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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르포] BMW 드라이빙 센터, 여유롭고 편안한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BMW 드라이빙 센터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

"BMW 드라이빙센터는 방문해 여유롭고 편안하게 자동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에 자리하고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를 고객 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전 전시장과 차별화된 부분은 고객들이 이동 중 쉴 수 있는 좌석 공간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내부 벽을 최소화해 이동성과 개방감을 확대했다.

 

28일 방문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 독일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지역 최초의 드라이빙 센터이자 전 세계 유일의 트랙 및 고객 체험 시설이 한곳에 자리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770억원을 투자해 2014년 7월 문을 열었으며, 2019년에 추가 확장에 130억원, 이번 리뉴얼에 48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950억원이 투입됐다. 전체 규모는 축구장 40개 면적에 버금가는 총 29만1802㎡에 이른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자동차 전시 공간 외에도 드라이빙 트랙과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공간인 주니어 캠퍼스, 친환경 체육공원 등을 두루 갖췄다.

 

이번에 리뉴얼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가 반영돼 고객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또 하나의 동선으로 모든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분하던 벽체를 허물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심리스' 개념이 접목돼 관람객은 하나의 간결한 동선으로 BMW와 MINI, BMW 모토라드의 최신 차량과 브랜드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 BMW M존.

차량을 도열하는 기존의 정형화된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 동선을 따라 모델을 배치하고 휴게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여 고객이 자연스럽게 센터 내 모든 브랜드 및 서비스 체험 시설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아늑한 조명과 조경, 각 모델에 영감을 주는 감성적인 오브제 등을 통해 더 오랜 시간 머무르면서 차량을 편안하게 살펴볼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정면에 웰컴 디스플레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오른편에는 MINI(미니)존이 자리하고 있다. 미니의 앙증맞으면서도 톡톡 튀는 개성을 담은 디자인과 조명, 그리고 미니의 아이덴티티인 동그란 헤드라이트의 형상을 담은 미러로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전시실 한켠에는 미니의 히스토리를 담은 사진들을 전시했다.

 

건물 왼편에는 BMW의 1~6시리즈 모델이 전시돼 있다.

 

입구 왼쪽으로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곳에는 BMW의 1~6시리즈 모델들이 전시돼 있다. 차량을 도열하는 기존의 정형화된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천장에 표시된 관람객의 워크웨이를 따라 자유롭게 차량을 배치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 MINI 전시 존.

7시리즈 이상은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에 전시돼 있다. 한국 전통의 색상과 문양, 장식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꾸며 색다른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그 옆에는 BMW 고성능 브랜드 M존이 있어 BMW의 고성능 차량도 감상할 수 있다. BMW는 이곳을 드라이빙 체험 라운지를 가는 동선 직전에 위치시켜 드라이빙 체험을 하러 온 고객들이 M존에서 감정적인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꾸민 '모토라드존', 품목을 이전 대비 15% 늘려 즐거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라이프스타일존', 브랜드 철학을 깊게 만날 수 있는 '헤리티지존', 미래 비전과 기술 콘셉트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비전 포럼' 등이 자리 잡았다.

 

BMW 그룹은 "지난 10년간 모든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전달하며 유쾌한 자동차 문화를 전파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쉬면서 차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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