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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제네시스 스펙트럼' 단일 차종 구독 상품 신규 출시

제네시스 스펙트럼.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이 단일 차종 구독 상품을 도입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에 한 가지 차종만 구독할 수 있는 상품을 추가, 차종과 가격대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선보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만 납부하면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차량 구독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리뉴얼한 뒤 이용 고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제네시스는 기존 월 189만원으로 G80, GV80, G70 등 주요 차종을 교체해가며 이용할 수 있던 기존 프로그램에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은 한 대의 차량을 교체 없이 월 단위로 이용하는 상품으로, 차종별로 구독료가 다르게 책정된다. G70는 월 139만원, G80는 월 169만원이며 24∼72시간 단기 구독만 가능했던 G90도 단일 차종 프로그램으로 월 29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이상 약정 고객에게 제공되는 월 구독료 할인과 프리미엄 세차 서비스 등도 기존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 구독 프로그램의 혜택도 강화돼 3개월 또는 6개월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G90 24시간 무료 이용권을 3개월마다 2회 제공한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한 달만 이용하고도 해지가 가능하며 위약금과 선납금이 없어 장기 렌트보다 부담이 적고, 차량 인수와 반납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를 비롯한 신차 투입 뿐 아니라 상품 및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동차 이용 옵션에 구매, 렌트, 리스 뿐 아니라 구독이 새롭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22 15:37: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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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정통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 사전계약 시작

포드코리아가 정통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 국내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포드코리아는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레인저 랩터'를 내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포드의 픽업트럭 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친 모델로, 픽업트럭을 넘어서 다재다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활용될 수 있게 디자인됐다.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연비는 와일드트랙 10.0㎞/L, 랩터 8.9㎞/L다. 최고출력 213마력과 최대 토크 51.0kg.m의 성능을 내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3500kg을 견인할 수 있다.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선이 굵은 외관 디자인으로 남성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특히 높은 벨트라인과 레인저 랩터의 전면부 레터링 그릴은 포드의 정체성과 픽업트럭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포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일반 도로 주행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차로 유지 보조 ,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과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레인저 랩터는 포드의 고성능 자동차 사업부인 포드퍼포먼스팀의 DNA를 이어받아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더 특화된 모델이다.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업소버(FOX Shock Absorber), 그리고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 되어있어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랩터에는 6모드 지형관리시스템 중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인 '바하 모드'도 탑재되어 오프로드에서 퍼포먼스 주행도 가능하다. 포드의 정통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4월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레인저 와일드트랙 4990만원, 레인저 랩터 6390만원이다.

2021-02-22 15:3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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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명예회장, 임기 남은 현대모비스 사내이사직 내려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은다. 현재 그룹 경영을 정의선 회장에게 넘긴 상태지만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까지 마무리하면서 공식적으로 모든 등기직을 내려놓게 됐다. 정 명예회장이 '책임경영'의 상징인 등기임원에서 모두 물러나지만 그룹 경영 전반과 주요 사안을 한 발짝 뒤에서 지켜보며 조언해줄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다음달 24일 개최되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당초 정 명예회장의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임기 만료는 2022년 3월 21일까지였다. 하지만 지난해 아들인 정의선 회장에게 총수 자리를 넘기면서 임기를 끝까지 유지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10월 14일 공식 취임했고, 정몽구 회장은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같은 날 정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직에서도 사임했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현대차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21년 만에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에서도 물러났고, 대신 정 회장이 이사회 의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정 명예 회장은 유일하게 현대모비스에서만 사내이사를 맡아왔다. 