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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프형 코란도 DNA 담은 차세대 SUV 'KR10' 디자인 공개

쌍용차 KR10 디자인 스케치 정측면. 쌍용자동차가 지프형 코란도의 디자인 DNA를 담은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26일 새롭게 정립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을 담은 SUV 'KR10(프로젝트명)'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KR10 디자인 스케치 공개는 J100에 이은 두 번째로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바탕으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SUV 정통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가 '강인함과 모던함'을 주제로 한 디자인 가치와 'Korean Can Do'의 의지를 담은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는 구조적 강인함, 예상 밖의 기쁨, 강렬한 대비, 자연과의 교감 등 4가지의 조형적 아이덴티티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일 J100, KR10 등 향후 출시될 모델을 통해 정통 SU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자동차 산업의 최대 화두인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탑재해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는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재정립했다"면서 "앞으로 쌍용차는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브랜드를 계승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쌍용차 KR10 디자인 스케치. 한편 쌍용차가 지난 6월 J100 디자인 스케치 공개 후 유튜브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소비자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ㅇㅎ**님은 '이대로 나오면 바로 1등이다', 김**님은 '역시 차가 살아있네, 이것이 쌍용차다', 가고**님은 '장담컨대 이대로 만들면 쌍용차 다시 부활한다', 조**님은 '와~ 멋지다. 쌍용차 파이팅!' 등 디자인에 대한 호평과 함께 쌍용차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가득하다. 심지어 국내외 자동차 전문사이트에서는 J100의 신차 예상도는 물론 파생(픽업)모델 예상도까지 선보이며 J100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1-07-26 11:1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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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래 이끌 아이들 상상속 '모빌리티' 만나다

현대자동차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미래를 이끌 우리 아이들의 상상속 '미래 모빌리티'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현대차는 26일부터 어린이가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실제 모형의 차량으로 제작·전시하는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시작된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으로, 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치부와 초등부(저학년·고학년)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8월31일까지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한 뒤 9월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 상위 50점을 공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45점과 특별상 5점을 선정한다. 특별상 5개 작품은 실제 모형의 차량 형태로 제작돼 서울 시내 주요 공공장소에 전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고 실현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 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본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1-07-25 11:29: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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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 UL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시스템 안전성 강화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왼쪽)과 사지브 제수다스 UL 커머셜 총괄 사장이 'SLBESS제품 인증 및 실증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인 UL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 저장 장치(이하 SLBESS)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UL 과 'SLBESS제품 인증 및 실증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주에 위치한 UL 코리아에서 열린 관련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 UL 사지브 제수다스 커머셜 총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SLBESS와 관련해 ▲신뢰성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UL 시그니처 솔루션' 도입 ▲전용 UL평가기준 공동 개발 ▲북미 실증사업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SLBESS개발 초기단계부터 특정 제품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UL 시그니처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SLBESS의 근본적인 안전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안전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까지 단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현대차그룹의 SLBESS기술과 모듈·팩 단위 등 전기차 배터리의 세부 구조적 특징까지 반영한 UL평가기준을 공동 개발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20년 역사를 가진 UL은 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의 성능, 환경 등과 관련해 전세계에 시험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철저한UL 안전규격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시에 필수로 여겨지는 안전인증과 제품검증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UL과의 협력을 통해 SLBESS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신인도까지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SLBESS 관련 북미 실증 사업도 협력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SLBESS 개발과 실증에 주력하고, UL은 개별제품에 대한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북미시장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 개발을 수행하는 등 신사업 개척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과의 전략적인 협업으로 