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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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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에 이대현씨…"조직혁신 위한 인사단행"

산업은행은 오는 28일자로 이대현 수석부행장과 3명의 집행부행장(부문장) 등 4명을 새로 선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대현 신임 수석부행장은 1985년 산은에 입행해 PF2실장, 홍보실장, 비서실장, 기획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부터 정책기획부문장(상임이사)으로 활동했다. 기획관리부문장으로 재직할 때 정책금융공사와의 업무조율 등 산은의 통합·개편 작업에 기여했고, 정책기획부문장으로서는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을 성공리에 매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은 관계자는 "이 수석부행장은 은행의 기본업무인 기업금융부터 프로젝트파이낸스(PF), 국제금융, 기획, 홍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춰다"고 전했다. 산은은 정책기획부문장으로 김건열 기획조정부장을, 창조금융부문장으로 조승현 벤처금융실장을, 경영관리부문장으로 백인균 홍보실장을 각각 선임했다. 성주영 창조금융부문장은 기업금융부문장으로 이동한다. 기존의 류희경 수석부행장과 송문선 부행장, 정용호 부행장은 임기를 마치기 전에 용퇴했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산은 혁신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조직 혁신을 앞당기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단행됐다"며 "이번 임원인사를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합심,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단절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2016-09-26 13:18:2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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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티머니 쓰고 통장으로 마일리지 입금 받으세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티머니 대중교통 마일리지가 통장으로 입금되는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은행은 26일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로 티머니(Tmoney) 대중교통 마일리지가 매월 통장으로 입금되는 '신한 T마일리지 자동캐시백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티머니의 T마일리지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신한은행 입출금계좌에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전용 서비스로, 모바일뱅킹 앱인 신한S뱅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써니뱅크(SunnyBank) 앱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으로 계좌를 신규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T마일리지는 티머니로 대중교통 이용 시 일정비율의 금액을 적립되는 티머니 자체 마일리지로서, 기존에는 타포인트로 전환하거나 모바일 교통카드 재충전만 가능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한 T마일리지 자동캐시백 서비스'를 통해 처음 한번만 서비스를 신청하면 잠자고 있는 마일리지를 매월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쉽고 유용한 재테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의 캐시백 가능한 최소 T마일리지 금액과 단위는 100마일리지이며, 티머니에서 5%의 수수료를 차감 후 입금된다. 매월 16일 기준의 잔여 T마일리지가 매월 18일에 입금되며, 휴일인 경우 다음 2영업일 이내에 입금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티머니와 공동으로 10월 31일까지 서비스 신청고객 500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대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고객의 금융혜택을 위해 티머니와 신한은행이라는 이종산업 기업들이 함께 고민하며 찾아낸 스마트 특화 제휴서비스"라며 "티머니카드를 많이 쓰는 1020 젊은 고객들이 재테크를 쉽고 간단하게 시작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26 11:06: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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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국 보리위엔그룹 대상 임시 환전소 운영

