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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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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다문화 뮤지컬 '다융쌈빤' 공연

신한은행은 이달 14, 16일 양일간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사회적 기업 '극단 샐러드'와 함께 다문화 뮤지컬 '다융 쌈빤'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뮤지컬 공연에 재한 인도네시아 교민, 다문화특화학교·일반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다융 쌈빤'(Dayung Sampan, 인도네시아어 '돛단배를 저어라')은 영화 '첨밀밀'의 OST로 유명해진 노래로 인도네시아 어부들이 즐겨 부르는 민요다. 뮤지컬 내용은 몽골 다문화가정의 '아라'와 인도네시아 이주민 자녀 '수르다모'가 같은 반 친구들과 음악경진대회를 준비하며 겪게 되는 갈등과 화해의 이야기로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정 친구들이 '다름'이 아닌 '하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한은행은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인 '문화가 있는 날'을 확산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 기업 '극단 샐러드'와 함께 다문화 뮤지컬을 제작, 공연하는 '신나는 공연, 한가족 다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중국·필리핀·베트남·몽골·네팔·인도네시아에 관한 뮤지컬을 제작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다문화시설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6편의 뮤지컬을 137회 공연해 누적 관람객은 3만2000여명에 이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나는 공연, 한가족 다문화'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다문화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이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4 14:37:5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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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25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수출입은행은 14일 새벽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2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이날 발행된 글로벌본드는 한국물 최초로 만기와 금리조건이 다른 4개의 채권을 동시에 발행하는 '쿼드러플 트란쉐' 구조다. 3년 만기 고정 금리 7억5000만 달러, 3년 만기 변동금리 7억5000만달러, 5년 만기 3억 달러, 10.5년 만기 7억 달러로 이뤄졌다. 수은 관계자는 "쿼드러플 트란쉐는 최근 유럽·호주·일본계 등 AA 신용등급 이상의 선진금융기관이 선호하는 발행 방식"이라며 "수은의 이날 글로벌본드 발행은 일반적으로 1~2개의 트란쉐로 발행되는 한국 외화자금 조달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행한 글로벌본드 금리는 3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의 경우 3개월 Libor 금리에 0.46%,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美 3년 만기 국채 금리에 0.60%, 5년 만기채권의 경우 미국 5년 만기 국채금리에 0.70%, 10.5년 만기채권의 경우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에 0.70%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총 315개 투자자가 참여해 발행금액의 약 2배 이상인 55억 달러의 투자 주문이 쇄도했다. 특히 각국 중앙은행 및 국부펀드, 초대형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 등 우량투자자의 참여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고정금리 3년물과 10.5년물에는 투자자들이 발행금액의 1.7배, 3.4배가 넘는 주문이 있었다. 수은 관계자는 "연말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가능성, 미국 대통령 선거 등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발행 시점을 포착했다"며 "특히 S&P의 신용등급 상향 모멘텀을 적극 활용하여 AA등급 이상의 초우량 채권에 참여하는 해외 투자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수은은 이번 채권발행으로 확보한 외화자금을 해외건설?플랜트, 자원개발 등 외화가득효과와 고용효과가 높은 국가기간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2016-10-14 11:46: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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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동산 중개플랫폼 제휴 '위비 방콜론' 출시

우리은행은 부동산114(주)의 모바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방콜'과 제휴해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위비 방콜론'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방콜'을 통해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방을 구하면서 추가적으로 일부자금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위비뱅크 전용대출로, 위비뱅크와 위비마켓을 통해 24시간 365일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서울보증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소득이나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다. 방콜 고객이 우리은행을 이용하면서 이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연 최대 0.3%까지 금리우대 가능하며, 위비톡 이용 시에도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대출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우대금리 포함 최저 연 5.56%이다. 또 우리은행은 '부동산114'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11월 중 부동산 관련 원스톱 쇼핑이 가능케 할 계획이다. 모바일쇼핑몰인 위비마켓에 아파트·오피스텔·원룸 등 다양한 매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은행의 위비뱅크, 위비마켓과 부동산114의 홈페이지와 방콜 앱을 통해 양사의 플랫폼을 상호 연계하고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6년 부동산앱 소비자만족도 1위 '방콜'과의 제휴로 위비 플랫폼과 부동산 플랫폼을 연계하여 고객이 부동산정보 뿐 아니라 금융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 플랫폼과의 제휴로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 혁신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4 09:55:4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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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고객응대 교육 '감정노동치유 프로그램' 실시

