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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MLB] 강정호 5번째 멀티히트…추신수 9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5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시작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318(44타수 14안타)로 올랐다. 특히 수비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펼쳤다. 0-0이던 2회초 무사 2, 3루에서 2루수 닐 워커와 호흡을 맞춰 트리플 플레이를 기록했다. 야디에르 몰리나의 강한 직선타를 뛰어오르며 잡아낸 워커는 2루주자가 3루 쪽으로 많이 이동한 걸 파악하고, 3루로 먼저 공을 던졌다. 3루수 강정호는 워커의 송구를 받고 3루를 밟아 조니 페랄타를 아웃 처리했다. 이어 2루로 공을 던져 귀루하지 못한 제이슨 헤이워드를 아웃 처리했다. 2루수-3루수-2루수로 이어진 트리플 플레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 나온 진기록이다. 피츠버그는 7-5로 승리했다. 한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165에서 0.169(89타수 15안타)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탬파베이에 2-7로 무릎을 꿇어 2연패를 당했다.

2015-05-10 14:54:0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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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막내 케이티위즈, LG 꺾고 4연승

올해 1군에 입성한 케이티 위즈가 창단 첫 4연승을 달렸다. LG는 케이티에 이틀 연속 승리를 내주면서 2연패에 빠졌다. 케이티는 9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김상현의 역전 2점 홈런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LG는 무릎 수술을 받고 돌아온 류제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지만 득점권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접전이었다. 선취점은 케이티가 가져갔다. 케이티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혁이 좌월 3루타를 치고 나가고 다음 타자 하준호 타석에서 류제국의 폭투를 틈 타 홈에 들어왔다. LG는 6회초 반격을 가했다. 잭 한나한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채은성이 우월 2루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채은성은 다음 타자 손주인의 중전 안타에 3루에 안착했고 최경철의 유격수 땅볼에 홈을 밟아 역전 득점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케이티는 6회말 김상현의 2점포로 점수를 다시 뒤집었다. 김상현은 1사 1루에서 류제국의 시속 140㎞ 투심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홈런을 쏘아 올렸다. 8회초 등판한 케이티 장시환은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LG는 2회초 1사 만루, 3회초 2사 만루, 7회초 2사 1·2루, 9회초 2사 1·3루 기회를 잡고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2015-05-09 23:04:2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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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8경기 연속 안타…텍사스 레인저스 4연승 제동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라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중반까지 탬파베이 선발 네이선 칸스에게 고전했다. 1회 초 칸스의 약 150㎞짜리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초 1사에서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5회초 2사에서 칸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칸스는 공 6개를 모두 직구로 던졌지만 추신수의 방망이에 정확하게 맞은 타구는 없었다. 추신수는 텍사스 타선이 8회초 아담 로살레스의 솔로 홈런, 델리노 드실즈의 중전 안타로 칸스를 끌어내리자 다시 힘을 냈다. 탬파베이의 두 번째 투수 자비어 세데뇨의 3구째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추격 흐름을 이어가던 추신수는 이후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2사 만루에서 카를로스 페게로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홈을 밟는 데는 실패했다. 최근 5경기 연속 톱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이날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멈췄으나 지난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이날까지 8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살아난 타격감을 증명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59에서 0.165(85타수 14안타)로 올랐다. 탬파베이에 0-5로 끌려가던 텍사스는 8회 초 2점을 뽑아내며 추격했으나 이어진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공수교대 후 추가점을 내주며 2-8로 패해 4연승 행진을 멈췄다.

