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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K리그 '젊은 사령탑' 바람…분위기 쇄신 나선다



프로축구 K리그 구단 중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구단들이 젊은 사령탑 선임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최하위로 밀린 대전 시티즌은 스타 선수 출신의 고종수 수원 삼성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취임식은 내달 1일이다.

김호 대전 대표는 앞서 "고종수 신임 감독은 R리그(2군리그) 감독을 하는 등 7~8년 동안 선수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다. 비싼 선수들을 사올 수 없지만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육성해 팀을 새롭게 만들어갈 것으로 믿는다"며 고종수 신임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챌린지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패해 1부 승격에 실패한 경찰팀 아산 무궁화는 송선호 전 감독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38세의 박동혁 수석코치를 승진시켜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제 남은 팀은 광주FC와 성남FC다. 광주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최하위로 2부 강등이 확정됐고, 성남은 클래식 승격에 실패했다.

김학범 전 감독이 광주의 강등에 책임지고 물러난 가운데, 젊은 감각의 새 사령탑이 광주를 책임질 전망이다.

기영옥 광주 단장은 "새 감독 후보로 3∼4명을 리스트에 올려 마지막 검토 중"이라면서 "이번 주 안에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해 목표로 내걸었던 클래식 승격에 실패한 성남도 최근 경질한 박경훈 전 감독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 이석훈 성남 대표는 "새 감독은 신중하게 여러 후보를 검증한 뒤 선임할 계획"이라면서 "다음 주 중에는 감독 후보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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