JT저축은행은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쿨하게 일하는 감정케어' 라는 주제로 고객 응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30일 시행된 '금융회사 감정노동자 보호법'의 취지를 반영해 마련됐으며,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고객 접점 임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 내용은 ▲고객만족(CS)의 이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CS 성향 진단 등으로 구성되며, 악성 민원인(블랙 컨슈머)의 폭언 등으로부터 직원의 감정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JT저축은행은 고객 보호와 대고객 서비스의 체계적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금융소비자보호팀'을 신설하고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권익보호헌장'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보호가 회사의 최우선 소임임을 선언한 바 있다. JT저축은행의 관계자는 "작은 것 하나라도 고객과 관련된 것이라면 최선을 다해야 서민 금융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울러 함께 진행된 블랙 컨슈머 대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서적 피해를 예방하고, 다른 고객에게 미치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4 09:35:2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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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고객과 함께 '독도사랑 탐방행사' 실시

DGB대구은행은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2박 3일 간 고객과 직원 30여명이 함께하는 '제15회 DGB 독도사랑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의 영업권 내 위치해 있는 독도는 일본이 간헐적으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며 "DGB대구은행은 독도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을 지속적으로 모으기 위해 다양한 독도사랑운동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올해 제15회 탐방단은 DGB대구은행의 사이버독도지점과 독도 예·적금 가입고객, 지역대학생 고객과 함께 했다. 아울러 DGB대구은행 모바일 뱅크의 1호점으로 독도가 개점한 것을 기념해 간편송금서비스인 토스(TOSS)를 제공하는 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해 지역 핀테크 기업인 크리에이터스 등도 참여했다. DGB독도탐방단은 탐방기간 동안 대한민국 최동단에서 국토수호에 힘쓰고 있는 울릉독도경비대를 방문해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 고유전복 복원을 위한 전복방류행사, 지역특산물 장보기행사 등을 진행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각계각층의 고객들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땅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토수호의지를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며 "지역 대표 금융사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계속해서 독도사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10-13 16:46:18 채신화 기자
우리은행 주가 상승…'웃거나 눈치보거나'

