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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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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 회장 "유통 인식의 전환 통해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4일 오전 '2021년 신년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고객과 유통의 변화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4일 오전 신년사에서 철저히 고객 중심의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시무식을 개최하고, 경영방침을 'Winning Together'로 정하며 위기 극복의 의지를 천명했다. 올해 아모레 시무식은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서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경영방침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년도에 'Winning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이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 회장은 "그 누구보다 먼저 보고, 먼저 시작해, 먼저 성공해 내는 것이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마음을 선점하며 전진하는 방식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주요 실천 목표들을 제시했다. 우선, 각 브랜드의 고유 가치와 시대 정신을 반영한 '엔진 프로덕트(Engine Product)'의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브랜드를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또 신속한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각각의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적시에 고객과 교감하는 것은 물론, 일하는 방식을 철저히 재검토해 디지털 시대의 경쟁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사업 체질 개선도 추진한다. 불필요한 비용과 보이지 않는 비효율을 줄여 손익 구조를 개선하고, 오프라인 매장의 체질도 혁신해 새로운 성공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끝으로 서 회장은 "팬데믹 이후의 시대를 미리 대비한다면 오늘의 상황을 성공의 발판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이 시대의 인재로 육성되는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일함으로써 행복과 성취를 느끼며 성장하는 길을 닦을 것"이라 다짐했다. 이어 "우리의 발전이 자연스럽게 고객, 이해관계자, 사회 모두의 영광으로 이어지는 더 높은 차원의 기업 생태계를 다지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2021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의 앞선 도전과 '팀 아모레'의 적극적인 용기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다함께 성공하는 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4 10:59: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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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 '뉴메로 10 미스트' 선봬…"분사 후 10초 안에 보습 잡는다"

빌리프 '뉴메로 10 미스트' 이미지,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분사 후 10초 안에 피부에 보습과 윤기 지수를 높여주는 '빌리프 뉴메로 10 미스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뉴메로 10 미스트'는 세안 직후 급격히 사라지는 수분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담은 '뉴메로 10 에센스'의 미스트 버전이다. 빌리프의 뉴메로 10 에센스 비결을 그대로 담았다. 요즘같이 날이 건조한데 과도한 난방으로 피부를 더욱 메마르게 하는 환경에서는 피부에 즉각적으로 보습감과 윤기를 부여한다.* 해당 제품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지난해 10월 한국 성인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히터 바람 환경에서 미스트 사용 10초 후 보습 137.03% 및 윤기 10.87%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탱글한 젤 질감의 미스트가 워터 미스트 대비 높은 보습력과 영양감을 부여해 피부를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입자가 고르고 넓게 퍼지며, 미세한 안개 분사로 화장 위에 뿌려도 기존 메이크업이 뭉치거나 무너지지 않는다. 빌리프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영하의 낮은 기온, 실내 난방기 가동으로 인한 뜨거운 바람, 장시간 마스크 착용 등으로 피부가 자극 받고 건조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한 미스트 사용으로 피부 컨디션을 케어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3 14:37: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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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샘,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 5종 출시…"다양한 무드 연출 가능"

