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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실시…10년간 총 2만4천여개 지원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288곳을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총 2만4012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였다. 지난 5월 실시한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에는 전국 845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총 288개 기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기관은 오는 7월 2일까지 티스테이션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사전에 예약한 뒤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관에는 기본적인 노후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한 경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2021-06-08 14:0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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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년 무급휴직' 자구안 찬반투표서 52.1%로 통과…M&A 발판 마련

쌍용차 경기 평택공장 정문/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최대 2년간의 무급 휴직을 골자로 하는 경영 정상화 자구 계획을 가결시켰다. 쌍용차는 8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이 조합원(3224명) 찬반투표에서 투표자의 52.1%(1681명)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이 무급휴직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기업회생절차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자구안은 이해관계자들이 쌍용차의 생존 의지를 확인하는 마지막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 인수합병(M&A)와 회생절차의 관문을 통과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이기 때문이다. 자구안이 통과됐다고 해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또는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정상화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구안의 주요 내용은 ▲무급 휴업 2년 ▲현재 시행중인 임금 삭감 및 복리후생 중단 2년 연장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단체협약 변경 주기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변경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생산 대응 ▲무 쟁의 확약 ▲유휴자산 추가 매각(4개소) 등이다. 이 외에도 효율적인 생산 및 인력 운영 측면에서 시장수요에 대응한 전환배치 시행 및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 인원에 대해 신규 채용을 하지 않음으로써 실제적으로 인력 구조조정 및 생산성 향상의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무엇보다 장기적인 생존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미래차 시대에 대비해 현재의 내연기관 차량 중심의 사업구조를 글로벌 선진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친환경 차량 위주로 재편해 나가는 등 미래 사업 비전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임직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매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자구안은 회사가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생존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것"이라며 "자구안이 포함된 회생계획안을 토대로 M&A를 조기에 성사시켜 쌍용자동차의 장기적인 생존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은 "자구안은 2009년 당사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고심해 마련한 안"이라며 "노조는 고용을 안정시키고 회사가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7일 M&A 추진 및 한영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세종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매각주간사 선정 건에 대해 법원에 허가를 얻었다. 9일부터는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매각일정을 논의하는 등 매각절차가 개시되며 이달 말 입찰 공고 후 본격적인 M&A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1-06-08 11:2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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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모터스, 사고차 수리시 소모품 무상 교체

케이투모터스. 종합차량정비업체 케이투모터스가 사고차 수리시 차량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모품 지원은 사고차 수리시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운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기간은 7월말까지며 사고차 수리비용의 10%에 해당하는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사고차는 수리시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튜닝을 많이 한 애정 높은 '내 차' 수리는 더 많은 비용이 든다. 여기에 단종된 차량이나 철수한 수입차는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 수리 뒤에도 차는 엔진오일, 연료 필터 등 각종 소모품 부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이에 케이투모터스는 운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모품 지원을 준비했다. 박영훈 케이투모터스 대표는 "이중삼중으로 비용 지출이 많은 사고차 수리비용에 부담이 큰 운전자들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른 지원책도 준비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케이투모터스는 지난 1991년 설립 후 2020년 12월 현재 누적 12만대의 차량 사고 수리와 정비를 진행한 30년 업력의 정비업체다. 매월 100여대의 사고차 수리와 사고차 운전자 보험 관련 컨설팅과 보상금 수령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자차 사고시 렌터카 제공과 사고 부위 외 도색, 차량 무상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만족하는 차량 정비업체의 표준 제시 중이다.

2021-06-08 10:19: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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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변신' 기아 스포티지 신형 공개…투싼 경쟁 예고

기아 신형 스포티지. 기아가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 신형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현대차 투싼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8일 기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실내 공간을 갖춤으로써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전달하고자 했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해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신형 스포티지의 외관은 자연의 역동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차량 전면은 블랙 컬러의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 측면은 웅장하고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느껴지며 유니크한 크롬 벨트라인 몰딩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면은 스포티하고 와이드한 숄더에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심플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대면적의 블랙 리어 범퍼에 독창적인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함으로써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기아는 이날 신형 스포티지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도 공개했다. 그래비티는 볼륨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 한층 단단한 인상의 전·후면 범퍼, 블랙 유광의 도어 가니쉬, 상향된 루프랙 등을 통해 보다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최첨단 사양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가미해 고급스럽고 개성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시야각에 따른 화면 왜곡을 줄여 정보를 더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해주며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시킨다.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적용해 실내 중앙부 스위치 공간을 축소함으로써 최신형 전자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 외에도 다이얼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SBW)를 장착하고 콘솔 위치를 높여 사용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회전형 컵 홀더를 적용해 콘솔의 수납 공간을 넓혔다. 신형 스포티지는 우수한 시계 영역도 갖췄다. 사이드 미러의 접합부를 A필러에서 도어로 내리고 계기반을 아래로 30mm 내려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주고 우수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공간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SUV로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기아 고객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 내장 이미지

