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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KT, 장성우-박세웅 등 5대4 트레이드 결정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가 2일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가 5명, KT가 4명을 주고받는 대규모 트레이드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로 KT로부터 투수 박세웅(20)·이성민(25)·조현우(21), 포수 안중열(20)을 받았다. 대신 KT에는 포수 장성우(25)·윤여운(25), 투수 최대성(30), 내야수 이창진(24), 외야수 하준호(26)를 내주기로 했다. 롯데는 KT의 토종 에이스인 박세웅과 KT가 마무리 후보로 꼽았던 이성민을 데려와 취약한 선발진과 불펜진을 동시에 보강했다. 올 시즌 1군 진입 후 3승 24패에 그치며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KT는 공격형 포수 장성우와 좌타자 하준호를 영입해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롯데 관계자는 "올 시즌 시작부터 불펜과 선발이 약하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투수층의 평균 나이가 높아서 그것을 단시간에 해결할 방안이 없었다"며 "그렇다고 신인 선수를 키우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마침 KT의 요구와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투수 리드와 공격력이 우수한 장성우, 주력과 장타력을 보유한 좌타자 하준호를 영입해 타선을 강화하고 강속구를 보유한 최대성의 영입으로 투수진을 강화했다"며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윤여운, 이창진을 영입해 백업 자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015-05-02 22:38: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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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은총 제대로 빛났다…KIA, SK 꺾고 연패 벗어나

KIA 타이거즈가 이은총의 활약으로 SK를 꺾고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KIA는 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2014년 신고선수로 KIA 소속이 된 이은총의 눈부신 활약의 결과였다. KIA는 2회 2사 후 안타와 볼넷 둘로 마련한 만루 기회에서 이은총이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4회에도 1사후 볼넷과 연속안타로 만루 찬스를 맞았지만 차일목이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쳐 찬물을 끼얹는 등 쉽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오히려 3회 SK 선두타자 정상호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보내기번트, 내야땅볼에 이은 이명기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준 채 끌려갔다. 실타래처럼 꼬여가던 경기는 그러나 '한 방'에 풀리기 시작했다. KIA는 6회 1사 후 이밤호가 SK 선발 메릴 켈리를 중월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되찾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다원도 좌중월 솔로포로 올 시즌 KBO리그 10호 연속타자 홈런을 완성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SK는 7회 안타와 사4구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조동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승부는 8회 KIA 공격에서 갈렸다. KIA는 2사 후 몸에 맞는 공과 볼넷 두 개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은총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2루타를 쳐 주자 셋을 모두 불러들여 결승점을 올렸다.

2015-05-02 21:43: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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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배영수 호투에 롯데 이틀 연속 제압…단독 3위

한화 이글스가 선발 배영수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이틀 연속 꺾었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를 상대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시즌 전적 15승 11패를 기록해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서게 됐다. 배영수는 6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3안타 1볼넷 2실점 호투로 지난 시즌 후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한화 유니폼을 입고 첫 승리를 따냈다. 배영수가 승리투수가 된 것은 삼성 소속이던 지난해 10월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7개월여 만이다. 롯데는 2연패에 빠지며 14승 13패로 5할 승률을 위협받게 됐다. 삼성은 대구에서 두산 베어스를 이틀 연속 누르고 선두를 지켰다. 0-3으로 끌려가던 8회에만 대거 5득점하고 5-3으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전날 좌완 선발 장원준이 팔꿈치 통증으로 2회 초에 조기 강판당한 데 이어 이날도 마운드를 흔든 연이은 부상 악령 때문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호투하던 선발투수 유네스키 마야가 8회 손가락 이상을 호소하며 물러났고 이어 등판한 김강률마저 왼발목을 다쳐 교체되면서 역전을 허용하는 불운이 계속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잠실구장 방문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4-3으로 눌렀다. 에이스 앤디 밴헤켄의 7⅔이닝 역투가 빛을 발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15승 12패를 찍으며 상위권 도약의 동력을 마련했다. LG는 13승 15패로 5할 승률에서 다시 한 걸음 멀어졌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홈 경기에서 SK에 5-2로 역전승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1-2로 뒤지던 6회 이범호와 김다원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역전했고, 2-2로 맞선 8회에는 이은총의 3타점짜리 싹쓸이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7회 1사 후부터 1⅔이닝을 1피안타로 막은 KIA 네 번째 투수 최영필은 시즌 2승(1패)째를 챙겼고, 9회 등판한 마무리 윤석민이 5세이브(1승2패)째를 거뒀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혼자 4타점을 올린 베테랑 이호준의 활약을 앞세워 홈팀 KT 위즈를 12-2로 대파했다. NC는 2연승한 반면 KT는 8연패 수렁으로 빠져 들어갔다. NC 선발 찰리 쉬렉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KT 선발 필 어윈은 4⅔이닝 4실점을 기록해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4연패를 당했다.

