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김선형 "2년 연속 정말 영광"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의 주인공은 김선형(서울 SK)이었다.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김선형은 화려한 플레이러 주니어드림팀의 105-101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김선형은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총 투표수 63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39표를 얻었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 이어 2년 연속 MVP가 된 김선형은 "정말 영광"이라며 "그런데 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라틀리프는 이날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9득점에 리바운드 23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자랑했다. 라틀리프의 활약에도 MVP가 된 김선형은 "라틀리프가 많이 도와줘서 오늘 잘 할 수 있었다"며 "동료의 도움으로 MVP를 받게 돼 더 기분이 좋다"고 했다. MVP 김선형은 이날 16득점에 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1분8초를 남긴 상황에서 시니어매직의 추격 의지를 꺾는 스틸에 이은 레이업 슈팅으로 승부를 확정지었다. 김선형은 "원래 무조건 덩크를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 순간에 다리가 풀려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VP가 된 김선형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으로 걸그룹 EXID의 축하 공연을 꼽핬다. 그는 "EXID는 굉장히 좋아하는 걸그룹"이라며 "(주니어드림) 동료들도 좋아하는 마음을 억제하지 못하더라. 정효근은 계속 손을 흔들더니 결국 EXID에게 인사를 받았다며 엄청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효근(전자랜드)는 이날 덩크슛 대회 국내 선수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3점슛 대회 우승은 문태종(LG)에게 돌아갔다.

2015-01-11 21:10:5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아시안컵 다음 상대는 '최약체' 쿠웨이트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오만을 1-0으로 꺾은 한국 축구 대표팀이 기세를 몰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 나선다. 한국은 오는 13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대회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오만과의 1차전에서 승리해 호주와 같은 승점 3을 쌓았다. 호주에 패배한 쿠웨이트와 오만은 똑같이 1패로 승점 0을 기록 중이다. 한국은 쿠웨이트와의 2차전에서 될 수 있으면 많은 골을 뽑아야 조 1위로 9강에 진출할 수 있다. 호주가 쿠웨이트를 4-1로 완파해 골득실에서 +3으로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쿠웨이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5위로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16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아시안컵 출전 16개국 중에서는 북한(150위)을 제외하고 FIFA 랭킹이 가장 낮다. 지난 9일에 있었던 호주와의 개막전에서도 쿠웨이트는 선제골을 터뜨린 뒤 내리 4골을 내주며 대패했다. 호주 공격수들과 미드필더들의 측면 공세에 수비 조직력이 속절없이 와해됐다. 한국과의 A조 2차전에서도 호주전과 비슷한 라인업으로 나설 전망이다. 꼭 이겨야 하는 한 판인 만큼 공격수를 최전방에 포진해 공세에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스트라이커 유세프 나세르(25·카즈마SC)를 경계해야 한다. 아시안컵 예선에서 5경기에 나와 3골을 터뜨린 에이스로 빠르고 골 결정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은 쿠웨이트와 9승4무8패로 역대 전적에서는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대결인 2012년 2월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는 이근호, 이동국이 골을 터뜨려 2-0으로 승리했다.

2015-01-11 14:33:5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아시안컵 시작부터 부상주의보…경고 누적·퇴장도 조심해야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대회 초반부터 부상주의보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10일 캔버라에서 열린 오만과의 A조 1차전에서 한국은 교체카드 3장을 모두 부상자 때문에 썼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른쪽 풀백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오른쪽 윙어 이청용(볼턴), 최전방 공격수 조영철(카타르SC)이 다쳤다. 조영철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기본으로 구사하는 제로톱 전술의 핵심요원이다. 이청용도 한국 공격진에서 두 말이 필요 없는 핵심요원이다. 다른 오른쪽 풀백으로는 차두리(FC서울)가 있지만 그도 최근 무릎을 다쳐 컨디션이 난조다. 이 포지션을 메울 다른 선수는 없어 김창수의 부상은 상당한 우려를 샀다. 1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다행히 이들 선수의 부상은 우려보다 심각하지 않다. 한국은 오는 13일 쿠웨이트와 예선 A조 2차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 출전국 가운데 최약체로 꼽히는 상대다. 쿠웨이트가 8강에 진출할 방법은 우승후보로 꼽히는 한국에 일격을 가하는 방법 밖에 없다. 투지를 앞세운 거친 플레이가 예상된다. 오만과의 경기에서 김창수, 이청용이 다친 것은 기술력이 부족한 오만 선수들의 과격한 태클 때문이었다. 조별리그 돌파를 목표로 삼고 사활을 거는 쿠웨이트전을 앞둔 만큼 부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상 외에도 경고 누적이나 퇴장도 조심해야 한다. 핵심요원을 기용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고가 두 차례 누적된 선수는 두 번째 경고를 받은 뒤에 열리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도 다음 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다만 경고 한 장은 8강전이 끝나면 소멸돼 4강 이후 경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한국은 10일 오만과의 A조 1차전에서 다행히 선수 23명 가운데 아무도 옐로카드나 레드카드를 받지 않았다.

