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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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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비치 의무화됐는데, "처벌 규정 없다"

오늘부터 5인승 이상 모든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다만, 별도의 처벌 규정이 없어 지켜질지 의문이란 지적도 나온다.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 차종이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는 7인승 이상 대형 자동차가 대상이었다. 하지만, 차량 화재가 여전해 대상 범위를 5인승 이상 자동차로 확대했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는 올해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중고로 거래된 자동차부터 적용된다. 기존에 출시되거나 등록된 차량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정기 검사 시 확인한다. 반면, 기존 등록된 차량은 소화기 의무 비치 대상에서 제외되고, 5인승 이상 차량의 경우 별도의 처벌 규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현재 7인승 이상 차량은 소화기 비치 의무를 위반할 경우 115일간 시정 기간이 내려진다. 이 기간을 넘기면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1년이 지나면 운행정지 처분을 받는다. 하지만, 5인승 이상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2024-12-01 10:04: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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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오토모빌그룹, 권혁민 대표 부회장 선임…BYD 딜러십 확보 한단계 도약 준비

권오수 도이치오토모빌그룹 회장의 장남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종합 자동차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권혁민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1986년생인 권혁민 신임 부회장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물산 상사 부문에서 글로벌 세일즈 실무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에 입사했으며, 2021년 11월 도이치모터스 대표에 올랐다. 권 부회장은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딜러십 부문에서 BMW, MINI,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 기존 브랜드 존재감을 키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아우디,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BYD 딜러십 계약을 새롭게 체결하는 등 수입차 판매회사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자회사인 DT 네트웍스는 최근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브랜드인 BYD의 국내 사업 딜러십을 확보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서울 서초와 강북,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경기 분당 및 일산에 BYD 브랜드 전시장을 새롭게 운영해 수도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부산과 창원에도 BYD 전시장을 열어 부산·경남 지역 고객에게 새로운 전기차를 소개할 예정이다. 권혁민 신임 부회장은 "자동차 전문 기업으로서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지닌 강점과 노하우에 한층 내실 있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더해 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며 "충분한 외연 확장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동시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금 지급 등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11-28 15:12: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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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커지고 똑똑해졌다' BMW, 4세대 완전변경 'BMW 뉴 X3' 출시

BMW코리아가 4세대 완전변경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BMW 뉴 X3'를 출시했다. BMW코리아는 28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강력한 존재감과 향상된 디지털 편의성을 갖춘 'BMW 뉴 X3'를 공개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X3는 세대를 통틀어 가장 세단에 가까운 SUV다"며 "이전 모델대비 차량 길이와 폭은 넓어졌지만 차체가 낮아지면서 일상과 장거리 여행 모두를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BMW 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지난 2003년 1세대 모델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중형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350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BMW 뉴 X3는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 길이와 폭이 늘어나고 높이는 낮아졌다. 또 BMW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했다. 차량은 가솔린(20 xDrive)·디젤(20d xDrive) 모델에 더불어 고성능 모델(M50 xDrive) 등 3가지로 출시된다. 뉴 X3는 모든 모델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 이 기술은 11마력을 발휘하는 스타터-제네레이터를 활용해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을 개선하고, 재시동 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먼저 가솔린 모델인 뉴 X3 20 xDrive에는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공인 복합연비 L당 10.9km를 달성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전 모델 대비 11.6% 감소한 153g/km이다. 고성능 모델인 뉴 X 3M50 xDrive는 전기모터가 8단 자동변속기에 통합돼 M 트윈파워 터보 3L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와 함께 최고 출력 398마력, 최대토크 59.1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제로백은 4.6초다. 또 모든 모델에는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됐다. 실내 공간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버튼을 최소화한 센터페시아 등을 적용했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이전 세대 대비 20리터 늘어나 기본 570리터,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700리터까지 확장된다. 컴포트 액세스 기능과 함께 발동작으로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BMW 뉴 X3에는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적용된다. '퀵 셀렉트' 기능을 지원하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은 하위 메뉴로의 이동 없이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티맵(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뉴 X3 20 xDrive가 6890만원~7990만원, 뉴 X3 20d xDrive가 7270만원~7890만원이며 단일 트림으로 출시한 뉴 X3 M50 xDrive는 9990만원이다.

