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wallaVU)가 물류 브랜드 왈라비(Wallaby)의 공식 론칭을 기념해 신규 셀러를 모집하고 내년 3월 말까지 서비스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달 론칭한 왈라비는 자사몰이나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상품 입고부터 보관, 피킹, 포장, 배송 등 유통 전 과정을 일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이용 셀러의 자사몰이나 오픈마켓의 시스템(API)을 연결하고, 주문정보를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연동해 재고관리, 배송관리 등 온라인 유통에 필요한 물류 데이터를 확보, 체계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1년 3월 31일까지 새롭게 왈라비를 이용하는 셀러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서비스 이용요금에서 최대 10~15% 할인 혜택을 제공해 월 발송물량에 따라 합리적인 요금으로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왈라비의 주요 취급 상품은 택배상자 규격으로 가로, 세로, 높이 등 세 변의 길이를 합쳐 100Cm 미만, 무게 10kg 미만의 상품이다. 식품(신선식품 제외), 생활용품, 뷰티 제품, 소형가전 등 중소형 제품을 판매하는 셀러들이 이용하기 적합하다.
이를 위해 왈라비는 지난 8월부터 서울 강남구에 물류센터를 시범 운영하며 왈라뷰에서 판매 중인 뷰티 제품(사입) 일부와 PB상품을 통해 사입 관리, 검수·검품, 재고 관리, 포장 및 발송 등 전 과정에 대한 오차 범위를 줄이는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교외 중앙물류센터 대비 배송시간을 단축하고 재고운영 관련 정확성을 제고하는 한편 물류 비용을 약 10%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앞으로 왈라비는 도심형 물류창고를 경쟁 업체와 중복 거점을 제외한 서울 각 구에 오픈하며, 소외 지역을 커버하는 전략을 펼쳐 보다 신속하게 물동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셀러들이 인건비 부담 등 불필요한 수고를 덜고, 상품 선정과 판매 전략, 마케팅 및 홍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왈라뷰를 포함한 커머스 사업을 총괄하는 김성훈 세종텔레콤 이사는 "1인 사업자 등 중소셀러나 브랜드사들은 여전히 대형 유통 플랫폼과 비교해 배송 경쟁력이 약하고, 높은 비중의 물류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앞으로 왈라비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물류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배송 경쟁력은 높여 고객사인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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