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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KBO리그와 동고동락해온 장수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2018년도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됐다. 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 넥센 히어로즈 앤디 밴헤켄, NC 다이노스 에릭 해커가 각 팀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 임원진 개편에서 유스전략본부장에 깜짝 발탁된 박지성이 내달 3일 귀국해 유소년 축구 발전 정책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 여자 스켈레톤의 '간판' 정소피아(강원BS경기연맹)가 북아메리카컵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17시즌 KBO 리그 통합 우승을 합작한 외국인 선수 헥터 노에시, 팻 딘, 로저 버나디나 등 총 3명과 내년에도 함께 간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0일 좌완 투수 브룩스 레일리, 내야수 앤디 번즈와 2018시즌 재계약을 완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0일 2018년 보류선수 538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올 시즌 KBO 리그에 등록했던 선수 670명 가운데 시즌 중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 28명, 군 보류선수 13명, FA 미계약 선수 13명이 소속 선수에서 빠졌다. 또한 지난 25일 10개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79명이 추가로 제외돼 최종 538명이 올해 보류선수 명단에 올랐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엘라스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가 성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팀은 키에보와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승리했다. ▲NC 다이노스 투수 정수민이 다음 달 2일 오후 1시 경남 김해 아이스퀘어 웨딩홀에서 신부 허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구단 산하 U-15팀인 주문진중과 U-18팀인 강릉제일고 축구부 감독을 공개 채용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 중구 부사동 일원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한다.

2017-11-30 15:53: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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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젊은 사령탑' 바람…분위기 쇄신 나선다

프로축구 K리그 구단 중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구단들이 젊은 사령탑 선임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최하위로 밀린 대전 시티즌은 스타 선수 출신의 고종수 수원 삼성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취임식은 내달 1일이다. 김호 대전 대표는 앞서 "고종수 신임 감독은 R리그(2군리그) 감독을 하는 등 7~8년 동안 선수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다. 비싼 선수들을 사올 수 없지만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육성해 팀을 새롭게 만들어갈 것으로 믿는다"며 고종수 신임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챌린지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패해 1부 승격에 실패한 경찰팀 아산 무궁화는 송선호 전 감독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38세의 박동혁 수석코치를 승진시켜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제 남은 팀은 광주FC와 성남FC다. 광주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최하위로 2부 강등이 확정됐고, 성남은 클래식 승격에 실패했다. 김학범 전 감독이 광주의 강등에 책임지고 물러난 가운데, 젊은 감각의 새 사령탑이 광주를 책임질 전망이다. 기영옥 광주 단장은 "새 감독 후보로 3∼4명을 리스트에 올려 마지막 검토 중"이라면서 "이번 주 안에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해 목표로 내걸었던 클래식 승격에 실패한 성남도 최근 경질한 박경훈 전 감독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 이석훈 성남 대표는 "새 감독은 신중하게 여러 후보를 검증한 뒤 선임할 계획"이라면서 "다음 주 중에는 감독 후보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11-30 15:53: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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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싱vs구쯔하오, 삼성화재배 주인공은?

2017년 세계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우승자는 누구일까. '별들의 제전'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결승전이 오는 12월 5일부터 경기도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3번기로 열린다. 한국 기사들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3년 연속 중국기사 간의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기사 없는 결승전은 네 번째이며, 3년 연속은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6년 만에 중국보다 많은 통합예선 통과자를 내며 14명이 본선 32강에 진출했지만, 박정환 9단, 이세돌 9단 등 한국 간판 기사들이 탈락하면서 중국과의 힘겨루기에서 밀리게 됐다. 국내 최대 기전인 GS칼텍스배를 우승한 안국현 8단이 혈혈단신으로 4강에 올랐으나 준결승 3번기에서 먼저 1승을 하고도 2패를 당해 또다시 3년 연속 중ㆍ중 결승전이 열리게 됐다. 결승에 오른 탕웨이싱 9단과 구쯔하오 5단은 중국랭킹 상위권에 자리해 있는 新·舊 강자들로 관록의 탕웨이싱 9단이 대회 2번째 정상을 차지할지 신예 구쯔하오 5단이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두 기사간의 빅매치에 전 세계 바둑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탕웨이싱 9단은 2013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당시 이세돌 9단을 2-1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탕웨이싱 9단은 2014년 준우승, 2015년 4강 등 특히 삼성화재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탕웨이싱 9단은 현재 '바둑올림픽'으로 불리는 응씨배 타이틀 보유자이기도 하다. 구쯔하오 5단은 괄목상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신예 기사다. 지난 6월 춘란배 4강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이번 삼성화재배에서 2012년 입단 후 첫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결승전엔 바둑팬들을 초청해서 공개 해설회를 연다. 현장 해설은 12월 5일 국가대표 코치 박정상 9단, 12월 6일 2014년 삼성화재배 우승자인 김지석 9단이 진행하며 사인회와 기념촬영의시간도 갖는다. 이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한다.