정 명예회장은 이번 현대모비스 주총을 끝으로 마지막 남은 등기이사직까지 내려놓으면서 공식적으론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될 전망이다. 정 명예회장은 이에 앞서 2014년에는 현대제철 이사직에서, 2018년에는 현대건설 이사직에서 각각 물러났다. 다만 업계에선 정 명예회장이 현대차 미등기임원과 현대모비스 미등기임원직은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정 명예회장이 물러남에 따라 이번 주총에서 고영석 연구개발(R&D) 기획운영실장(상무)을 추천했다. 고 상무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16년여간 근무했으며 2016년 현대모비스에 합류해 연구기획실장, IR담당,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상무급 임원을 사내이사로 추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정 명예회장은 2016년 12월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한 이후로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80대에 접어들면서는 이사회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중순 대장 게실염으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하면서 한때 건강 이상설이 나돌기도 했다. 정 명예회장은 염증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해 입원 4개월여만인 작년 11월 말 퇴원, 한남동 자택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02-21 13:36: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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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공개 초읽기…테슬라 모델Y 본격 경쟁 예고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가 공개 초읽기에 돌입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슬라가 최근 출시한 모델Y의 경쟁이 예상된다. 현대차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첫 전용 플랫폼 E-GMP 전기차 아이오닉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E-GMP는 앞으로 현대차가 내놓을 전기차의 뼈대가 되는 플랫폼이다. 한번 충전하면 500km 안팎을 주행할 수 있도록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실내 공간 실용성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3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현대모비스도 3월부터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모듈·팩 등을 생산하는 울산 신공장 가동을 시작한다. 아이오닉5는 오는 3월 말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는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가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전기차로 그룹 전동화 사업을 상징하는 핵심 전략차량이다. E-GMP는 초고속 충전으로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5분 충전으로 100㎞를 주행하며 완충하면 주행거리가 500km에 달한다. E-GMP 기반의 아이오닉5에는 58㎾h, 73㎾h 두 종류의 배터리가 탑재되는데 용량이 큰 배터리가 탑재된 트림의 경우 한번 충전하면 최대 500km를 달릴 수 있다. 아이오닉5의 제원은 전장 4640㎜, 전폭 1890㎜, 전고 1600㎜, 축거 3000㎜다. 전장은 투싼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축거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더 길다. 특히 아이오닉5는 E-GMP가 적용된 만큼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깔고, 앞쪽 엔진과 변속기 공간을 없애 실내 공간도 한 등급 위의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될 정도로 커졌다. 내연기관차에 있던 실내 터널부가 없어져 바닥이 평평해졌고 콕핏(운전석의 대시보드 모듈)은 한층 슬림해졌다. 특히 전자식 변속레버를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하고 앞뒤로 움직이는 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를 적용해 실내 이동 편의성과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아이오닉5의 흥행을 이끄는데 출고 가격이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부가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내놨기 때문에다. 앞서 정부는 올해부터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을 6000만원 미만 차량에 지급하기로 했다. 또 6000만원 이상 9000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을 절반만 주고 9000만원 이상인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전기차 분야 선두기업인 테슬라가 보조금 제도로 판매량이 큰폭으로 감소하자 최근 가격 인하 카드를 내놨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 1월 국내서 18대 판매하는데 그쳤다. 수입차 순위 100위 안에도 들지 못한것이다. 이에 테슬라는 최근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모델Y를 출시하면서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의 가격을 5999만원으로 책정해 정부의 보조금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현대차 아이오닉5의 가격이 5000만원대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차별화된 실내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2021-02-21 11:31: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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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혁신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서 차별화…휘는 HLED·AI 음성인식 기술 등

