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은행 영업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강 행장은 "규모의 경제가 통했던 과거에는 많은 영업점을 가진 대형은행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현재는 더 이상 과거의 방식으로 생존을 보장받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MZ세대 중심 금융소비자들은 더 이상 은행 영업점 방문을 원하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내 손 안의 은행'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강 행장은 디지털 전환은 고객관리방식에 있어서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의 고객관리는 영업점과 은행원 개개인의 역량이 좌우했지만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금융회사 차원의 서비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강 행장이 특강을 진행한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1975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전문경영인 양성 과정이다. 일반 기업은 물론 정부 산하 단체, 국영 기업 등 사회 각 분야 리더가 교육생으로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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