더샘 신제품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 이미지. /더샘 더샘이 한 번의 터치로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해주는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는 은은하게 빛나는 쉬머와 영롱한 글리터 펄이 조화를 이룬 2 in1 섀도우 스틱으로 쉽고 간편하게 완성도 높은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밀착력 있게 고정되는 텍스처로 가루 날림이나 번짐 걱정 없이 깔끔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는 눈두덩이나 애교살 부위에 바르면 또렷한 눈매를 표현할 수 있으며, 눈꺼풀에 부드럽게 펴 발라준 후 손가락으로 블렌딩하면 한층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활용도 높은 컬러 구성으로 데일리 룩부터 화려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무드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는 스킨 베이지 계열의 'BE01 슬립 베이지', 우아한 눈매를 완성해주는 베이지 골드 'YE01 골드 마레', 로맨틱한 눈 화장에 어울리는 로즈 핑크 'PK01 로즈 시덕션', 신비로운 눈매를 만드는 라벤더 'PP01 바이올렛 참', 고혹적인 느낌의 모카 브라운 'BR01 모카 베베' 등 5종이다. 더샘 관계자는 "올해는 마스크로 가려지는 입술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눈을 강조해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다"며 "신제품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는 유니크한 스틱 타입으로 눈 앞머리, 애교살 등 극소 부위까지 섬세한 포인트 메이크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더샘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더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3 14:34: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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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뷰티·패션 생존 전략] 터널 지나온 뷰티·패션…올해는 어떻게 흘러갈까

뷰티 및 패션 사업에서 '위기를 기회로'라는 말은 긍정적인 표현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수단이 됐다. 어려운 시기에 소비재를 취급하는 뷰티·패션 시장은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었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 변화는 신축년(辛丑年) 어떻게 이어질지 살펴봤다. ◆ 2021년 뷰티 생존 전략 2020년 화장품의 경우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닐수도 있을 뿐더러 때로 꾸밈 비용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사회 활동을 줄어들게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유독 취약했다. 많은 뷰티 강자 기업들이 전례없는 위기를 맞았지만, 작년 영업 실적을 보면 그 해답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공통적으로 해외 시장,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온라인 매출이 쏠쏠했다. 지난 4분기 실적까지 추산해 63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LG생활건강은 해외 매출이 늘면서 전체 사업의 절반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화장품 사업의 실적을 견인했다. 면세점 부문 타격이 큰 편인데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달성한 원인은 중국 온라인 판매에 있다. 특히 지난 11월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둬들였다. 광군제 기간 동안 LG생활건강의 후 판매량은 글로벌 브랜드 에스티로더, 랑콤에 이어 3위에 올라서며 10억위안(약 1680억원) 뷰티 브랜드 클럽에 들었다. 숨과 오휘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매출도 우리 돈으로 약 2600억원에 달했다. 이는 뷰티 전문 기업 아모레 퍼시픽도 마찬가지다.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이전 분기에도 비용 증가로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광군제에서는 최대 성적을 보여줬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설화수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174%까지 상승하며 K-뷰티 파워를 드러내고 있다. 아모레 측은 지난 12월 28일 "중국서 인기가 좋은 설화수와 라네즈는 독립된 본부(유닛)로 승격해 그룹의 핵심 브랜드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세안에서는 라이브 방송을 활성화하고 멀티 브랜드 숍(MBS) 채널과의 온·오프라인 협업을 강화해 나가며 유럽에서는 라네즈-세포라와의 파트너십을 다지면서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 및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해외 진출 방향을 설명했다. 이러한 해외 사업을 목적으로 대기업들은 2020년을 마무리하며 인사에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LG생활건강은 2021년도 임원인사에서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 상무에 해당 인사에서 가장 어린 지혜경씨(38세)를 발탁했다. 지 상무는 지난 4년간 뛰어난 역량으로 중국 디지털사업을 이끌었으며, 급격히 진화하는 디지털 사업에 젊은 감성으로 발빠르게 대응한 해외 현지 여성 인재로 평가 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은 내년부터 중국 RHQ 부GM실장에 중국쪽 경영전략팀장·전략혁신 Unit장을 맡은 바 있는 황영민씨를, 중국 RHQ 이커머스 Division장에 글로벌 화장품회사 경력이 있는 Calvin Wang(캘빈 왕) 상무를 선임했다. 