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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캅, 곤자가에 TKO승…8년전 설욕 복수 '그 비결은?'

크로캅, 곤자가에 TKO승…8년전 설욕 복수 '그 비결은?' 미르코 크로캅(41, 크로아티아)이 가브리엘 곤자가(36, 브라질)를 이겼다. 크로캅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 크라우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4' 메인이벤트 헤비급 매치에서 가브리엘 곤자가를 엘보우에 의한 3라운드 TKO로 꺾었다. 곤자가는 8년 전 'UFC 70'에서 자신에게 치욕적인 하이킥 실신KO패를 안긴 장본인. 복수의 칼날을 벼르고 나왔지만 크로캅으로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불혹을 넘긴 나이와 상대보다 10kg 가벼운 체중. 모든 것이 열세였던 탓이다. 2라운드까지는 두 차례 마운트를 내주는 등 곤자가에게 밀렸다. 2라운드 막판에는 엘보우로 인해 왼쪽 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3라운드 크로캅이 곤자가의 안면에 엘보우를 적중시켰다. 이후에도 엘보우 파운딩을 연달아 터트려 3분 30초 레프리스톱 TKO승을 거뒀다. 경기 후 케이지 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크로캅은 "1~2라운드는 평정심을 갖고 싸우다가 3~4라운드에서 승부를 보는 전략으로 나왔다"며 "이번 경기를 앞두고 엘보우 공격과 수비를 집중적으로 연습한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앞서 크로캅은 지난 2007년 4월 'UFC 70'에서 곤자가와 한 차례 맞붙었지만 1라운드에서 하이킥에 실신KO패를 당한 아픔이 있다.

2015-04-12 10:24:22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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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스피스, 마스터스 골프 사흘연속 선두…케빈 나 선두와 10타 차 5위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신예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스피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제79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2위인 저스틴 로즈(아일랜드)를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마스터스 3승 기록을 보유한 '마스터스의 강자' 필 미켈슨(미국)은 5언더파 67타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전날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신·구 골프 황제'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를 달렸다. 한국계 선수로는 재미동포 케빈 나(32)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친 케빈 나는 전날 공동 8위에서 2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30위, 배상문(29)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2015-04-12 09:52:1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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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 더비' 손흥민·구자철 '장군멍군'…매체마다 평점도 제각각

손흥민 시즌 17호골…차범근 기록 -2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과 '마인츠 듀오' 구자철·박주호가 맞대결을 펼쳐 코리안 향연을 펼쳤다. 손흥민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05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정규리그 11호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더해 총 17골을 기록하게 됐다. 1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기록한 역대 분데스리가 한국인 한 시즌 역대 최다 골 기록(19골)에 2골 차로 다가섰다. 손흥민의 골에 이어 레버쿠젠은 후반 14분 슈테판 키슬링, 후반 28분 찰하놀루의 연속 득점으로 3-0까지 달아나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마인츠에는 구자철이 있었다. 구자철은 후반 33분 오카자키 신지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만회 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44분에 자이로 삼페리오가 얻어낸 페널티킥에서 다시 키커로 등장해 골을 넣었다. 이날 두 골을 넣은 구자철은 리그 4호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는 결국 3-2 레버쿠젠의 승리로 끝났다. 레버쿠젠은 최근 6연승,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4승9무5패,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마인츠는 6승13무9패로 12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구자철에게 평점 7.6점을 줘 마인츠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구자철과 함께 이날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한 박주호는 6.96점의 평점을 받아 팀내 5위에 올랐다. 레버쿠젠의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7.14점을 받았다. 반면 독일 신문 빌트는 손흥민에게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2점을 매겼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돕고 결승골까지 꽂은 찰하노을루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1점을 받았다. '코리안 듀오' 구자철과 박주호는 그리 높지 않은 평점 4점을 받았다. 빌트는 1부터 5 사이 평점을 매겨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와 파더보른의 경기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 홍정호(26)가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같은 팀의 지동원(24)은 교체 선수 명단에는 들었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경기에서는 파더보른이 2-1로 이겼다.

