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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스포츠 커플' 탄생, 여자농구 신정자·윤성호 아나운서 내달 결혼

또 하나의 '스포츠 커플' 탄생, 여자농구 신정자·윤성호 아나운서 내달 결혼 국내 스포츠계에 또 하나의 스포츠 커플이 탄생한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35)가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 SBS스포츠 윤성호(34) 아나운서와 다음 달 24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농구 중계 캐스터와 선수로 얼굴을 익혀오다 지난해 초 지인들과 함께하는 식사자리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고,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자는 여자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통산 551경기에 나와 최다 경기 출전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바운드 4340개로 역시 이 부문 최다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뛴 한국 여자농구의 간판선수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여자농구와 여자배구 결승이 같은 시간에 열렸고 윤성호 아나운서는 여자배구 결승 중계를 하게 돼 신정자의 금메달 획득 순간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하기도 했다. 윤성호 아나운서는 현재 SBS스포츠에서 프로야구, 프로배구 등의 중계를 맡고 있다. 이번 시즌 SBS스포츠의 배구 대표 캐스터로 자리매김했다. 부친은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이다. 종목은 다르지만 스포츠계에서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결혼한 셈이다. 결혼 후 두 사람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2015-04-28 09:28:3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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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폭력 몸살…국내 경남도민체전 축구도 집단 몸싸움 비난

시즌 막바지로 치닫는 유럽 축구 리그들이 잇따르는 폭력사태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축구 경기중 집단폭행이 일어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민체전 축구 준결승에서 진주시와 거제시 선수들은 몸싸움을 벌였다. 전반전이 끝날 무렵 진주시 한 선수가 거제시 선수를 태클하면서 발생했다. 이때 진주시 선수는 공을 차려다가 거제시 선수의 가슴을 찼고, 고의로 가슴을 찼다며 거제시 선수단이 몰려나와 항의하면서 양쪽 선수들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열다. 이번 사건을 조사중인 창원중부경찰서는 "현재 5명을 입건했다"며 "추가 입건 여부는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실체를 파악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는 홈팀 크르베나 즈베즈다와 파르티잔의 2014-2015 슈페르 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홈팀 크르베나 즈베즈다 팬들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응원 열기를 과도하게 높이더니 결국 경찰과 거세게 충돌하고야 말았다. 팬들은 관중석에서 떼어낸 의자와 홍염(붉은 색깔의 응원용 폭죽)을 경찰을 향해 집어던졌고, 이 과정에서 35명의 경관이 부상당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폭력사태가 일어났다. 리그 선두를 달리는 유벤투스가 지역 라이벌인 토리노와의 원정경기를 벌이던 중 흥분한 토리노 팬들이 달걀과 빈 병을 집어던졌다. 유벤투스 팬들은 전반전에 토리노 응원석을 향해 종이로 만든 사제 폭탄을 던졌다. 이 폭탄이 터지며 최소 10명의 토리노 팬이 다쳤다.

2015-04-27 20:30:4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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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추신수! 역경 즐기고 용기·미소 잃지 마라"…홈피에 격려글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42)가 올 시즌 부진에 빠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를 격려했다. 박찬호는 26일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에 '기다림은 다시 희망을 만든다'는 글을 통해 "추신수의 부진을 보면서 절제했던 마음을 표현한다"며 "누가 그의 마음을 이해할까. 분명히 나보다 고통스러울 것이라 짐작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박찬호는 "생각해보면 마이너리그에서의 시간이 더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다. 아무리 힘들고 견디기 어려워도 지금의 시간은 오래전 그 시절에 끊임없이 간절히 꿈꾸었던 시간이었다는 걸 잊지 마라"고 충고했다. 또 "참고 견디다 보면 지금의 나처럼 그 시간이 더 고맙게 느껴지고 값진 수업의 시간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찬호는 "철저하게 지금의 역경을 즐기고 공부하라. 하루하루 용기와 미소만 잃지 마라"며 "네 인생의 주인은 바로 너다. 더 많은 홈런과 안타를 치는 것이 아닌 삶의 진정한 주인을 지키는 게 더 멋진 인생이다"라고 적었다. 추신수는 이날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로 두 차례 1루를 밟았을 뿐 나머지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5경기 연속 무안타다. 시즌 타율은 0.104(48타수 5안타)까지 떨어졌다.

2015-04-27 20:08:5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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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불펜 피칭 시작 직구만 20개…추신수 5경기 연속 무안타

류현진(28·LA 다저스)이 어깨 부상 이후 처음으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직구만 20개를 던졌다고 전했다.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소화한 것은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한 이후 처음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은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졌다. 이제는 어깨 힘을 키우는 일만 남았다"며 "류현진은 어떤 통증도 느끼지 않았고,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 복귀를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29일 한 차례 더 불펜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다. 마운드 복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슬럼프에 빠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5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이날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로 두 차례 1루를 밟았을 뿐 나머지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104(48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5-4로 승리해 3연패에서 벗어났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사흘 연속 벤치를 지켰다.

2015-04-27 15:28:4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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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스윙잉 스커츠 우승…한국계 LPGA 10개 대회서 무려 8승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코리안 돌풍'이 계속됐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이자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18)가 27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의 성적을 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그는 모건 프레슬(미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프레슬이었다. 프레슬은 약 3m 거리에서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놓치며 리디아 고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18번 홀에서 다시 열린 두 번째 연장에서 리디아 고는 세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였다. 프레슬은 약 2m 조금 넘는 거리였다. 리디아 고는 침착하게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를 잡은 반면 프레슬은 이마저도 다시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2월 호주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만 달러(약 3억2000만원)를 벌어 시즌 상금 90만8810 달러로 상금 부문 선두에 올랐다. 리디아 고의 우승으로 한국계 선수들은 이번 시즌 LPGA 투어 10개 대회에서 8승을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다. 개막전인 코디즈 골프 챔피언십에서 최나연의 우승을 시작으로,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의 김세영, 호주오픈의 리디아 고, 혼다 LPGA 타일랜드의 양희영, HSBC 위민스 챔피언스의 박인비, JTBC 파운더스컵의 김효주, 롯데 챔피언십의 김세영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놓친 대회는 KIA 클래식(이미림 2위)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뿐이다. 한편,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3라운드까지 선두와 1타 차 2위였던 곽민서는 이날 2타를 잃어 4위(6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장하나와 양희영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6위(4언더파), 김세영과 이미림은 공동 9위(3언더파)에 올랐다.

2015-04-27 12:05:28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