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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마세라티, 한국법인 공식 출범…내수 시장 반등 가능할까?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동안 마세라티는 국내시장에서는 공식 법인 없이 딜러사를 통해 차량을 수입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지만 직진출하는 형식으로 한국 시장 점유율 확대애 나선것이다. 이는 최근 국내 럭셔리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영국 정통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 등이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과 비슷한 모습이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세라티 코리아: 새 시대의 서막' 행사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의 국내 총판 계약을 종료하고 모회사인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업 부문으로 새출발한다. 수장은 기무라 다카유키 아태지역 총괄대표가 겸임한다. 총판 계약이 완료된 FMK는 마세라티 딜러사를 맡게 된다.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 직진출을 결정한 이유는 판매량 부진이 가장 크다. 실제 페라리, 람보르기니와 함께 이탈리아 3대 명차 브랜드로 불리는 마세라티는 국내 시장에서도 한때 수많은 소비자들의 '드림카'로 꼽혀왔지만, 최근 5년 사이 판매량이 급감했다. 마세라티는 준대형 세단 '기블리'·준대형 SUV '르반떼'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8년 연간 1660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2020년부터 1000대를 밑돌고 있다. 2020년에는 연간 판매량 932대, 2021년 842대, 2022년 554대, 지난해 434대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55대 판매하는데 그쳤다. 마세라티는 이달 한국 법인 출범을 시작으로 이날 공개한 신차 2종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로 반등에 나선다. 뉴 그란투리스모는 역동적인 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 안락한 승차감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2도어 스포츠카 쿠페다. 뉴 그란카브리오는 뉴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제작된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뉴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트림은 최고 출력 490ps 및 최대 토크 600Nm를 발휘하며, 뉴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와 뉴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는 최고 출력 550ps, 최대 토크 650Nm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 올 연말에는 마세라티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100% 전기로 구동하는 폴고레 라인업도 국내에 도입할 방침이다. AS 서비스 등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CCO는 "한국 시장은 럭셔리 감성과 이탈리아 장인 정신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갖춰 마세라티의 혁신적인 제품을 접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며 "한국은 미국과 독일, 중국 등에 이어 다섯번째로 큰 시장인 만큼 현지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럭셔리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입차 업계에서는 마세라티가 직진출로 판매량을 확대하는건 쉽지 않다는 시각이 높다. 우선 마세라티가 기블리 등 보급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드림카'라는 이미지가 사라졌다. 또 수입차 시장도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볼보 등을 제외하면 모두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여기에 마세라티 코리아 수장을 기무라 다카유키를 선택했다는 점이다. 일본 대표가 한국 대표를 겸직하는 것이다. 토요타코리아 등 수입차 업체들이 한국인을 수장으로 선임해 현지화 전략에 집중하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시장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며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 최적화된 수장을 임명하는 것과 달리 일본과 한국을 겸직하는 대표를 수장으로 선임했다는 점도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2024-07-03 16:16: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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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서 '코나 일렉트릭' 생산…현지 배터리셀-전기차 생산체제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셀-전기차로 이어지는 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인구 7억명의 아세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그룹은 3일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은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을 장착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시작한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의 완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이며, 우리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고 판매되는 차량들은 동남아시아 지역 잠재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의 활성화는 동남아시아 전체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나 일렉트리은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에서 생산하는 두번째 전기차 모델이다. 현지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을 탑재해, 가격이 기존 전기차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HLI그린파워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을 배터리 모듈과 팩에 직접 조립하는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1호차에 서명해 의미를 더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2019년 울산공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공장 투자협약식에서도 코나 일렉트릭에 기념 서명을 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약 2억 8000만명)의 인구 대국이자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의 핵심 국가다. 향후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이유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HLI그린파워 준공을 통해 인도네시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에서 일괄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톱티어 브랜드 도약을 위해 EV라인업을 확대하고 고객 경험과 충전 서비스 강화에 집중한다. 206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2030년에 6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적용중인 2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에서 12%~15%에 달하는 등록세를 면제 또는 감면받을 수 있다. 추가로 현지 부품과 인력 등을 활용해 현지화율 조건을 만족하는 전기차는 사치세(15%) 면제 및 한시적으로 부가세 10%p 감면 혜택(11% → 1%)을 받는다. 