현대모비스가 개발에 성공한 HLED.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존 자동차 기술을 넘어서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얇은 필름처럼 유연하게 휘어지는 HLED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램프에서 빛을 내는 LED면의 두께를 5.5㎜까지 얇게 만들어 하나의 LED로 정지등과 후미등을 동시에 구현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새롭게 개발한 리어램프 광학 시스템을 High Performance(고성능), High Definition(고해상도), Homogeneous(균일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HLED로 명명했다. 약 2년여 만에 개발을 완료했으며 주요 기술은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의 HLED는 구부리거나 휘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밝고 균일한 정지등 기능을 구현하고 램프의 전면, 측면 등 5가지 방향으로 동시에 빛을 내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리어램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후측면 접근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주게 된다. 램프의 광원인 LED를 구부리거나 휠 수 있기 때문에 램프 디자인의 획기적 변화도 예상된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면 매우 얇은 선을 겹쳐 세련되고 독특한 램프 형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후미등과 정지등에서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 효과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양산되는 대부분 차량에서 후미등과 정지등은 별도 광원과 기구부를 통해 작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리어램프 안전법규에 따라 정지등은 후미등보다 훨씬 밝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새롭게 개발한 HLED는 하나의 LED에서 전기 신호에 의한 빛(광량) 조절만으로 후미등과 정지등을 구현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발열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마이크로 LED 칩을 사용해 전기 신호로 후미등과 정지등의 LED 빛을 한 번에 조절하는 기술도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 신기술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리어램프 경량화와 소형화,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신개념 LED만으로 빛 조절이 되기 때문에 기존 리어램프에서 광량 확보를 위해 필요했던 내부 부품을 모두 없애 기존 대비 부피를 40% 가까이 줄였다. 줄어든 공간만큼 트렁크 적재 용량을 확보하는 장점도 있다. 후미등과 정지등 관련 유럽(ECE)과 미국(SAE)의 램프 법규와 신뢰성 테스트도 통과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주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현재 유럽 완성차 업체의 수주를 받아 HLED 양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자연어 명령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차그룹이 독자 개발한 해당 기술은 기존에 제공해 왔던 카카오i 서비스와 복합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주행 중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 제어, 내비게이션 및 시스템 설정, 차량 매뉴얼 정보 검색 등의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흥섭 현대모비스 램프BU 전무는 "자동차 리어램프는 기능적인 부분과 함께 미적인 부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준이 매우 높은 부품"이라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전동화와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자동차 맞춤형 램프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2-21 10:54: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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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포스코 등 국내 산업계 EGS경영 빠르게 확산

양재동 현대차본사. 국내 산업계 전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GS)경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ESG 정책과 활동을 심의·의결하기로 했다. 이는 환경,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논의를 회사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맡김으로써 ESG 대응 및 관리 역량과 함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8일 주주총회 소집 공시에서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새롭게 개편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 ESG 관련 의사결정 권한을 추가해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이와 같은 취지로 정관을 변경하는 주총 안건을 확정하고 공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등 3사는 각각 지난 2015년 이후 내부거래 투명성 확보, 주주권익 보호, 대규모 투자 검토 등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 소통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기존 '투명경영위원회' 역할에 더해 ESG 분야로 안건 논의 범위를 넓혀 회사의 EGS 정책 및 계획, 주요 활동 등을 심의, 의결하는 권한을 추가로 갖게 된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가 향후 ESG 경영의 실질적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ESG 경영체계 확립을 통해 인류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이사회를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다함께 노력해 시장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ESG 및 안전보건 관련 주요 정책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강업계 화두인 탄소 중립 등 환경문제와 안전사고 이슈 등을 최고 경영층에서 엄중히 인식하고, 이사회 차원에서 장기 계획과 전략을 세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이사회가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권태균 전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사내이사로는 정창화 경영지원본부장을 추천한 것도 같은 취지다. 포스코 관계자는 "유 후보는 환경부 장관을 지낸 환경 전문가로, 현재도 유엔기후변화총회와 같은 국제기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도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업무협약을 맺고 ESG 경영 우수협력사 육성을 위한 평가모델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 배출량과 법규 준수,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보건과 고용안정, 지배구조에서는 경영안정성과 회계 투명성 등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50여 가지 항목이 ESG 평가모델에 포함된다.