2021-06-08 08:42: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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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하이브리드 차량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하이브리드' 출시

불스원 하이브리드 차량용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하이브리드' 불스원이 '불스원샷' 브랜드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에 최적화된 성분을 담은 신제품 '불스원샷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불스원의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은 엔진 내부에 쌓인 카본 때를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차량 관리 필수품이다. 신제품 '불스원샷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 엔진에 최적화된 첨가제를 선별하여 탁월한 엔진 세정 효과와 보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하이브리드 휘발유 차량 전용으로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주행 중 엔진과 모터가 수시로 전환하며 가동하기 때문에 불연속적 연소에 의해 더욱 많은 카본 때가 생성되며, 이는 엔진 성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불스원샷 하이브리드'는 엔진 세정 효과에 탁월한 청정분산제를 첨가해 엔진 속 찌든 때를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엔진 성능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준다. 또 엔진과 모터의 잦은 전환 과정에서 마모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마찰저감제를 적용하였으며, 이로 인해 엔진마모도가 약 32%까지 감소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일반 휘발유 차량 보다 연료 소모량이 적은 하이브리드 휘발유 차량의 경우, 일반적으로 주유 주기가 길기 때문에 연료 탱크 내에 남아 있는 연료가 산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불스원샷 하이브리드'는 연료 산화 안정도를 높이는 산화방지제를 추가해 연료의 품질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만9000원(용량 500ml)으로 구매는 불스원몰 및 불스원 온라인 공식 대리점에서 가능하며, 이달 내 전국 이마트 40개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1-06-08 07:2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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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현대차 아이오닉5 부족함 채우다

기아 EV6 전측면/양성운 기자 "기아 단단히 벼르고 내놓은것 같네요." 최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진행 EV6 공개 현장에서 실내 공간성과 디자인을 두고 잇따라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자연스럽게 현대자동차가 올해 초 내놓은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와 대결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이오닉5가 뛰어난 공간 성을 앞세워 전기차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기아의 EV6는 정석을 넘어 매력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소비자별로 차량을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지만 두대의 차량을 놓고 선택하라면 기자는 EV6를 선택하고 싶다. 이날 기아는 EV6 스탠다드 모델, GT-Line 모델, GT 모델을 공개했다. EV6는 제작단계부터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아이오닉5보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곡선을 많이 활용했다. EV6는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춰 기존 '호랑이코'(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주간 주행등(DRL)과 어우러져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부여한다.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EV6를 한층 더 시각적으로 넓게 보임과 동시에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한다.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액티브 에어 플랩(AAF)도 적용돼 공기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 공기저항을 감소시켜 준다. 사이드 하단에서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가 강력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또 EV6는 공력으로 리어 윈도우의 물방울을 제거하는 기능을 더한 윙 타입 루프 스포일러가 적용돼 별도 와이퍼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는 아이오닉5에도 적용된 기능이다. 또 고급 세단에 적용된 '시퀀셜 라이팅'도 기아 EV6에 포함됐다. 방향지시등을 작동하면 순서대로 노란불이 들어와 고급감을 더해주는 기능이다. 기아 EV6 후측면/양성운 기자 EV6는 전기차의 강점인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넓게 배치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대시보드와 함께 차량의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중앙에 떠 있는 듯한 센터콘솔은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전달한다. 다만 1열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오닉5에 탑재된 유니버설 아일랜드는 적용하지 않았다. 차체의 크기는 전장 4680㎜, 전폭 1880㎜, 전고 1550㎜, 축간거리 2900㎜다. 아이오닉5보다 휠베이스가 100㎜ 짧지만 실내 공간은 여유롭다. 2열 승객 기준 중형 SUV 이상의 공간감을 제공한다. 현대차 신형 투싼보다 길고 크다. 전기차를 선택할때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행가능 거리는 기아 EV6가 아이오닉5보다 뛰어나다. 기아 자체 측정에 따르면 EV6 롱레인지 기준 국내 주행가능 거리가 450㎞ 이상이다. 환경부 공식 기준으로 측정해도 이보다 더 길게 나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기아 EV6 실내 모습/양성운 기자 이는 기아 EV6가 아이오닉5 배터리 용량(72kWh)을 앞서는 77.4kWh 배터리 용량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V2L(Vehicle to Load)·800V 초급속 충전은 동일하게 쓸 수 있어 아이오닉5의 단점을 개선했다. EV6의 V2L 기능은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kW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SK이노베이션 제품을 선택했다. EV6 스탠다드와 GT-Line은 다음달, GT는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델별 판매 가격은 ▲기본(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항속형(롱 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Line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된다.

