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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반항아' 레니게이드 스페셜 모델 출시…30대 한정 판매

지프가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반항아'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에디션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국내 첫 출시된 레니게이드는 '도로 위의 악동'으로 불리며 국내 시장에서 1만6257대 판매되며 꾸준히 주목받았다. 이번에 출시한 시리즈는 소형 전기 SUV 어벤저에 자리를 넘겨준 입지를 '반항적' 이미지로 다시 존재감을 각인시키기 위해 내놓은 모델이다.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국내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모델은 강렬한 컬러 조합으로 기존의 아이코닉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 브레드 에디션이다. '검은색(Black)'과 '빨간색(Red)'의 컬러 조합을 뜻하는 단어처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브레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27.6kg·m의 1.3리터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어떠한 도로 상황과 기후 조건에서도 가장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민첩한 핸들링을 즐길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지프는 뚜렷한 개성과 취향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에디션으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브레드 에디션을 필두로 향후 2종의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내 30대 한정 판매되는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의 가격은 4800만원이며, 고객 인도는 12월 중순부터 가능하다.

2024-12-02 17:1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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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럭셔리 존재감 극대화

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고급스러움과 특유의 존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블랙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을 3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 2일 캐딜락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은 스포츠 메쉬 글로스 블랙 그릴을 비롯해 측면 트림 및 몰딩, 루프랙 등 한 눈에 보여지는 모든 디자인 요소를 유광 블랙(Gloss Black)으로 처리하여 외관에서 단정한 '블랙'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블랙으로 처리된 스페셜 에스컬레이드 레터링, 전면 그릴 및 후면 테일게이트에 장착되는 블랙 엑센트 모노크롬 캐딜락 크레스트는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만의 세련된 비주얼을 완성하는 요소이다. 여기에 승·하차 시 지면에 캐딜락 로고 모양 라이트를 비춰주는 '캐딜락 로고 프로젝션' 기능이 추가돼 탑승자에 대한 캐딜락의 헌신을 형상화한 동시에 어두운 환경에서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을 향상시켜 준다.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은 12월1일부터 계약이 가능하며 1억605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캐딜락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6주 동안 매주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출고 경품과 견적 상담 시 100% 획득 가능한 증정품을 제공하는 '캐딜락 그랜드 페스타'를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2024-12-02 16:5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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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효과?' 완성차 업계, 11월 엇갈린 판매량…현대차·기아 부진속 중견3사 상승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이하 KGM)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친환경모델와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 완성차 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도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1월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35만5729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전체 판매량 중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한 6만3170대를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29만255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속에 환율 및 금리변동을 비롯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볼륨을 견조히 유지하는 한편 차세대 모델을 잇달아 투입해 판매 확대의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6만 2426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국내 4만 8015대, 해외 21만 3835대, 특수 57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 감소, 해외는 1.9% 증가했다. 기아는 내년 EV4와 EV5 등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타스만 출시 등으로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인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730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1875대) 235.6%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이 무려 6582대로 전달(6395대) 판매량을 가볍게 넘어섰다. 지난 9월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한 첫달에는 3900대 불과했던 것을 2배 가까이 늘렸다. 이에 따라 연간 누적 판매량도 3만2738대로 전년 동기(2만454대) 대비 60.1%나 성장했다. 특히 르노코리아 노사가 지난달 극적으로 임단협을 타결하고 생산량 확대에 집중한 만큼 당분간 판매량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KGM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884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7000대) 대비 26.4%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해외 판매량은 헝가리와 칠레, 튀르키예 등의 판매 상승에 힘입어 작년보다 184.1% 증가한 5540대를 기록하며 지난 4월(6088대)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 판매량은 3309대로 작년보다 34.5% 감소했다. 국내 부진은 수출 물량 선 대응, 폭설로 인한 생산 차질 등에 따른 것이라고 KGM은 분석했다. 한국GM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4만9626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182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6% 감소했으나 해외에서는 8.4% 증가한 4만7805대를 판매해 전체 실적은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398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302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어난 2만9392대 팔려 실적을 견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0.8% 증가한 1만8413대가 판매됐다.

