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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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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멤버십데이 기간 최대 50% 할인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생활겅강(대표 차석용)의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15일부터 6일간 최대 50% 할인하는 멤버십 데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페이스샵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50~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VIP·우수 회원은 30%, 일반·신규회원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회원등급과 상관없이 더페이스샵 회원이라면 누구나 마스크 시트, 페이셜 미스트, 헤어케어 제품 등 환절기 필수 아이템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대표 할인 품목인 '갈아 만든 마스크 시트'는 보습과 영양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붙였다 떼어내는 편리한 사용법으로 연간 2800만 장이 판매되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알로에, 석류, 아보카도, 꿀 등 천연 원료를 압착, 원료화해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이외에도 건조한 날씨로 푸석하고 예민해진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부여해줘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결로 가꾸어주는 '순수보습 수분미스트' 등 페이셜 미스트 제품과 손상된 모발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해줘 윤기 있고 부드러운 머릿결로 관리해주는 '쥬얼 테라피 데미지케어 아르간 오일 세럼' 등 헤어케어 제품도 50% 할인한다.

2015-10-15 10:09:2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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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차세대 감미료 '타가토스' 해외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최근 유럽과 556톤(t) 규모(41억원)의 감미료 '타가토스(Tagatose)' 수출계약을 맺고 1차 선적을 시작한 데 이어 미국과도 수출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공략을 통해 2020년까지 타가토스와 초저칼로리 감미료 '알툴로스'의 연 매출을 7000억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알툴로스는 현재 북미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타가토스는 우유, 치즈, 카카오 등의 식품과 사과와 같이 단맛이 나는 천연과일에 극히 소량만 존재하는 천연 감미료로, 혈당지수(GI)는 '3'으로 설탕의 5% 수준이다. 단맛은 설탕의 약 92%로 설탕 대체재 중 설탕과 가장 유사한 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설탕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유럽 수출을 기점으로 기능성 신소재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타가토스를 활용한 다양한 소비자용 및 기업용 제품을 유럽 전역에 유통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병원에서 식사대용으로 제공되는 단백질 쉐이크 음료와 건강 디저트 케이크 등에 타가토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 유럽 중심의 설탕 대체 감미료 시장에서는 타가토스를, 북미 중심의 과당 대체 감미료 시장에서는 알룰로스를 주력으로 '건강한 단맛'을 추구하는 글로벌 감미료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15 10:04:5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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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KT&G, 첫 공채 출신 백복인 사장에 대한 기대

KT&G 신임 대표에 첫 공채 출신인 백복인 부사장이 선임됐다. 공채 출신인 백 사장이 선임되면서 차기 사장을 놓고 불거졌던 낙하산 인사와 정·관계 외압 등의 논란도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한꺼번에 나오고 있다. 백 사장은 전신인 담배인삼공사 공채 출신이다. 1993년 입사 이후 23년 동안 전략, 마케팅, 글로벌, 생산, R&D 등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았다. 2011년 마케팅본부장 재임 당시에는 하락 추세였던 KT&G의 내수시장 점유율을 58%대에서 62%로 끌어올렸으며 전 세계 담배업계 최초로 '품질실명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담배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경영인으로 내부에서 역시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앞에 놓여진 상황은 녹록치 않다. 앞서 자진 사퇴한 민 전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비리 혐의를 둘러싼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향후 전개될 양상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여기에 임직원들의 협력업체와 계열사를 통한 수백억대 비자금 조성 의혹 등까지 속속 드러나면 KT&G를 바라보는 국민의 불신은 높기만 하다. 시장 상황도 좋지 않다. KT&G의 해외 수출은 성장세라고 하지만 국내 판매량은 감소세다. 지난해 4분기까지만 해도 63%에 이르렀던 KT&G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초 담뱃세 인상으로 상반기 56%대로 떨어졌다. 인수 이후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화장품 사업도 풀어나갈 숙제다. 이런 상황을 의식한 듯 백복인 사장은 취임식에서 무너졌던 KT&G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경영을 펼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KT&G가 당장 국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는 없겠지만 첫 공채 출신 사장 탄생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2015-10-15 06: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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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 몸값 코웨이, 누구 품에?