2017-11-30 15:04: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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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에너지 조치훈, 시니어바둑리그 MVP 등극…4개월 대장정 막 내려

KH에너지 조치훈 9단이 2017 시니어바둑리그 MVP에 올랐다. KH에너지 주장으로 활약한 조치훈 9단은 30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폐막식에서 2017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MVP 선정은 바둑 기자단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50%씩 반영했다. 일본기원 소속으로 활동 중인 조치훈 9단은 이번 시즌부터 해외 소속 프로기사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고향인 부산을 연고로 둔 신생팀 KH에너지의 주장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대회에 출전한 조치훈 9단은 정규리그에서 6승 1패를 기록해 소속팀을 창단 첫 해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 3국에서도 조치훈 9단은 상주곶감 백성호 9단을 꺾고 팀 우승을 결정짓는 활약을 펼쳐 MVP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다승상은 정규리그에서 8승 3패를 거둔 상주곶감의 서봉수 9단과 8승 4패를 기록한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조대현 9단이 공동수상했다. 다승왕에 오른 두 기사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개인상 시상 후 열린 단체 시상식에서는 우승팀 KH에너지가 챔피언 트로피와 함께 3000만원의 우승상금을, 2위 상주곶감이 15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트로피를, 3위 서울 사이버오로가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4위 영암 월출산이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는 "시니어 기사들이 이번 리그를 통해 승부에 임하는 열정은 젊은 후배기사들에게 뒤지지 않음을 입증하며 시청률도 지난 시즌보다 50%이상 높아졌다"면서 "한국기원은 내년 시즌에도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27일 선수선발식을 시작으로 4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는 경기 부천판타지아(감독 양상국), 경북 상주곶감(감독 박성수), 전남 영암월출산(감독 한상열), 충북 음성인삼(감독 박종열)과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강원 삼척해상케이블카(감독 윤종섭), 서울 사이버오로(감독 유건재), 부산 KH에너지(감독 김성래) 등 7개팀이 출전했다.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린 정규리그는 총 42경기 126국으로 3판 다승제(제한시간 30분, 초읽기 40초 5회, 전 대국 동일)로 펼쳐졌다. 정규리그를 통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렸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순으로 포스트시즌을 벌여 신생팀 KH에너지가 창단 첫 시즌을 통합 우승으로 장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4억 1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5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2017-11-30 14:05: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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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진입 장벽 높아져…시드전 점령한 '복귀파'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진입 장벽이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KLPGA투어의 2018년 시드전이 지난 24일 막을 내렸다. 이 가운데 전 경기 출전이 보장되는 45위 이내 선수 중 신인은 10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35명은 정규 투어를 경험해본 이른바 '복귀파' 선수들이다. KLPGA투어는 상금랭킹 60위 밖으로 밀려날 경우, 이듬해 시드를 잃는 시스템이다. 잃은 시드를 되찾기 위해선 시드전을 치러야 한다. '복귀파'는 상금랭킹 60위 밖으로 밀려나 시드를 잃었다가 시드전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시드를 되찾은 선수를 의미한다. 45위 이내에 들면 이듬해 정규 투어 전 대회에 출전 가능하고, 55위와 65위 이내에만 들어도 각각 132명, 144명까지 출전선수가 확대되는 대회에 나갈 수 있다. 1위 권지람을 비롯한 10위 이내 선수들은 모두 정규투어 경험이 있다. 또 20위 이내로 범위를 넓혀도 신인은 최예림에 이어 19위로 합격한 김지윤 뿐이다. 또 45위 이내 신인 10명 가운데 6명은 두 번 이상 시드전에 응시한 '재수파'다. 정규 투어에 진입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2부투어에서 적어도 1년 이상 활동했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SBS 골프 고덕호 해설위원은 투어 수준이 높아지면서 프로 무대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시드전에서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아마추어 최강자가 한 명도 합격선에 들지 못한 사태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KLPGA투어에서 특급 신인의 주류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자마자 프로 무대에 뛰어든 고교 3년생이었다. 올해 6관왕을 차지한 이정은은 2015년 시드전에 단번에 합격했고 지난해에도 박민지가 태극마크를 반납하자마자 시드전을 통과해 투어에 발을 디뎠다. 박소영 국가대표 코치는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의 실력 차이가 갈수록 벌어진다"면서 "전에는 국가대표 출신이면 프로 무대에 연착륙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드전에서는 2015년 포스코챔피언십 우승자 최혜정, 통산 2승을 올린 변현민이 내년 전 경기 출전권을 손에 넣어 투어에 복귀하게 됐다.