정부에서 사용하는 차량도 2021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1만대 이상, 총 13만여 대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자원 순환형 수소 솔루션에서부터 미래 항공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역을 함께 개척하겠다"며 "우리는 '믐부까 잘란 바루(Membuka jalan baru,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의 정신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BYD는 13억 달러(1조8000억원)를 투자해 연간 1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 공장을 올해 내 착공하고, 2026년 초에 인도네시아에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4-07-03 15:26: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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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미래 인재 양성 위한 '퓨처스 컬리지' 출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5일부터 서울 중구 명동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대학생을 위한 '온소 퓨처스 컬리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온소 퓨처스 컬리지는 미래 산업 판도 변화와 사회 문제에 책임감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체인지메이커를 양성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퓨처스 컬리지의 '퓨처스'는 '미래'와 '책임'을 의미한다. 온소 퓨처스 컬리지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2명의 국내외 대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 강연뿐 아니라, 기업탐방, 스타트업 멘토링, 워크숍, 1박2일 역량강화 캠프, 팀 프로젝트 발표 등 협업과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연사로는 삼일 PwC 경영연구원 이은영 상무(글로벌 패러다임 변화가 초래하는 경제와 산업에의 영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백영연 선임전문관(미래변화에 대한 유네스코의 시각과 AI윤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심규하 교수(과학과 예술의 융합:AI&서스테이너빌러티), 카이스트 건설·환경공학과 인소영 교수(미래의 위협과 기회:기후테크와 투자) 등이 학생들의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07-03 11:02: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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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싼타페' 여름 휴가철 중고차 시장서 주목…엔카닷컴 "합리적 구매할 수 있어"

카니발과 싼타페 등 국산 SUV가 휴가 시즌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3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2024년 7월 중고차 시세를 조사한 결과 국산차와 수입차 대표 모델의 전체 평균 시세가 지난달 대비 0.6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된 중고차는 2021년식 인기 차종으로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국산차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달 대비 1.52% 하락했다. 이 중 SUV 및 RV 모델이 전반적으로 다른 차종 보다 시세 하락폭이 커 휴가 시즌을 위해 SUV 구매를 준비중인 소비자들은 국내 브랜드를 추천했다. 대표 패밀리 RV로 인기가 높은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2.87% 하락했으며,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2.81%,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비티는 2.48% 시세가 하락했다. 제네시스 SUV 모델인 GV70 2.5T AWD, GV80 2.5T AWD도 각각 2.29%, 2.18% 하락했다. 현대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2.88% 하락했고,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0.82% 하락해 상대적으로 감가폭이 작았다. 이 외에도 KG모빌리티 베리 뉴 티볼리 1.5 2WD V3은 2.91% 떨어졌다. 수입차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7% 상승했다. 일부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 모델의 시세가 상승한 가운데 준대형 SUV를 중심으로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다. BMW X5 (G05) xDrive 30d xLine은 2.95%,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2.81%, 벤츠 GLE-클래스 W167 GLE300d 4MATIC은 2.04% 전월 대비 상승했다. 이 외 미니 쿠퍼 기본형 3세대는 1.32%, 포르쉐 카이엔 (PO536) 3.0과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2.0 TDI 프레스티지는 각각 0.68%, 0.26% 미세하게 올랐다. 반면 볼보 XC6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전달 대비 1.48% 시세가 하락했으며,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와 모델3 롱레인지는 3.55%, 1.89% 떨어져 지난 달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SUV의 수요가 증가하는 7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산 SUV의 시세가 수입차 대비 상대적으로 하락한 경향을 보인다"며 "이 달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는 카니발, 싼타페 등 SUV 및 RV 모델 또는 레이와 같이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 모델 등 국산차 중심으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07-03 10:01: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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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ESG 경영 활동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렌탈이 2023년 ESG경영 활동 및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환경: 환경경영 헌장, 탄소중립 로드맵, 친환경차 전환 성과, Scope3 포함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결과 ▲사회: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인권영향평가, 안전보건 로드맵,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도입, 고객 정보보호 및 안전문화 정착 ▲지배구조: 전자투표제 도입, 이사회 역량강화 및 평가 활동,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이다. 롯데렌탈은 2021년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자회사 3사(롯데오토리스·롯데오토케어·그린카)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친환경차 보급을 선도하며 환경경영을 적극 실천 중이다. 국내 최초 무공해차 누적 구매 2만5000대를 달성했으며, 롯데오토케어 업무용 차량 98% 전기차 전환, 롯데오토리스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캠페인) 환경부 장관상 수상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같은 해 6월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를 최초로 산출해 공개했다.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과정도 담았다.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합 달성률 96.7%라는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는 등 고객정보 보호에도 최선을 다했다.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아래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했다. 주주의 의결권 행사 활성화를 위한 전자투표제와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자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해 9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을 최초 취득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본업이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며 그 과정과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는 롯데렌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03 09:46: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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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차·제네시스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 4개 수상