과점주주 매각방식 발표 후 주가상승 연이어…시세차익에 직원은 웃고, 인수후보자는 눈치싸움 중 '4전5기' 민영화에 도전한 우리은행의 주가가 맑게 개었다. 과점주주 매각에 16곳의 예비입찰자가 참여하며 매각 분위기가 훈풍인 가운데, 주가도 연이어 상승세다. 자사주를 보유한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인수후보자들은 주가 상승에 따른 인수가격 부담에 눈치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주가는 이날 1만1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은행의 주가는 지난달 2일 1만1000원대에 진입한 이후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의 주가는 올 초만 해도 8000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이광구 행장의 해외 투자설명회(IR) 행보 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7월 중순부터 1만원 선에 안착했다. 이어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과점주주 매각 방식을 발표한 지난달 22일 종가기준 1만250원이던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지난달 28일과 지난 11일 1만1800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19일(1만3100원) 우리금융지주 해체로 재상장된 이후 22개월 만에 최고치다. 연이은 주가 상승에 우리은행 직원들의 표정도 밝아졌다. 자사주를 갖고 있는 직원들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기 때문. 우리은행은 2014년 12월, 2015년 7월, 올 7월 총 3번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주 매입 신청을 받았다. 매입 시 주가가 가장 높았던 1차 신청에서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2700 만주(3.99%), 3064억5000만원 규모를 사들였다. 당시 주가(1만1350원)에 비하면 최근 기준으로 2.2%(250원) 오른 수준이다. 2차 매입 시 우리은행 직원들은 225만 주(4.25%), 204억7275만원 규모를 사들였다. 당시 매입 단가(9099원)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27.4%(2501원)나 오른 셈이다. 최근 있었던 3차 매입에서는 364 만주, 169억6420만원 규모를 매입했다. 매입 단가(1만155원)에 비해 현재 14.2%(1445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는 "직원들이 각종 이슈로 9월에 일이 몰려서 굉장히 업무 강도가 높았는데 매각 분위기도 좋고 주가도 올라서 한숨 돌리게 됐다"며 "주가가 너무 오르지만 않는다면 이 정도 상승곡선은 직원들에게 참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우리은행에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인수후보자들은 주가 상승이 반갑지만은 않다. 우리은행 본입찰 마감일이 한 달여 남은 가운데, 주가가 본입찰 신청 시 제출할 인수희망 가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 지난달 인수 후보자들이 LOI를 낼 당시 우리은행의 주가는 1만1350원 수준이었다. 과점주주 매각 방식에 따라 최소 인수 한도인 지분 4%를 산다면 약 3000억원이 필요했으나, 주가가 1만2000원까지만 올라도 인수 금액은 250억원 가량 불어나게 된다. 매각가는 입찰 마감 직전 공자위에서 당일 종가, 주가의 흐름, 매입자들의 적정 주가 등을 모두 고려해서 정해진다. 이에 인수 후보자들은 본입찰에 인수 가격을 정하기 위한 눈치작전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이런 우려에 대해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지난달 "이번 투자 참여자들은 보통 최소 3~5년을 생각하기 때문에 최소 2~3배 가격인 (주가) 2만~3만원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가격 1000~2000원에 일희일비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2016-10-13 16:11: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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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대부업 '고금리 장사' 지적…진웅섭 "대출기간 다양화하도록 지도"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은 이자율을 점차 낮추는데도 대부업체의 '고금리 장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출 계약기간을 다양하게 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3월 대부업법 개정으로 최고금리가 34.9%에서 27.9%로 낮아졌으나 이를 초과한 대출계약이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0년부터 4차례나 대부업법상 법적 최고 이자율을 계속 낮춰왔으나 현재 대부업체의 평균 이자율이 31.9%에 달한다"라며 "이자율을 낮췄는데도 장기계약의 영향으로 여전히 고금리 장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 의원은 대부업체들이 당국의 이자율 경감 권유 등을 고려해 최고금리 인하 시행 전 대부계약을 5년으로 체결했기 수 백 만 명이 금리 인하 혜택을 못 봤다고 꼬집었다. 이에 진웅섭 원장은 "대부업체 대출 계약 기간이 일괄적으로 5년인 것은 불합리한 대출 관행"이라며 "기존 금리에 대해선 강제성 있는 조치는 어렵지만 대부계약 기간을 1년, 3년, 5년 등으로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은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할 경우 대출자들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대부업 최고금리가 27.9%로 떨어졌지만 기존 계약에 대한 소급 인하 효과가 없다 보니 불가피하게 누적된 부분이 있다"며 "대부업계 신용 평판이나 서민 부담 감경을 위해 인하 권유는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와 OK저축은행·러시앤캐시를 계열사로 둔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최상민 산와대부 대표 등이 국감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재호 더민주 의원은 산와머니가 당기순이익을 냈음에도 대주주에게 배당을 안 하는 이유와 고금리 등에 대해 지적했다. 산와대부는 올해 5월 말 기준 이용자 45만683명 가운데 80.3%(36만2578명)이 법정 최고 금리 이상의 대출을 이용하고 있으며, 대부잔액의 이자율 평균은 33.9%로 조사됐다. 러시앤캐시 사장에게는 2002년도 한국에서 영업 시작하면서부터 약 14년간 내지 않은 1000억원 규모의 교육세를 낼 것을 권고했다. 그러면서 진 원장에게 "대부업체가 심각한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폐단이 많아 크게 손볼 때"라고 말했다. 이에 진 원장은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10-13 16:10: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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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원격 파밍'까지…금감원, 신종 파밍 주의 당부

최근 원격지원 프로그램을 악용해 피해자의 컴퓨터에 접속해 자금을 이체하는 신종 파밍 수법이 발생, 감독 당국이 주의를 촉구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파밍이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과 결합해 한층 더 진화한 형태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라며 신종 파밍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파밍은 이용자의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키고 피싱사이트로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올 6~7월 파밍 피해금액은 13억원이었으나, 수법이 진화되면서 8~9월에는 피해금이 두 배 이상 증가한 30억원으로 나타났다. 최근엔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원격지원으로 피해자 컴퓨터에 접속해 직접 자금을 이체하는 파밍 방식이 드러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수사기관을 사칭한 사기범이 이름 등 개인정보를 취득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자 명의가 도용됐으니 컴퓨터의 자금이체 기록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원격제어 프로그램 '팀뷰어'를 설치토록 했다. 사기범은 원격제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짜 검찰청 사이트로 접속해 계좌 지급정지와 금융보호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며 피해자의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탈취한 뒤, 원격제어를 통해 피해자의 컴퓨터에서 대포통장으로 직접 자금을 이체했다. 또 사기범이 금감원 사이트를 위조한 피싱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례도 있었다.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인터넷 사이트에서 물건이 결제됐다는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뒤 피해자에게 물건을 구매한 적이 없다는 연락이 오자 수사기관이라며 전화를 걸었다. 이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통장안전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속인 뒤 허위의 금감원 민원센터사이트 주소를 알려주고 접속을 유도, 피해자의 금융거래정보를 입력케 해 피해자의 계좌에서 돈을 편취했다. 이에 금감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가짜 금감원 금융민원센터 홈페이지를 폐쇄조치해 줄 것을 요청하고,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사기범 전화번호를 미래부에 넘겨 이용중지를 요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화로 정부기관이라며 자금이체 등을 요구하면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라며 "금감원 알림창이 뜨고 금융거래정보를 입력하라고 요구한다면 무조건 보이스피싱이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6-10-13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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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자동차 렌탈·리스 신청하세요"