SLBESS의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25 11:29: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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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지만 다른' 현대차·한국지엠 잠정합의…조합원 투표로 업계 분위기 결정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이번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의 향후 방향을 결정하는 최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에 이어 한국지엠이 이번 주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국내 완성차 맏형인 현대차가 가장 먼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를 이끌어 낸 만큼 국내 자동차 업계의 향후 임단협의 방향도 결정지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다만 완성차 5개사별로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점은 문제다. 특히 현대차와 한국지엠이 잠정합의를 이끌었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조합원 투표 앞둔 현대차·한국지엠 '같지만 다른 느낌' 두 회사의 잠정 합의안을 살펴보면 격차가 큰 건 사실이다. 현대차의 잠정합의의 경우 기본급 7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200%+350만 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 원, 자사 주식 5주, 주간 연속 2교대 20만 포인트(20만 원 상당),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지급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금분 1380만 원에 100만 원 상당의 자사주와 상품권 등을 더하면 15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현대차 노조의 핵심 요구안 중 하나였던 정년 연장과 해고자 복직 등이 수용되지 않았지만, 적지 않은 금액임은 확실하다. 반면 한국지엠 노조는 3만원의 기본급 인상과 일시 격려금 450만 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한국지엠 노조가 요구한 기본급 9만9000원 정액 인상과 1000만원 이상의 일시금 지급에 비하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는 잠정합의안이다. 기아 노조 또한 현대차 노사가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사측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미 쟁의권을 확보하고 있던 한국지엠 노조는 두 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노조 측이 제시한 정년 연장 역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다. 외투기업인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의 경우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차·기아차와는 다른 상황에 있기 때문에, 정년 연장이나 미래협약 체결은 쉽지 않은 상황임을 인지해야 된다. 현대차마저 노조가 정년 연장과 해고자 복직 등 인사·경영권에 대해 강력히 주장했으나 사측의 '수용불가' 원칙에 따라 잠정합의안에서는 최종 제외됐다. 한국지엠 부평공장 직원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소형 SUV 모델인 트랙스를 생산하고 있다. ◆2분기 최대 매출 vs적자 5조 국내 완성차 업계 중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현대차와 한국지엠만 놓고 봤을 때 이 두 회사의 재무 상황은 확연히 다르다.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난에도 2분기에 사상처음으로 분기매출 30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시장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다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와 SUV 등 고급모델의 판매가 증가한 덕분이다. 현대차의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30조3천261억원이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역시 1조8천86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9.5% 증가했다. 2014년 2분기에 기록한 2조872억원 이후 최고 기록이다. 물론 올 하반기 자동차 반도체와 계절적 영향으로 3분기 실적도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의문이다. 반면 한국지엠은 아직 100% 정상화의 단계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2018년 경영 정상화 계획을 수립한 한국GM은 이후 지속적으로 투자 계획을 이행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 19와 올해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차질에 따른 감산으로 인해 많은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지난해 신차 출시를 통해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나,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하며 3169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7년 연속 적자가 이어졌으며, 누적 적자금액만 5조원을 훌쩍 넘긴 상황이다. ◆기아·르노삼성 등 대승적 노사 화합으로 미래 기약해야 자동차 업계는 현대차의 선택이 업계 전반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통상 현대차의 노사 협상 결과가 타 사 교섭 진행 방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쳐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품사 대표들은 노조가 현대차의 사례를 기준으로 삼고 있어, 혹 파업의 빌미가 될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전언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 현대차가 가장 빨리 잠정합의에 다다른 것은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한 것으로, 3년 연속 무분규 잠정 합의라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냈다. 한국지엠 또한 1차례의 부분파업은 있었지만 현대차에 연이어 잠정합의에 도달했다. 반면 기아와 르노삼성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기아의 경우 노사가 각종 쟁점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르노삼성도 지난 22일 석 달 만에 10차 본교섭을 재개했지만 임장차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승적 노사 합의가 여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분기 매출 기록을 세운 현대차조차 빠르게 잠정 합의를 이뤘을 만큼, 여러 악재로 현재 업계는 작은 충격에도 휘청거릴 정도로 살얼음판 위에 서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자동차 반도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사간 갈등이 지속된다면 미래 경쟁력은 불투명하다"며 "특히 외국인 투자 자동차 기업인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등은 파업으로 수출 물량(트레일블레이저, XM3 등)을 확보하지 못하면 경영 정상화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26일부터 이틀간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낸 현대차는 오는 27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2021-07-25 11:29: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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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LPG 모델 흥행…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6만대 돌파