현대자동차·제네시스가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혁신적인 콘셉트 디자인으로 세계적 권위의 상을 수상하며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현대차·제네시스는 3일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Red Dot Award: Design Concept 2024)'에서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 중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콘셉트, 프로토타입, 출시 전 제품 디자인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현대차는 지난 CES 2024에서 최초로 선보인 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DICE(Digital Curated Experience, 이하 DICE)와 SPACE(Spatial Curated Experience, 이하 SPACE)가 '자율주행(Autonomous)'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DICE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자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로, 차별화된 AI 기반 자율주행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DICE는 현대차 고유의 수직 아치형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개방감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탑승객에게 자유로운 이동성을 제공하는 공공 모빌리티 SPACE는 탑승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공간과 맞춤형 시트를 제공한다. 또한, 실내에는 첨단 멀티미디어가 적용돼 이동 중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싼타페 XRT 콘셉트는 '수송 디자인(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싼타페 XRT 콘셉트는 5세대 싼타페를 기반으로 오프로드의 험준한 지형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도록 디자인됐다. 루프 랙 위 화물 캐리어, 테일게이트에 부착한 사다리와 카고 박스 등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사양들이 대거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수송 디자인(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이하 네오룬)'로 본상을 수상했다. 네오룬은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동시에 강조하며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 가치를 보여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섬세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2024-07-03 09:31: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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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힐튼과 손잡고 미국 하와이서 전기차 경험 프로그램 운영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호텔 체인 기업 힐튼과 손잡고 미국 하와이에서 전기차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2일 힐튼이 만든 리조트 운영 기업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 아시아태평양·하와이본부와 전기차 경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도쿄 힐튼 오다이바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제프 버니어 HGV 아시아태평양·하와이본부 수석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여름부터 하와이에서 HGV 멤버십 가입자와 하와이 HGV 리조트 이용 고객 대상으로 현대차 전기차를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일상생활 속에서 전기차를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기차 수요와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대차 일본 법인인 '현대 모빌리티 재팬'은 지난 4월부터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아이오닉5와 투싼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일본 법인에서 기존에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일상 속 전기차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16:10: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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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장마철 대비한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 진행

아우디코리아가 장마철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장마철을 대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는 침수 차량을 보험으로 수리하는 고객을 위해 무상 견인 및 딜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고 당일이나 견인 입고일 중 총 1회 5만원 한도의 교통비를 제공할 계정이다. 보험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이 발생했을 경우 차량 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차량 수리 기간 중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차 서비스를 최대 14일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디 차량의 수리 및 점검 사항은 '마우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과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사전 예약 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아우디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사하고, 세일즈와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4-07-02 15:3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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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장애·비장애 아이들 위해 '턱 없는 회전 놀이기구' 기증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부평구 중부동공원에 턱이 없는 회전 놀이기구를 지원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1일 인천시 부평구 중부동공원에서 턱이 없는 회전 놀이기구 1대를 기증하고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무장애 놀이터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놀이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고 놀이기구의 형태를 바꾼 무장애 놀이공간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장애 아동들의 건강한 야외 활동을 지원한다. 무장애 회전 놀이기구는 문턱이 없어 오르내리기가 용이하고 기구내에 휠체어를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GM은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 활동 또한 이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즐거운 야외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환경 개선, 장애 인식 제고, 취약계층 자립 지원, 차량 기증 사업 등 다양한 지역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또 청소년 STEM 프로그램, 어린이 교통 교육, 여성 엔지니어 지원 등 미래 인재 양성 및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4-07-02 15:06:0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