2015-01-11 13:57:4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류현진, LA로 출국 "200이닝 채우면 10승은 따라올 것"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지난해 10월 귀국한 류현진은 3개월 동안 국내에서 자선행사와 방송 출연 등을 소화하며 체력훈련에 매진했고 2015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다저스는 2월 20일 투수와 포수를 소집하고 다음날 첫 훈련을 한다. 야수들은 26일 모이게 된다. 류현진은 한 달 정도 빨리 애리조나로 건너가 어깨 훈련을하고 2월 말부터는 하프 피칭에 돌입할 계획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인 2013년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다저스 3선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올리며 입지를 굳혔다. 2014년 세 차례 부상을 당해 152이닝만 던져 규정이닝(162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이에 류현진은 목표를 구체화했다. 류현진은 매년 입버릇처럼 말하던 '평균자책점 2점대'에 '200이닝 소화'를 2015년 목표로 추가했다. 그는 출국 전 "지난해 부상으로 세 차례 쉬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며 "부상만 없다면 200이닝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0이닝을 소화한다면 10승 달성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고, 10승을 넘기는 순간부터 다음 목표를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인 2013년 192이닝을 던졌다. 한국 무대에서는 신인이던 2006년(201⅔이닝)과 2007년(211이닝), 두 차례 200이닝을 넘겼다.

2015-01-10 21:33:2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슈틸리케호 황태자' 조영철 결승골…아시안컵 오만전 1-0

A매치 데뷔골로 대표팀 첫승 축포 최전방 공격수 조영철(26·카타르SC)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 오만전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이 점찍은 조영철은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한국 대표팀의 대회 첫 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12번째 A매치에 출전한 조영철의 A매치 데뷔골이다. 한국은 조영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승점 3·골득실+1)은 전날 쿠웨이트(1패)를 4-1로 격파한 호주(승점 3·골득실+3)와 함께 나란히 1승을 챙기면서 뜨거운 선두 경쟁에 나섰다. 2007년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일본 J리그에서 활동하다 지난해부터 카타르에서 뛰는 조영철은 2008 베이징 올림픽, 200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본선 등 연령별 대표팀에 자주 이름을 올렸다. 성인 대표로는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후 2013년 동아시안컵까지 A매치 6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조영철은 지난해 9월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양쪽 날개를 이뤄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자신의 데뷔 무대인 지난해 10월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 조영철을 원톱으로 세우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후 조영철을 아시안컵 최전방 공격수 후보로 염두에 두고 아시안컵을 대비했다.

2015-01-10 16:12:42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아시안컵 한국, 오만에 1-0 승…'조영철 결승골' 끝까지 지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조영철(카타르SC)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 1차전에서 승리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오만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 46분 터진 조영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승점 3·골득실+1)은 전날 쿠웨이트(1패)를 4-1로 격파한 호주(승점 3·골득실+3)와 함께 나란히 1승을 챙기면서 선두 경쟁에 나섰다. 더불어 한국은 오만을 꺾으면서 역대전적에도 4승1패로 앞서 갔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에 구자철(마인츠)이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오만 골키퍼 알리 알 합시(위건)의 손에 맞고 튀어나오자 골대로 쇄도하던 조영철이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꽂아 승리를 맛봤다. 조영철은 소속팀이나 대표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는 나선 적이 거의 없었으나 파라과이전을 기점으로 공격의 중심에 서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 경기를 시작으로 그를 최전방 공격수 후보로 염두에 두고 아시안컵을 대비했다. 최종 명단에도 그를 이근호(엘자이시), 이정협(상주 상무)과 공격수에 포함시켰다. 첫 경기에서 이긴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1패를 떠안은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2015-01-10 16:01:32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아시안컵, 한국vs오만 '수중전?' 땡볕 더위 보다는 낫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일 오만과의 아시안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수중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호주 기상 당국에 따르면 한국과 오만의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1차전이 열리는 캔버라 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가 시작되는 현지 시각 오후 4시에 강우 확률이 70%, 기온은 섭씨 27도로 예보됐다. 애초 한국과 오만의 오후 4시 경기는 땡볕 더위 때문에 적지 않은 우려를 샀다. 최근 캔버라의 오후 4시께 기온은 섭씨 30도를 훌쩍 넘었고 달아오른 그라운드는 접촉하기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뜨거웠다. 그늘이 전혀 없는 필드에서 한여름 호주의 강렬한 햇볕에 노출되는 선수들은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이번 대회에 경기 중간에 잠시 쉬면서 물을 마시는 '쿨링 브레이크' 규정까지 도입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경기 때 비가 오거나 구름으로 햇볕이 차단되면 한국에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중동국인 오만은 대낮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어 선수들이 더위에 잘 적응돼 있기 때문이다. 오만 대표팀에서는 알리 알 합시(위건)를 제외한 22명이 오만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고 있다. 폴 르 갱 오만 대표팀 감독은 "오만에서는 낮에 47도까지 오르는 만큼 우리가 더위에 문제가 없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호주 기상이 자주 변하는 까닭에 날씨에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다"며 "선수들이 오만을 벗어나 다른 환경도 자주 경험해야 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감독은 "내가 활동한 카타르와 비교하면 호주는 지금 겨울이나 다름없다"며 "더위가 오더라도 우리는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 걱정 없다"고 말했다.

2015-01-10 12:04:09 메트로신문 기자