르노삼성 QM6.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LPG 모델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LPG 모델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적재공간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앞세워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출고 대수 6만대를 달성했다. 2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 LPe는 세단 모델 중심이던 LPG 차량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LPG SUV로서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과 뛰어난 경제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QM6 LPe는 2019년 LPG 차량의 일반 판매 허용에 맞춰 그해 6월 첫 선을 보였으며, 올 6월까지 2년 동안 59,334대가 판매되었다. 이후 QM6 LPe의 총 판매 대수는 7월 중순 기준으로 6만대를 돌파했다. QM6 LPe 모델 출시 이후 국내 LPG 차량 시장은 새로운 트렌드를 맞게 되었다. 경쟁사의 기존 LPG 차량들이 주로 택시, 렌터카 등 법인 판매 목적을 위한 상품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QM6 LPe는 차량 기획 단계부터 개인 고객들이 편안하고 경제적인 패밀리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이 이루어졌다. 첫 출시 후 지난 달까지 누적 판매 자료를 보면 QM6 LPe 구매 고객 중 약 40%가 최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고급 라인인 프리미에르 모델을 선택했을 정도다. 택시 전용 모델이 없음에도 QM6 LPe 택시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점도 특징적이다. QM6 LPe는 중형 SUV에 걸맞은 넉넉한 2열 거주 공간과 일반 SUV 수준의 트렁크 공간(기본 562L, 2열 시트 폴딩 시 1576L)을 제공한다. 이 같은 높은 고객 만족도와 1회 충전으로 약 534km를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경제성이 입소문을 타며 택시 모델로 사용되는 QM6 LPe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QM6 LPe는 스페어타이어가 위치하던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탱크를 탑재해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이던 협소한 트렁크 공간 문제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도넛탱크 고정기술로 후방 충돌 사고 시 2열 시트 탑승자의 안전까지도 최대한 확보했다. 3세대 LPLi(Liquid Petroleum Liquid Injection) 방식 엔진을 적용해 주행 성능은 물론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도 말끔히 해소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최근 고유가 흐름 속에서 경제성은 높고 미세먼지 배출은 적은 LPG 차량에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경제성과 친환경성은 물론, 특허 받은 안전과 우수한 주행 안정성, 완성도 높은 디자인까지 갖춘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가 지난해 이뤄냈던 국내 LPG 차량 1등의 성과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5 09:35: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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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익 5636억원…분기 배당 하반기 실시

현대모비스 CI. 현대모비스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차량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인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0조 2851억원, 영업이익 5636억원, 당기순이익 669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36.5%, 234%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185.3% 늘었다. 올해 2분기에도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에서 견고한 실적 상승세가 이어졌다.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의 2분기 매출은 8조 27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5.8% 증가했다. 완성차 물량 증가와 중형·SUV·친환경 차량 등으로의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 확대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특히 올 2분기에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생산 증가로 전동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증가한 1조 363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 20조 1009억원, 영업이익 1조 539억원, 당기순이익 1조 27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9%, 98.9%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18% 증가했다. 불리한 환율 환경과 운송비 상승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와 제품 품질 경쟁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올 2분기에도 북미 완성차 업체 대상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제품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OE 대상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장, 램프, 샤시, 전동화 등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중국 등에서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글로벌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 증대로 시행하지 못했던 분기 배당(주당 1000원)을 하반기에 실시하고,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하나로 제시했던 자사주 매입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을 ESG 중장기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지속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7-23 15:44: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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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명예회장, 한국인 최초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 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토대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한 인물을 엄선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측은 지난해 2월 정몽구 명예회장을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하며 "현대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글로벌 업계의 리더"라고 평하고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정몽구 명예회장의 수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밝혔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2001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으로부터 '자동차산업 공헌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으로 또다시 세계 자동차산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헌액식에는 2020년, 2021년 헌액자는 물론 역대 헌액자 및 가족, 자동차 관련 글로벌 산업·금융·언론 분야 주요 경영진 등이 초청됐다.