2024-12-02 16:3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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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내년 1월 본격 판매 돌입

제네시스의 럭셔리 중형 전동화 SUV가 더욱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이하 GV70 전동화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내년 1분기 GV70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고 상세 가격과 사양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2년 3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다. 제네시스가 이날 공개한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전면부는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넓은 느낌의 범퍼 디자인 등으로 세련미를 갖췄다. 또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작은 크기의 램프를 다수 배열하는 MLA(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기술을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측면부에는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을 추가했다.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변경해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는 평이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였으며,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신규 외장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무광)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첨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2025년 1분기 중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상세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12-02 15:56: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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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담백함 가득'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 패밀리 SUV 안성맞춤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기능 그리고 특별함까지.' 가족단위 이동이나 일상적인 주행을 고려해 자동차를 구매할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다. 여기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다. 혼다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내놓은 대형 SUV 파일럿이 앞서 언급한 기능을 두루 갖춘 담백한 모델이다. 8년 만의 풀체인지를 거쳐 4세대로 진화한 파일럿은 실내 공간과 편의 장치를 대거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혼다코리아가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대형 SUV '파일럿 블랙 에디션'을 시승하면서 차량의 매력을 분석했다. 우선 첫 느낌은 정통 SUV 스타일의 심플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혼다 SUV 라인업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전면에는 검정 색상을 적용한 그릴 바와 전면 범퍼를 적용해 세련되고 깔끔해졌다.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웅장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도어 하단 가니쉬(장식)와 후면 범퍼 하단부, 도어 미러와 몰딩까지 모두 검정색으로 통일감을 더했다. 또 전후면에는 블랙 에디션 전용 엠블럼을 적용해 블랙 에디션만의 정체성이 느껴졌다. 실내 공간도 블랙 에디션만의 독창적인 올 블랜 및 레드 컬러를 조합해 통일감을 줬다. 나만을 위한 특별함이 느껴졌다. 파일럿은 진가는 실내공간이다. 5m가 넘는 전장과 1.8m의 높은 전고를 확보함에 따라 1열부터 3열까지 모두 넓은 공간에서의 안락한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열 가운데 시트는 탈거가 가능해 탑승자의 성격에 맞출 수 있다. 탈거된 시트는 트렁크 하부 공간에 보관하면 된다. 3열은 177㎝ 신장의 성인 남성이 앉아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공간을 제공했다. 또 앞뒤 문짝에는 크고 작은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적용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음료나 물병은 물론 스마트폰 등 다양한 물건을 크기에 맞춰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527L로 이전 세대와 동급 사이즈를 확보했으며, 3열 시트 폴딩 시엔 1373L의 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까지 접으면 2464L에 달하는 공간을 확보해 차박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에게도 매력적이다. 주행 성능은 초반 가속력은 반박자 느리게 속도가 붙지만 일정하게 밀어붙이는 힘이 매력적이다. 최신 4세대 V6 3.5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짝을 이루는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89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나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팰리세이드보다 큰 덩치를 갖추고 있지만 고속 구간에서는 민첩하게 움직였다. 고속 구간이나 불규칙 노면에서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유지했다. 연비도 매력적이다.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천안까지 왕복 약 250㎞를 주행한 결과 실 연비는 10.2㎞/L로 공인 연비(8.7㎞/L)를 훌쩍 뛰어넘었다.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부가세 포함 7090만원이다. 국내 대형 SUV 풀옵션 모델의 가격이 6000만원 중반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혼다 파일럿 블랙 에피션은 패밀리카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모델임은 틀림없다.

2024-12-02 15:46: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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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단편 영화 '밤낚시'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서 3관왕

현대자동차와 배우 손석구,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공동제작한 단편영화 '밤낚시'가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2일 밤낚시가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필름 크래프트와 마케팅(PR)부문 대상,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약 2000여편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된다.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단편 영화다. 밤낚시는 해외 유수의 영화제 등에서 주목을 받았다. 앞서 지난 7월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1월에는 미국 선댄스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셰프 댄스'에 상영됐다. 특히 브랜디드 콘텐츠임에도 '아이오닉5'가 한 번도 온전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구성, 차량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한 독특한 제작 방식, 러닝 타임 10분 내외의 '스낵 무비' 장르의 도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전무는 "현대자동차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 소통 방식을 진화시키고자 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하에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밤낚시는 이노션과 협업하에 새롭게 시작한 대표적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2024-12-02 14:47: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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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차 사볼까" 수입차 업계, 대규모 할인 움직임…최대 1500만원 할인 등