그러면서 김승환 아모레퍼식그룹 대표이사는 중국 이커머스 비중을 50% 이상 확대하고,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을 3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 2021년 패션 생존 전략 내년에도 위드(With) 코로나 시대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패션업계는 소비심리 침체와 불황에 맞서기 위해서 긴급 구조(R.E.S.C.U.E)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삼성패션연구소는 최근 "지금은 규모의 회복과 함께 완벽한 체질 개선을 이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패션 시장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 소비 심리를 상승시켜 규모를 회복하려면, 먼저 패션 유통의 축이 온라인으로 기울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마켓 관점에서 디지털 커머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도입 단계인 라이브커머스는 일상적인 패션 유통 채널로 안착하고 있으며,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여러 장벽을 완화시키는 VR(가상현실) 등 기술 서비스의 개발로 이커머스·온택트 구매 현상이 더 강해질 것이다. 자사몰로 시작해 패션 종합몰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로 거듭난 LF몰은 온라인 채널 성장의 좋은 예이다. LF몰은 헤지스, 닥스, 질스튜어트 등 자사 계열의 패션 브랜드는 물론, 프라다, 구찌와 같은 외부 명품 그리고 조셉조셉, 레프 암스테르담 등 리빙 카테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약 6000여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판매처로 변모했다. 전통 패션 제조기업으로 유통 노하우가 전무했던 LG패션샵(LF몰의 전신)은 지난 2014년, 사명 변경과 함께 LF몰로 온라인몰 간판을 바꿨다. 이후 외부 패션 브랜드 입점을 본격적으로 서두르고, 모바일앱을 정식 론칭해 모바일 쇼핑시장에도 적극 대응했다. 30~40대 고소득 여성고객이 주류를 이루는 LF몰 특성을 감안해 뷰티계의 고급 타사 브랜드를 입점시키는가 하면, 2018년 3월에는 리빙관을 열었다. 또 지난해부터 LF몰 공식 SNS 채널에서 활동하는 1인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하는 등 동영상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LF몰의 강점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펀딩 방식의 주문 제작 시스템인 라움에디션 마이슈즈룸을 구축하고,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과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경험의 장점이 결합된 O2O 사이즈 오더 서비스, 이테일러(e-Tailer) 서비스 등 변화를 추구해왔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LF몰을 통한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 온라인 주문을 증가시킬 수 있었고,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탐색하는 필터링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선두주자인 LF몰뿐만 아니라 패션 명가 코오롱FnC와 한섬 등도 이같은 길을 걷고 있다. 코오롱 FnC는 아예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육성하고 인큐베이팅 하기에 이르렀다. 2018년부터 각각 원마일웨어, 여성 오피스룩을 위주로 한 24/7, 아카이브 앱크 브랜드를 온라인 전용으로 론칭한 코오롱FnC는 지난해 어려운 와중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새드스마일, 럭키마르쉐라는 신생 브랜드를 추가로 탄생시켰다. 모두 온라인에서 MZ세대에 주력하는 컬렉션으로 안착, 럭키마르쉐는 VR 마켓을 오픈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섬은 온라인몰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VIP 고객을 공략한 뒤, 경기 이천에 연간 1100만 건으로 추산되는 물동량을 전담할 스마트온 센터 설립에 나섰다.

2021-01-03 09:00: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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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호텔 결산] 호텔업계, 코로나 이전부터 현재까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휩쓴 호텔업계는 각종 피해와 환불 조치, 방역 규칙 제정 등에 시달렸다. 한 해동안 어떻게 대처했고 현 상황은 어떠한지 돌아봤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국에 상륙하기 전, 호텔들의 연간 평균 객실 점유율은 60%에서 80% 사이였다. 호텔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는 연간 72%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했다. 통상 상반기 1월에서 2월은 숙박업의 비수기에 해당하고 나머지 시즌에 점유율 및 예약률이 이보다 더 떨어지는 경우는 잘 없었다. 그러나 신세계조선호텔(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월과 2월에 오히려 호황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유는 3월에서 5월 한번 바닥을 친 뒤 여름 성수기 시즌에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투숙객 수가 반토막이 났을 정도로 타격이 컸던 신세계조선호텔은 여름이 지날 무렵에야 해외 노선이 줄어들어 국내 호캉스로 발길을 돌린 내국인 이용자들을 맞이할 수 있었다. 