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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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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

롯데카드와 롯데홈쇼핑이 협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 디지로카서 엘라이브 시청…롯데카드 결제 혜택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에서 롯데홈쇼핑의 모바일TV '엘라이브(L.live)'를 송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로카앱 내 '마이(MY) 피드' 엘라이브 게시물에서 '엘라이브 방송보기'를 클릭하면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요일별 방송 편성표 확인도 가능하다. 엘라이브를 시청하고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 캐시백을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어 내달 4일까지 최대 5% 할인, 20% 롯데홈쇼핑 적립 등의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홈쇼핑이 엄선한 트렌드 상품과 인기제품 등을 디지로카앱에서 시청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결제 혜택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공개했다. ◆ 2021년 첫 보고서 발간 후 세 번째 발간 신한카드는 지속 가능한 ESG 활동 및 성과, 관련 데이터를 담은 '2022 ESG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보고서는 지난 2021년에 발간했다. ESG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보고서를 발간을 지속한다.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검증 기준인 'AA1000'과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ESG 관련 기준을 참고해 작성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데이터 책임 ▲디지털 혁신 ▲고객 관점의 금융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상세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표지의 꽃은 '금강초롱꽃'이다. 금강초롱꽃은 산림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보전 프로젝트의 복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토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5 10:56: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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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캐롯손보·SGI서울보증

캐롯손해보험이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선임을 통해 반등을 꾀한다. ◆ 배주영 신임 CMO 캐롯손해보험은 배주영 전 이노션 넥스트캠페인팀 및 글로벌미디어팀 팀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배주영 신임 CMO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 광고 대행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에서 약 16년간 근무했다. 한컴그룹 브랜드홍보총괄 상무, 유니베라 이노베이션 본부장 상무를 역임한 바 있다. 이노션 재직 동안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캠페인을 총괄했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획에 주요 역할을 했다. 배 신임 CMO는 이노션 재직 기간 동안 진행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깐느광고제, 뉴욕페스티벌, 스파익스아시아, 대한민국광고대상 등 유수의 해외, 국내 광고제에서 15회 이상 수상한 이력이 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연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라이프 케어 플랫폼'을 지향하는 캐롯에 배 신임CMO의 경험과 역량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이 상장에 속도를 낸다. ◆ 지분매각 추진계획 후 상장 준비 SGI서울보증은 상장예비심사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정부의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 발표 이후 상장을 준비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장 여건 등을 모니터링하는 등 상장심사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큰 변화가 없는 한 다음 달 예비심사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상장 시기는 향후 시장환경 및 상장예비심사 승인 시점 등에 따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5 10:55: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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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수 증가 1위?…애플페이 놓고 카드업계 '글쎄'

