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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즌5호 홈런, 9회초 막판 추격 기회 마련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한국인 타자 이대호(33)가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방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2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소프트뱅크는 2-2 동점을 이루고 막판 추격 기회를 잡았다. 이대호는 오릭수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의 4구째인 시속 151㎞ 직구로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달 22일 라쿠텐전 이후 6번째 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이대호는 이날 2루타도 뽑으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29일 치러진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2루타 2개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장타·멀티히트 행진을 이어 나갔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다음 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병살타로 함께 물러났다. 그는 점수가 0-2로 더 벌어진 5회초 장타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쪽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시즌 6번째 2루타다. 이어 후속 타자의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팀에 첫 득점도 선사했다. 7회초에는 무사 2루에서 투수 앞 땅볼로 출루했다.

2015-05-01 21:47:2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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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컵] 한국 벨기에 전, 안익수호 득점 없이 무승부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벨기에와의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 감독은 이승우(바르셀로나)를 원톱 스트라이커, 좌우 날개에 김대원(보인고)·김정환(신갈고)을 세우고 중앙에 한찬희(광양고)·오인표(울산현대고)·박한빈(신갈고)을 배치한 4-1-4-1 포메이션으로 벨기에를 상대했다. 한국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7분 오른쪽 수비수 최익진(광양제철고)이 긴 침투 패스로 골지역 왼쪽으로 쇄도해 들어가던 김대원에게 첫 득점 찬스를 안겼으나 슈팅이 제대로 발등에 얹히지 않아 무산됐다. 전반 14분 이승우에게 절호의 득점 기회가 찾아왔으나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 밀려 득점을 놓쳤다. 이승우가 수비라인 뒷공간을 노린 침투 패스를 받아 전진해 들어갔다. 그러나 벨기에 수비수들은 금세 그를 따라잡았고 페널티지역 안에서 얀 데메이어가 공을 걷어냈다. 이승우는 전반 33분 데메이어가 패스미스를 범하자 공을 가로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골지역 오른쪽까지 돌파해 들어갔다. 이번에는 막시밀리아노 코프리에즈에게 막혔다. 안 감독은 골이 터지지 않자 김대원·오인표 대신 임민혁(수원공고)·이동준(숭실대)을 투입했다. 후반 18분 한찬희가 롱 패스로 오른쪽에서 쇄도해 들어가던 이동준에게 공을 건넸다. 이동준은 골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36분 김석진이 코너킥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결승골을 넣는 데에는 실패했다. 안 감독은 후반 44분 백승호(바르셀로나)를 투입했으나 승리를 가져다주지 못했다.

2015-05-01 19:59:3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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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맹활약…선발 출장 3안타 2타점 첫 도루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맹활약했다. 강정호는 3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석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 1볼넷 1득점했다. 강정호가 주전으로 나선 건 23일 컵스와 PNC파크에서 치른 홈 경기 이후 일주 만이다. 시즌 26타수 7안타를 친 강정호의 타율은 0.182에서 0.269로 크게 올라 다시 2할대에 진입했다. 3안타는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조디 머서(유격수)가 테이블 세팅을 맡았다. 앤드루 매커천(중견수), 닐 워커(2루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가 클린업으로 나섰고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강정호·크리스 스튜어트(포수)가 하위 타선을 꾸렸다. 강정호는 2회초 2사 2루 첫 타석에서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맞아 풀카운트에서 6구째 바깥쪽 변화구를 걸러내 볼넷을 얻었다. 강정호는 0-1로 뒤진 4회초 2사 3루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5호 타점을 수확했다. 바깥쪽을 파고든 헨드릭스가 7구째 체인지업도 바깥으로 던지자 강정호는 허리를 숙이면서 방망이를 갖다 맞히는 타격으로 공을 끌어당겨 좌중간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만들었다.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컵스 두 번째 투수 곤살레스 헤르멘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7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서 세 번째 투수 에드윈 잭슨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안타로 연결했다. 1루를 밟은 강정호는 다음 타자 스튜어트 타석 때 2루 도루를 감행했다. 타이밍상 아웃이 예상됐으나 컵스 2루수가 원바운드된 공을 놓쳐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도루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9회초 선두타자 알바레스의 2루타로 무사 2루 찬스에서 마지막 타석에 섰다. 3볼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강정호는 컵스 네 번째 투수 필 코크의 시속 150㎞짜리 속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을 직접 맞히는 대형 2루타를 터뜨리며 알바레스를 홈으로 들이고 시즌 6호 타점을 챙겼다. 스튜어트의 안타 때 3루를 밟은 강정호는 대타 션 로드리게스의 병살타를 틈타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동점 타점에 이어 5회초 2사 만루에서 마르테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했다. 6회초에는 단번에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강정호는 9회초 쐐기 타점과 득점으로 완승을 장식했다.

2015-04-30 13:53:2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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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박은선, 사상 첫 월드컵 16강 도전…내달 최종 명단 발표

지소연(첼시)·박은선(로시얀카)이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 선봉에 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 캐나다 월드컵에 나설 태극낭자들의 마지막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윤 감독은 당초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아야 하며 부상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26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여자 축구가 낳은 최고의 선수로 꼽힌 지소연, 큰 체격을 자랑하는 타깃형 공격수 박은선이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컵을 안긴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도 선발됐다. 윤 감독은 내달 8일 선수들을 소집해 15일까지 훈련한 뒤 최종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같은달 20일 미국으로 가 마지막 담금질을 한다. 같은달 30일에는 세계랭킹 2위 미국과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6월 4일 캐나다에 입성한다. 대회는 6월6일 개막되며 세계랭킹 7위 브라질과의 첫 경기는 6월9일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예비명단(26명) ▲ FW = 정설빈(현대제철) 박은선(로시얀카)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 유영아(현대제철) 지소연(첼시) ▲ MF = 권하늘(부산상무)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 이영주(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 강유미(화천KSPO) 전가을(현대제철) 이소담(대전스포츠토토) 이금민(서울시청) ▲ DF = 김도연 김혜리(이상 현대제철) 송수란(대전스포츠토토) 신담영(수원FMC) 김수연(화천KSPO) 임선주(현대제철) 이은미 심서연 황보람(이상 이천대교) ▲ GK = 김정미(현대제철) 전민경(이천대교) 윤사랑(화천KSPO) 윤영글(수원FMC)

2015-04-30 11:01:46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