CJ그룹 15일 예비입찰 참여 필립스 등 외국계 매각 가능성 3조원대 높은 몸값에 '흥행' 글쎄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인수합병(M&A)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생활가전기업 코웨이 인수전이 3조원에 달하는 높은 몸값에 흥행이 부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도이치증권을 인수자문사로 선정하고 15일 코웨이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코웨이 인수를 검토하는 단계"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코웨이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매각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하고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코웨이가 매물로 나온 직후 SK네트웍스, 한국타이어, GS그룹, 현대백화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모두 인수 사실을 부인했다. 현재까지 인수 의사를 밝힌 국내 기업은 CJ그룹이 유일하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2년 웅진으로부터 당시 웅진코웨이 보유지분 30.9%(2382만9150주)를 1조2000여억원에 사들였다. 그간 정수기 및 생활가전 전문 업체로 소비자에게 각인된 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으며 코웨이의 몸값은 3조원까지 치솟았다. 높은 몸값에 국내 기업들은 발을 빼는 모습이다. 업계는 CJ그룹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계열사들과 코웨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이 많지 않아 적극적으로 인수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코웨이가 외국자본에 팔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필립스는 골드만삭스가 보낸 투자안내서외에 추가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2년 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한 중국의 캉자그룹이 다시 참여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캉자그룹은 당시 MBK파트너스와 적격예비후보에 포함돼 본입찰까지 경쟁하며 인수에 적극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투자 전문가는 "거론되는 업체들 외에 여러 기업들이 코웨이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3조원에 이르는 입찰비용을 고려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듯하다"며 "MBK에서도 생각보다 부진한 흥행에 이번 매각과 관련해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15-10-14 20:50:2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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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119]건강한 가을을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은?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날씨가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다. 가을철은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선선하지만 낮 동안 높은 기온에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식중독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평균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에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에도 총 67건 1326명의 환자가 발생해 봄철 63건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4일 단풍놀이, 지역축제 등 각종 야외 나들이가 많은 가을철에 식중독 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예방법을 발표했다. 도시락 등 나들이 음식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김밥 등 도시락을 준비할 때에는 조리 전·후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 김밥은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힌 후에 만들고, 도시락의 경우에는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아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고, 마실 물은 가정에서 미리 준비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공인기관의 먹는 물 수질검사 성적서를 확인하고 음용한다. 남은 음식과 음료수는 장시간 이동 중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집으로 다시 챙겨와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15-10-14 14:20:1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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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햄, 육가공 명가 부활 노린다

프리미엄 브랜드 '육공방' 론칭 외식사업 진출…10년내 매출 1조 목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천하장사' 소시지로 유명한 진주햄이 프리미엄 브랜드 '육공방'을 앞세워 정통 명가의 부활에 나선다. 소시지와 햄 중심의 기존 사업 외에 수제맥주 제조 등 외식사업 진출을 통해 향후 10년 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진주햄은 14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육공방'을 소개했다. 육공방 브랜드로 2000억원 규모 프리미엄 소시지 시장에서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고 업계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진주함에 따르면 육공방은 '고기(肉)를 만드는 공방(工房)'이라는 의미다. 기계로 고기를 잘게 갈아내 만드는 기존 제조법과 달리 고기를 굵게 다져내 육즙을 풍부하게 살리는 데 주력했다. 입안에서 고기가 씹히는 맛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에 칼집을 내지 않아도 육즙과 식감이 풍부한 소시지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진주햄은 새 브랜드 출시와 함께 시식활동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본격화해 조기에 시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참나무로 훈연한 스모크 향의 브라운 스모크 소시지와 훈연하지 않은 정통 독일식 스노우 부어스트 소시지 등 두 종을 먼저 출시하고 점차 제품군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진주햄은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어린이 기호식품인증을 받은 어린이 간식 '천하장사 포키즈'를 출시해 어린이 전용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또 진주햄은 지난 2월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카브루를 인수해 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수제맥주와 이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육가공제품을 한데 묶어 내년 1월 안테나샵을 오픈한다. 이를 통해 사업간 시너지 효과와 확대 방향을 설정한다는 구상이다. 박정진 진주햄 사장은 "육공방은 진주햄의 50년 역사와 장인 정신을 담은 제품으로 품질과 정직을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라며 "사업다각화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육가공업계 선도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5-10-14 14:15:37 정은미 기자
AB인베브-사브밀러, 사실상 합병…'맥주공룡' 탄생 임박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앤호이저-부시 인베브(AB인베브)와 2위 업체인 영국 사브밀러가 합병했다. 글로벌 주류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초대형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14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AB인베브와 사브릴러가 사실상 합병에 합의했다. 총 인수금액은 690억파운드(약 121조7000억원)다. 기업부채를 포함하면 1220억달러다. 인수합병(M&A) 사상 역대 세번째다. 최종 합의를 위해 사브밀러 이사회는 AB인베브와 합병 협상을 28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AB인베브는 사브밀러의 인수를 위해 다수 주주들에게 매입 가격을 주당 44파운드로 높였다. 그간 세차례나 사브밀러 인수에 나섰던 AB인베브는 매입가격이 낮다고 합병 제안이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사브밀러의 최대 주주와 2대 주주인 알트리아 그룹과 베브코에는 주당 39.03파운드의 현금 및 주식으로 매입대금을 치르기로 했다. 이들 두 회사는 각각 사브밀러 지분 27%, 14%를 보유하고 있다. AB인베브는 지난 2008년 벨기에-브라질의 인베브 그룹과 미국의 안호이저-부시가 합병한 회사다. 버드와이저, 스텔라, 코로나, 호가든, 레페 등 유명 맥주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AB인베브는 세계시장 점유율 20.8%로 1위 기업이다. 페로니 등의 브랜드를 지닌 사브밀러는 세계 시장 점유율 9.7%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5-10-14 14:13:34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