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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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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건설·조선사, 반기보고서 18.5%가 공시 미흡"

건설·조선사 등 수주산업의 18.5%가 반기보고서를 미흡하게 작성한 것으로 나타나 감독 당국이 자진 정정토록 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건설·조선업 216개사의 반기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40개사(18.5%)가 기재사항을 미흡하게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10월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의 시행으로 올해부터 진행기준을 적용하는 사업보고서 제출기업의 정보 공시가 강화된 바 있다. 금감원은 건설·조선업 등 진행기준으로 수익을 인식하는 K-IFRS 적용 사업보고서 제출기업 216개사를 대상으로 '반기보고서' 7개 항목과 '재무제표 주석' 11개 항목 등 18개 항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상장기업 점검대상 194곳 중 32곳(16.5%), 비상장기업 22곳 중 8곳(36.4%)의 반기보고서에서 미흡사항이 발견됐다. 항목별로는 전체 점검 대상의 27곳(12.5%)에서 중요 계약별 공시가 미흡했으며, 22곳(10.2%)에서 영업 부문별 공시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 계약별 공시에서는 반기보고서와 주석의 공시내용이 일치하지 않거나 미청구공사와 매출채권을 총액표시 하지 않고 순액표시한 경우 등이 발견됐다. 영업 부문별 공시에서는 공사손실충당부채, 총계약원가 변동내역 등을 영업부문별로 공시하지 않은 경우 등이 드러났다. 금감원은 미흡사항이 발견된 기업과 감사인에게 점검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해 자진정정토록 안내하고, 기재미흡이 발견된 40사에 대해 3분기 보고서 공시현황을 재점검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반기보고서의 미흡사항은 중요 계약이나 영업·부문별 공시의무가 신설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기재 위치를 오인하면서 주로 발생했다"며 "사업보고서 기재미흡사항이 중대한 경우엔 감리를 실시해 위반 정도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0-24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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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가이드라인'…어디까지 왔나?

국감 연기되면서 4차 TF회의 미뤄진 상태…"이달 중 P2P대출 가이드라인 도입, 문제 없을듯" 금융 당국이 이달 중 'P2P(개인간)대출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관련 회의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TF(태스크포스) 회의는 3차를 끝으로 아직까지 회의 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P2P대출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TF 회의'는 지난달 12일 3차 회의를 끝으로 아직까지 열리지 않고 있다. 당초 9월 26일 예정됐던 4차 회의는 국정감사가 연기되면서 미뤄지다가 10월 첫째 주 다시 재개하기로 했으나, 이 마저도 관계부처의 국감 준비 등으로 파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TF 관계부처 중에 국정감사 일정 때문에 회의 일정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며 "아직까지 4차 회의에 대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당국은 P2P대출이 국내 시장에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 등을 막기 위해 지난 7월 TF팀을 꾸리고 관련 가이드라인 만들기에 나섰다. P2P대출은 온라인상에서 여러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은 뒤 중금리 수준의 대출이 필요한 대출자에게 분산해서 돈을 빌려주는 형태의 서비스다. 비교적 높은 수익률과 낮은 대출 이자율을 제공하는 P2P대출은 국내 진입 이후 빠르게 성장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5일 기준 P2P금융협회 28개 회원사의 누적 대출취급액은 2918억8200만원으로, 전월 대비 28.7% 가량 늘어났으며 6월에 비해서는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P2P금융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자 고수익이나 원금보장 등을 앞세워 투자자를 유치하는 유사수신 업체가 등장하는 등 금융사기의 위험도 드러났다. 이에 당국은 P2P 대출만을 위한 규율체계를 만들고자 TF팀을 출범해 가이드라인 제정에 돌입, 7월 말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3차 회의를 마쳤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P2P업체 추천을 받은 학계·법조계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이뤄진 TF팀 회의에서는 ▲투자자 보호 ▲수수료 수취 ▲법인투자자 허용 범위 ▲대출한도와 투자한도 등이 논의됐다. 이 중 수수료 수취 문제는 거의 협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P2P금융업은 현재 대부업법을 적용받고 있는데, 법에 따르면 대부업체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지 못한다. 하지만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P2P금융은 주된 수익구조가 수수료인 만큼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도 투자 수수료 등을 받는 P2P업체가 있으나 사실상 P2P금융 시장 초기인 만큼 법의 경계에 있었다. 앞으로는 가이드라인 제정에 따라 P2P업체의 수수료 수취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명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법인투자자 허용 범위에 대한 논의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법인 투자자를 대부업 등록 대상으로 간주해 기존 위험 선호형 투자자 외에 다양한 성향의 투자자를 끌어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상태다. 4차 회의부터는 P2P금융협회 회원사 3~4곳이 참여해 이 같은 내용을 최종 협의하고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시장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으나, 아직까지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3차 회의 이후에 열리는 회의 중 한 번은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키로 했던 것"이라며 "회장사와 부회장사 등이 참석해 기존에 업계 의견을 취합해서 정리해 놓은 것들을 바탕으로 몇 가지 남아 있는 이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 당국은 아직까지도 논의할 내용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일정을 잡는 대로 회의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P2P대출을 둘러싼 쟁점이 워낙 많기 때문에 논의할 내용이 많이 남았다"며 "TF팀 내에서도 P2P대출에 관한 규제를 강화하느냐 성장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느냐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차 회의에서는 여태까지 나왔던 모든 쟁점들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국감 때문에 회의 일정이 지연되고 있긴 하지만 필요하다면 여러 번 회의를 거쳐 당초 계획대로 이달 안에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0-23 15:42:58 채신화 기자
[금감원 Q&A] 서민 대출·취업 상담, 한꺼번에 해결하려면?