2017-11-29 16:17: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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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차붐'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017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공인 받았다. 축구인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KBO 이사회가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대 KBO 총재로 추천하기로 했다. 정운찬 총재 추천자가 총회를 통과하면 2018년 1월 1일부터 3년동안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게 된다.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내달 1일 자정(한국시간)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행사 참석을 위해 29일 러시아로 떠났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29일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배구협회가 처음으로 연간 단위의 장기 마케팅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선다. 협회는 최근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갤럭시아 SM과 4년간 10억원에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 소속 미드필더 이명주와 주세종(이상 아산 무궁화)이 내년 초 4주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프로야구 한동민(SK 와이번스)과 박해민, 김기태(이상 삼성 라이온즈)가 12월 2일 나란히 결혼식을 올린다. 한동민의 예비 신부 전벼리 씨는 2011년 미스코리아 부산 선 당선자로 울산 MBC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일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kt wiz 외야수 유한준이 2017 KBO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미국 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경기 중 퇴장 당했다.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제임스의 퇴장 악재에도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017-11-29 15:20:43 김민서 기자
평창올림픽, 빈틈없는 안내체계 구축…특별 콜센터 24시간 가동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9일 강원도 원주 한국관광공사본사에서 '평창대회의 빈틈없는 안내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회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안내와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림픽 콜센터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통역안내 전화인 '1330'을 '올림픽 특별 콜센터'로 확대·운영키로 했다.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특별 콜센터는 기존 1330의 인력을 시기별로 증원하고, 대회 기간 중에는 2배 이상 확대 배치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안내와 관광불편신고, 통역 등 기존업무와 함께 올림픽 숙박예약과 음식점 정보, 교통, 문화행사 등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와 관광공사, 강원도는 이날 협약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을 올림픽 통합안내 창구로 활용 ▲올림픽 특별안내와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의 안정적 운영에 협력 ▲올림픽·교통·문화행사·관광 등 각종 정보와 시설 장비의 공동 이용 ▲각 기관 보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국내외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 온·오프라인상의 안내체계 협력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은 "올림픽 특별 콜센터는 20년 동안 대한민국의 관광통역안내를 책임져 온 1330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 대회 관련 각종 정보들이 더해져 올림픽 관람객들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7-11-29 11:01: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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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국가대표 외야수 민병헌이 롯데와 계약함에 따라, FA 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유일한 '대어' 김현수의 거취에 시선이 쏠린다. ▲현대가(家)의 두 구단인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FA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노승열이 28일 강원도 삼척시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지난 10월 열린 CJ컵에서 공동 36위에 오르며 전 입대 전 일정을 마무리한 그는 2019-20시즌 PGA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에 따르면 태권도의 발차기를 부각하는 한편, 정확한 비디오 판독을 위해 4D 리플레이 영상 시스템을 도쿄 올림픽에 처음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오는 30일 열리는 공식 입단식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1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과 임직원이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인근에 사는 어려운 형편의 주민에게 사랑의 쌀 4400㎏과 김치,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봉사활동에 나선다.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김상수가 오는 12월 2일 신부 이보람 양과 화촉을 밝힌다. 예비 신부 이 씨는 영어학원을 운영 중이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여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사회는 차우찬이 맡는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국가 주도로 조직적으로 금지약물을 복용한 러시아가 은메달 2개를 추가로 박탈당했다. ▲펑산산(중국)이 3주째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성현은 0.05점 차 뒤져 2위에 올라있다.

2017-11-28 15:33: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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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더 퀸즈' 2연패 노린다…톱 랭커 대거 출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여자골프 투어 대항전(더 퀸즈) 2연패에 도전한다. KLPGA투어 선수 9명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리는 4개국 투어 대항전 더 퀸즈 골프대회에 나선다. 더 퀸즈는 한국(KLPGA), 일본(JLPGA), 호주(ALPG),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등 4개국 여자 프로 골프투어의 팀 대항전이다. 국적 기준으로 선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국가 대항전 성격이 크다. JLPGA에서 뛰는 신지애와 김하늘이 지난해와 올해 차례로 KLPGA투어 선수로 참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KLPGA투어는 올해 2연패를 위해 최정상급 선수로 팀을 꾸렸다. KLPGA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오른 이정은을 선두로 김지현(한화), 오지현, 고진영, 김해림, 김지현(롯데) 배선우, 김자영 등 상금 랭킹 상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여기에 J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올린 김하늘이 주장으로 합류했다. 한국의 최대 라이벌은 JLPGA 투어다. JLPGA투어는 1회 대회 이후 2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린다. 올해 JLPGA투어 상금왕 스즈키 아이를 필두로, 상금 순위 6위 우에다 모모코, 11위 나리타 미스즈 등 톱 랭커들이 출격한다. 호주 투어에서는 LPGA투어에서 뛰는 베테랑 카리 웹이 캡틴으로 나서고, 유럽 투어에서는 멜리사 리드(잉글랜드) 등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1억 엔이다. 우승팀에는 4500만 엔, 준우승팀에는 선수당 300만 엔씩 모두 2700만 엔이 주어진다. 3위 팀에 1800만엔, 4위 팀에는 900만 엔을 준다. 한편 대회는 첫날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하는 방식), 둘째 날 포볼(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에 이어 최종일 1대 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첫 날과 둘째 날 포인트가 높은 두 팀이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다툰다.

2017-11-28 15:33:3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