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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라과이, 주장 기성용 "슈틸리케 감독이 원하는 좋은 경기 펼치겠다"

한국-파라과이 국가대표 평가전을 앞두고 주장 기성용이 각오를 전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A 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9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기성용(스완지시티)을 주장으로 발표했다. 기성용은 "주장이라는 자리는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운동장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선수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라과이와 평가전에 대해서는 "준비할 수 있는 것을 최대로 했다"며 "최선을 다해 감독님이 원하는 좋은 경기내용을 펼쳐 승리 하겠다"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동국·차두리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손흥민·기성용·이청용·박주호 등 유럽파 등으로 팀을 구성했다. 구자철·김진수 등은 부상과 소속팀 사정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빅토로 헤네스 감독이 이끄는 파라과이 대표팀엔 신예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공격엔 로케 산타크루스, 수비엔 빅토르 카세레스·파블로 아길라르 등의 선수 등이 나설 예정이며 훌리안 베니테스·세실리오 도밍게스 등 새로 합류한 선수도 8명에 이른다.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서 탈락하며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파라과이에선 이번 A매치가 특히 중요하다. 슈틸리케 한국 감독 역시 공식 경기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큰 입장이다.

2014-10-10 17:04:4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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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한국축구 희망,AFC 챔피언십서 첫 득점 한국 베트남에 6-0대파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특히 U-19 대표팀의 막내 백승호(바르셀로나)가 후반에 교체 투입하자마자 골을 성공시켜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미얀마 네피도의 운나 데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베트남을 6-0으로 대파했다. 김건희(고려대)가 2골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다. 직전 대회인 2012년 정상에 오른 한국은 전반전 골을 터뜨리지 못해 애를 태우다가 전반 45분 이정빈(인천대)의 골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 10분 김건희의 오른발 강슛이 터지며 탄력받은 한국은 5분 뒤 심제혁(서울)이 헤딩으로 추가 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21분에는 황희찬(포항제철고)이 페널티킥으로 베트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막내 백승호도 후반 28분 이정빈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선 백승호는 후반 32분 중거리포로 한국의 다섯 번째 득점을 올렸고 이어 46분 김건희가 쐐기골을 넣어 6-0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상위 4팀이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11일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2014-10-09 21:04:16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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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서건창 200안타 '-7'…연장 10회 이택근 끝내기 안타 '삼성에 4-3 승'

넥센 히어로즈가 연장 접전 끝에 삼성 라이온즈에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이택근의 10회말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삼성을 4-3으로 꺾었다. 74승1무48패가 된 넥센은 삼성을 3경기 차로 추격했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4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3'에서 줄이지 못했다. 삼성은 평균자책점 3.31로 이 부문 1위를 달리는 릭 밴덴헐크를, 넥센은 19승6패로 20승에 도전하는 앤디 밴헤켄을 마운드에 올렸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6회말 넥센이 1사 1루에서 유한준의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7회말에는 1사 3루에서 박헌도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유재신이 홈을 밟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8회초 무사 1루에서 박한이의 2루타로 추격했고 넥센은 8회말 유한준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다시 달아났다. 삼성은 패색이 짙던 9회초 2사 2, 3루에서 야마이코 나바로가 넥센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천금 같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날 밴헤켄은 6⅓이닝 7탈삼진 무실점, 밴덴헐크는 7이닝 8탈삼진 2자책점 호투를 펼쳤지만 누구도 승수를 쌓지는 못했다. 연장으로 접어든 승부는 10회말에 갈렸다. 1사 후 안타로 출루한 서건창은 이택근 타석 때 2루 도루에 이어 상대 포수 이흥련이 공을 흘린 틈을 타 3루까지 진출했다. 이택근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포수 바로 앞에 떨어지는 내야 안타를 쳤고 서건창은 그 사이를 놓치지 않고 홈을 파고들어 경기를 끝냈다. 이날 3안타를 추가한 넥센의 선두타자 서건창은 시즌 193안타로 꿈의 200안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2014-10-08 22:47:2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