Q: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서민입니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장사가 힘들어지니 대출을 받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장사를 접고 취업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금융이나 취업 등 한꺼번에 상담을 받고 싶은데, 어디를 이용하면 좋을까요. A:서민을 위한 금융 및 취업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박람회가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서민금융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10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2016년 서민금융 및 취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민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 상담과 기업체 취업상담, 금융자문서비스, 생활법률 강연 등을 제공합니다. 참여 기관들은 개별부스를 설치해 금융·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구인 기업체는 현장면접 등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박람회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택금융공사, KCB, NICE평가정보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합니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지자체와 9개의 시중은행, 중소기업 18개사 등 총 39개 기관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금감원, 서민금융 유관기관, 은행의 홈페이지나 영업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 참가신청 접수는 11월 4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2016-10-23 15:40: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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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금융산업上] 생활금융의 진화…'편의점'서 현금뽑는다

편의점에 들어선 제2의 ATM, 은행권 '캐시백 서비스' 열풍…접근성은 장점, 수수료는 단점 '핀테크(금융+기술)' 바람이 금융권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전체 거래의 90%를 넘어서면서 은행들은 먹고 살 길로 핀테크를 택했다. 은행들은 유통업체와 제휴해 고객의 생활 속 접점을 마련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을 통해 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출범을 앞두면서 금융산업의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진화하는 금융산업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주> #. 직장인 A씨는 지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급하게 집을 나서느라 축의금을 챙기지 못했다. A씨는 모자란 현금을 인출하려 했으나 근처에 은행이나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침 편의점을 발견한 A씨는 제휴 카드로 2000원짜리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3만원의 출금을 요청했다. A씨는 곧바로 축의금을 내고 늦지 않게 결혼식에 참가할 수 있었다. 지난해 말 비대면실명인증이 허용되면서 금융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다. 은행들은 모바일뱅크 등 비대면 거래를 강화하는 동시에 카페나 베이커리와 점포를 합치는 등 대면거래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엔 대형 백화점에 ATM을 들이거나 편의점 계산대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이 생활 깊숙이 들어오는 모양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신세계 계열 편의점 '위드미'와 함께 전국 20개 점포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캐시백 서비스는 소비자가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예금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현금 3만원을 인출하려면 해당 카드로 편의점 내 물건을 구입하면서 현금 인출액을 요구하면 계산대에서 결제와 동시에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위드미와 손잡고 시범운영 중이며, 금감원의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과제에 따라 다른 은행에서도 속속 도입될 예정이다. 내년 1분기엔 금융결제원을 통해 다수의 가맹점과 은행권이 참여하는 결제 공동망을 통해 '은행권 공동 캐시백 서비스'가 도입될 계획으로, 시중은행들은 현금IC카드 약관 변경을 완료하고 시행을 앞둔 상태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고객의 금융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결제와 인출 과정이 비밀번호 입력 한 번만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 기자가 지난 20일 우리은행과 위드미의 제휴로 열린 '캐시백 서비스 시범 오픈' 행사 직후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결제와 인출까지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아울러 ATM이 운영되지 않는 심야 시간대나 ATM이 없는 편의점에서도 돈을 인출할 수 있게 됐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현재 은행들이 비대면거래 발달과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ATM을 감축하는 가운데, 이 서비스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주요 4개 은행이 운영하는 자동화기기는 총 2만7253대로, 올해 들어 483대가 줄었다. 기존의 ATM이 설 곳을 잃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개념의 ATM이 등장한 셈이다. 다만 문제점도 있다. 아직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이 적은데다 높은 수수료가 '캐시백 서비스' 확대 도입엔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CU와 세븐일레븐의 경우 계열사가 자동화기기를 운영하고 있어 캐시백 서비스를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 두 편의점의 시장점유율이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확대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간대와 상관없이 900원으로 동일한 수수료도 문제다. 현재 편의점 등에 설치된 ATM의 출금 수수료(평균 1500원 내외) 보다는 저렴하지만, 은행권 ATM(500원~1000원) 보다는 다소 비싸다. 한편, 점포와 ATM 등 대면거래 채널이 줄면서 은행권의 채널 확보 전략은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CU편의점에 100여가지 영업점 창구 업무가 가능한 무인셀프점포인 디지털키오스크를 도입했다. SC제일은행은 이마트에 뱅크숍과 뱅크 데스크를 내고 예금·대출·카드·펀드 등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형 점포를 냈다. 대형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려는 의도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대면거래가 확대됐으나, 아직까지 경조사비 등 현금을 사용하는 곳도 많기 때문에 대면 거래에도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라며 "특히 편의점은 신규 출점 거리를 반경 250m로 제한할 정도로 지점 수가 많아 고객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은행과의 협업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2016-10-23 15:39: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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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행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 인쇄 현금봉투 배포