우리은행은 지난 24~25일 한국을 방문한 중국 보리위엔그룹 약 300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행사장에서 임시 환전소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엔 인천관광고사와 협의해 인천 한류콘서트와 음식문화박람회가 열린 인천문학경기장에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운영하고, 25일엔 시중은행 단독으로 기업회의 장소인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환전소'를 설치했다. 우리은행은 대규모 유커를 대상으로 환전서비스를 비롯해 중국어 통역지원과 마케팅을 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의 특성에 맞추어 원화 신권을 준비하고 음식문화박람회에 참여한 상점에서 임직원들이 위안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편의를 높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MICE 관광산업에 맞추어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시 환전소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우리은행만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중국 내 우리은행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헤어·미용 기업인 보리위엔그룹의 임직원은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먀, 환영행사와 기업회의를 진행한 뒤 서울·인천·경기투어를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2016-09-26 09:31: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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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금융지주 순익 6665억원 감소…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상반기 은행지주회사의 순이익이 6665억원 줄었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이 기간 은행지주사 7곳의 순이익은 3조4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6665억원) 감소했다. 지주회사별로는 신한지주의 순이익이 1조3102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KB(9102억원), 하나(8187억원), BNK(370억원), DGB(158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4104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농협금융지주는 1385억원의 적자를 냈다.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대손 비용은 은행이 대출해준 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출금의 일정 비율을 미리 손실 처리해두는 것을 뜻한다. 상반기 순이익의 증가세가 가장 큰 곳은 JB금융지주로, 순이익(745억원)만 37.2% 올랐다. 6월 말 현재 은행지주사의 자본건전성은 전년 보다 개선됐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3.96%로 작년 말보다 0.24%포인트 높아졌다. 보통주 자본비율(10.99%)과 기본자본비율(11.61%)도 각각 0.45%포인트, 0.38%포인트 향상됐다. KB지주(15.11%)의 총자본비율이 가장 높고 BNK(11.69%)가 가장 낮았다. 자산건전성도 작년 보다 좋아졌다. 은행지주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19%로 지난해 말보다 0.16%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비율은 농협지주(1.81%)가 가장 높았고 하나(1.23%), DGB(1.22%), JB(1.14%)가 뒤를 이었다. 비은행지주인 메리츠지주의 상반기 순이익은 118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억원(3.4%) 감소했다.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로 한국투자증권의 상반기 순익이 50% 넘게 감소하면서 한국투자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은 1281억원으로 1518억원(54.2%) 급감했다. 6월 말 현재 은행지주회사의 총자산은 1612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보다 64조7000억원(4.2%) 증가했다. 금감원은 "은행지주들은 최근 내수경기 부진,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그룹 차원의 통합리스크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26 07:01: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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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잡힌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은 언제쯤?

인터넷전문은행, 이사회 구성 완료 등 출범 임박…한국금융, 우리은행 LOI 제출로 이해 상충 우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이 되기 위한 K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출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이들은 추석 연휴도 없이 인력을 배치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각각 연내, 내년 초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하지만 인터넷은행을 키우기 위한 필수조건인 은행법 개정안이 여전히 국회에 묶여 있어 출발선상에서 발만 동동 구르는 모양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에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한국금융지주가 K뱅크의 주주로 있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지형도에 변화가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 인터넷전문은행, 출발준비 한창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뱅크는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심상훈 전 KT이엔지코어 전무를 K뱅크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9명의 이사회 구성을 마쳤다. 현재 K뱅크는 100여명의 인력을 확보했으며, 경력직 공개채용 등을 통해 연말까지 2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도 막바지에 접어 들었다. 지난 7월부터 금융결제원 연동·계정 등 시스템별 단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정보기술(IT) 시스템 통합테스트에 들어간 상태다. 이 테스트로 오류를 잡아내고 내·외부 기관과의 연동을 점검하면서 시나리오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K뱅크는 이달 내 금융위원회에 본인가 신청을 하고 이르면 오는 10월 중 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승인 당시 K뱅크는 KT(8%), 우리은행(10%), 한화생명(10%), 다날(10%), KG이니시스·모빌리언스, 한국관광공사 등 21개사의 주주사로 구성됐다. 카카오뱅크도 오는 11월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으로, 금융결제원 연동 테스트와 함께 통합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력 충원도 한창이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150명의 직원을 확보했으며, 출범 후 영업 시작 시점에는 200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근엔 카카오뱅크의 모바일뱅킹센터에서 일 할 모바일 뱅커 60명의 공개채용도 실시했다. 카카오뱅크는 대주주인 한국금융지주가 5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 넷마블, 로엔, 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 이베이 등 11개가 참여했다. 현재 K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유상증자를 통해 각각 2500억, 3000억원의 초기 자본금을 마련한 상태다. ◆ 우리은행 지분 인수 등 '변수'도… K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고 있으나, 각종 변수로 실제 출범까지는 발목을 잡힌 모양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은산분리를 골자로 한 은행법 개정안의 통과 여부다. 현행 은행법은 산업자본이 은행 지분을 최대 10%(의결권 있는 지분 4%)까지만 보유토록 제한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핀테크(금융+기술)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산업이지만,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전면에서 은행을 이끌어나갈 수 없는 구조다. 이에 따라 K뱅크를 이끄는 KT의 지분은 8%, 카카오뱅크의 경우 한국카카오의 지분이 10%에 불과하다. 19대 국회에서는 은산분리 완화로 은행이 대기업의 사금고화 될 수 있다는 야당의 반발에 부딪혀 결국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강석진·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은행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같은 이유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에도 국회에서 은행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반쪽짜리' 인터넷전문은행이 태어나게 될 것"이라며 "IT기업이 아닌 금융회사가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존에 비해 큰 혁신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한국금융지주의 우리은행 지분 인수 관련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국금융은 지난 23일 우리은행 지분 인수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한국금융이 우리은행 지분을 인수할 경우 최대 주주인 카카오뱅크와 경쟁 관계에 있는 K뱅크도 간접적으로 지배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한국금융은 카카오뱅크의 지분 54%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우리은행은 케이뱅크의 지분 10%를 갖고 있다. 한국금융이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우리은행의 지분을 갖게 될 경우 인터넷전문은행 두 곳에 모두 발을 담그게 되는 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국금융이 우리은행 지분을 매입하더라도 한국금융이 매입 가능한 우리은행 지분 규모가 크지 않아 기존 인터넷전문은행 추진 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라고 말했다.