신라호텔 측도 "보통 1월은 설연휴도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투숙률을 보였으나, 올해 2월부터 국내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호텔 투숙률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후로 객실이 50% 이상 예약되지 않도록 정부 지침이 나오면서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도 지난 주말, 시그니엘 서울 등 일부 지점은 예약률이 50%가 넘는 날이 있어 조정을 거쳤으며, 가장 늦게 예약한 고객부터 투숙을 취소시키는 등 혼란을 겪었다. 한 호텔 관계자는 "어찌됐든 크리스마스 기간에 예약을 진행한 고객들은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다. 안전을 생각해서, 예외적인 이벤트 기념일로 계획했던 분들은 전액 환불 조치와는 별개로 실망스러운 기분이 들 수밖에 없어 호텔 입장에서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밖에 호텔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해온 새해 연례 행사이던 신년 음악회, 연회 등을 포기했다. 대규모 행사나 결혼식 등이 사라지면서 고객이 업체 등에서 가족들 위주로 점차 변해 예약 단위가 소규모가 된 것은 당연하다. 이제 초유의 위기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객실 이용 50% 제한 다음으로 다가올 신축년을 호텔업계는 준비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연말연시 일에 집중하기로 한 직장인들을 위해 '워크 앤 라이프' 패키지를 오는 2월 26일까지 판매한다. 호텔 내 다양한 부대시설 및 노트북 대여·인쇄 등의 혜택을 제공해 효율적인 업무를 돕고, 휴식과 결합해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신세계조선호텔도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에서 연말연시를 연인과 함께 로맨틱하게 보낼 수 있게 '홀리데이 에디션 : 스위트 드림즈'를 1월 2일까지 주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또, 신라호텔은 연휴 기간 아늑한 분위기의 서재에서 독서하며 포근한 객실에서도 원하는 책을 읽는 대여 서비스가 포함된 '플라이 미 투 더 북'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2020-12-30 15:51: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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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등 아웃도어 업체가 전망하는 신축년 시장 키워드 'COW'

아웃도어 업계가 2021년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시장을 전망하며 'COW(카우)'라는 키워드를 내놓았다.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K2는 29일 ▲독창적 기술력(Creative technology) ▲아웃도어 제품군 강화(Outdoor life) ▲가치 상품 확대(Worthful fashion)의 머리말을 따서 'COW'로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다른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우선,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내년에도 독창적인 기술이 집약된 제품 출시가 이어진다. 기능성 소재 개발부터 기후 및 환경 변화를 대비한 고기능성 상품들이 진보한 기술력을 강조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내년 상반기 K2는 땀 속 유해균을 파괴하는 항균 기능을 더한 '오싹 바이오볼'을 선보인다. 냉감 물질인 마이크로 캡슐형태의 PCM(상변환물질)에 실버 나노 입자를 코팅해 기존의 냉감효과는 물론, 항균 기능을 더한 냉감 제품군이다. 신발 부문에 있어서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과 K2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뛰어난 탄성의 플라이폼을 신발 중창에 적용한 플라이하이크 큐브를 출시한다. 이미 올해 코오롱스포츠는 조난 시 생명보호를 위해 개발한 스마트웨어 라이프텍 재킷 시리즈에 기반을 둔서브 브랜드 엘텍스(LTEKS)를 론칭했으며, 레드페이스는 '이엑스 웜 앤 드라이' 소재를 적용,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나 겨울 산행 시 저체온 예방을 돕고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시키는 프라임 멜란 웜 짚 티셔츠 등을 판매한 바 있다. 또한, 아웃도어 라이프 시대가 열리면서 아웃도어 제품군이 강화되는 측면이 있다. K2는 2021년에는 신발 물량을 20% 늘릴 예정이다. 주력 등산화와 하이킹화 뿐 아니라 워킹화 라인업을 강화해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밀레니얼 세대와 영하이커들을 위한 영하이킹 아웃도어 카테고리 제품군도 늘어난다. 아노락 바람막이 자켓과 등산 레깅스인 '씬드롬 시리즈' 등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스타일을 강화한 상품들이 추가된다. 블랙야크도 여성 산행족을 위한 레깅스 '아깅스(아웃도어+레깅스) 시리즈', 'BAC크루폴리진삭스(양말)' 등 새로운 라인업을 점차 구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상품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상품의 가격과 만족감을 넘어서 가치와 의미가 소비의 주요 선택 기준이 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템도 더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K2는 전체 물량의 20% 수준이었던 친환경 제품을 2021년에는 40% 수준으로 확대한다.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제주 송악산을 지키기 위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변화하는 아웃도어 문화와 친환경 트렌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아웃도어 라인업을 구상하고, 여기에 제품별 혁신적인 기술과 스타일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라고 설명했다.