주요 시중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이 인쇄된 현금 봉투를 전 영업점에 배포한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주요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금융소비자들이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을 활용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금감원이 선정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은 보이스피싱에 대처하기 위해 국민들이 꼭 기억해야 10가지 꿀팁이다. 앞서 금감원은 피해예방 10계명을 포스터와 스티커로 제작해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서울시 교육청 등 주요 기관과 시민단체에 배포했다. 이번에는 KB국민·신한·KEB하나·NH농협(조합포함)·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피해예방 10계명이 인쇄된 현금 봉투를 새롭게 디자인해 전 영업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현금봉투는 은행별로 매년 약 3000만부 이상 전 영업점과 자동화 코너 등에 배포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10계명이 인쇄된 현금봉투는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아 금융소비자들이 보이스피싱 대처요령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피해예방 효과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감원과 은행권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3 12:00:00 채신화 기자
진웅섭 금감원장, 창원 간담회서 중소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감독 당국이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기위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1일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대표, 경남도청·경남지방주소기업청 관계자 등과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조선 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 주요 중소기업 금융지원제도 등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종의 구조조정으로 지역경제가 '불황의 늪'에 빠졌다"며 "금융사들이 담보·보증 위주의 보신적 금융관행에서 탈피해 기업의 성장가능성, 무형자산 등을 대출심사과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진 원장은 경남도청과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들과 함께 그간 정부·지자체 등에서 발표한 조선업 관련 협력업체 지원방안 등을 재차 소개하고, 당국이 운영 중인 중소기업 긍뮹애로상담센터 등을 안내했다. 진 원장은 "금융사가 무조건적으로 리스크를 회피하기 보다는 자체 신용평가능력을 높여 실물경제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0-21 15:00:00 채신화 기자
부산은행, 이상거래탐지시스템으로 5억원 금융사기 예방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17일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자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으로 5억4000여만원의 파밍 사기피해를 예방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시행중인 FDS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소 고객의 거래 패턴과 다른 '부정인출 의심거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자금융 사기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17일 부산은행 A고객은 금융감독원으로 위장한 인터넷 팝업창에 속아 가짜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의 공인인증서, 이체 비밀번호, 통장 비밀번호 등의 금융정보를 입력했다. 이후 사기범은 중국에서 A고객 명의로 인터넷 뱅킹에 접속해 불법으로 여려 계좌를 통해 자금이체를 시도했다. 부산은행 FDS는 평소 거래와는 다른 패턴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즉시 해당 거래를 차단, A고객의 예금 잔액 5억4000여만원 전액을 금융사기로부터 지켜냈다. 부산은행은 FDS의 적용범위를 기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에서 올해 9월부터 ATM(현금자동입출금기)까지 확대해 신종·변종 전자금융사기에 대응하고 있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금융거래가 FDS에서 90%이상 사기거래로 판단되면 자금이체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 10월 현재 150건이 넘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부산은행 오남환 부행장(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은 "최근 인터넷?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산은행은 FDS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각종 전자금융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밍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를 통해 이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하면 금융회사를 위장한 가짜 사이트로 유도해 개인의 금융정보를 몰래 빼가는 금융사기 수법이다.

2016-10-21 13:24: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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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디지털금융 위한 '오픈 API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소재 당행 본점에서 핀테크 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진행한 '2016 신한 Open API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오픈 플랫폼 기반에 참신한 핀테크 아이디어를 더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은행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 가운데 오픈 플랫폼 적합성, 독창성, 사업성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은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대상 기업관리 플랫폼 ▲미니크라우딩 펀딩을 활용한 모임관리 플랫폼 ▲가계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 ▲예금·대출 등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 플랫폼 등이다. 신한은행은 수상팀에게 소정의 개발지원금과 신한은행 API를 활용한 개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상팀과 협업을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향후 고객 친화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회성 공모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Open API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고객 관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PI란 운영체제나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자가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이다.