애플페이 진입을 놓고 카드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현대카드가 우선 진입을 통해 신규 회원 가입률 1위를 달성했지만, 거래액 부문에서 반등을 꾀하지 못해서다. 업계에서는 수익성 여부를 놓고 눈치싸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카드의 본인 명의 신규 가입자 수는 15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에 이어 집계에 포함된 8곳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비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3개월 사이 총가입자 수를 놓고 업계 3위인 KB국민카드와 격차를 좁혔다. 지난 4월 현대카드의 총회원 수는 1165만9000명으로 올해 2월(1143만명) 대비 2% 올랐다. 신규 회원의 수가 둔화하고 있는 카드업계의 특성을 고려하면 애플페이 진입은 성공적이다. 같은 기간 KB국민카드의 총회원 수는 116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1159만9000명) 대비 0.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상품판매에는 성공했지만 수익성과 직결되는 이용액 부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올해 2~4월 현대카드의 거래액 상승세는 우리(18.4%)·롯데(11.6%)·비씨카드(11.2%)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별도의 결제 수수료를 지불해야하는 애플페이의 특성을 고려하면 수익성은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현대카드를 제외한 카드사들은 애플페이 진입을 놓고 고심이 깊어진다. 상표가치 제고 기능은 입증됐지만 여전히 수익성을 장담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수익성을 고려해서 진입해야 하는데 관련 데이터와 정보가 없으니 숙고할 수밖에 없다"고 귀띔했다. 문제는 수익성 둔화 요인으로 꼽히는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수익성 둔화 원인으로 NFC단말기와 MZ세대 중심 소비가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NFC단말기 보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달 스타벅스가 애플페이 가맹점 대열에 합류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지만 여전히 편의점, 대형프랜차이즈를 제외하면 마땅한 사용처가 없는 게 현실이라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애플페이 가맹점은 전체 가맹점의 15% 미만일 것으로 추산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아이폰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 또한 거래액 둔화의 주요인으로 등장했다. 구매력과 소비력이 높은 기성세대의 아이폰 사용률이 낮아 애플페이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한계가 존재한다는 해석이다. 지난해 한국갤럽이 발표한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20~30대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애플과 삼성의 제품이 비슷하지만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이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50~60대의 경우 삼성의 점유율이 80%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진입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MZ세대 금융소비자의 특성상 사용하는 제품에 관한 확신과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MZ세대 공략을 위해 애플페이 진입은 필수적이라는 것.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 애플페이를 놓고 거론되고 있는 문제들은 시간을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연체율, 조달 비용 등의 이슈가 해결되면 애플페이 진입에 눈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4 14:56:5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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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농협손보·흥국생명·캐롯손보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이해 일손 거들기에 나섰다. ◆ 이천시 도달미 마을 찾아 봉사 진행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경기 이천시 소재 자매마을인 도달미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문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헤아림 봉사단 20여명은 도달미 마을을 찾았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과수 적과작업, 고춧대 세우기, 모판 옮기기 등을 실시했다. 이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벌꿀선물세트 60개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대표는 "올해 냉해 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일손 돕기를 통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18명의 그룹홈 학생들과 오는 10월까지 동행한다. ◆ '마음키움' 활용한 심리치료 선봬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마음키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음키움' 그룹홈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단매체 심리치료 활동이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그룹홈 아이들의 불안감 및 우울감 극복과 정서적 안정감 회복이 목적이다. '마음키움'은 심리치료 전문가의 지도아래 진행한다. 그룹홈의 양육자를 대상으로도 전문가를 지정한다. 독서치료, 동작치료 등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그룹홈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세계 환경의 날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 내달 21일까지 30일간 1000포인트 지급 캐롯손해보험은 자동차 운행을 멈추고 걷는 것을 장려하는 '휴카(休Ca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량 운행을 줄이고 도보 활동을 장려한다. 환경도 지키고 사람들의 건강도 증진 시키는 선순환 구조의 걷기 프로젝트다. 캐롯의 보험 상품 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앱을 설치하면 참여 가능하다. 하루 5000보 이상 걸으면 도장(스탬프)과 캐롯포인트를 각각 1일 1회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최대 20회까지 지급하며 지인과 가족을 초대할 경우 초대하면 캐롯포인트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도장을 모은 개수에 따라 경품에 자동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울트라(1명), ▲체성분 분석기(2명), ▲네이버페이 1만원권(50명), ▲비타500(1,000명)을 지급한다. 캐롯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행동으로 더 좋은 세상을 선사한다는 캐롯의 비전을 많은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4 10:32: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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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인공지능 열풍…"양날의 검 주의해야"

2금융권이 인공지능(AI ) 기반 서비스 출시에 공을 들이면서 경계의 목소리가 나온다. 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지만 이탈도 쉬워져 '양날의 검'이라는 지적이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금융권에서는 보험사와 신용카드사가 AI 기술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험사의 경우 업무 특성상 AI 기술을 적용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란 의견이다. 보험인수, 보험금 청구·심사·지급, 사후 소비자 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활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신용카드사는 AI 기반 데이터 가공에 속도를 낸다. 단순 상담은 물론 소비 업종별 맞춤 컨설팅에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2금융권의 AI 활용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등장한다. 진입 문턱이 낮아진 만큼 이탈 또한 쉬워서다. 디지털 전환이 올해 미국 내 주요 은행 파산에 속도를 더한 요인으로 지적받은 만큼 연체율, 유동성 등 신용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보험업권은 데이터 활용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치고 있다. 공공의료데이터 활용을 최대 숙원 과제로 책정하고 관련 업계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의료계와 일부 시민단체는 보험료 인상 등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다만 국내 보험사의 AI 활용도는 단순상담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교보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이 AI 활용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2월 'AI 컨택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상담업무를 비롯해 상품 완전 판매 모니터링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어 미래에셋생명 또한 AI 기반 '챗봇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보험가입상담과 업무처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슈어테크'시장의 성장이 점쳐지는 만큼 제도 정비를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인슈어테크란 보험 업무에 AI 등 기술을 융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오는 2028년 세계 인슈어테크 시장이 609억달러(한화 80조705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인슈어테크 시장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보험연구원에서 발표한 '인슈어테크 혁명 : 현황 점검 및 과제 고찰'에 따르면 보험업계의 성장을 위해 AI 활용은 필수라고 설명한다. 보험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도 줄어 들기 때문이다. 다만 변화의 속도가 가파른 만큼 규제와 법 체제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정보기술(IT)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권은 물론 금융권의 AI 적용 방안 개발은 IT업계에서도 선점해야 하는 '블루오션'이다"라며 "과도기에 접어든 만큼 관련 논의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4 10:15: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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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비씨카드·신한카드

