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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연봉 66억원에 LA갤럭시와 계약 눈앞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영웅' 스티븐 제라드(35)가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와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제라드가 리버풀과 18개월짜리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이다. 연봉은 400만 파운드(약 66억원)에 달한다"라고 보도했다. 제라드는 오는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 동안 올 시즌이 끝난 뒤 제라드가 17년 동안 뛴 리버풀을 떠나 LA갤럭시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정확한 액수가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LS는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 제도를 두고 있다. 그러나 각 팀 별로 이 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 3명의 선수를 보유할 수 있는 지정선수 제도도 있다. 카카(올랜도시티), 저메인 데포(토론토FC), 로비 킨(LA갤럭시) 등 전성기에 유럽 축구계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이 지정선수로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 MLS에서 뛰고 있다. 제라드가 BBC 보도대로 연봉 400만 파운드를 받는다면 MLS에서 두 번째로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가 된다. 현재 연봉 1위는 430만 파운드를 받는 카카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의 프랭크 램퍼드도 올 여름부터 MLS 신생 구단인 뉴욕시티에서 뛸 예정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졌던 제라드와 램퍼드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5-01-07 11:40: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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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적료 추정치 2871억원 '가장 몸값 비싼 축구선수'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축구 선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가 2009년부터 쌓은 각 선수의 기록, 팀 공헌도, 나이 등의 자료와 1500개 구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메시의 현재 이적료 추정치는 2억2000만 유로(약 2871억3000만원)로 나타났다. 메시와 쌍벽을 이루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1억3300만 유로(약 1735억8000만원)로 2위에 올랐다. 메시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호날두에게 넘겨주고 바르셀로나에서 무관에 그친데다 월드컵에서 준우승하는 등 아쉬움 짙은 한 해를 보냈다. 이 가운데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부자구단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올려놓고 발롱도르를 받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래서 이번 조사결과가 다소 의외라는 평가도 있다. 한편 첼시는 에덴 아자르(9900만 유로·약 1292억1000만원)가 3위에 올랐으며 디에코 코스타(8400만 유로·4위), 세스크 파브레가스(6200만 유로·8위) 등 몸값 '톱10'에 드는 선수를 3명이나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궤로(6500만 유로·6위), 리버풀의 라힘 스털링(6300만 유로·7위),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6100만 유로·9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는 선수는 모두 6명이 톱10에 들었다. 또한 2013년 여름 유럽 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가레스 베일은 몸값 6000만 유로(약 783억1000만원)로 10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11명의 선수가 몸값 상위 100명에 들었다.

2015-01-07 11:2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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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단장 경질·푸욜 사퇴로 극심한 후폭풍

부진과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로 위기에 처한 스페인 프로축구 강호 FC바르셀로나가 후폭풍을 제대로 겪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간) 안도니 수비사레타 단장과의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고 결정했다. 수비사레타는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바르셀로나 골키퍼로 활약한 이 팀의 전설 중 한 명이다. 스페인 대표로도 126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회장은 구단의 이름으로 지난 4년 동안 수비사레타가 축구 분야 수장으로서 보여준 기여와 헌신, 프로 근성에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비사레타는 2010년부터 바르셀로나 단장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2016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수비사레타의 경질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최근 바르셀로나의 부진 때문이라는 분석이 크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하나도 휩쓸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수비 강화에도 실패했다. 지난 여름 브라질 출신 수비수 더글라스 페레이라와 벨기에 수비수 토마스 페르말런을 데려왔지만 페레이라는 선발로 뽑힐 기량이 아닌데다 페르말런은 지난달 햄스트링 때문에 수술을 받아 4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2위를 달리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그러나 18세 미만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하는 FIFA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1년 동안 선수 영입이 금지되는 등 부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수비사레타의 경질 발표 이후 한 시간 뒤에는 카를레스 푸욜의 사퇴 소식도 전해졌다. 푸율은 지난해까지 바르셀로나 주장으로 활약하며 수비사레타를 보좌해 구단 일을 보고 있었다. 푸욜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다른 관점으로, 다른 곳에서 색다른 일을 경험해보고 싶다"며 "인격적, 일적인 면에서 모두 성숙해져서 언젠가 이 집으로 돌아와 제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안겨준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5-01-06 10:28: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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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노승열, 새해 첫 PGA 투어 출격…현대토너먼트서 샷 대결

배상문(29),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201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첫 샷을 날린다. 두 선수는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골프장(파73·7411야드)에서 열리는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이 경기는 2014년에 우승한 선수들만 나올 수 있는 대회다. 상금 570만 달러에 우승상금 114만 달러가 걸려있다. 30여명의 선수만 참가하는 대회지만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달린 페덱스컵 우승 포인트도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로 500점을 준다. 노승열은 지난해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배상문은 지난해 10월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해 이번 경기 출전권을 갖게 됐다. 그러나 배상문의 심정은 그리 좋지만은 않다. 병무청의 국외여행 기간 연장 불가 통보에 따라 이달 안에 한국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이다. 배상문은 미국에서 최대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정하고 이번 주 대회에 출전을 신청했다. 배상문에게 이번 대회는 두 번째다. 2013년 바이런넬슨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4년 현대토너먼트에 출전해 공동 21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리며 세계골프계의 주목을 받은 만큼 새해에는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본 골프의 기대주 마쓰야마 히데키도 출전한다. 한국과 일본의 영건들이 벌이는 샷대결도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다. 톱 랭커들이 나오는 일은 드문 대회지만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두 차례 제패한 세계랭킹 4위 버바 왓슨(미국)이 출전한다.

2015-01-06 10:16: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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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결전지 캔버라로…사우디 평가전 승리로 사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호주 아시안컵의 조별리그 결전지인 캔버라로 6일 오전 이동했다. 선수단은 숙소인 랠름 호텔에 여장을 풀고 현지의 대킨 스타디움이나 매켈라 파크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A조에 편성됐다. 10일 오만, 13일 쿠웨이트, 17일 호주와 조별리그 1~3차전을 치른다. 캔버라에서는 오만, 쿠웨이트와의 대결이 펼쳐진다. 숙소와 훈련장, 경기장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는 시간은 20분 내외다. 선수들이 이동에서 불편을 느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은 물론 자신의 사기도 높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최악의 전반전을 딛고 후반에 많이 회복됐다"며 "핵심요원이 빠진 상태로 완전한 전력을 갖추고 나온 상대를 꺾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사우디와의 평가전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차두리(FC서울)가 결장했다. 선수들의 몸 상태는 대부분 양호한 편이다. 다만 차두리는 무릎의 가벼운 부상으로 물리치료와 휴식을 통한 재활에 힘을 쏟고 있다. 다리 근육통으로 훈련에 차질을 빚은 골키퍼 정성룡도 치료를 마치고 정상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소속 클러 경기 일정으로 동료보다 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기성용, 이청용도 컨디션을 순조롭게 끌어올리고 있다.

2015-01-06 09:57:3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