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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차세대 감미료 '타가토스' 해외시장 공략

타가토스.사진=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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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최근 유럽과 556톤(t) 규모(41억원)의 감미료 '타가토스(Tagatose)' 수출계약을 맺고 1차 선적을 시작한 데 이어 미국과도 수출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공략을 통해 2020년까지 타가토스와 초저칼로리 감미료 '알툴로스'의 연 매출을 7000억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알툴로스는 현재 북미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타가토스는 우유, 치즈, 카카오 등의 식품과 사과와 같이 단맛이 나는 천연과일에 극히 소량만 존재하는 천연 감미료로, 혈당지수(GI)는 '3'으로 설탕의 5% 수준이다. 단맛은 설탕의 약 92%로 설탕 대체재 중 설탕과 가장 유사한 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설탕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유럽 수출을 기점으로 기능성 신소재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타가토스를 활용한 다양한 소비자용 및 기업용 제품을 유럽 전역에 유통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병원에서 식사대용으로 제공되는 단백질 쉐이크 음료와 건강 디저트 케이크 등에 타가토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 유럽 중심의 설탕 대체 감미료 시장에서는 타가토스를, 북미 중심의 과당 대체 감미료 시장에서는 알룰로스를 주력으로 '건강한 단맛'을 추구하는 글로벌 감미료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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