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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스포츠 주간 해프닝] 폭력축구·펜스에 낀 박병호 장타·공 잃어버린 추신수

경남도민체전 축구 대회에서 발생한 선수들간 패싸움.



◆ 도민체전서 나온 폭력축구

시즌 막바지로 치닫는 유럽 축구 리그들이 잇따르는 폭력사태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축구 경기중 집단폭행이 일어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민체전 축구 준결승에서 진주시와 거제시 선수들은 몸싸움을 벌였다. 전반전이 끝날 무렵 진주시 한 선수가 거제시 선수를 태클하면서 발생했다. 이때 진주시 선수는 공을 차려다가 거제시 선수의 가슴을 찼고, 고의로 가슴을 찼다며 거제시 선수단이 몰려나와 항의하면서 양쪽 선수들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열다.

이번 사건을 조사중인 창원중부경찰서는 "현재 5명을 입건했다"며 "추가 입건 여부는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실체를 파악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 잃어버린 추신수



◆ 햇볕에 공 잃어버린 추신수

극심한 슬럼프로 20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7회말 수비에서 쟈니 지아보텔라의 우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쫓아갔으나 잡지 못했다.

열심히 타구를 쫓던 추신수는 햇볕에 타구 방향을 잃은 탓인지 포구를 포기했고, 타구는 우선상 안쪽에 떨어진 다음 곧바로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가 됐다. 레인저스 경기 전담 해설가인 톰 그리브는 추신수가 우측 파울 라인 쪽 펜스를 의식한 나머지 타구를 못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펜스와 추신수와의 거리는 멀었다고 지적했다.

펜스에 쏙 끼어버린 박병호의 장타



◆ 펜스에 끼어버린 박병호 장타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넥센 박병호는 2-4로 뒤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롯데 선발 이상화의 초구를 공략했다.

잘 맞은 타구는 쭉쭉뻗어 펜스 중앙을 강타했다. 하지만 공은 튀어나오지 않고 펜스 사이에 그대로 박혀버렸다. 수비를 하던 아두치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박병호의 안타는 인정 2루타가 됐다. 이후 박병호는 유한준의 2루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이날 넥센은 타선이 활발하게 터지며 롯데를 8-4로 꺾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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