2015-04-12 09:44:3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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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 더비' 손흥민 선제골·구자철 2골 '장군멍군'…구자철 최고평점

손흥민 시즌 17호 차범근 기록 -2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과 '마인츠 듀오' 구자철·박주호가 맞대결을 펼쳐 코리안 향연을 펼쳤다. 손흥민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05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정규리그 11호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더해 총 17골을 기록하게 됐다. 1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기록한 역대 분데스리가 한국인 한 시즌 역대 최다 골 기록(19골)에 2골 차로 다가섰다. 손흥민의 골에 이어 레버쿠젠은 후반 14분 슈테판 키슬링, 후반 28분 찰하놀루의 연속 득점으로 3-0까지 달아나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마인츠에는 구자철이 있었다. 구자철은 후반 33분 오카자키 신지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만회 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44분에 자이로 삼페리오가 얻어낸 페널티킥에서 다시 키커로 등장해 골을 넣었다. 이날 두 골을 넣은 구자철은 리그 4호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는 결국 3-2 레버쿠젠의 승리로 끝났다. 레버쿠젠은 최근 6연승,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4승9무5패,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마인츠는 6승13무9패로 12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구자철에게 평점 7.6점을 줘 마인츠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구자철과 함께 이날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한 박주호는 6.96점의 평점을 받아 팀내 5위에 올랐다. 레버쿠젠의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7.14점을 받았다. 팀 내에서는 하칸 찰하놀루(8.66점)가 최고 평점을 부여받았다.

2015-04-12 08:33:4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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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창단 후 첫승…12경기 만에 승리 기쁨 누려

프로야구 KT 위즈가 창단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KT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방문경기에서 6-4로 이겨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달 28일 개막전 이후 12경기 만에 거둔 성과다. KT 선발투수로 나선 옥스프링은 7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에게 첫 승리를 안겼다. 옥스프링은 KT 선발진 가운데 박세웅과 더불어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1패에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옥스프링은 눈부신 역투를 펼쳤다. 경기초반 넥센 선발 문성현과 옥스프링은 3회까지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0-0으로 팽팽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선취점은 KT에서 터졌다. 5회초 선두타자 마르테가 안타를 치고 김동명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1, 2루 김사연이 좌익수 앞 안타를 치며 2루 주자 득점에 성공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용덕한이 좌중간 안타를 날리며 2-0으로 앞서갔다. 5회까지 넥센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옥스프링은 7회까지 호투를 이어가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KT는 넥센의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해 6-0까지 달아났다. 9회 1사 1, 2루 상황에서 KT 이성민은 윤석민을 3루 땅볼로 잡았지만 넥센 스나이더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서동욱이 우전 안타를 치며 출루, 박헌도는 1타점 적시타로 6-3까지 따라잡혔다. 김하성은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쳐 6-4를 만들었다. KT 이성민은 바짝 추격하던 넥센 타자 임병욱을 삼진으로 잡아 첫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015-04-11 20:40:2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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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후방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위기, 넥센 '초비상'