2021-02-19 14:40: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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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네비게이터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로 수입차 시장 공략 박차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올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픽업트럭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링컨의 대형 SUV 에비에이터와 콤팩트 SUV 코세어, 그리고 링컨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을 출시하며 럭셔리 SUV시장에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는 총 6종의 새로운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폭 넓히기에 집중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코리아의 제품 라인업은 준대형 SUV 익스플로러로 요약할 수 있다. 익스플로러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 외의 차량은 중형 세단 몬데오와 스포츠카 머스탱에 불과해 익스플로러의 실적이 포드코리아 전체 실적으로 직결되는 상황이다. 포드코리아는 올해 인기 모델인 익스플로러의 상위 트림인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출시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기존 익스플로러에 다양한 편의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3.0L GTDI V6 엔진으로 최고출력 370마력을 발휘하며,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1열 시트와 2열 독립시트가 적용됐다. 새로운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전용 패턴의 가죽 시트 등도 더해졌다. 포드코리아는 이를 통해 익스플로러를 ▲리미티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플래티넘 3개 트림으로 확대하고, 고출력과 프리미엄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까지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익스플로러보다 큰 '풀사이즈' SUV도 출시한다. 포드코리아는 포드에서 가장 큰 SUV인 뉴 포드 익스페디션을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익스페디션은 모델에 따라 전장이 5330~5640㎜에 달한다. 전폭도 2m를 넘는 2123㎜이며 전고는 1945㎜이기에 국내 출시되면 가장 큰 SUV라는 타이틀을 가져갈 전망이다. 익스플로러보다 더 넓은 공간을 갖춘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차박, 아웃도어 활동 등 레저활동을 즐길 때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뉴 포드 레인저 랩터. 포드코리아는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한다. 포드코리아는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레인저 랩터'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포드의 정통 사륜구동 픽업트럭이다.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도심형 픽업트럭인 레인저에 오프로드 주행 특성을 더했다. 차로유지보조(LKAS),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ACC), 자동비상브레이크시스템(AEBS) 등 강력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탑재했다. 뉴 포드 레인저 랩터는 더 험준한 오프로드 환경에서 주행하도록 설계된 픽업트럭이다. 오프로드에 특화된 주행을 위해 폭스 레이싱 쇼크업 쇼버를 장착하고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인 '바하 모드'를 탑재한다. 포드 레터링 그릴을 적용해 남성적이고 다부진 외관을 갖췄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 링컨코리아도 자사 플래그십 모델이자 풀사이즈 대형 SUV인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네비게이터는 지난해 4월 출시된 링컨의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상위 모델이다. 더욱 넓은 공간과 고급스런 편의기능을 갖춰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에 비견하는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포드코리아는 포드의 정통 오프로더이자 24년만인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사전 공개한 포드 브롱코의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브롱코는 과거의 평평하고 각진 외관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계승하여 기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살렸다. 이와 더불어, 브롱코만의 독자적인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를 적용하여 유니크한 감성을 자아낸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익스플로러와 에비에이터, 코세어 등 주력 모델을 출시하며 소비자에게 가깝게 다가간 해였다"며 "올해는 경쟁력 있는 신모델을 적극 출시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8 14:11: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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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정의선, '친환경차 대중화 원년' 청사진 그렸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등이 18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정부와 산업계가 친환경차 대중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배터리·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전기차(EV) 배터리 대여(리스) 사업 실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기차 구매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배터리를 재사용·재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주기 전반에 걸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부 장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이행렬 KST모빌리티 대표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 총리는 "급격한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자동차 산업의 리더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에 적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MOU에 따르면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를 구매한 뒤 바로 배터리 소유권을 리스 운영사에 매각한다. 이후 사업자는 전기차 보유 기간 동안 월 단위로 배터리 리스비를 지급하게 된다. 사업자는 사실상 배터리값이 빠진 가격으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셈이다. 또 배터리 순환 모델도 실증한다. 전기 택시에 탑재된 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할 때 확보되는 사용후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만들어 전기차 급속 충전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ESS를 충전하고, 전기료가 비싼 낮 시간대에 ESS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실증 사업을 총괄하면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택시 플랫폼 사업자인 KST모빌리티에 판매한다. 배터리 보증은 물론 교체용 배터리 판매도 담당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대여 서비스 운영과 사용후 배터리 회수물류를 수행한다. 최근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대량 운송할 수 있는 전용 용기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관련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용후 배터리를 매입해 안전성 및 잔존 가치를 분석한다. 