2020-12-30 15:01: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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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시작…화장품 업계, 차별화된 원료의 탄력·보습 제품 출시

최근 영하권으로 떨어진 날씨에 장시간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화장품 업계에서는 차별화된 원료를 활용해 피부 탄력케어 및 보습을 돕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기능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는 30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불리는 퀴노아씨 추출물을 함유한 '링클셀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링클셀 라인은 초기 노화가 시작되는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라인으로, 나이가 들수록 처지고 늘어지는 피부칸(피부 표면의 다각형의 면적)을 촘촘하게 케어해준다. 또, 베타글루칸과 귀리 커넬 추출물, 마카 뿌리 추출물, 참마 추출물 등 영양성분을 함께 담아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링클셀 라인은 고농축의 쫀쫀한 제형의 '링클셀 코어 세럼', 눈가·입가 등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를 집중 케어해 주는 '링클셀 코어 아이크림', 에센스와 슈퍼곡물 카무트가 든 탄성 시트 '링클셀 코어 리프팅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은 바오밥의 강인한 생명력과 수분 유지력을 담은 '바오밥 스킨케어' 4종을 출시했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로부터 '피부 자극 지수 0.00' 비자극 제품임을 인정받은 수딩 수분 라인으로 토너, 세럼, 크림, 클렌저 4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의 5중 세라마이드 성분이 수분 장벽을 형성하고 저분자 히알루론산과 8중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채우면 비타민E와 미네랄을 함유한 바오밥씨추출물이 수분을 끌어당겨 건조한 피부에 오랜 시간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LF가 운영하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떼'는 스위스 유명 화장품 원료 연구소인 미벨사와 공동 R&D로 확보한 특허 성분의 '얼티밋 라인' 2종을 내놨다. 알프스 고산 지대의 항산화 꽃 효모를 2차로 발효해 추출한 고농축 영양 성분 알피뉴스와 항노화 성분 유스릭스를 넣은 비건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얼티밋 유스 프로그래밍 앰플'은 눈가주름, 보습, 탄력, 안면 리프팅, 피부치밀도 등 9가지 노화 징후를 개선해주고, '얼티밋 스위스 유스 크림'은 부드럽게 발리는 사용감으로 피부에 윤기가 돌게 한다.

2020-12-30 14:38: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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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 호텔, 연말 자선행사로 모은 1800여만 원 사랑의 열매에 전달

파르나스호텔이 지난 28일 서울 사랑의 열매에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행사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이 연말 자선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183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브라이언 해리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총지배인, 권익범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 박용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직접 참석했다. 파르나스호텔은 2003년부터 18년째 매년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입구에 전시하고 자선 모금 행사를 진행, 기부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올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재개관을 맞아 선보인 인터컨티넨탈 시그니처 아이베어 160개로 특별 제작했다. 각 곰인형에는 기부금을 낸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해 내년 1월 초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된다. 이번에 기부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기부금은 강남구와 서울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전부 쓰여질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운영 중이다.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장애재활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예닮에 꾸준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도시락, 간식 등을 지원했다. 파르나스 호텔 측은 "2021년에도 이웃과 상생하는 호텔로서 진정한 럭셔리를 실천하기 위해 강남구 지역사회와 사회복지단체 등에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30 14:12: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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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키즈, 아이들 장래희망에 맞춘 '드리밍 키즈 백팩 컬렉션' 선봬