2024-11-28 10:2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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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착용만으로도 어깨와 팔이 가뿐' 현대차·기아,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

"로보틱스 비전이 인류의 무한한 이동과 진보를 가능케 할 것입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가 인간의 한계 극복을 돕는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 개발을 통해 공개한 '엑스블 숄더'는 정의선 회장이 강조한 인류의 진보를 경험하기에 충분했다. 현대차는 로봇을 매개로 하는 경험이 우리의 일상은 물론 일하는 방식, 심지어는 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7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를 열고 착용 로봇인 '엑스블 숄더'를 최초 공개했다. 엑스블은 무한한 잠재력을 뜻하는 엑스(X)와 무엇이든 현실화할 수 있단 의미의 에이블(able)을 합친 것으로 현대차·기아의 착용 로봇 브랜드에 해당한다. 엑스블 숄더 사용자는 어깨와 팔꿈치 등 근골격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모듈에서 생성된 회전력이 사용자의 상완 근력을 보조하기 때문이다. 어깨 관절 부하와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최대 60% 경감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이날 '엑스블 숄더'를 착용하고 3㎏의 아령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렸지만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산업 현장과 비슷하게 꾸민 공간에서 전동 드릴을 머리 위로 올려서 나사를 조립하는 작업을 수차례 진행했지만 어깨와 팔에 피로도는 크지 않았다. 제품을 착용해도 다른 동작을 하는데 불편함도 없었다. 어깨 관절을 굽히고 펴는 각도를 0°~180°까지로 구현하여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양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팔을 내리거나 일상 활동을 방해하지 않았다. 오랜시간 조립 현장에서 팔과 어깨를 위로 움직여 작업하는 근로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작업 능률을 높이기 부족함이 없었다. 로보틱스랩가 제작한 엑스블 숄더는 고성능 차량에 쓰이는 탄소 복합 소재 등을 적용해 기존 알루미늄 소재 대비 3.3배의 강성을 확보하고 중량은 40% 경감했다. 제품 무게는 총 1.9㎏다. 조끼를 제외한 본체 1개 무게는 700g에 불과하다. 신체 조건에 따라 본체 길이는 406㎜부터 446㎜까지 조정할 수 있다. 엑스블 숄더는 기본형과 조절형 두 가지로 구성된다. 기본형은 작업 자세가 계속 변하는 근로자들이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최대 2.9㎏f의 보조력을 제공한다. 조절형은 동일 자세를 반복하는 작업에 활용하기 적합하며 최대 3.7㎏f의 보조력을 전달한다. 엑스블 숄더를 착용한 근로자가 10㎏ 무게의 공구를 위로 들었을 때 느끼는 무게감은 6~7㎏으로 줄어든다는 의미다. 산업 현장에서 무수히 반복되는 작업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췄다. 로보틱스랩은 자동차 내구성 평가 기준을 접목해 3개월 단위로 60만회 이상의 가혹한 내구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 중에는 매 횟수마다 토크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품질 변화 양상을 점검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관절로보틱스팀 윤주영 팀장은 "엑스블 숄더의 성능과 품질을 지속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사용자를 편리하게 해 주는 다양한 착용 로봇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엑스블 숄더를 생산 부문에 우선 공급하고 내년 현대차그룹 27개 계열사로 공급 범위를 확장한다. B2B(기업과 기업의 거래) 방식으로 엑스블 숄더를 공급한 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구매 희망 기업에 엑스블 숄더 통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엑스블 숄더 도입 여부에 대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각기 다른 산업 현장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로보틱스사업1팀 팀장은 "향후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신압 안전 설루션을 선보여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10:23: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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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도전·혁신·성과 공유…미래 인재 육성 박차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임직원의 도전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도전과 혁신에 대한 동기부여로 글로벌 테크놀로지 산업 이끌 리더 육성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5일 사내 시상식 '2024 한국앤컴퍼니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열고 총 4개 부문의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각지에서 이뤄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 중 탁월한 성과를 거둔 조직과 구성원을 '프로액티브 리더'로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퍼포먼스(Performance) ▲챌린지(Challenge) ▲리더십(Leadership) 등 총 4개 부문에서 훌륭한 성과를 나타낸 단체 및 개인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고유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구성원 모두가 진취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행동을 구현해낼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테크놀로지 산업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으로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정착시켜 구성원 개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동시에, 매년 프로액티브 어워드 개최를 통해 구성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며 개인의 역량 발전과 조직의 업무 혁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2024-11-27 12:58: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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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소통강화' 아우디, 차량 정비·수리 등 고객 체험행사 진행