2021-06-07 15:35: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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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뛰어난 성능 입증…'24시내구레이스·WTCR개막전' 동시 우승

6월 3~5일 열린 2021 WTCR 개막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 2위 오른 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선수 루카 엥슬러(왼쪽부터), 잔 칼 버네이, 네스터 지로라미(올 인클 닷컴 뮤닉 모터스포츠) 선수.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와 월드투어링카컵(WTCR) 개막전에서 동시에 우승했다. 현대차는 5∼6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 내구레이스에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i30 N TCR, i20 N 등 총 3대가 출전해 이중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i20 N은 SP 2T 클래스에 단독 출전해 완주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32위, 33위, 89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1대가 출전해 99대(완주율 81.8%)가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이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민 첫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6년부터 6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은 경기 도중 폭우가 쏟아질 때 전륜 구동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며 출력이 50% 이상 높은 포르셰 911 GT3 등 최상위 클래스 SP9에 출전한 경주차를 연이어 추월하는 장면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열린 WTCR 개막전과 월드랠리챔피언십(WRC) 5차전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도 출전해 포디움에 올랐다. 엘란트라 N TCR은 WTCR 개막전의 두 번째 결승에서 1위(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잔 칼 버네이)와 2위(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루카 엥슬러)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WTCR 대회는 독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열리며, 대회마다 두 번의 결승을 진행해 16번의 결승 성적을 합산해 연말에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2021-06-07 14:4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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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 런' 실시

현대차 '2021 롱기스트 런' 캠페인. 현대자동차가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2021 롱기스트 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누적 참가자 약 150만명을 넘어서며 대표 친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택트 레이스'(비대면 달리기)라는 차별화된 마라톤 대회를 도입해 러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내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2021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달리기, 친환경 미션 등에 참여해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21 롱기스트 런' 캠페인 '언택트 레이스'는 7월 9일부터 10일간 원하는 코스를,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도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들이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의류 기부 참여, 유료 패키지 구매 기부 참여 또는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6월 7일 오후 2시부터 6월 20일까지 '롱기스트 런 앱'을 이용해 ▲의류 기부(선착순 300명) ▲유료 참가(선착순 3000명) ▲무료 참가(참가인원 제한 없음, 신청 기한 7월 9일까지)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우리의 일상에 작은 희망과 꿈이 피어나길 바란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제로 웨이스트, 자원 순환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06-07 14:23: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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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전기차·SUV 라인업 확대…아이오닉5·EV6 400대 운영 준비

현대차 아이오닉5 쏘카가 전기차와 SUV 라인업 확대 등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체질개선에 나선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연내 신차 7500대를 투입, 최대 1만8000여대 차량을 차랑공유(카셰어링) 서비스로 운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체 차량의 40% 이상에 육박하는 수치로 공격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쏘카는 기아 ▲더 뉴 K3 1500대 ▲K5(2021년형) 600대 ▲쏘렌토(2021년형) 300대 ▲현대차 아반떼 1200대를 포함해 총 3500여대 신차 증차를 마쳤다. 이달부터 현대차 신형 투싼 300대와 기아 준대형세단 K8 100대를 비롯해 4000여대 신차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쏘카는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전기차 라인업도 확대한다. 쏘카는 현대차와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EV6 400대를 오는 7월 이후 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차량용 반도체 물량 부족 현상으로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생산 차질이 발생한 만큼 순차적으로 차량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쏘카는 볼트EV, 코나EV, 아이오닉EV, 쎄미시스코 D2, 캠시스 CEVO-C 등으로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쏘카는 기존 카셰어링 인기 차종인 경형, 준중형, 중형세단 외에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준대형 세단을 2배 가까이 확대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다양해진 카셰어링 수요에 맞춰 신차 투입은 물론 제휴 파트너십, 쏘카존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쏘카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만큼 편리하고 합리적인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6-07 10:55: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