국내 수입차 업계가 연말 특수를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계가 연말 차량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캐딜락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다. 캐딜락은 고객 수요가 높은 에스컬레이드(ESV포함), XT6, CT5-V 블랙윙을 대상으로 차종에 따라 ▲현금 할인 ▲무이자 할부 ▲선수금 및 보증금 현금 지원 등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구매 옵션, 추가 보증연장(1년/2만㎞), 추가 현금 할인 지원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시 보증연장(1년/2만㎞) 혜택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고객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1000만원 할인 ▲36개월 2.0% 저금리 할부(선수금 30%) ▲60개월 4.6% 저금리 리스(보증금 0%)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원 지원(제휴 할부 혹은 리스 이용 시) 등의 구매 옵션을 마련했다. 일부 에스컬레이드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추가 현금 할인 혹은 추가 보증연장(1년/2만km) 혜택 중 한 가지가 추가로 제공된다. XT6는 ▲300만원 할인 ▲36개월 2.7% 저금리 할부(선수금 30%) ▲36개월 3.0% 저금리 리스(보증금 30%) ▲선수금 또는 보증금 300만원 지원(제휴 할부 혹은 리스 이용 시) 등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CT5-V 블랙윙은 ▲1500만원 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0%) ▲36개월 1.6% 저금리 리스(보증금 30%) ▲선수금 또는 보증금 1500만원 지원(제휴 할부 혹은 리스 이용 시) 등의 구매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도 연말 차량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 400만원 유류비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 어코드 터보와 CR-V 하이브리드 2WD는 각각 350만원, 250만원의 유류비 지원을 받거나 무이자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CR-V 하이브리드 4WD, 파일럿 엘리트 트림 구매 고객에게는 유류비 2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12월 내 파일럿 블랙 에디션 구매시 '스마트 5 쿠폰'을 증정한다. '스마트 5 쿠폰'은 주행 거리 5만km 동안 최적의 차량 상태 유지에 필요한 소모품을 패키지로 구성한 서비스 상품이다. 12월 내 구매 및 등록 고객에는 전 차종 평생엔진오일 교환 쿠폰(공임 및 오일 필터 포함)이 지급되고, 혼다 자동차 재구매 고객은 100만원 추가 할인된다. 국내 수입차 시장 1, 2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BMW와 벤츠의 경쟁도 할인 주목된다. BMW는 올해(1~10월) 국내 시장에서 모두 6만585대를 판매 28.05%의 점유율로 수입차 시장 1위에 올라 있다. 2위는 5만4475대(25.22%)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다.

2024-12-02 10:54: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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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할인' 완성차 업계 올해 마지막 프로모션 진행

국내 자동차 시장이 여름보다 더 뜨거운 12월을 맞이하고 있다. 한해의 마지막 한달을 앞두고 완서차 업체들이 각종 프로모션을 통한 고객 유치에 나서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차 그랑 콜레오스 출시로 꼴찌 탈출에 성공한 르노코리아는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올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12월 쿠페형 SUV 아르카나 구매시 최대 170만원의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르카나 가솔린 모델과 E-Tech 하이브리드 아이코닉 트림의 경우 일반 할부 및 잔가 보장 '스마트'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100만원의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연말 조기 출고 혜택 최대 30만원, 각 판매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과 재구매 1회 기준 20만원 혜택까지 적용하면 최대 17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스테디셀러 중형 SUV QM6는 25만 대 누적 판매를 기념해 2025년형 SP 모델에 100만원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스마트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특별 혜택 규모를 200만원으로 확대되며,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등을 적용하면 최대 27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6 인스파이어 트림 구매 고객에게는 25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한국GM의 쉐보레는 12월 '쉐보레 그랜드 피날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2025년형 트레일 블레이저를 구입할 경우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 결합 방식)을 통해 50만원 현금 지원과 5.5% 이율로 최대 36개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자에게는 3.9% 이율로 최대 36개월 초저리 할부, 4.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초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올 뉴 콜로라도를 구매할 경우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초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파크 고객이 '쉐보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를 구입할 경우 70만원 현금 지원과 10만원 상품권을 포함 최대 8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 SUV 타호는 선수금 없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콤보 할부 프로그램(5.9% 이율로 최대 36개월·6.5% 이율로 최대 72개월)을 선택하면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지원받을 수 있다. 타호의 일시불 구매 고객은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액티언 등 차종별 무이자 할부 및 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액티언의 경우 윈터 세일 페스타를 적용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액티언은 선수금과 할부 기간에 따라 무이자 12개월(선수율 50%). 4.0% 60개월(선수율 50%), 5.0% 60개월(선수율 10%) 등 고객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토레스는 윈터 세일 페스타를 적용 최대 7%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할부 혜택은 액티언과 동일하다.