신한은행은 당행 영업점에서 자동차 대여를 상담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신한마이카(MyCar)렌탈·리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의 신차 장기렌터카와 오토리스 상품을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받고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상담과 신청 후에는 신한카드의 전담센터에서 계약 및 서류접수, 차량 발주 및 출고, 등록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 신한마이카렌탈은 최대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차량 렌트 서비스로, 승용차와 15인승 이하 승합차가 대상다. 렌트사 소유의 자동차로 등록되기 때문에 등록비, 보험료 부담이 없고 계약 만기 시 계약 연장 또는 해당 차량 매입이 가능하다. 신한마이카리스도 최대 5일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일반 승용차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비와 자동차세 부담은 없으나, 보험료와 정비 등 유지 비용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자동차금융 상품이 다양해져 그만큼 고객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며 "앞으로 은행과 카드사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신한마이카'를 우리나라 대표 자동차금융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13 11:24:48 채신화 기자
[국감] 진웅섭 금감원장 "한미약품 늦장공시, 제도보완 검토할 것"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이 한미약품의 늦장 공시에 따른 피해를 고려해 관련 공시 제도의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진웅섭 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늦장공시를 야기하는 공시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지 의원은 "한미약품이 지난달 29일 오후 4시 33분 미국 제넥텍과 9억1000만 달러 규모의 항암신약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해 그걸 보고 장외 주문한 일반 투자자가 굉장히 많다"라며 "다음 날에도 오전 개장과 동시에 주가가 5% 이상 올랐는데 30분 뒤 수출 무산 공시가 나와 투자자들의 피해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 의원은 "(한미약품) 잘못된 공시에 속아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의 피해액이 얼마나 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진 원장은 "피해액은 산정기준에 따라서 정확히 판단하기 쉽지 않지만 현재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 의원은 공시 규정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7조1항4목에 따르면 해당 공시는 다음 날까지 거래소에 신고하면 된다. 진 원장은 "전체적으로 이번에 조사와 아울러 나온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금융위, 거래소와 협의해서 재발방지 제도개선을 고민할 것"이라며 "주식 거래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살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한 맥킨지의 컨설팅 결과 보고서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지 의원은 "오늘 오전 맥킨지 컨설팅 결과가 언론에 보도됐는데 확인해 봤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진 원장은 "기사는 봤으나 (맥킨지 컨설티 결과 보고서)는 아직 받아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맥킨지 보고서는 조선업 구조조정을 위한 참고자료로 삼기 위해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해 의뢰한 자료로, 이 보고서에는 5조원 규모의 적자를 낸 대우조선의 독자생존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원장은 "맥킨지 보고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서 주관해 의뢰한 자료"라며 "아직 금융위원회 쪽으로도 공식적 자료가 안 나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13 11:24:2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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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어렵다더니…은행들, 지난해 현금배당 2조3888억원"