2016-09-25 14:25:33 채신화 기자
[금감원 Q&A] "돈 대신 갚아라"…가족에 채무상환요구, 어떡하죠?

Q:제 동생이 취업준비 중에 생활비가 필요해서 길거리에서 일수 대출 명함을 보고 50만원을 빌렸습니다. 동생이 이자를 주기로 한 날 사채업자와 연락이 안 됐더니 사채업자가 어머니에게 연락해서 욕설을 하며 대출을 갚으라고 계속 협박하고 있습니다. A:빚을 대신 갚을 의무가 없는 가족에게 변제를 요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이를 위반하면 공정추심법 제9조 제6호, 제15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이럴 경우 소비자는 휴대폰 녹취, 사진, 목격자 진술 등 추심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확보해 불법채권추심에 대비해야 합니다. 실제로 불법행위가 확인된 경우엔 증거자료와 함께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 또는 관할경찰서에 신고하면 됩니다. 아울러 미등록대부업자가 사전에 확보된 가족연락처를 악용해 채권을 추심하지 못하도록 대출 시 대출업자가 채무자 가족·친지의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이를 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예금통장 또는 카드를 대출업자에게 제공하는 경우엔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대출 시에는 금감원의 '서민금융1332' 홈페이지의 '서민대출 안내' 코너 또는 '한국이지론' 홈페이지 등 정상적인 대출사이트를 활용하도록 합니다. 또 금융회사와 직접 접촉해 본인의 소득과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016-09-25 14:23: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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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조합원, 잊고 있던 출자금·배당금 찾아가세요"

감독 당국이 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에서 조합원이 찾아가지 않고 있는 출자금이나 배당금 등을 찾아주는 운동을 실시한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수·산림·신협중앙회 등 4개 상호금융중앙회와 전국 2264개 상호금융조합은 26일부터 '미지급금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8월 말 현재 상호금융조합 미지급금 규모는 1114억원으로, 지난 3월(1965억원)에 비해 851억원이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1인당 미지급 규모가 6만1832원에 달하는 만큼 금감원은 상호금융중앙회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미지급금 돌려주기에 나섰다. 우선 전국 상호금융조합은 환급대상자에게 안내문 발송, SMS 통지, 유선연락, 영업장 안내문 게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지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각 조합의 영업점에도 전담창구를 운용하거나 전담직원을 지정하는 등 환급청구 문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 각 중앙회에서는 현금지급기(ATM) 초기 화면 안내, 홍보용 포스터 제작·배포, 언론 홍보자료 배포 등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중앙회 홈페이지에 본인의 환급대상 여부와 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선한다. 미지급금 조회는 본인에 한해 가능하며, 본인의 사망 등의 경우엔 상속자가 '금감원 상속인 조회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또 가입된 조합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근 조합에 서류를 제출하면 환급이 가능토록 개선할 방침이다. 환급대상자는 현 거주지 인근 조합에 환급관련 필요 서류 등을 제출할 수 있으며, 동 서류를 제출받은 조합은 가입했던 조합에 해당 서류를 송부해 처리하면 된다. 각 중앙회는 각 조합에 대해 환급대상자들이 올 말까지 미지급금을 최대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올해 말 기준 각 상호금융업권의 미지급금 감축 실적을 받아 점검하고, 이후 정기적으로 감축실적과 적정성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미지급금의 자동입금 절차는 10월 말까지 신설하고, 미지급금 환급절차는 12월 말까지 일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간 은행 등 여타 금융권에서 휴면예금 환급캠페인을 전개한 적은 있으나, 상호금융권에서 업권 공동으로 환급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라며 "이번 운동을 통해 상호금융권 이용자들도 간편하게 미지급금을 돌려받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5 12:52:2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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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흥행 대박'…한화·키움·오릭스 등 예비입찰 18곳 참여