2024-12-01 11:25: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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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BMW 드라이빙 센터, 여유롭고 편안한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BMW 드라이빙센터는 방문해 여유롭고 편안하게 자동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에 자리하고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를 고객 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전 전시장과 차별화된 부분은 고객들이 이동 중 쉴 수 있는 좌석 공간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내부 벽을 최소화해 이동성과 개방감을 확대했다. 28일 방문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 독일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지역 최초의 드라이빙 센터이자 전 세계 유일의 트랙 및 고객 체험 시설이 한곳에 자리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770억원을 투자해 2014년 7월 문을 열었으며, 2019년에 추가 확장에 130억원, 이번 리뉴얼에 48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950억원이 투입됐다. 전체 규모는 축구장 40개 면적에 버금가는 총 29만1802㎡에 이른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자동차 전시 공간 외에도 드라이빙 트랙과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공간인 주니어 캠퍼스, 친환경 체육공원 등을 두루 갖췄다. 이번에 리뉴얼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가 반영돼 고객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또 하나의 동선으로 모든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분하던 벽체를 허물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심리스' 개념이 접목돼 관람객은 하나의 간결한 동선으로 BMW와 MINI, BMW 모토라드의 최신 차량과 브랜드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차량을 도열하는 기존의 정형화된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 동선을 따라 모델을 배치하고 휴게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여 고객이 자연스럽게 센터 내 모든 브랜드 및 서비스 체험 시설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아늑한 조명과 조경, 각 모델에 영감을 주는 감성적인 오브제 등을 통해 더 오랜 시간 머무르면서 차량을 편안하게 살펴볼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정면에 웰컴 디스플레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오른편에는 MINI(미니)존이 자리하고 있다. 미니의 앙증맞으면서도 톡톡 튀는 개성을 담은 디자인과 조명, 그리고 미니의 아이덴티티인 동그란 헤드라이트의 형상을 담은 미러로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전시실 한켠에는 미니의 히스토리를 담은 사진들을 전시했다. 건물 왼편에는 BMW의 1~6시리즈 모델이 전시돼 있다. 입구 왼쪽으로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곳에는 BMW의 1~6시리즈 모델들이 전시돼 있다. 차량을 도열하는 기존의 정형화된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천장에 표시된 관람객의 워크웨이를 따라 자유롭게 차량을 배치했다. 7시리즈 이상은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에 전시돼 있다. 한국 전통의 색상과 문양, 장식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꾸며 색다른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그 옆에는 BMW 고성능 브랜드 M존이 있어 BMW의 고성능 차량도 감상할 수 있다. BMW는 이곳을 드라이빙 체험 라운지를 가는 동선 직전에 위치시켜 드라이빙 체험을 하러 온 고객들이 M존에서 감정적인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꾸민 '모토라드존', 품목을 이전 대비 15% 늘려 즐거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라이프스타일존', 브랜드 철학을 깊게 만날 수 있는 '헤리티지존', 미래 비전과 기술 콘셉트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비전 포럼' 등이 자리 잡았다. BMW 그룹은 "지난 10년간 모든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전달하며 유쾌한 자동차 문화를 전파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쉬면서 차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1 10:53: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