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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이은총 제대로 빛났다…KIA, SK 꺾고 연패 벗어나

KIA 타이거즈 이은총./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이은총의 활약으로 SK를 꺾고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KIA는 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2014년 신고선수로 KIA 소속이 된 이은총의 눈부신 활약의 결과였다.

KIA는 2회 2사 후 안타와 볼넷 둘로 마련한 만루 기회에서 이은총이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4회에도 1사후 볼넷과 연속안타로 만루 찬스를 맞았지만 차일목이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쳐 찬물을 끼얹는 등 쉽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오히려 3회 SK 선두타자 정상호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보내기번트, 내야땅볼에 이은 이명기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준 채 끌려갔다.

실타래처럼 꼬여가던 경기는 그러나 '한 방'에 풀리기 시작했다. KIA는 6회 1사 후 이밤호가 SK 선발 메릴 켈리를 중월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되찾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다원도 좌중월 솔로포로 올 시즌 KBO리그 10호 연속타자 홈런을 완성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SK는 7회 안타와 사4구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조동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승부는 8회 KIA 공격에서 갈렸다. KIA는 2사 후 몸에 맞는 공과 볼넷 두 개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은총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2루타를 쳐 주자 셋을 모두 불러들여 결승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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