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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득점 사냥 실패…메시 2AS만·호날두는 PK마저 실축

스페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이날 득점은 실패했지만 두 골 모두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5분 메시가 소시에다드 페널티지역 구석에서 골문 쪽으로 크로스한 볼이 수비수의 머리를 스치며 흘렀고, 이를 네이마르가 뛰어들며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40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메시가 패스한 볼이 수비수 몸을 막고 튀어오르자, 페드로가 오버헤드킥으로 추가 골을 성공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페페가 만회골을 터트린 데 이어 39분 이스코가 동점골을 작렬시켰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호날두는 전반 종료 직전 가레스 베일이 얻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다만 리그 42호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이날 메시(40호골) 역시 득점 사냥에 실패하며 득점 부문 선두는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3을 추가해 승점 90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86)가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쳐 바르셀로나는 남은 두 경기 가운데 1승만 보태면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2015-05-10 16:00:1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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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8호골 사냥 또 실패 평점5 팀내 최하…이청용 후반 교체출전(종합)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이 시즌 18호골 사냥에 또 실패했다. 손흥민은 9일(현지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4경기째 무득점이다. 손흥민은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전반 38분 키슬링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회심의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다. 볼은 묀헨글라드바흐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듯했으나, 골키퍼의 손끝에 막혀 아깝게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레버쿠젠은 후반 내리 세 골을 내주며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 두 경기를 남겨 놓은 4위 레버쿠젠은 3위 묀헨글라드바흐와 승점이 5로 벌어지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1∼3위) 확보가 쉽지 않게 됐다. 경기 후 독일 언론 빌트는 손흥민에게 찰하노글루, 힐버트, 벤더 등과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빌트지 평점은 1~6점이며 낮을 수록 좋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 홍정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2분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풀타임을 뛰며 팀의 1-0 승리를 지켜냈다. 공격수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구자철이 후반 교체 출전한 마인츠는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박주호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9분 교체출전해 10여 분간 활약했다. 팀은 1-2로 졌다.

2015-05-10 15:37:4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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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MLB] 강정호 5번째 멀티히트…추신수 9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5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시작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318(44타수 14안타)로 올랐다. 특히 수비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펼쳤다. 0-0이던 2회초 무사 2, 3루에서 2루수 닐 워커와 호흡을 맞춰 트리플 플레이를 기록했다. 야디에르 몰리나의 강한 직선타를 뛰어오르며 잡아낸 워커는 2루주자가 3루 쪽으로 많이 이동한 걸 파악하고, 3루로 먼저 공을 던졌다. 3루수 강정호는 워커의 송구를 받고 3루를 밟아 조니 페랄타를 아웃 처리했다. 이어 2루로 공을 던져 귀루하지 못한 제이슨 헤이워드를 아웃 처리했다. 2루수-3루수-2루수로 이어진 트리플 플레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 나온 진기록이다. 피츠버그는 7-5로 승리했다. 한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165에서 0.169(89타수 15안타)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탬파베이에 2-7로 무릎을 꿇어 2연패를 당했다.

2015-05-10 14:54:0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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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막내 케이티위즈, LG 꺾고 4연승

올해 1군에 입성한 케이티 위즈가 창단 첫 4연승을 달렸다. LG는 케이티에 이틀 연속 승리를 내주면서 2연패에 빠졌다. 케이티는 9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김상현의 역전 2점 홈런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LG는 무릎 수술을 받고 돌아온 류제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지만 득점권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접전이었다. 선취점은 케이티가 가져갔다. 케이티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혁이 좌월 3루타를 치고 나가고 다음 타자 하준호 타석에서 류제국의 폭투를 틈 타 홈에 들어왔다. LG는 6회초 반격을 가했다. 잭 한나한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채은성이 우월 2루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채은성은 다음 타자 손주인의 중전 안타에 3루에 안착했고 최경철의 유격수 땅볼에 홈을 밟아 역전 득점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케이티는 6회말 김상현의 2점포로 점수를 다시 뒤집었다. 김상현은 1사 1루에서 류제국의 시속 140㎞ 투심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홈런을 쏘아 올렸다. 8회초 등판한 케이티 장시환은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LG는 2회초 1사 만루, 3회초 2사 만루, 7회초 2사 1·2루, 9회초 2사 1·3루 기회를 잡고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2015-05-09 23:04:23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