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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비 명단 26명 발표, 지소연·박은선 월드컵 16강 쏜다

월드컵 예비 명단 26명 발표, 지소연·박은선 월드컵 16강 쏜다 오는 6월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 나설 축구국가대표팀 예비 명단이 확정됐다. 30일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 캐나다 월드컵에 나설 '태극낭자'들의 마지막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윤 감독은 당초 이날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항 예정이었으나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아야 하며 부상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로 26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지메시' 지소연(첼시)과 '박라탄' 박은선(로시얀카)이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의 선봉에 선다. 한국 여자 축구가 낳은 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지소연이 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공격 2선과 최전방 어느 자리든 소화가 가능한 그는 지금까지 A매치 74경기에 출전해 38골을 터뜨렸다. 2경기당 1골은 넣는 특급 골잡이다. 박은선은 182㎝에 74㎏의 체격을 자랑하는 타깃형 공격수다. 여자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수준의 파워로 수비수들을 제압해 왔다. 이밖에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에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컵을 안긴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도 선발됐다. ◇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예비명단(26명) ▲ FW = 정설빈(현대제철) 박은선(로시얀카)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 유영아(현대제철) 지소연(첼시) ▲ MF = 권하늘(부산상무)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 이영주(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 강유미(화천KSPO) 전가을(현대제철) 이소담(대전스포츠토토) 이금민(서울시청) ▲ DF = 김도연 김혜리(이상 현대제철) 송수란(대전스포츠토토) 신담영(수원FMC) 김수연(화천KSPO) 임선주(현대제철) 이은미 심서연 황보람(이상 이천대교) ▲ GK = 김정미(현대제철) 전민경(이천대교) 윤사랑(화천KSPO) 윤영글(수원FMC)

2015-04-30 10:41:44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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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한화 연승 행진 '제동'…9-4로 승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KIA는 2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이홍구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12승12패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승률 5할에 복귀했다. 경기 초반은 한화가 이끌었다. 한화는 1회초 KIA 선발 필립 험버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타 1사 만루의 기회에서 최진행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얻었다. 3회엔 김경언의 중월 솔로포와 최진행의 2루타, 송광민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3회까지 무안타에 그쳤던 KIA는 두 번의 기회를 대량 득점으로 연결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4회말 한꺼번에 6안타를 몰아친 KIA는 순식간에 3-3까지 따라 잡았다. 이어 김다원이 좌전안타로 기세를 이어갔고 이성우는 좌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5회초 공격에서 김회성이 좌월 1점 홈런을 날려 4-5로 바짝 따라 붙었다. KIA는 6회말 무사 만루의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성우는 우익수쪽 짧은 뜬공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데 실패했으나 대타로 나선 이홍구가 쐐기를 박았다. 이홍구는 한화의 5번째 투수 유창식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낮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9-4의 상황에서 승기를 잡은 KIA는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케이티 위즈(잠실), 넥센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목동), 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문학) 경기는 비가 내려 취소됐다.

2015-04-29 22:33:3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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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JS컵] 한국, 우루과이 1-0 격파…이동준 결승골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5 수원 JS컵 18세 이하(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대회 1차전에서 후반 6분 이동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안 감독은 이승우(바르셀로나)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오인표(현대고)와 김대원(보인고)을 배치, 중앙에 한찬희(광양제철고)-김진규(부산)-박한빈(신갈고)을 배치한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 7분 만에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첫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우루과이는 곧바로 스피드와 정교한 패스로 한국 수비진을 압박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18분 발베르데의 프리킥을 디에고 로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했지만 골대를 살짝 비켜났다. 이승우는 전반 35분 중앙선에서 폭발적인 단독 드리블로 약 30m를 돌진했지만 우루과이 수비수의 반칙에 막혔다. 이승우가 얻어낸 프리킥은 김대원이 슈팅했지만 골은 실패했다. 득점이 좀처럼 나오질 않자 안 감독은 미드필더 김진규와 왼쪽 풀백 신찬우(광양제철고)를 빼고 임민혁(수원공고)과 우찬양(포항제철고)을 투입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이승우는 기습적인 슈팅으로 우루과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이동준(숭실대)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볼을 넘기자 이승우는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빠르게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이동준이었다. 후반 6분 이동준은 중원에서 임민혁이 넘긴 볼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잡은 뒤 뛰어나온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왼발 로빙 슈팅으로 우루과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벨기에와 프랑스는 3-3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2015-04-29 22:17:2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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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주간 해프닝] 폭력축구·펜스에 낀 박병호 장타·공 잃어버린 추신수

◆ 도민체전서 나온 폭력축구 시즌 막바지로 치닫는 유럽 축구 리그들이 잇따르는 폭력사태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축구 경기중 집단폭행이 일어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민체전 축구 준결승에서 진주시와 거제시 선수들은 몸싸움을 벌였다. 전반전이 끝날 무렵 진주시 한 선수가 거제시 선수를 태클하면서 발생했다. 이때 진주시 선수는 공을 차려다가 거제시 선수의 가슴을 찼고, 고의로 가슴을 찼다며 거제시 선수단이 몰려나와 항의하면서 양쪽 선수들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열다. 이번 사건을 조사중인 창원중부경찰서는 "현재 5명을 입건했다"며 "추가 입건 여부는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실체를 파악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햇볕에 공 잃어버린 추신수 극심한 슬럼프로 20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7회말 수비에서 쟈니 지아보텔라의 우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쫓아갔으나 잡지 못했다. 열심히 타구를 쫓던 추신수는 햇볕에 타구 방향을 잃은 탓인지 포구를 포기했고, 타구는 우선상 안쪽에 떨어진 다음 곧바로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가 됐다. 레인저스 경기 전담 해설가인 톰 그리브는 추신수가 우측 파울 라인 쪽 펜스를 의식한 나머지 타구를 못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펜스와 추신수와의 거리는 멀었다고 지적했다. ◆ 펜스에 끼어버린 박병호 장타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넥센 박병호는 2-4로 뒤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롯데 선발 이상화의 초구를 공략했다. 잘 맞은 타구는 쭉쭉뻗어 펜스 중앙을 강타했다. 하지만 공은 튀어나오지 않고 펜스 사이에 그대로 박혀버렸다. 수비를 하던 아두치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박병호의 안타는 인정 2루타가 됐다. 이후 박병호는 유한준의 2루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이날 넥센은 타선이 활발하게 터지며 롯데를 8-4로 꺾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2015-04-29 17:32:39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