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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대국민감사제 3회차 1등 벤츠 증정식…제천점에서 차량 증정

타이어뱅크가 이용고객 3000만 돌파 기념으로 진행 중인 대국민감사제 3회차 1등 당첨자에게 벤츠 차량을 증정 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충북 제천에 거주 중인 김설기씨다. 타이어뱅크는 22일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제천점에서 김설기 씨와 타이어뱅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정식을 진행했다. 김설기씨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 대국민 감사제 3회차 이벤트에 응모 했다. 총 응모자 10만6866명의 경쟁을 뚫고 작년 12월 13일 추첨을 통해 1등에 당첨됐다. 김설기씨는 "실제로 차를 받는 날이 돼 직접 보게 되니 이제야 실감 나 함께 와준 아내와 지인들과 기념 드라이브를 가야할 것 같다"며 "이렇게 추운 날에도 매장에서 고생하는 타이어뱅크 제천점 사업주와 전문가분들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이용고객 3천만명 돌파기념 대국민 감사제'를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 벤츠 차량 4대(각 1대/회당), LG 스탠바이미 GO 12대(각 3대/회당), 삼성 비스포크 청소기 12대(각 3대/회당), 에어팟 맥스 8대(각 2대/회당)를 증정한다.

2024-01-23 13:21: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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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 e트론으로 다카르 랠리 첫 우승

아우디 전기차 e트론이 사막에서도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아우디는 사막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경주, 다카르랠리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우디 RS Q e트론은 가파른 비탈길과 자갈길, 모래언덕 등을 지나는 7883km를 1시간 20분이나 먼저 들어왔다. 고전압 배터리와 '리퓨얼'로 작동하는 에너지 컨버터를 탑재한 전기 전륜구동 모델이다. 아우디 스포트는 첫 출전 3년만에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했다. 전기차로 우승한 첫번째 브랜드로도 남게 됐다. 아우디 최고 경영자(CEO) 게르놋 될너는 "전기 구동장치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랠리를 우승한 것은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입증한 것이며, 전동화 된 미래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 가야 함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아우디 AG 기술개발 이사회의 올리버 호프만(Oliver Hoffmann)은 이에 대해 "혁신적인 전기 구동 방식을 통해, 우리는 단 3년 만에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써 우리는 40년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늘 돋보였던 아우디의 선구적인 업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험난한 다카르 랠리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모든 아우디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3 10:19: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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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클라쎄, 2024년형 L9 출시…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기반 제작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가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을 22일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페이스 리프트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노블클라쎄의 상징인 시그니처 그릴에 고급스럽고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이번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새로운 그릴 디자인에 신규 투톤 컬러 3종인 퍼플 스피넬, 노르드마르카 그린, 티탄 그레이 색상을 추가해 신규 고객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고급스러움과 중후한 멋을 담은 외장과 함께 시트 디자인과 컬러를 변경한 인테리어 역시 기존 노블클라쎄 L9 모델과는 또 다른 차이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프리미엄 리무진의 가장 큰 강점인 2열 공간을 넓게 구성하고 승차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시트는 볼스터가 강조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해 탑승자에게 더욱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시트는 그린, 브라운, 퍼플 3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블클라쎄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시그니처 룸램프는 2열에 탑승한 VIP가 편안한 조도를 제공해 이동 간 안락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LED 웰컴 라이트가 적용된 전동 사이드 스텝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탑승하는 순간부터 내리는 순간까지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기능을 추가했으며,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MR댐퍼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전동 풋레스트와 ▲전동 레그레스트는 물론 ▲냉온장고 ▲러기지 옷걸이 바 ▲시트백 파우치 등 각종 편리 기능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이번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지난 2023년 6월 노블클라쎄 L9 스탠다드 모델 출시 이후 선보이는 것으로, 운전자와 동행자들에게 좌석 어디에서도 최상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또 다른 이동의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이 디자인과 기능, 편의시설 등 다른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와 확연히 다른 만큼 특별한 순간을 원하는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오늘(22일)부터 노블클라쎄의 강남라운지에서 전시차량과 시승과 상담 등이 가능하다.

2024-01-22 16:19: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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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섬섬옥수' 대전역점 개소