휠라 키즈(FILA KIDS)는 2021년 신학기 아이들이 꿈꾸는 장래희망, 취미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드리밍(Dreaming) 키즈 백팩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꿈과 희망을 담은 이색 디자인에 경량성, 안전성, 편의성까지 두루 갖춰 스마트한 가방들로 구성했다. '드리밍 키즈 백팩 컬렉션'은 실제 주요 백팩 이름을 크리에이터, 아이돌, 사커(축구), 로켓 등으로 이름 붙여 희망 직종과의 연관성을 높였다. 백팩 디자인에도 프린트, 와펜 등을 활용해 직업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표현, 아이들의 관심을 유발한다. 백팩 전반 재귀반사 3M 포인트에 별, 하트 모양의 LED 참 장식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아이들의 움직임을 눈에 띄도록 해 안전성까지 갖췄다. 핸드폰 전용 수납 히든 포켓 덕에 전화, 문자 등 휴대전화 알람을 잘 들을 수 있다. 또 초경량(500g대) 무게에 인체공학적 설계 통한 U자 어깨 끈과 등판 에어메시 소재, 다양한 포켓 구성, 체스트 벨트 부착 등 편안한 착용을 위한 기능적 요소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여러 백팩 종류 중 지난해 초등학생 희망직업 조사 3위를 기록한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백팩'이 눈에 띈다. 미래 크리에이터에 어울리도록 심플한 실루엣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더해 완성한 제품다. 가볍고 탄탄해 소지품을 보관하기 용이한 몰드형 외관에, 휠라 스피디 리니어 로고를 더해 세련미를 더했다. 호루라기 모양 체스트 벨트로 안정적인 착용감에 호신 안전성까지 돋보인다. 페탈, 잉크 네이비, 블랙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를 꿈꾸는 아이에게는 파스텔톤 홀로그램의 '아이돌 백팩'을 추천한다. 전면 상단부 홀로그램 아플리케 자수와 무지개색 가방끈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라이트 핑크, 파스텔 민트 2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신비한 우주 세계를 탐험하고픈 아이에게는 '로켓 백팩'이 어울린다. 꿈을 향해 비상하는 로켓에서 영감을 얻어, 단단한 몰드형 하드케이스에 시크한 블랙, 네이비 컬러를 입혔으며 휠라 고유 리니어 로고로 경쾌함을 더했다. 역시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이외에도 휠라 로고와 행성, 로켓, 우주인 캐릭터 등으로 또 다른 우주 세계를 표현한 '스페이스 백팩', 축구화와 축구공 그래픽 등으로 활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사커 백팩', 조개, 별, 하트 그라데이션 그래픽이 포인트인 '마카롱21 백팩' 등이 있다. 한편, 이번 백팩 컬렉션 출시에 맞춰 휠라 키즈 모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신학기 화보가 공개됐다. '더 원더 스쿨(The Wonder School)'이라는 테마 아래, 희망사항이 담긴 휠라 키즈 백팩을 둘러멘 아이들이 크리에이터 '선배'이기도 한 흔한남매와함께 신비한 학교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화보에 담아냈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가벼운 무게, 안전성, 편안한 착용감 등 기능을 챙긴 것은 물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고스란히 디자인으로 구현해 남다른 의미를 더한 백팩 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입학과 새 학기 힘찬 출발을 앞둔 아이들을 응원하는 학교 필수템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2020-12-30 13:28: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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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노믹스' 이끄는 롯데호텔…국내 5성급 모두 GBAC STAR 인증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 롯데호텔이 국내 운영 중인 5성급 호텔이 세계청결산업협회(ISSA)가 주관하는 'GBAC STAR(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1월 시그니엘 서울이 한국 호텔 브랜드 최초로 인증 받은데 이어 시그니엘 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울산 모든 5성급 롯데호텔이 세계의 인정을 받은 셈이다. GBAC STAR인증 제도는 호텔·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 규정과 방역 기술 등을 갖춘 시설에 부여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적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바이오리스크 자문 위원회(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가 청소, 소독 및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20가지 핵심 요소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인증 심사를 진행한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사진)는 "롯데호텔은 지난 2015년 한국 호텔 브랜드 최초로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기준에 맞춰 철저하게 위생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호텔업계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이후 위생 안전에 대한 고객 기준을 뛰어 넘어 얼마나 디테일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 중요해졌다고 말할 정도로 브이노믹스(V-nomics, 바이러스가 바꿔놓거나 바꾸게 될 경제) 시대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안전'이다. 