2015-05-02 21:28: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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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또 터졌다…2경기 연속 홈런·시즌 6호 기록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퍼시픽리그 방문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소프트뱅크가 1-4로 끌려가던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오릭스의 세 번째 투수인 우완 히라노 요시히사와 대결해 2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7㎞의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이대호는 전날 오릭스와 경기에서도 1-2로 뒤지던 9회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가 5-2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이날 경기 홈런으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올 시즌 6호 홈런이다. 또한 2루타 2개를 때린 지난달 29일 니혼햄 파이터스전부터 3경기 연속 장타력을 뽐냈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40(104타수 25안타)을 유지했다. 3연승을 노린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한 뒤 안타와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해 결국 2-4로 졌다. 이대호는 오릭스 선발인 오른손 투수 브랜든 딕슨을 상대한 앞선 세 차례 타석에서는 한 차례 병살타를 포함해 범타로 물러났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이대호는 3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0-3으로 끌려가던 4회 1사 1루에서 다시 방망이를 들었으나 이번에는 3루수 앞 땅볼로 병살타가 되면서 기회를 무산시켰다. 7회초 1사 후 세 번째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8구까지 던지게 하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지만 유격수 앞 땅볼로 잡혔다.

2015-05-02 20:05: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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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브라질 듀오 활약에 수원 꺾고 2-0 승리

전북 현대가 '브라질 듀오'의 활약으로 K리그 클래식 선두를 이어갔다. 전북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 브라질 출신 에두와 레오나르도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 두 팀은 전반 45분 동안 끊임없이 상대편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0-0의 균형을 깬 것은 전북의 에두였다. 후반 19분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면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맏는 에두는 수원 골키퍼 노동건이 처내려 한 공을 공중에서 왼발로 반대쪽 골대로 밀어 넣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이어 후반 25분에는 에두가 얻어낸 프리킥 기회로 추가골을 얻었다. 골대 오른쪽 20m 가까이 떨어진 공은 45도 기울어진 지점이었지만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가 과감하게 오른발로 직접 골대를 노려 골키퍼의 손에 맞아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브라질 출신인 에두와 레오나르도는 이날 각각 시즌 5호골을 기록하면서 수원의 염기훈과 함께 득점부문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수원은 후반 43분 정대세가 페널티지역 인근에서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리는 등 공세에 나섰지만 만회골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22점) 2위 수원(승점 14)과의 격차를 벌리게 됐다. 수원은 대전 시티즌전 패배 후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성남을 강하게 몰아붙인 서울은 전반 4분 몰리나의 코너킥을 김현성이 머리로 내리꽂으며 선제점을 얻었다. 몰리나는 이날 도움으로 통산 최단기간인 182경기 만에 '60득점-60도움'을 기록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서울은 이후 분위기를 탔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한 채 오히려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성남은 33분 중앙선 부근에서 올린 임채민의 긴 패스가 페널티지역을 향해 쇄도하던 남준재의 발에 걸리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슈팅 수에서 서울이 5개, 성남이 12개였고 유효슈팅에서는 서울 2개 성남 5개로 크게 밀렸다. 서울은 지난달 18일 수원전서 1-5로 참패한 뒤 광주전에 이어 K리그 2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리에 대한 갈증을 풀지 못했다. 박주영은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광주전부터 리그 2게임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015-05-02 17:53: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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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인비, 노스 텍사스 대회 공동 2위로 상승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 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박인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 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해 5언더 66타의 성적을 냈다.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줄리 잉크스터(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8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인 브룩 헨더슨(캐나다)과는 1타 차이다.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인 박인비는 15번 홀(파4)부터 18번 홀(파5)까지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몰아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1라운드까지의 순위는 공동 23위였다. 만 17세인 헨더슨은 아직 LPGA 투어 비회원이지만 지난주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단독 3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냈다. 이미향(22·볼빅)과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이 나란히 6언더파 136타로 렉시 톰프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미향은 전날 1라운드에서 162야드 17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기아자동차 K900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기도 했다. 양희영(26)과 장하나(23·비씨카드)는 5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다. 1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부진했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3타를 줄였다. 전날 트리플보기,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공동 117위까지 밀렸던 리디아 고는 이날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 공동 62위가 됐다. 이 대회 전까지 LPGA 투어 대회에 50차례 출전해 한 번도 컷 탈락한 적이 없었던 리디아 고는 상위 70명이 나가는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효주(20·롯데)는 4언더파 138타로 미셸 위(26·나이키골프) 등과 함께 공동 1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븐파 142타로 김세영(22·미래에셋) 등과 함께 공동 47위를 기록했다.

2015-05-02 14:23: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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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호소한 웨인 루니, 주말 경기 출전한다

지난달 2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인 루니가 오는 주말 경기를 시작으로 남은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루이스 판할 감독은 1일(현지시간) 맨유 자체 방송국인 MUTV를 통해 "루니의 부상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하지 않았다"며 "2일 웨스트브로미치 전에 출전할 수 있음을 밝혔다. 그는 "루니는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부상이 심하지 않은 것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달 26일 영국 구드슨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시즌 우승은 이미 물건너 간 상황이다. 또한 3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직행권도 쉽게 얻지 못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이날 경기에서 루니가 후반 43분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판 페르시와 교체됐다. 루니는 부상 직후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였다. 루니가 웨스트브로미치 전에서 포워드가 아닌 미드필드에서 뛴다면 판 페르시가 지난 2월 부상 이후 두 달 만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도 예상된다. 반 페르시는 루니가 부상당한 에버튼과의 경기에 루니 교체 선수로 투입돼 지난 2월 이후 첫 출전한 바 있다. 페르시는 맨유의 21세 이하팀과 두 경기를 뛰면서 득점을 기록했다. 판할 감독은 "페르시는 80분을 뛰었고 컨디션이 좋은 상태인 것 같다"며 "그는 현재 뛸 수 있지만 두고 봐야할 것 같다"고 가능성을 시사했다.

2015-05-02 11:01:5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