'4전5기' 우리은행의 민영화가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국내 금융사와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 18곳이 우리은행 지분인수 예비입찰에 참여,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보이며 민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내외 18곳서 LOI 줄줄이…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23일 오후 5시 우리은행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마감 결과 총 18개 투자자들이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제출이 희망 입찰수량을 다 더하면 82~119% 수준으로 예보의 매각예정지분인 30%를 두 배 이상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금융사 중에선 한화생명과 한투증권이 예상대로 LOI를 제출했고, 국내 증권사인 키움증권도 지분 4% 취득을 위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다수의 국내외 사모펀드(PEF)와 해외 금융자본도 LOI를 냈다. 국내 PEF 중에선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H&Q아시아퍼시픽코리아, CVC캐피탈 등이 LOI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 투자자인 오릭스도 전략적투자자(SI)도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한 중동계 펀드도 국내 투자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잠재후보로 거론됐던 교보생명과 새마을금고 등은 참여하지 않았다. LOI 접수 마감날인 이날, 서울 태평로 삼성사옥엔 오후 3시경부터 LOI제출을 위한 투자자들의 방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실사에 들어가 11월 예정된 본입찰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실사 일정은 오는 26일 공자위를 거쳐 내주 초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현격한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는 투자자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실사를 제한할 수 있다. ◆다섯 번째 민영화 '청신호' 이번 매각은 2010년 첫 우리은행 민영화 시도 이후 다섯 번째로, 과점주주매각 방식을 처음으로 적용해 추진됐다. 앞서 정부는 외환위기 후 부실 금융기관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2001년 3월 우리은행에 공적자금 12조8000억원을 투입한 이후 경영권 매각 방식으로 네 차례의 민영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번번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매각이 무산되면서 과점주주매각 방식이란 승부수를 내놨다. 과점주주매각 방식은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의 지분 51.06% 중 30%(2억280만주)를 최소 4%에서 최대 8%씩 희망수량 경쟁입찰로 쪼개 파는 방식이다. 지분을 쪼개 살 수 있어 부담이 적은데다 4% 이상 지분을 보유한 과점주주들은 앞으로 사외이사추천권을 갖고 은행장 선임 등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 이에 LOI 접수 기간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우리은행의 주가도 뛰기 시작했다. 이날 우리은행의 주가는 전날 대비 1.34%(150원) 오른 1만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은행의 주가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과점주주 매각 방식을 발표한 이후 1만1500원(12일)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19일(1만3100원) 우리금융지주 해체로 재상장된 이후 22개월 만에 최고치다. 예보는 LOI 제출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입찰을 마감하고 연내 매각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사외이사 추천과 주주총회를 거쳐 늦어도 2017년 3월부터는 과점주주 체제가 출범할 전망이다.

2016-09-23 19:02: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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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투자의향서(LOI) 접수 마감…참여 기업은?