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상자로 참석했고 부인 정지선 씨도 동행했다. 헌액식에 대리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아버지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분"이라며 "헌액은 직원, 딜러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하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아버지는 현대차그룹을 존재감이 없던 자동차 회사에서 세계적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탁월한 품질과 성능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은 현대차그룹의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토대가 됐다"며 "수많은 위기와 도전을 이겨내고, 독자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창업자 정주영 선대회장의 꿈에 결실을 보았으며, 현대차그룹을 직원들과 고객, 딜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로 도약시키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고 존경심을 나타냈다. 또 "정 명예회장은 자동차를 사랑하는 분이었으며, 지금도 정 명예회장의 경험과 철학, 통찰은 현대차그룹이 더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는 최고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겠다"며 "기존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사명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몽구 명예회장 자동차 명예의 전당헌액 전야 행사에 대리 참석한 정의선 회장(왼쪽) 정 명예회장은 기아 인수를 주도해 인수 첫해만에 흑자로 전환시켰고 2010년에는 현대차·기아를 세계 5위권에 올리는 등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자동차 전문그룹을 출범시키고 자동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산업과 소재산업을 성장시켰다. '품질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어디나 균일하게 고품질의 생산공장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는 표준공장 건설 시스템을 확립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했다.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시장에서 실시한 '10년 10만 마일' 보증 카드는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강자로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 그동안 ▲ 2004년 '비즈니스 위크' 최고 경영자상 ▲ 2005년 '오토모티브뉴스' 자동차 부문 아시아 최고 CEO ▲ 2009년 미국 '코리아 소사이어티' 밴 플리트상 ▲ 2012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세계 100대 최고 경영자상 등을 수상했다. 헌액식에는 수소전기차 넥쏘와 전기차 아이오닉 5 등도 전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성이 이노션 고문, 선두훈 영훈의료재단 이사장,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부회장, 정명이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브랜드 부문 사장,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장 등 가족들도 함께 했다. 현대차그룹 경영진으로는 공영운 현대차 사장, 호세 뮤뇨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사장),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부사장), 존 롭 미국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2021-07-23 15:38: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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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친환경 부품·로봇으로 미래 사업 강화

현대위아 직원들이 23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위아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가 친환경 부품과 로봇으로 미래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미래 사업 비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성과와 향후 경영 목표를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현대위아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 사업'과 '자동화 시스템 및 스마트 팩토리 사업'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동시에 ESG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확대 ▲협력사 상생 발전 체계 확립 ▲CSR 활동 강화를 4대 경영 방침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자동차 및 기계 산업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위아는 우선 '통합 열관리 모듈', '전동화 부품', '수소전기차 부품' 등을 개발해 친환경 부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통합 열관리 모듈은 올해 초 현대위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에 실내 공조까지 전기차 내의 모든 열을 관리하는 모듈이다.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탑재가 확정돼 오는 2023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현대위아는 오랜 기간 4륜구동(4WD) 제품을 양산한 경험을 살려, 전동화 액슬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현대위아는 2019년 친환경 4WD 시스템인 '일체형 e-액슬' 시스템의 선행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현대위아는 또 수소전기차의 필수 부품인 '공기압축기'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터보차저를 양산하며 쌓은 역량을 활용해 오는 2023년까지 공기압축기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로봇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제조 물류 솔루션'으로 기계 산업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도 분명히 했다. 전기차 생산의 확대에 맞춰 셀(Cell) 생산 방식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물류로봇과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해 제조공정의 자동화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아울러 인간 친화적인 협동로봇을 개발해 모든 분야의 고객에게 다양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 또한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를 위해 '현금결제 비율 확대', '동반성장펀드 등 자금 지원 확대', '협력사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동반성장사무국 등 전담 조직을 설치해 협력사와의 소통 또한 강화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현대위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사회의 요구와 관심이 커지는 것을 고려해 CSR 활동 강화에도 나선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 성과와 향후 목표를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3 11:0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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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자동차 와이퍼 손상 우려…불스원 실리콘 소재 추천