가성비 에서 안심비 선호로, 안전불감증을 넘어 안전과민증으로 고객들 성향이 변하면서 호텔 선택에 있어 안전은 최우선의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롯데호텔 측은 "업계 최초 열화상 카메라 감지 시스템 구축,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도입 등을 비롯해 40여년 간 쌓아온 풍부한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속 호텔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30 13:09: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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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머리부터 발끝까지 책임지는 '눈꽃 산행 세트' 파격 할인

블랙야크의 '눈꽃 산행 세트' 할인 프로모션 이미지. /블랙야크 블랙야크가 내년 1월 10일까지 '눈꽃 산행 세트' 프로모션이라는 파격 할인을 진행한다. 블랙야크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겨울 산행의 절정인 눈꽃 하이킹에 적절한 아우터와 티셔츠, 등산화 등을 세트로 구성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먼저 남/녀로 구분된 '비박SET'는 상의 레이어링에 최적인 아우터와 티셔츠로 구성됐다. 세트에 포함된 경량 다운자켓인 'BAC비박다운'은 열 손실을 최소화한 퀼팅 구조와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우수하고, 슬림한 핏과 470g의 뛰어난 경량성으로 레이어링도 가능한 블랙야크 인기 제품이다. 역시 보온성이 높은 폴라텍 소재를 사용한 'BAC두운2티셔츠'는 넉넉한 핏의 반짚업 스타일로 미드레이어로 활용 가능하다. '캐슬SET'는 겨울 산 정상까지 안전한 산행을 돕는 남성용 구스 다운과 남녀 공용 등산화로 구성됐다. 남성용 'M아르곤다운자켓'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방풍성이 뛰어나며, 중등산화 '캐슬GTX'는 고어텍스 소재라 눈 속에도 젖지 않는 방수 및 투습 기능을 자랑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최근 취소된 모임 대신 산행, 트레킹 등 웃도어 활동을 개인적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며 "블랙야크의 이번 프로모션은 눈꽃 산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핵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29 15:52: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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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남성복 대표 아이템 최대 45% 할인

헤지스 굿바이 2020 라이브 방송 포스터. /LF LF의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오는 30일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굿바이 2020 라이브 방송'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한다.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고객들 성원에 보답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겨울 시즌 헤지스의 남성복 대표 아이템 50여 종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헤지스는 라이브 방송 동안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코트와 다운점퍼 등의 아우터 구매 시 9만9000원 상당의 헤지스 울패치 가죽장갑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추첨을 통해 총 10명의 고객들에게 11만9000원짜리 캐시미어 울 혼방 헤지스 머플러를 선물한다. 방송의 흥미를 높여줄 돌발 퀴즈와 고급 사은품도 준비돼 있다. 헤지스의 이날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두 차례에 걸쳐 송출된다. 라이브 방송의 진행은 최승미 쇼호스트와 헤지스 브랜드 디자이너 김지훈 전임이 맡아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헤지스는 1차 라이브 방송에서 정상가 21만9000원의 '케이블 조직 솔리드 울 크루넥 스웨터'를 16만0190원, 17만9000원의 '멜란지 일자핏 바지'를 11만9030원, 61만9000원의 '쓰리웨이 구스다운 디터처블 베스트 코트'를 38만2230원에 판매한다. 2차 방송에서는 정상가 79만9000원의 '후드탈착 폭스퍼 구스다운 점퍼'를 45만5430원에, 25만9000원의 '스퀘어 패턴 퀼팅 울 집업 조끼'를 16만4820원에, 30만9000원의 '캐시퓨어 아이보리 솔리드 카라 스웨터'를 19만08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헤지스는 라이브 방송 사전 SNS 공유 이벤트를 열고 총 100명의 고객을 추첨해 브랜드의 패치로고 울 비니를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예고 페이지를 개인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12월 29일∼31일 네이버 쇼핑 기획전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헤지스의 브랜드 '소식받기'를 설정할 경우 2%의 추가 할인 쿠폰을 준다. 최우일 LF 헤지스남성 팀장은 "헤지스 20주년을 맞은 올 한해 고객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알찬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헤지스만의 감성을 담은 우수한 제품들로 찾아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29 13:50: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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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브랜드 왈라비, 신규 셀러 모집…요금 할인 프로모션 제공