우리은행의 지분인수 투자의향서(LOI) 접수 마감을 앞두고 참여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한화생명, 한국투자증권 등 10여곳 이상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은행의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보유 주식 51.06% 가운데 30%를 4~8씩 쪼개 파는 방식으로 지분을 매각키로 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지분 인수전에는 한국투자증권과 한화생명 등 금융권 안팎에서 10곳 이상의 기업이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우리은행 매각절차 참여를 위한 LOI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참여 지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실사 등을 거쳐 4~8% 참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배당성향이 높아 배당수익이 기대되고 당사와 직·간접적 연계 시너지가 기대돼서 이번 지분인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 지분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 한화생명은 우리은행의 지분 4% 정도를 인수할 계획으로, 인수 금액은 30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우리은행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자산운용수익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LOI 제출 배경을 밝혔다. 재무적 투자자(FI)로는 키움증권과 키움자산운용이 소속된 다우키움그룹이 서류를 제출하고, 국내 사모펀드 중에서는 IMM PE, 보고펀드가 인수전에 발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분 매일 최고 한도인 8%를 사겠다는 투자자도 이미 3∼4곳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은행 인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던 교보생명은 인수전에서 발을 뺐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4년 진행된 우리은행 인수전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나, 입찰 마감 직전 지분인수 타당성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포기한 바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번 매각에 다시 교보생명이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과점주주매각 방식 등의 이유로 LOI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안방보험, 공상은행 등 중국 자본의 참여도 예상됐지만 아직까지 서류를 제출한 곳은 파악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의 지분 매각이 흥행을 보이면서 주가도 덩달아 뛰고 있다. 지분인수 LOI 접수 마감 시간(오후 5시)을 십분 여 앞둔 가운데 우리은행의 주가는 전날 대비 1.34%(150원) 오른 1만1350원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오후 5시 LOI 접수가 끝나고 한 시간 뒤인 6시에 예금보험공사와 금융당국에서 LOI 제출 기업과 기업별 지분 투자 희망 수량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9-23 16:48: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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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돌입' 금융노조 2만명 참가…은행 대부분 정상영업

금융노조가 성과연봉제 제지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4대 시중은행의 파업 참가인원은 전체 노조의 4% 가량으로, 은행 영업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산업노동조합은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앞서 노조측은 이날 총파업에 10만명, 사측은 3~4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금감원의 오전 1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1만80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이 4000명으로 가장 많고, 농협 3700명, SC제일 1800명, KB국민 1500명, 씨티은행 1200명 수준이다. 이는 전체 은행 직원 대비 15% 수준으로 노조측과 사측 전망치 각각 10만명, 3~4만명보다 훨씬 적다. 전국적으로 영업점이 많은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은행의 경우 파업 참가율이 3% 불과하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예상보다 파업 참여율이 낮아 당초 우려했던 은행 업무의 차질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들은 총파업에 따른 업무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했으나 대부분의 영업점이 정상 운영중이다. 금융노조는 정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 조기 도입에 반대하기 위해 총파업을 결의했다. 성과연봉제가 쉬운 해고와 과당 경쟁 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은행권 사측 대표인 사용자협의회가 금융노조와 산별 협상을 하면서 성과연봉제와 함께 저성과자 해고제도 도입을 요구하자 반발은 더욱 커졌다. 이에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를 '해고 연봉제'로 바꿔 부르며 투쟁에 돌입했다. 김문호 위원장은 "정권이 강요하는 해고 연봉제는 금융 노동자들의 목에 칼이 들어와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면 단기 실적주의가 만연해 금융공공성이 무너지고 이는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임종룡 위원장은 최근 "성과연봉제 취지는 일 잘하는 사람을 정당하게 대우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임금을 깎거나 쉬운 해고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은행산업 존립 기반을 위협받을 정도로 위기인 상황에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파업은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며 성과연봉제 도입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날 집회는 노동가요 배우기, 구호 연습 등의 사전 행사를 거쳐 오전 11시가 넘어서야 본격적인 총파업 선포식이 열렸다. 오후에는 각종 문화 공연과 지부 위원장들의 투쟁 발언, 안건 상정 및 심의, 2차 투쟁선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금융노조의 총파업은 지난 2000년 7월, 2014년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각각 관치금융 철폐를 위해 열렸다.

2016-09-23 13:43:0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