불스원 레인OK 메탈 하이브리드 와이퍼. 짧은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무더위가 시작됐다. 특히 서울·경기를 비롯해 낮 기온이 38도를 웃돌면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천둥·번개와 강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폭염과 소나기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와이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폭염으로 자동차 와이퍼의 손상도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와이퍼의 고무날은 소재의 특성 상 뜨거운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높은 열과 고농도 오존에 의해 형태가 변형되고, 닦임 성능을 좌우하는 밀착력이 떨어진다. 이에 여름철에는 수시로 와이퍼의 상태를 점검하여, 내구성과 내열성이 우수한 실리콘 고무 소재의 와이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불스원 R&D센터에서 고온 환경에서의 와이퍼 고무날 소재별 형태 변형률 비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섭씨 80도에서 실리콘 고무날은 형태변형률이 약 5%에 그치는 반면 합성고무는 약 24%, 천연고무는 약 42%까지 변형되는 것으로 나타나 그 차이는 약 4배에서 최대 8배에 달했다. 또 고농도 오존 노출에 따른 균열 테스트에서도 천연 고무는 24~48시간 내에 갈라짐이 발생했고 합성고무도 144시간을 넘기기 어려웠지만, 실리콘 고무날은 무려 432시간 동안 갈라짐 등의 형태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 실리콘 소재 와이퍼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 또한 긍정적이다. 지난해 불스원이 리서치 전문 기업 엠브레인과 함께 남녀 운전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차 와이퍼 구매 패턴 현황'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리콘 고무날에 대해 64%가 넘는 인원이 내구성이 좋은 소재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70% 이상이 추가 지불을 해서라도 성능이 오래 지속되는 실리콘 소재 와이퍼를 구매하겠다는 의향을 드러냈다. 불스원 와이퍼 고무날 소재별 내구성 테스트. 실제로 자동차용품 종합 온라인몰 '불스원몰'에서 지난해 판매된 와이퍼 제품의 66% 이상이 실리콘 소재 고무날 와이퍼 제품인 것으로 집계되며,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와이퍼의 시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불스원은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프리미엄 와이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실리콘 소재 와이퍼 제품으로 손꼽히는 불스원의 '레인OK 메탈X실리콘 와이퍼' 제품은WPT® 기술이 적용된 특수 실리콘 소재의 고무날을 적용해 폭염이 계속되는 고온의 여름 날씨에서도 고무날의 변형이나 손상 없이 초기의 닦임성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상된 내구성으로 공인기관에서 시행한 100만회 닦임성 시험을 완료하였다. 더불어 4관절 메탈 하이브리드 프레임을 적용해 차종 및 유리 곡면에 관계없이 강력한 밀착력을 발휘하며, 균일한 누름압으로 소음 없이 깔끔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이강 불스원 R&D 센터 연구원은 "실리콘 소재의 고무날 와이퍼는 폭염이 지속되는 고온의 여름 날씨에서도 오래도록 와이퍼 초기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여름에는 내구성이 우수한 실리콘 소재 와이퍼로 교체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3 10:27: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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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내수 시장 점유율 '파죽지세'…투싼·카니발 등 신차효과 '톡톡'

기아 뉴카니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로나19 불황을 뚫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파죽지세'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수입차를 제외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시장 점유율이 8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야말로 현대차·기아가 국내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같은 성장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쉴 새 없이 신차를 쏟아낸 영향이 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20종(부분변경포함)이 넘는 차량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 '포터 캠핑카 포레스트'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N라인' '디 올 뉴 투싼' '더 뉴 코나' '쏘나타 N 라인' '아이오닉 5' '스타리아' '코나 N' '아반떼 N' '투싼 N라인'이며 기아는 '4세대 카니발' '스팅어 마이스터' '카리발 하이리무진' 'K8' '더 뉴 K3' 'K8 하이브리드' '더 뉴 K9' '신형 스포티지' 등이다. 여기에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더 뉴 G70', 'GV70' 'G80 전동화모델' 등을 출시했다.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특히 투싼과 카니발, 스포티지 등은 출시와 함께 연일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투싼은 올 상반기 2만 8391대, 카니발은 4만6294대 판매되며 신차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기아가 새롭게 출시한 신형 스포티지는 공개와 함께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기존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5세대 모델로 지난 6일 사전계약 첫날에만 계약대수 1만6078대를 기록했다. 이는 준중형 SUV 부문 역대 최다 계약대수다. 또 영업일 10일만에 누적 2만 2195대가 계약되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가 세단과 SUV, HEV, 전기차 등 다양한 범위에서 잇따라 신차를 출시하면서 내수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완성차 3사에 대해서는 "신차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경쟁 업체들은 내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07-22 17:21:2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