비씨카드가 춘천 아트페어에 단독으로 결제 플랫폼 지원에 나선다. ◆ 소규모 갤러리 협업 넘어 대규모 전시회까지 비씨카드는 2023 춘천아트페어에 온라인 미술품 거래 플랫폼 '페이지 아트(payZ Arts)'를 지원해 신진작가 작품 판매를 돕는다고 23일 밝혔다. '제1회 2023 춘천아트페어 아르로드'의 주최는 한국미술협회 춘천지부다. 이어 후원은 춘천시, 춘천문화재단, 비씨카드가 담당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25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춘천아트페어 참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28일까지 춘천아트페어 현장방문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전시 작품(100만원 상당)을 고객 2명에게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전시회 현장 내 이벤트 QR코드를 스캔해 '100원 응모권'을 구매하면 된다. 이상준 비씨카드 신사업TF장은 "이번 아트페어 지원을 통해 페이지 아트가 작가와 고객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미술품 거래 플랫폼으로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취약 계층을 돕는다. ◆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이음 포인트 사용 신한카드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의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는 '함께이음' 사업을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함께이음 사업은 민간 기업의 후원 및 개인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및 저소득층에게 30만 이음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플랫폼 구축·운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대상자에게 지급한 이음 포인트는 함께이음 플랫폼의 '이음몰'에서 6개월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음몰에서는 식품,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도서, 인터넷 교육 수강권 등 자기 계발을 위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함께이음 사업의 취지에 맞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과 시민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상생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3 11:06: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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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보험도 수요 변화?…새 회계 제도에도 '유리'

중소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여행자 보험 시장 공략이 활발하다. 엔데믹 이후 국내외로 떠나는 발걸음이 늘어나면서 여행자 보험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23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보험을 중심으로 관련 시장이 4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계약 건수 기준 ▲1분기 5만5000건 ▲2분기 16만3000건(196.3%↑) ▲3분기 22만2000건(36.1%↑) ▲4분기 33만6000건(51.3%) 순이다. 해외 여행자보험 가입 증가 배경으로는 지난해 5월 하늘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보험업계에선 한동안 여행자보험을 찾는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행자 보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4분기 가입 건수 또한 2019년 동기(58만 건) 대비 57% 수준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와 2019년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큰 폭으로 격차가 좁혀진 수치다. 여행자보험에 대한 가입자들의 요구사항도 변화가 감지된다. 특히 해외의료비 보장에 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어 의료 응급상황, 검역 비용 등에 관심이 높아졌다. 감염병에 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기존의 귀중품 등 물건과 관련한 수요는 떨어졌다고 분석이다. 최근 중소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여행자 보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관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점 기회라는 판단이다. 보장성 보험인 만큼 새 회계제도(IFRS17)에도 유리하게 적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정부 기조에 따라 펫보험 상품이 강조되는 경향이 있지만 여행자 보험 또한 보장성 보험 중에서는 비중 있게 다룰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올해 등장한 여행자 보험 상품이 소비자들의 요구와는 동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분실물 보상, 폭력 피해 보상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하나손해보험, 에이스손해보험 등 두 곳의 중소형사가 국내 소비자를 위한 여행자보험을 신규 출시했다. 하나손해보험은 물리폭력, 상해,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이어 에이스손해보험의 경우 ▲개인 소지품 도난 및 파손 ▲수화물 지연에 따른 비용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의료비 등을 담보한다. 조사결과 지난해 항공·수하물 지연 비용에 관한 수요는 2%에 그쳤다. 물론 중소형 보험사 입장에서 실시간으로 여행자 보험 담보를 강화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다. 통상 보험 상품 하나를 개발하는 데 3~6개월이 걸린다. 가입자들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하기에는 인력 및 개발시간 등의 한계에 부딪히는 것이다. 아울러 여행자 보험이 IFRS17에서 유리하게 적용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 보장성 보험에 그치는 만큼 장기 보장성 보험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상품의 특성상 소비자의 요구 사항 반영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3 07:57: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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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DB손보·AIA생명