경영이 어려워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 중인 은행들이 지난해 2조원이 넘는 현금 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나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의 영업이익은 6조2752억원이며, 현금배당금은 2조3888억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현금배당금 비율은 38.1%에 달했다. 2012년과 비교하면 은행 영업이익은 12조7040억원에서 6조4288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감소한 반면, 현금배당금은 2조3931억원에서 43억원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대비 현금배당금 비율도 2012년 18.8%에서 38.1%로 20% 가까이 늘었다. 특히 은행들 중 2012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은 14곳에 달했으나, 현금배당금이 감소한 곳은 6곳에 불과했으며 8곳은 오히려 현금배당금이 늘어났다. 신한은행은 영업이익 대비 현금배당율이 42.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하나은행이 40.2%, 국민은행이 33.2%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금 배당을 늘리는 이들 은행은 총 이익 대비 임금비중 증가와 국내은행 순이자 마진율 감소를 이유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고 있다. 실제로 총 이익 대비 임금 비중은 4.3% 증가했으며, 순이자 마진율은 0.5%가량 감소했다. 하지만 총 이익대비 현금배당금 비율이 20%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폭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박 의원은 평가했다. 박 의원은 "성과연봉제를 긴급히 도입할 정도로 은행들의 재무구조가 어려워짐에도 불구하고, 현금배당금이 지속적으로 최고치를 경신한다는 것은 문제"라며 "금융감독원은 현금배당금이 적절한지에 대해서 검토할 필요가 있고, 적절하다면 금융위원회는 성과연봉제도입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2016-10-13 09:34:3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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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지주, BNK 날고...JB 뛰고...DGB 도약준비

'BNK는 날고, JB는 달리고, DGB는 쫓는다.' 한 금융권 관계자가 지방금융지주사들의 성장 속도를 비유한 말이다. 지방은행들은 2010년을 기점으로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실적을 올리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각각의 이슈와 영업 전략에 따라 성적이 나뉘는 모양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3대 지방금융지주의 상반기 기준 총자산은 207조6977억원으로 지난해 말(196조1919억원)보다 5.86%(11조5058억원) 늘었다. 가장 빠르게 크는 곳은 BNK금융지주다. BNK금융은 올 상반기 총자산 104조9000억원, 당기순이익 3114억원을 달성하며 지방금융지주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4년 말 경남은행 인수 후 다양한 M&A(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리고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내 결과다. 상반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위기도 잘 넘겼다. 부실 최소화에 힘쓰는 동시에 유통업체인 롯데그룹과 손잡고 모바일뱅크 '썸뱅크'를 출시해 소매금융을 확대했다. 수도권·해외진출 등 지역을 벗어나 영업망을 넓히는 전략 또한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BNK금융은 2014년부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상반기 기준 4곳까지 점포를 냈으며, 2012년 말 개설한 부산은행 중국 칭다오 지점은 2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이런 성과로 연임에 성공한 성세환 회장은 올해 당기순이익 5500억원, 2020년까지 총 자산 14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BNK금융은 올 상반기 이미 3114억원의 실적을 낸 바,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JB금융지주도 맹추격하고 있다. JB금융은 아직까지 3대 금융지주 가운데 규모와 순익 등이 가장 작다. 그러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빠르다. JB금융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1289억원으로 전년 동기(761억원) 대비 69.4%(528억원) 급증했다. 주력계열사인 전북·광주은행을 비롯해 비은행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까지 골고루 성장한 영향이다. 올 상반기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429억원, 615억원의 순익을 올리고 JB우리캐피탈의 402억원의 순익을 냈다. 영업망 확장도 공격적이다. JB금융은 2010년 김한 회장이 취임한 이후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2014년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수도권 점포는 각각 4개, 19개에 불과했으나 현재 각각 28개, 20개까지 확대됐다.이 중 절반 이상의 점포가 손익분기점(BEP)을 넘기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북은행이 주축으로 JB우리캐피탈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을 인수하는 등 M&A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김한 회장은 이런 성과 등을 인정받아 올해 연임에 성공했다. DGB금융지주는 BNK와 JB를 추격하고 있다. 올 상반기 DGB금융은 비교적 무난한 실적을 냈으나 순이익은 지난해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대구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2.16%로 0.12%포인트 떨어지는 등 수익성 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DGB금융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BNK금융의 맞수였으나, 경남은행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뒤 'M&A 늪'에서 주춤하는 모습이다. 아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KDB생명 등 각종 금융사 인수에 나섰다가 중도 포기하거나 최종인수자로 선택받지 못했다. 지난해 DGB생명보험(옛 우리아비바생명)을 인수하긴 했으나 이 과정에서 유상증자 등이 악재로 작용해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박인규 회장은 취임 당시 당기순이익 3050억원 달성과 2017년까지 총자산 80조원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내건 바 있다. 현재 DGB금융의 총자산은 60조원 규모다. 그나마 순익 '3050'은 기대해볼 만 하다는 평가다. 그동안 2014년 2297억원, 2015년 2941억원으로 연달아 목표 달성에 실패했으나, 박 회장의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목표 달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016-10-12 17:28:4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