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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인천지역 글로벌 인재 육성 나서…윤명옥 사무총장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 만들어야"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인천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9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을 비롯해 인천시 고교생 및 한국지엠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학생들의 보다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마음제단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윤명옥 사무총장은 "GM은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차 산업을 리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프로그램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GM이 추구하는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GM의 주요 행동양식인 다양성과 형평성 및 포용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4-01-30 09:1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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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지엠 임원 인사 단행…CMO 윤명옥·CSO 정정윤

제네럴 모터스(이하 GM)는 29일 한국지엠의 최고전략책임자와 최고마케팅책임자에 대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정정윤 현 최고마케팅책임자는 2월 1일부로 신설되는 최고전략책임자(이하 CSO)로 임명돼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다. 정정윤 전무는 향후 최고전략책임자로서 회사의 커머셜 및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게 된다. 또 현 커뮤니케이션 부문 윤명옥 전무를 오는 2월 1일부로 최고마케팅책임자(이하 CMO)로 임명, 기존 한국지엠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에 더해 CMO직을 겸임한다. 윤 전무는 지금까지와 같이 한국지엠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총괄하는 동시에 앞으로 CMO로서 내수 판매와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 GM은 한국 시장에 대한 보다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 그리고 지속적인 멀티 브랜드 전략과 고객 경험 중시 마케팅 강화를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밝혔다. CSO 역할을 맡게 된 정정윤 CMO는 지난 2003년 GM에 입사한 이후 캐딜락, 쉐보레 등 브랜드의 마케팅 분야의 여러 직무를 수행해 왔다. 2021년 전무 승진과 함께 쉐보레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돼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영업을 이끈 바 있다. 2022년 11월에는 한국지엠의 CMO로 임명돼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총괄해 왔다. 윤명옥 커뮤니케이션 총괄 및 CMO는 지난 2019년 GM에 입사해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 바 있다. 2020년 전무 승진과 함께 지금까지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해 왔다. GM 입사 직전에는 GE헬스케어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는 등 1997년부터 지난 27년간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2024-01-29 19:04: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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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이온 우수성 입증…포뮬러 E '2024 디리야 E-PRIX' 성공적 마무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4 디리야 E-PRIX' 경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월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야간 레이스이자 2·3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 경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중동 지역 특징인 사막성 기후의 까다롭고 험난한 조건을 갖춘 '디리야 스트리트 서킷'에서 최상의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22명의 드라이버들은 성벽을 둘러싼 좁은 폭의 21개 곡선 코스와 사막의 모래, 급격한 일교차라는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아이온'의 뛰어난 타이어 성능에 힘입어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사막이라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던 이번 대회에서는 포뮬러 E 시즌9 드라이버 챔피언 안드레티 포뮬러 E(ANDRETTI FORMULA E) 소속 '제이크 데니스(Jake Dennis)'와 재규어 TCS 레이싱(JAGUAR TCS RACING) 소속 '닉 캐시디(Nick Cassidy)'가 각각 2·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직후 2라운드 우승자 제이크 데니스는 "한국타이어 '아이온'의 탁월한 접지력 덕분에 촌각을 다투는 레이스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BT 쿠프라 포뮬러 E 팀의 '니코 뮐러'와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도 사막 지역 특유의 모래 먼지로 인한 미끄러운 트랙 표면에서도 완벽한 레이싱을 지원한 아이온의 우수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치켜세웠다.

2024-01-29 17:56: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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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주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전기차 워크베이·고객 라운지 등 운영

폭스바겐 공식딜러 지오하우스가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다. 29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전주 서비스센터는 많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센터를 방문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김제시에 위치했던 센터를 전주 시내권으로 확장 이전한다. 전문 테크니션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되는 전주 서비스센터는 15개의 워크베이와 전문 테크니컬 장비를 갖춰 월 800대 이상의 일반 정비 서비스는 물론 사고차 작업 전용 워크베이를 갖춘 풀샵으로 판금 및 도장 작업을 통해 원스톱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기차 수리가 가능한 'e-Space' 워크베이까지 보유하여 전기차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방문 및 대기 고객들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도록 음료와 다과 서비스가 제공되는 고객 라운지도 마련했다. 고객 라운지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인 '채널 폭스바겐'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및 차량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고객 라운지 인테리어에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글로벌 메시지인 '러브 브랜드(Love Brand)' 콘셉트 요소가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러브 브랜드를 대표하는 '휴먼(Human)' '감정(Emotional)' '진실성(Authentic)'을 보여주는 이미지를 적용해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았다. 연면적 1,694㎡로 86대의 차량 주차 공간을 확보한 전주 서비스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을 향상했을 뿐 아니라 더욱 빠르고 편리해진 서비스와 함께 폭넓은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2024-01-29 17:38: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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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급 실적 기록한 현대모비스 올해도 '훨훨'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바람을 타고 해외 완성차 시장을 대상으로 핵심부품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총 92억2000만 달러(약 12조2000억 원)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애초 목표액인 53억6000만 달러를 7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주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해외 신규 고객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유럽 완성차 업체에 수조 원 규모의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며 해외 수주 실적을 끌어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특히 독일 완성차 브랜드에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 배터리시스템은 해당 완성차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으로 현대모비스는 해당 완성차의 유럽 내 공장 인근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의 R&D 투자는 2020년 1조122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 넘어섰으며 지난해 투자비는 1조 6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가량 늘렸다. 지난 2022년 회사의 신규 특허 출원 건수와 특허 보유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41%, 61% 증가했다. 특히 신규 특허 중 자율주행과 커넥티비등 미래기술(806건)과 전동화와 연료전지 등 친환경(210건) 특허 비중이 30%를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수주 성과를 쌓아 올리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전동화, 전장, 램프, 샤시 등 분야에서 전략 부품을 중심으로 해외 신규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릴 방침이다. 올해 현대모비스의 해외 완성차 대상 핵심 부품 수주 목표액은 93억 4000만 달러(12조 4876억 원)다. 목표치 달성을 위해 전동화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HUD),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전장 제품과 독립형 후륜조향시스템(RWS),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신기술 제품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현대모비스의 해외 완성차 대상 핵심 부품 수주 목표액은 93.4억 달러다. 지난해 기세를 올해도 이어 나가겠다는 공격적인 목표치로 볼 수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발표한 지난해 실적공개에서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4.2% 늘어난 59조2544억원, 영업이익은 13.3% 늘어난 2조2953억원을 기록했다.