2015-05-09 12:41:4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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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교체 출전 첫 안타…팀 피츠버그 패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시즌 타율을 3할대로 끌어 올렸다. 강정호는 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3-5로 뒤진 7회초 1사 1루에서 유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7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의 두 번째 투수 맷 벨라일을 상대로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145㎞ 직구를 받아치며 중전 안타를 때렸다. 그레고리 폴랑코의 1루수 앞 땅볼 때 2루를 밟은 강정호는 다음 타자 닐 워커가 중전 적시타를 친 덕분에 홈으로 들어와 득점까지 올렸다. 강정호는 8회 말 2사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세 번째 투수 세스 메네스와 풀카운트 접전을 이어가다 타임을 요청하며 타석에서 벗어났지만 심판이 이를 받아들지지 않아 루킹 삼진을 당했다.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타율은 0.289에서 정확히 0.300(40타수 12안타)이 됐다. 강정호가 교체 선수로 출전해 안타를 쳐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교체 선수로 8경기에 나서 7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와 1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전날 5연패의 사슬을 끊은 피츠버그는 이날 6회~7회 1점씩 뽑아내며 뒷심을 발휘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하고 5-8로 패했다.

2015-05-09 12:41:1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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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박병호 끝내기포에 KIA전 10연승

넥센 히어로즈가 박병호의 끝내기 홈런으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한 10연승을 거뒀다. 넥센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가 끝내기 홈런을 쳐내 KIA를 5-4로 꺾었다. 박병호는 2볼의 상황에서 KIA의 네 번째 투수 한승혁의 3구째 148㎞짜리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고 경기를 끝냈다. 박병호의 개인 통산 3호째 끝내기 홈런이다. 올 시즌 홈런 페이스가 더뎌 우려를 자아냈던 박병호는 1회말 2점 홈런을 쳐내며 10경기 만에 홈런 침묵을 깨뜨렸다. 이어 9회말 또 다시 아치를 그리며 7·8호 홈런을 연이어 때려내 4년 연속 홈런왕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반면 KIA는 넥센보다 안타를 5개나 더 치고도 잔루를 7개나 남기며 무릎을 꿇었다. KIA는 지난해 7월 5일 목동 맞대결 이후 넥센전에서 10연패를 당하며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넥센은 KIA 선발 홍건희로부터 안타 3개를 쳤다. 모두 홈런이었다. 1회말 박병호의 투런 홈런, 4회말에는 유한준과 윤석민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4점을 뽑았다. KIA는 3회초 선두타자 강한울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한 뒤 브렛 필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4회초에는 이홍구의 높이 뜬 타구를 좌익수 박헌도가 시야에서 놓친 틈을 타 무사 2루의 기회를 얻었고, 보내기 번트에 이어 밴 헤켄의 폭투로 또 1점을 따라갔다. 5회초에는 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6회초에는 1사 1, 3루에서 밴 헤켄의 폭투 때 3루 주자 박기남이 홈을 밟아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KIA는 넥센의 필승조인 조상우-손승락을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결국 9회말 박병호에게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고 고개를 떨어뜨렸다.

2015-05-08 22:09: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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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이대호, 한·일 프로야구 통산 300홈런 달성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한·일 통산 300호 홈런을 달성했다. 이대호는 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회말 상대 오른손 선발 케니 레이의 시속 123㎞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한국 무대에서 225개 홈런을 친 이대호는 2012년 일본에 진출해 이날까지 75홈런을 치며 프로 통산 300홈런을 채웠다. 이대호는 이날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쳤다. 난달 29일 니혼햄 파이터스전부터 시작한 이래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었다. 그러나 후속타자의 범타로 홈을 밟지 못한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팀 동료의 도움 없이도 점수를 올렸다. 레이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포를 쏘아 올린 것이다. 6일 지바롯데 마린스 경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8호 홈런이다. 이대호는 두 번의 타석에서 안타와 홈런을 생산하며 4일 지바롯데전부터 시작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도 4경기로 늘렸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소프트뱅크는 5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2-1로 앞서 있다. 2001년 투수로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대호는 곧바로 타자로 전향했다. 2002년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06년과 2010년 홈런왕에 오르며 한국을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매김한 이대호는 2012년 일본 무대로 진출해 활약을 이어갔다. 2012년과 2013년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며 24개씩의 홈런을 쳤다. 지난해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이대호는 19홈런으로 아쉽게 3년 연속 20홈런 달성은 놓쳤지만 올 시즌 초반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한·일 통산 300홈런 달성에 성공했다.

2015-05-08 19:52:2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