지난 시즌 MVP 서건창, 후방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위기, 넥센 '초비상' 넥센의 히어로즈의 서건창이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리드오프 서건창이 후방 십자인대 파열로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정확한 상태를 지켜봐야 하지만 재활 혹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건창은 지난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1루수 앞 땅볼을 친 뒤, 1루에서 두산 1루수 고영민과 충돌해 넘어졌다. 서건창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병살타가 되지 않기 위해 전력질주했고, 간발의 차로 2루에서 온 송구보다 빨리 베이스를 밟았지만 이 과정에서 고영민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고영민의 발이 1루를 제대로 밟지 못한 상황에서 서건창이 베이스를 밟았고, 두 사람의 다리가 완전히 충돌하고 말았다. 서건창은 왼 발 뒤꿈치와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대주자 김지수로 교체됐다.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고, 넥센은 두산 선발 마야에게 역대 12번째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헌납했다. 하지만 더 뼈아픈 건 서건창의 부상 이탈이다. 10일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서건창은 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여러 병원을 돌며 크로스체크를 했다. 그러나 병원마다 진단이 달라 정확한 공백 기간에 대한 판단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십자인대 전체파열이라면 수술이 필요해 올 시즌은 더이상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 부분파열의 경우 정도에 따라 재활 후 복귀가 가능하다. 서건창은 이 부상으로 최소 1개월 공백에서 최대 시즌아웃까지 예상되고 있다. 넥센으로서는 주전 리드오프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저번 시즌 MVP가 차지하는 팀내 비중 마저도 비워내야 할 상황이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9위에 머물고 있는 넥센이 서건창 이탈이라는 악재를 어떻게 돌파할 지 주목된다.

2015-04-10 16:36:4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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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용병 마야, '노히트노런' 그보다 앞선 12명은 누구?

'두산 베어스' 용병 마야, '노히트노런' 그보다 앞선 12명은 누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유니에스키 마야(34)가 통산 12번째 노히트 노런 기록을 썼다. 노히트노런은 투수가 상대 팀 선수에게 무안타, 무실점인 상태로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를 말한다. 마야는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마야는 칼 같은 제구력과 날카로운 변화구로, 넥센 타선을 맞아 9이닝 동안 무려 136개를 던지며, 한번의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마야는 마지막 타자 유한준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노히트노런의 기록(통산 12번째)을 세웠다. 외국인투수로는 NC 다이노스 찰리 쉬렉에 이어 2번째, 국내투수를 포함하면 12번째 정규리그 노히트노런, 지난 1996년 한국시리즈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던 정명원을 포함하면 13번째 기록이다. 역대 노히트노런 투수는 마야를 포함해 방수원, 김정행, 장호연, 이동석, 선동열, 이태일, 김원형, 김태원, 정명원, 정민철, 송진우, 찰리 쉬렉까지 총 13명이다. 국내투수로 마지막 노히트노런은 한화 이글스의 송진우가 2000년 5월에 마지막으로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의 정민철 투수는 지난 1997년 OB 베어스와 경기에서 무사사구 노히트노런 경기를 펼쳤지만 상대팀 타자 심정수가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1루에 출루해 퍼펙트 기록은 무산됐다. 현재 10개 구단 중 노히트노런이 없는 구단은 올해 창단한 KT 위즈와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까지 3개 구단이다. SK 와이번스의 전신 격인 쌍방울 레이더스는 김원형 투수가 지난 1993년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마야는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이후는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두산은 마야의 노히트노런에 힘입어 3회 민병헌의 적시타로 1-0의 승리를 거뒀다. 마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생애 첫 노히트노런이다. 감독님과 팬들이 기회를 줘서 아주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5-04-10 09:44:4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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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홈런 폭발 2안타·3타점·2득점…텍사스 오클랜드 10-1대파

추신수, 시즌 첫 홈런 폭발 2안타·3타점·2득점…텍사스 오클랜드 10-1대파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호 홈런을 3점포로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점 홈런 1개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팀의 10-1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타율도 2할5푼(12타수 3안타)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올들어 3번째 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하며 빠르게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1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친 추신수는 다음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 타석 때 투수 실책과 야수 선택으로 3루까지 진루한 데 이어 프린스 필더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에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텍사스가 5-0으로 앞선 4회초 1사 1, 2루 찬스때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켄들 그레이브맨의 시속 138㎞짜리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겼다. 오른쪽으로 115m를 날아간 타구는 관중석에 꽂히며 추신수의 시즌 첫 홈런이 됐다. 추신수는 6회 네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 8회 마지막 타석은 삼진으로 마쳤다.

2015-04-10 08:33:38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