신한라이프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금 절약 방법을 공유했다. ◆ 우수 고객 초청 세미나 신한라이프는 지난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부동산 투자 전략 및 절세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미리 보는 신(新)정부 부동산 정책'이다. 부동산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시장 동향과 투자 및 절세 전략을 설명했다. 강의는 부동산 애널리스트, 세무 전문가, 신한라이프 웰스매니저(Wealth Manager) 등이 담당했다. 과목은 ▲부동산 투자전략 ▲세법 개정해설 ▲상속·증여와 절세 전략 등으로 구성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 자산가의 니즈와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해법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지원한다. ◆ 13년째, 총 4억1000만원 의료비 지원 DB손해보험은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의료비 지원금 300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원금은 모바일앱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30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했다. 가입자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구성했다. 13년 동안 830여명의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총 4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환우가족들을 초청해 농구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등 후원활동을 지속한 바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이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 목돈이 필요한 보철치료를 보장하는 치아 보험을 신규 출시했다. ◆ 충전치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치과 치료 AIA생명은 자사의 첫 디지털 전용 치아보험인 '(무)AIA 치과비 걱정 없는 치아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치료 빈도가 높은 충전치료부터 목돈이 필요한 임플란트, 보철치료 등 다양한 치료 항목을 보장하는 순수보장형 상품이다. 주계약으로 충전치료, 치수치료, 영구치 발거, 치석제거치료(스케일링), 치주질환치료를 보장한다. 충전치료의 경우, 진단 영구치 1개당 연간 횟수 제한이 없다. 금과 도재는 24만원, 아말감은 2만원을 보장한다. 이외 치료는 8만원씩 보장한다. 가입자의 치수치료 진단확정결과에 따라 영구치 1개당 2만원까지 연간 무제한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치아우식증, 치주질환이나 재해로 인한 영구치 제거치료 때는 치아 1개당 2만원(연간 3개), 치석제거치료(스케일링)는 연간 1회 1만원까지 담보한다. 특약 추가 구성을 통해 크라운치료와 보철치료도 보장한다. 최대 가입 계좌 기준으로 크라운치료보장특약 가입 시 크라운 치아 치료 1개당 40만원(연간 3개 한도)을 지원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번 상품이 고객들이 겪는 치과 치료 비용 부담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2 11:22: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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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ESG경영 위한 해양 보호 예금 선보여

Sh수협은행이 법인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 상품을 출시했다. Sh수협은행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해양환경보전 공익상품인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법인MMDA'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법인전용 수시입출금식 통장이다. 판매금액의 일정액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환경보전과 ESG사업 지원기금으로 출연한다. 상품은 예치금액에 따라 이자를 차등지급한다. 일정 금액 이상의 목돈을 안전하게 운용하고자 하는 법인의 경우 활용 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법인이나 단체면 판매 한도 없이 가입 가능하다. 상품 가입만으로도 해양환경보전사업 간접 지원 등 친환경 실천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유럽 등 해외 선진국들은 이미 기업의 ESG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코스피 상장사 ESG 공시 의무화 도입 등 사회·경제 전반에서 착한 기업을 우대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ESG 측면에서 해양환경 공익상품 고유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기업고객의 가치제고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05-22 11:11: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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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비씨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비씨카드가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 비씨·스마트로·IPC '맞손' 비씨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아시아 국가로의 결제 네트워크 확대 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동남아시아 진출 성공 기반이 된 '한국형 지불결제 시스템' 우수성과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의견이다. 이번 협약은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알마스 이사노프(Almaz Isan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경제수석, 카이프 쿨렌베코프(Kayip Kulenbekov)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 부행장, 카니케이 자만굴로바(Kanykei Jamangulova) IPC 회장,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장길동 스마트로 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국가발전전략 2018-2040'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 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과제로 금융 인프라 선진화에 힘쓰고 있다. 협약 내용 또한 ▲한국·키르기스스탄 양국 간 결제 네트워크 연결 ▲키르기스스탄 결제 인프라 구축 협력이 핵심이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비씨카드의 키르기스스탄 시장 진출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이루어 낸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다"며 "비씨 자체개발 디지털 결제 기술로 동남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속도를 낸다. ◆ 초대 위원장에 이복실 사외이사 롯데카드는 지난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ESG경영 강화를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ESG위원회 신설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SG 관련 경영 성과를 관리할 예정이다. 향후 ▲ESG 전략 및 정책 ▲현안 및 이슈 등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ESG위원회는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등 총 4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이복실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 사외이사는 청소년 가족 정책실장, 여성가족부 차관을 거쳐,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NGO) 한국지부 협회장을 맡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카드만의 차별성,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고객, 임직원, 주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를 정조준 한다. ◆ 하와이 관광청과 함께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 하나카드는 하와이 여행 특집으로 '하나카드와 하와이 가시면 감사하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투어비스와 항공권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부킹닷컴,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에서 숙박 예약 시 최대 1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 맞춤 혜택도 준비했다. 프린스 와이키키에서 객실 및 골프 최대 3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에서는 객실 10% 현장 할인 및 탄산 와인을 증정하며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와이키키에서도 객실 1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액티비티 및 음식점, 쇼핑 혜택 및 공항 서비스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윤채 하나카드 대리는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손님을 위해 서비스의 편리함과 더 좋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하와이 관광청과 이벤트 기획에 많은 정성을 들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2 09:58:49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