구자철은 리그 4호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는 결국 3-2 레버쿠젠의 승리로 끝났다. 레버쿠젠은 최근 6연승,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4승9무5패,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마인츠는 6승13무9패로 12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구자철에게 평점 7.6점을 줘 마인츠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구자철과 함께 이날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한 박주호는 6.96점의 평점을 받아 팀내 5위에 올랐다. 레버쿠젠의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7.14점을 받았다. 팀 내에서는 하칸 찰하놀루(8.66점)가 최고 평점을 부여받았다.

2015-04-12 08:33:4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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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창단 후 첫승…12경기 만에 승리 기쁨 누려

프로야구 KT 위즈가 창단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KT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방문경기에서 6-4로 이겨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달 28일 개막전 이후 12경기 만에 거둔 성과다. KT 선발투수로 나선 옥스프링은 7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에게 첫 승리를 안겼다. 옥스프링은 KT 선발진 가운데 박세웅과 더불어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1패에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옥스프링은 눈부신 역투를 펼쳤다. 경기초반 넥센 선발 문성현과 옥스프링은 3회까지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0-0으로 팽팽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선취점은 KT에서 터졌다. 5회초 선두타자 마르테가 안타를 치고 김동명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1, 2루 김사연이 좌익수 앞 안타를 치며 2루 주자 득점에 성공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용덕한이 좌중간 안타를 날리며 2-0으로 앞서갔다. 5회까지 넥센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옥스프링은 7회까지 호투를 이어가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KT는 넥센의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해 6-0까지 달아났다. 9회 1사 1, 2루 상황에서 KT 이성민은 윤석민을 3루 땅볼로 잡았지만 넥센 스나이더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서동욱이 우전 안타를 치며 출루, 박헌도는 1타점 적시타로 6-3까지 따라잡혔다. 김하성은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쳐 6-4를 만들었다. KT 이성민은 바짝 추격하던 넥센 타자 임병욱을 삼진으로 잡아 첫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015-04-11 20:40:21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