2024-01-29 15:58: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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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스 수원 車 브랜드 MZ공략 나서…일 평균 300여명 방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수원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스타필드 수원에 매장을 오픈하고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르노코리아자동차를 비롯해 아우디와 볼보 등은 스타필드 수원 1층에 매장을 오픈하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 전시장은 대부분 3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매장을 찾으며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듣고 직접 차를 둘러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바이에른오토가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는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네번째 '시티 몰 컨셉' 전시장으로 연면적 285.62㎡, 총 3대의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최근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쇼핑몰 1층에 위치해 있어 탁월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남부의 중심에 위치한 수원 및 인접 경기지역 고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서비스와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에는 아우디의 정체성이 반영된 새로운 CI를 적용해 아우디 브랜드를 더욱 감각적으로 구현해냈다. 아우디 매장 관계자는 "2030세대 젊은층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매장을 찾고 있다"며 "일 평균 200명에서 300명 정도 매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고 Q4 E-트론 등의 기능에 대해 질문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의 10번째 공식 딜러사이자 이번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하는 바이에른오토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차량 상담, 시승 및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주차 알림판, 장우산, 레디백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스타필드 수원에 연면적 466.23㎡ 규모의 새 전시장을 열었다. 이 전시장에는 볼보의 '도심 매장'(DTS·Downtown Store) 콘셉트가 적용됐다. 고객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은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조명 등으로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느낌을 조성했다고 볼보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화학물질을 최소화한 페인트와 자재를 사용하고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가구를 곳곳에 배치해 볼보가 추구하는 가치를 반영했다. 지난 26일 스타필드 수원 오픈날 볼보 매장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전시장 관람을 예약제로 진행했다. 당시 전시장 관람을 위해서는 30분 정도 시간이 걸렸다. 매장 관계자는 "혼자 방문하는 젊은 고객들과 가족단위 고객 등 다양한 연령층이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로노자동차코리아가 신규 전시장(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점)을 개장했다. 스타필드수원점은 복합 쇼핑몰에 입점하는 르노코리아 최초의 영업 전시장이다. 르노코리아는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매장 정체성(SI) 콘셉트 'rnlt'를 국내에 처음 적용했다. '스몰 앤 팬시'라는 공간 테마 아래 도심 지역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이면서 풍성한 브랜드 경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문 고객들은 상담, 계약, 출고 등 차량 구매 전 과정과 쇼핑몰 내 시승센터를 통한 차량 시승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할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들도 선별해 전시장 내에 구비해 갈 예정이다.

2024-01-29 15:2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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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올해도 상생활동 이어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올해도 상생활동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144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미리 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3766억원, 1조9965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적극 실천해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올해 1월 본격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 조기 안착을 적극 지원하며 상생 생태계 저변을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자재 가격 변동 시 납품대금 조정을 가능케 해 협력사의 부담을 경감해주는 취지의 제도다. 한편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별로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기를 전하고 있다. 현대차, 기아를 포함한 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22일부터 결연시설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기부금과 생필품, 설 선물 등을 전달하고 시설 주변환경 정화, 급식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4-01-29 14:26: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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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물리 버튼 터치스크린에 통합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더 똑똑해진다. JLR코리아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다양한 활용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4대2대4 분할 폴딩 시트와 968mm 레그룸, 1794리터 적재 공간 등으로 높은 승차감과 수납성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는 더 첨단화됐다. 물리적 버튼을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에 통합했고, '원 터치 숏컷 패널'을 새로 추가해 편의성도 높였다. 두번만 누르면 90%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3D 서라운드 카메라와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도 제공한다. 외관도 프리미엄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하고 하단에 글로스 블랙으로 마무리하는 등 개성있는 모습을 만들어냈다. 파워트레인은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에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와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등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견인 능력은 최대 2500kg이다. 가격은 트림별로 7290만원, 7660만원이다. 전 모델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제공한다. JLR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개성 있고 모던한 다목적 패밀리 SUV로, 실용적인 인테리어와 직관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어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가족에게 완벽한 차량"이라며, "새로 출시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 변경 모델은 고유의 전지형 주행 성능을 변함없이 제공하면서 다재다능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디자인의 센터 콘솔 등 차원 높은 디테일을 추가해 프리미엄 패밀리 SUV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9 13:10:0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