현대트랜시스가 자동차 부품기업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인 '섬섬옥수' 대전역점을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현대트랜시스 조인영 인사실장, 한국철도공사 박순기 대전충남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영근 대전지역본부장 등 현대트랜시스와 관계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네일케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매장에 근무하며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섬섬옥수 대전역점을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운영하며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현대트랜시스는 대전역 매장에 지체장애인 1명, 청각장애인 4명 등 총 5명의 여성 장애인을 채용했다. 조인영 상무는 "섬섬옥수 대전역점 개소를 통해 현대트랜시스의 생산시설이 위치한 충청지역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현대트랜시스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은 물론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지속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1-22 14:27: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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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팍스, APGS 기술 개발…'복잡한 실내 주차장 길 쉽게 찾는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 자회사 휴맥스팍스는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 '실내 지도 안내 시스템' 혁신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부터 세종시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참여하여 스마트주차, 차량 공유와 관련된 모빌리티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휴맥스팍스는 주차관제와 유도시스템이 결합된 스마트 주차 솔루션 'APGS(Advanced Parking Guidance System)'로 주차장을 디지털화하고, 주차 관련 부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APGS는 카메라유도장비와 영상유도서버의 '비전(Vision) AI' 기술로 주차장 내 모든 차량의 주행 경로와 주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고, 주차장 내 면 단위까지 정보화하여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까지 향상시킨다. 휴맥스팍스는 APGS를 통해 24시간 365일 사각지대 없는 영상 촬영으로 구역별, 기간별, 시간별 등 주차장 현황 데이터를 정밀 분석할 수 있다. 또 실내 주차장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세종 스마트시티 혁신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실내 공간에 접목할 수 있는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세종시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통해 비전 AI로 주차장을 정보화하는 디지털 전환 기술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공간 기반 모빌리티 사업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2 14:27: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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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장 공략…', 전기이륜차 '전성시대'

대동모빌리티, 제품 출시 후 B2B 이어 B2C 공략 로지올, 닷스테이션 통해 대만 '고고로' 독점공급 내연기관보다 유지비 ↓…안정적 수익 보전 효과 배달시장을 겨냥한 전기이륜차 시장에 제조사, 플랫폼사가 속속 뛰어들면서 라이더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전기이륜차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배달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기존 내연기관이륜차에 비해 유지비가 적게 들어 라이더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보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동그룹 계열인 대동모빌리티, 배달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이 관계사 닷스테이션을 통해 전기이륜차를 각각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지난해 하반기 첫 전기스쿠터 GS100(사진)을 출시하고 B2B 시장 공략을 시작한 이후 올해부터는 B2C 판매도 본격화한다. 대동모빌리티는 ㈜대동 및 특수관계자가 51.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도 4.52%의 지분을 갖고 있다. GS100은 충전스테이션에서 충전한 배터리를 교체해 쓰는 BSS방식이다. 일반 가정에서도 크래들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할 수도 있다. 60㎞ 정속 주행 기준으로 한번 충전시 최대 7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력은 90㎞/h다. 대동 관계자는 "라이더용 앱을 통한 소모품 관리, 주행 리포트 확인, 핸드폰 거치대, 높이 조절 윈드스크린, 풀 사이즈 헬멧 수납공간, 전후방 블랙박스 기본 장착, 스마트키 등의 사양과 기능으로 라이더를 위한 편의 및 안전성을 극대화했다"면서 "이와 함께 모터, 파워트레인, 배터리 등의 핵심 부품 외 일반 부품도 국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100 가격은 배터리 및 충전 크래들을 제공하는 일반형의 경우 500만원 초반대다. 정부 보조금은 2월 말께 결정된다. 대동모빌리티는 출력을 낮추고 블랙박스 등 일부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보급형 모델(GS100)을 2·4분기에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아울러 B2C 공략을 위해 사전 예약 및 시승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로지올 관계사 닷스테이션은 대만의 글로벌 전기이륜차회사 '고고로'와 손잡고 역시 BSS방식인 고고로2Plus, 고고로2Utility 등을 지난해 출시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고고로2Utility(사진) 모델의 경우 최대 45㎏의 짐을 포함해 운전자까지 총160㎏을 버틸 수 있다. 1회 충전시 57.5㎞(상온 기준)를 운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100㎞/h다. 고고로2Utility 일시불 가격은 549만원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103만원의 보조금을 받으면 44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로지올과 닷스테이션은 특히 2022년까지만해도 43곳에 그쳤던 교환형 배터리 스테이션(충전소)을 지난해 연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 세종, 대구, 광주, 울산, 창원 등 전국에서 165곳으로 늘렸다. 충전 스테이션은 1기당 28개의 배터리를 80% 수준까지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다. 로지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선별 거점에 충전 스테이션을 우선 설치하는 등 인프라 세밀화 전략을 통해 배달 종사자를 포함한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고고로의 생태계를 넓혀나갈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실용성, 편의성에 더해 스마트함까지 담은 신규 라인업도 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이륜차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당시 1만9000여대가 판매된 이후 꾸준히 줄어 지난해엔 약 1만대까지 시장이 위축됐을 것으로 추산된다. 배달 이륜차는 하루에 약 100~150㎞를 운행하며 평균 2년(약 10만㎞) 마다 교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22 13:16: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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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성장한 전동킥보드 빔모빌리티, 대중교통 '빈틈' 책임졌다