또 사용후 배터리로 ESS를 제작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에 탑재하고, 해당 충전기를 차량 운용사인 KST모빌리티에 판매한다. KST모빌리티는 전기차 기반의 택시 가맹 서비스를 운영하고 택시 충전에 ESS 급속 충전기를 활용하게 된다. 전기 택시 운행을 통해 수집되는 주행 및 배터리 데이터는 MOU 참여 기업에 제공한다. 산업부는 관련 부처와 협의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분기별 진행 상황 및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은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19일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사업'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고객들은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배터리 비용이 제외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한 뒤 배터리 대여 비용만 내면 되기 때문에 초기 구매비용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 이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이번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실증하고 잔존 가치 평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공유를 통해서는 연관 신사업도 모색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와 산업계가 전기차 보급과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 사례"라며 "새로운 혁신 모델 실증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가 조기 구축되기를 기대한다. 향후 전기차 보조금이 없는 국가에도 내연기관 자동차와 가격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싱가포르 국영 최대 전기 및 가스 배급 회사이며 독보적인 전기차 충전사업자인 SP그룹과 '싱가포르 전동화 생태계 구축 및 배터리 활용 신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1-02-18 14:11: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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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고등 왜 켜졌어?" 현대차그룹, AI 음성인식 기술 선보여…차량 관리부터 설정까지

현대자동차그룹 연구원들이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자동차에서 테스트하는 모습/현대차그룹 제공. "이 경고등은 왜 켜졌어?" 현대자동차그룹이 까다로운 환경 속에서 운전자의 음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파악하는 새로운 음성인식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주행중 차량에 발생한 문제점도 알려주는 기능이 탑재되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한층 향상된 자연어 명령 기반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편리하게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서 독자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에 제공해 왔던 카카오i 서비스와 복합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객들이 주행 중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 제어, 내비게이션 및 시스템 설정, 차량 매뉴얼 정보 검색 등의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서비스 종류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차량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음성인식 기술과 연계해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명령으로 차량 관리 및 매뉴얼 정보를 습득하고 차량 시스템 및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계기판에 고객이 모르는 경고등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차량 관리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할 때, 매뉴얼과 정비 서비스 거점의 도움 없이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이 경고등은 왜 켜졌어?", "엔진오일 교체 시기 알려 줘"와 같은 질문을 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실내 무드등 빨간색으로 변경해 줘" "조수석 온도 23도로 설정해 줘"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 목소리 변경해 줘" 등 차량 시스템 및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외에도 자체 개발한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고객이 친숙하지 않는 차량 용어나 작동법 등 자동차 생활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음성 명령어를 상시로 업데이트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음성인식 기술은 올해 하반기 양산차에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며, 기존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향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해영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상무)은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은 운전자가 자동차와 더 손쉽게 소통하며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한층 향상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18 11:08: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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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국내 최초 3.8L 디젤 엔진 개발 '본격 양산'

4년간 R&D에 200억 투자…오프로드 최적화 고성능 엔진 대동공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3.8L 디젤엔진. 대동공업이 국내 업계 최초로 3.8L 디젤 엔진 개발을 끝내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17일 대동공업에 따르면 3.8L 디젤 엔진은 4년간 약 200억원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탄생했다. 대동의 3.8L 엔진은 오프로드 장비에 최적화된 95~140마력(hp)까지 다양한 출력 대응이 가능한 고성능 엔진이다. 엔진 본체 및 기어트레인 최적화 설계로 동급 대비 고출력, 고토크를 실현했고 연비까지 뛰어나다. 여기에 오일필터 교환, 오일주유, 오일게이지 점검 등이 측면에 집중돼 있는 구조여서 정비가 쉬운 게 장점이다. 대동공업은 3.8L 디젤 엔진을 포함해 현재 추진 중인 25마력 이하 0.8L, 1.2L소형 엔진 개발까지 끝나면 농기계 및 다양한 장비에 탑재되는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3.8L 엔진을 올해 1·4분기 출시하는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의 140마력대 트랙터인 HX시리즈에 채택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존 트랙터, 콤바인 등의 다른 완성형 농기계에 탑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소형 디젤 엔진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스키드로더, 승용잔디깎기, 다목적 운반차 등 다양한 시설 관리 장비로의 사업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동공업 임명제 기술성능개발본부장은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세계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농기계 엔진 및 미션과 주요한 소재·부품·장비 부문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디젤 엔진 기술력은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라인업 추가 확장과 함께 세계적인 흐름인 친환경적 기술력을 계속 강화해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7 08:55:4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