2016-10-21 13:06: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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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 신한·KB금융, 3분기 실적 '순항’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냈다. 신한금융은 앞서 증권사들의 실적 감소 전망과 달리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원을 넘어서며 금융권 1위 자리를 지켰다. KB금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가량 성장한 3분기 실적을 내놨다. 두 금융지주사는 대출 성장률을 높여 이자이익 개선을 끌어내는 동시에 대손비용은 줄여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계열사의 안정적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방어도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신한금융, 누적 실적 2조원…"대출이 한 몫" 20일 신한금융은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162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9631억원) 대비 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6834억원)에 비해서도 3.6% 증가한 실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4년 만이다. 신한금융은 대출 자산 성장으로 이자이익은 올리고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충당금을 털어내면서 대손비용은 낮췄다. 계열사별로는 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동시에 신한카드와 신한생명 등 비은행 부문도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신한금융의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5조3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불안했던 순이자마진(NIM)도 방어했다. 은행과 카드를 합친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97%로 전분기 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6% 증가한 187조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가계 대출은 7.9%, 기업 대출은 4.1% 각각 성장했다. 올 상반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라 일회성 대손비용이 발생했으나,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분기 보다 28.1% 감소한 232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그룹사별로는 신한은행이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5117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성장했다. 3분기 순이익은 48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3% 증가했다. 신한카드와 신한생명도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 44.4% 증가한 3분기 누적 순이익을 올렸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판관비가 감소했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을 안정하면서 전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특히 대출 자산의 높은 성장세 지속으로 그룹의 이자이익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KB금융, 비용관리 탄탄…전년대비 20% 증가 같은 날 KB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6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늘었다고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564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2% 증가했다. 선제적 비용관리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희망퇴직 효과로 일반관리비가 크게 줄면서 전체 순이익을 견인했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누적 기준 4조6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1조60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 늘었다. 3분기 누적 일반관리비는 지난해 2분기 시행했던 대규모 희망퇴직 비용(3454억원)의 소멸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3조118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50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7% 감소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국민유선방송투자와 딜라이브 관련 충당금 적립에도 동국제강과 현대상선 등의 충당금 환입으로 전 분기(1945억 원)와 비슷한 1942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외손익은 2176억원으로 대규모 법인세 환급이 발생했던 지난해 보다 16.2% 줄었다. 분기 기준으로는 현대증권 자사주 매입 관련 염가 매수차익(1049억원)을 반영했던 전 분기보다 67.8% 감소했다. 최대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16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했다.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58%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견조한 여신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방어를 토대로 효율적 비용관리와 자산건전성 안정화가 이뤄지면서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최근 인수한 KB손해보험, 현대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그룹의 수익성을 꾸준히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0 17:10: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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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행장 "주가, 1만3000원 넘으면 부담"

이광구 행장이 우리은행의 성공적인 지분 매각을 위한 주가에 대해 1만3000원을 넘으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20일 서울시 성수에 위치한 유통업체 '위드미' 본점에서 열린 '캐시백 서비스 시범 오픈'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 가격은 괜찮은데, 매각성공을 기원하는 저희 입장에서 1만3000원을 넘기는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은행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3분기 당기순이익 3556억원,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1059억원을 발표한 바 있다. 주가 상승은 우리은행 입장에서 호재이면서 악재다. 주가 상승과 함께 기업 가치도 오르는 한편, 인수의향서(LOI)를 낸 예비입찰자들이 매각가에 부담을 느끼고 본입찰에서 발을 뺄 가능성도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이 행장은 "투자자들은 최소 3년 이상의 투자를 생각하기 때문에 주가 1000원~2000원 가지고 투자에서 참여를 할까 안 할까를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입찰에 전략적투자자(SI)보다 재무적투자자(FI)가 많아 중도 포기 우려가 나오는 점에 대해서는 "FI가 있는 건 우리나라의 투자자들만 있는 것보다 국제적 금융 트렌드나 스탠다드 모델을 유지할 수 있고 워치아웃 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권 안팎에선 우리은행의 호실적을 예상하고 실적 발표 전날인 지난 18일부터 은행주가 큰 폭 뛰었다. 우리은행의 주가는 지난 17일 1만1600원에서 3분기 실적 기대에 힘입어 18일 1만1950원으로 350원 상승하다가, 실적발표 당일인 19일 1만2550원으로 600원이나 상승해 현재 1만2000원대다. 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우리은행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0원 내린 1만2450원으로 집계됐다.

2016-10-20 16:00:4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