아우디 코리아가 차량의 정비 및 수리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12월 21일 아우디 부산 금정 서비스센터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우디의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테크니션과 함께 차량의 정비 및 수리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우디만의 체계적이고 고유한 수리 과정과 원칙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는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아우디 공식 딜러 아이언오토 아우디 금정 서비스센터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서비스센터 투어를 포함해, 수리 및 정비 교육, 전기차 수리 교육, 고객 차량 점검,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세션을 경험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 투어에서는 일반 수리 시설, 차체 수리 시설, 전기차 수리 시설, 차량 도색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게 된다. 또한 아우디 전문 테크니션과 함께 자신의 차량을 점검할 수 있다. 일반 수리 부문에서는 서비스센터장과 테크니션들이 타이어 점검 및 배터리 수리 교육을 제공하며, 전기차 e-트론 수리 과정도 소개한다.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는 아우디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아우디 공식 딜러 아이언오토 금정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024-11-27 12:01: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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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포뮬러원' 출전…마리오 안드레티 총괄 감독 맡아

제너럴모테스(GM) 산하 브랜드 캐딜락이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서 최첨단 기술을 과시한다. 캐딜락은 미국 투자사 TWG글로벌과 함께 오는 2026년부터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포뮬러 원(F1)에 캐딜락 팀을 출전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캐딜락 F1 팀은 2016년 이후 F1에 합류하는 첫 번째 팀이자 그리드(Grid)의 11번째 팀이 된다. 캐딜락은 오는 2030년까지 팀을 F1 차량과 파워 유닛(Power Unit, 엔진 시스템)을 자체 공급하는 '풀 워크스 팀(Full Works Team)'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개발도 진행한다. 캐딜락 F1 팀을 통해 개발된 혁신 기술은 캐딜락의 첨단 전동화,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내연기관 기술에 내재화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포뮬러 원은 모터스포츠의 정점으로, 혁신과 탁월함의 경계를 끊임없이 확장해야 하는 무대이자 캐딜락의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기술 리더십을 새로운 차원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캐딜락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 레이싱 시리즈에 합류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전 세계 레이스 팬들을 위해 열정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이 스포츠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캐딜락 F1 팀의 총괄 감독은 미국의 마지막 F1 챔피언인 마리오 안드레티가 맡을 예정이다.

2024-11-27 11:45: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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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구축 박차…충전 구독 서비스 진행

현대자동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8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는 현대차의 카 라이프 앱 '마이현대 인도네시아'에서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가입 고객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의 전기차 충전 제휴 업체와 현대차가 운영하는 288개 EV 충전소의 518개 EV 충전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충전 필요량에 맞춰 충전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는 50kWh, 100kWh, 250kWh 세가지 충전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정된 충전 용량을 다 사용했을 경우에는 추가 결제를 통해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다. 올해 9월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의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은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이용 시 1년간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카드 보급이 늦은 인도네시아의 특수성을 고려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전기차 충전 제휴 업체를 늘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주훈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은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는 아직 형성 초기 단계이지만 이번 구독 서비스와 같은 혁신 서비스와 EV 충전 인프라 확장을 통해 인니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7 11:28: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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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오프로드 강국 美서 기술력 인정…글로벌 공략 드라이브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나라 미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미국 텍사스 자동차기자협회 주관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가 텍사스 최고의 오프로드 SUV로, 쿼터마스터 픽업트럭 모델이 최고의 오프로드 트럭으로 각각 선정됐다. 지난 9월 텍사스 데카터 이글스 캐년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차량 심사에서 두 차종은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코리 포니켓 텍사스 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이네오스는 이번 로데오에서 단연 화제의 중심"이라며 "기자들이 이네오스 차량을 오프로드에서 직접 경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뜻깊은 일이었다"고 했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미국, 캐나다에 이어 멕시코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와 트라이얼마스터에 이어, 2025년 초에는 쿼터마스터 더블 캡 픽업트럭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모델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7 11:18: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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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29·30호 선정…'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민을 위해 헌신'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29호·30호 주인공을 선정했다. 27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북 안동시 법흥동에 위치한 안동소방서에서 소방히어로 29·30호 주인공에게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소방히어로 29번째 주인공은 경북 안동 법흥119안전센터 정우영 소방위가 선정 됐다. 또 30호는 안동소방서에 근무중인 최혜지 소방사가 주인공이다. 소방히어로 29호 정우영 소방위는 2002년 임관한 24년차 베테랑 소방관이다.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변 동료의 신임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모범 소방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동안 1500여회의 화재, 구급·구조 현장에 출동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소방히어로 30호로 선정된 최혜지 소방사는 임관 후 각종 소방 방재 홍보 활동을 진행, 화재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각종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다수의 소방 관련 연구 실적을 남기는 등 대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24-11-27 11:18: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