V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wallaVU)가 물류 브랜드 왈라비(Wallaby)의 공식 론칭을 기념해 신규 셀러를 모집하고 내년 3월 말까지 서비스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달 론칭한 왈라비는 자사몰이나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상품 입고부터 보관, 피킹, 포장, 배송 등 유통 전 과정을 일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이용 셀러의 자사몰이나 오픈마켓의 시스템(API)을 연결하고, 주문정보를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연동해 재고관리, 배송관리 등 온라인 유통에 필요한 물류 데이터를 확보, 체계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1년 3월 31일까지 새롭게 왈라비를 이용하는 셀러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서비스 이용요금에서 최대 10~15% 할인 혜택을 제공해 월 발송물량에 따라 합리적인 요금으로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왈라비의 주요 취급 상품은 택배상자 규격으로 가로, 세로, 높이 등 세 변의 길이를 합쳐 100Cm 미만, 무게 10kg 미만의 상품이다. 식품(신선식품 제외), 생활용품, 뷰티 제품, 소형가전 등 중소형 제품을 판매하는 셀러들이 이용하기 적합하다. 이를 위해 왈라비는 지난 8월부터 서울 강남구에 물류센터를 시범 운영하며 왈라뷰에서 판매 중인 뷰티 제품(사입) 일부와 PB상품을 통해 사입 관리, 검수·검품, 재고 관리, 포장 및 발송 등 전 과정에 대한 오차 범위를 줄이는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교외 중앙물류센터 대비 배송시간을 단축하고 재고운영 관련 정확성을 제고하는 한편 물류 비용을 약 10%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앞으로 왈라비는 도심형 물류창고를 경쟁 업체와 중복 거점을 제외한 서울 각 구에 오픈하며, 소외 지역을 커버하는 전략을 펼쳐 보다 신속하게 물동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셀러들이 인건비 부담 등 불필요한 수고를 덜고, 상품 선정과 판매 전략, 마케팅 및 홍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왈라뷰를 포함한 커머스 사업을 총괄하는 김성훈 세종텔레콤 이사는 "1인 사업자 등 중소셀러나 브랜드사들은 여전히 대형 유통 플랫폼과 비교해 배송 경쟁력이 약하고, 높은 비중의 물류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앞으로 왈라비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물류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배송 경쟁력은 높여 고객사인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29 13:25: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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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약쑥 추출물 포함한 '약쑥 큐어 시트', CJ오쇼핑서 미리 주문 시작

본결 신제품 '약쑥 큐어 시트' 이미지. /애경산업 강화약쑥 추출물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마스크팩이 나타났다. 애경산업의 오리엔탈 스킨큐어 브랜드 '본결'(BONGYUL)의 '약쑥 큐어 시트'이다. 인삼씨추출물과 인삼꽃추출물이 풍부한 영양감을 주고 피부를 맑게 해줘 톤 개선에도 적절한 제품이다. 애경산업은 29일, 해당 제품을 이날부터 CJ오쇼핑에서 미리 주문 받는다고 전했다. 본결 약쑥 큐어 시트는 유칼립투스 나무로 만든 셀룰로오스 원단에 쑥잎 원물을 그대로 압착해 만든 시트를 적용, 예민한 피부를 지닌 사람도 순하게 쓸 수 있다. 쑥잎과 백삼을 발효시켜 만든 고농도 에센스가 시트에 스며들도록 72시간 리부팅 숙성 공법으로 제작했다. 또, 피부에 걱정되는 성분 20가지와 향료에 포함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배제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본결 약쑥 큐어 시트는 내년 1월 9일부터 CJ오쇼핑에서 첫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 한편, 애경산업에서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본결'은 한국에서 찾은 자연 유래 성분을 현대인의 피부에 맞게 처방해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콘셉트이다. '본결'은 본래의 피부로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은 '본'(本)과 티 없이 맑은 피부결을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담은 '결'(決)의 합성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본결은 과거부터 귀하게 사용되던 한국의 전통 자연 유래 성분을 현대적으로 처방한 브랜드"라며 "집에서도 손쉬운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29 11:47:38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