퍼스널모빌리티, 빔 사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빔모빌리티는 '2023 빔 결산 리포트'를 22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전동킥보드 이용량은 전년 대비 67%나 증가했다. 성장률로 보면 2022년 6.8%보다 10배 가까이 늘었다. 총 이용거리도 60% 증가, 서비스 지역도 전국 45개 도시로 많아졌다. 빔은 전동킥보드가 대중교통을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봤다. 내부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야간 주행이 550만회 이상이었다고 소개했다. 경제적이고 효율적 이동 수단으로 '라스트마일'을 책임지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정체가 심각한 출퇴근에서도 자주 쓰였다. 주 이용시간은 오전 출근과 저녁, 편리하게 이동하는 것뿐 아니라 탄소중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동 수단으로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빔모빌리티는 추정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공유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미 도시 교통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출퇴근 시간과 야간시간에 대중교통의 한계를 보완하는 유용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빔모빌리티는 퍼스트-라스트마일 교통수단으로서 도시와 조화를 이루며 활용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2 11:06: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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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커넥트투서 렉서스RX·툴레로 즐기는 겨울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전시

렉서스코리아가 커넥트투에서 겨울철 특별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렉서스코리아는 2월 28일까지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렉서스 RX와 떠나는 겨울 캠핑을 콘셉트로, 툴레와 함께 색다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목표로 조성했다. RX450h+와 툴레 어프로치 루프탑 텐트를 조합해 친환경과 감성 활동을 모두 담았다. 렉서스는 특별 전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별 전시 존을 촬영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각 계정을 태그해 SNS에 업로드하면 커넥트투 아메리카노 1+1 쿠폰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4명에게는 렉서스 에디션 가방(1명)과 툴레 캐즘2 더플백(3명)을 준다. 이 밖에도 오는 25일부터는 렉서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특별 전시 안내 피드에 참여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렉서스 영파머스의 딸기로 만든 '스트로베리 블러썸(Strawberry Blossom)' 디저트 이용권(10명)을 제공한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 'RX 450h+'와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툴레와의 협업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을 추구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이번 특별 전시를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커넥트투는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렉서스 최신의 프리미엄 전동화 라인업을 최대 6시간까지 시승할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2 11:02: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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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벤츠 E클래스…가족 등 16명 스마트폰으로 제어가능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BMW와 벤츠가 간판급 모델인 중형 세단으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BMW가 신형 모델인 5시리즈 출시로 수입차 판매 1위 자리 탈환에 성공한 가운데 벤츠가 8년 만에 11세대 풀체인지 E클래스를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는 양사의 국내 판메 비중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두 모델은 양사의 연간 판매 실적을 결정짓는 핵심 모델이기도 하다. 벤츠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공개한 E클래스는 아방가르드, AMG 라인, 익스클루시브 3개 디자인을 적용, 외관 디자인은 물론 실내와 다양한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신형 E클래스의 외부 디자인은 E클래스의 다자인 전통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적용하는데 집중했다.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보닛 위에 벤츠 엠블럼과 3개의 수평형 선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방가르드와 AMG 라인은 벤츠의 삼각별 엠블럼을 형상화한 그릴을 적용했다. 앞쪽에는 발광다이오드(LED) 고성능 헤드 램프가 기본으로 달렸고 후면 리어 램프에는 벤츠 삼각별 디자인이 적용됐다. 휠베이스(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는 2960㎜로 이전 세대보다 20㎜ 더 길어졌다. 인포테인먼트는 인공지능(AI)를 도입해 한층 똑똑해졌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3세대 MBUX로 업그레이드됐다. 센터페시아 중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튜브, 줌, 틱톡, 멜론, 웨이브 등 애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처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수입차의 아쉬운 점으로 지목된 내비게이션도 티맵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AI이 학습해 스스로 설정해주는 개인화 기능도 담겨있다. 또 아이폰, 애플워치 등이 자동차의 키를 대체하는 디지털 키 기능도 신형 E클래스에 적용된다. 최대 16명과 공유 가능하며, 차량이 한 번에 여러 명의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E클래스는 모든 모델이 내연기관 엔진을 기본으로 하지만 48V 전기 시스템이 엔진을 보조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혹은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적용됐다. 가격은 E200 아방가르드가 7390만원을 시작으로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 8290만 원,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899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벤츠는 올해 BMW과 시장 경쟁을 위해 전동화 모델 출시와 함께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속도를 높인다. 올 하반기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G클래스 최초의 전동화 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방침이다. 부분변경 모델은 총 4개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EQA'·'EQB' 부분변경 모델은 상반기에, G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은 하반기에 각각 선보인다. 이와함께 벤츠는 마이바흐 브랜드 전시장을 세계 최초로 국내 오픈한다. 벤츠 본사가 위치한 독일과 시장 규모가 큰 중국을 제치고 한국 시장에 처음 만들어지는 것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지난해는 벤츠가 최상위 차량과 전동화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성과 비전을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각인시키는 한 해였다"며 "올해에는 새로운 인프라와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 등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최상위 자동차 브랜드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1 13:07:2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